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자치·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따뜻한 순천을 함께 만들어갈 2026년 마을활동가 1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마을활동가는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따순마을학교 수료자 또는 마을공동체 경험 1년 이상의 순천시 거주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마을활동가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순천시 관내에서 활동하게 된다. 마을활동가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및 주민자치 사업 컨설팅 ▲회계·정산 지원(보탬e 활용) ▲주민자치 마을계획 수립 및 후속 연계사업 지원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 교육·워크숍 퍼실리테이터 ▲마을활동가 학교 멘토링 및 역량강화 교육 참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근무 조건은 월 최대 59시간 이내 활동이며, 활동수당은 시간당 12,305원(교통비 별도)으로 2026년 전라남도 생활임금 기준이 적용된다. 신청은 12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순천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방문 또는 이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2026년 학사농어업인 육성사업’대상자를 내년 1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사농어업인 육성사업은 대학을 졸업한 도내 농어업인의 영농기반 조성과 경영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미래 기술농어업을 선도할 젊고 유능한 전문인력을 육성하고자 한다. 신청 대상은 50세 이하('76. 1. 1. 이후 출생)의 농어업 종사자 중 농어업 관련 또는 일반 학사학위 이상 취득자다. 선정자에게는 최대 2억원의 융자 지원이 제공된다. 지원 자금은 농지구매, 시설하우스 신설, 품질개선, 종묘·종자 구매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순천시 농업정책과를 직접 방문하면 되고, 농어촌진흥기금 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청년 농어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농어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공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한 '슬기로운 반려생활 네컷만화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생명 존중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총 250건의 작품이 접수되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접수된 작품들은 ▲스토리 전달력 ▲완성도 ▲주제 적합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들은 유쾌하고 따뜻한 일상 속 에피소드와 동물과의 교감과 공존의 메시지를 네컷만화 형식으로 쉽고 공감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선정된 우수 작품을 향후 반려동물 문화확산을 위한 홍보물, 전시, 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창의적인 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형 콘텐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 명단과 수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2025년 순천만 권역에서 흑두루미 개체수가 최대 8,600마리까지 확인됐으며, 최근 모니터링 기준 약 8,000마리가 월동 중이라고 밝혔다. 흑두루미는 매년 10월 중순부터 이듬해 3월까지 순천만에서 겨울을 나는 국제적 보호종으로, 순천만은 전 세계 흑두루미 절반이 월동하는 대표 서식지로 평가받고 있다. 맨발로 걷는 람사르길은 흑두루미 관찰이 가능한 탐조 명소로 겨울철 탐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순천만습지는 전문 해설과 함께 관찰하는 ‘순천만 탐조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순천만습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순천만 입구에서 쌍안경을 무료로 대여해 탐방객이 보다 편리하게 탐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다만 시는 흑두루미의 안정적인 월동을 위해 정숙 탐조, 플래시 사용 자제, 지정 탐방로 이용 등 탐조 예절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월동기 기상·먹이 여건과 휴식지 분산 등에 따라 개체수가 순천만을 중심으로 주변 권역으로 이동·분산하는 양상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또한 흑두루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가 올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한 출산·보육 정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올해 11월 기준 순천시 출생아 수는 1천385명으로 출생률이 전년 동월 대비 5.5%(72명) 증가했다. 올해 대폭 확대 강화한 출산장려 정책중 하나인 출생수당은 1월부터 시행돼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출생아에게 18세까지 월 20만원을 지급하여 부모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또한 영유아의 비중이 높은 신대지구에는 신대아이사랑 출산 육아용품 및 장난감 대여소를 지난 8일부터 개소해 초기 육아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24시간 돌봄 어린이집을 운영, 야간이나 긴급상황에서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했다. 보육서비스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어린이집이 필수적으로 유지되어야 하는 농촌 등 최소 필요 지역을 2배(6개소)로 늘려 운영비를 지원하고, 특히 농촌 지역은 운전원 인건비를 추가로 더 지원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탄소중립 RE-100실현이 수출기업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는 시대적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후변화 선제적 행동 전략 산업단지 순천형 RE-100 실현을 위한 사업 타당성 용역』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8월 순천일반산단, 율촌산단 등 4개 산업단지에 대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여 ▲순천형 전기요금제 실현 ▲수출기업경쟁력 강화 ▲에너지소비자에서 생산자로의 전환 ▲지역전력산업육성을 중점으로 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금년 6월부터 내년 3월까지 산업단지별 RE-100 잠재력 분석을 위한 기초조사 및 입주기업 참여율 제고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최종 사업량을 확정하여 민간투자방식, 수입구조배분방식 등 순천형 RE-100 실현을 위한 기본 구상을 마련한다. 추진전략으로 ▲민자유치와 국비공모사업 병행추진으로 시비부담 최소화 ▲한전 전기요금대비 10∼20% 저렴한 요금제 실현 ▲에너지발전 수익 및 공공유휴부지 임대료를 통한 세수 확충 ▲순천형전력거래소(KPX) 건립 운영을 통한 지역전력 산업육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시청 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2천만원을 모아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23일 KBS순천방송국을 방문해 시 직원들과 함께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그 사업의 일환으로 순천시는 그동안 6급 이상 공무원 약 540명이 취약계층과 1:1로 결연을 맺고 매월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행복드림팀 사업을 펼쳐 이웃돌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순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하는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기관‧단체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순천시 사회복지과, 지역방송사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 340개를 대상으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5개 분야 37개 지표 전 과정의 관리 실태와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평가 제도이다. 특히 최근 평가에서는 단순한 실적 중심의 평가를 넘어 기관장 인터뷰를 통해 책임의식과 정책 설계 능력,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순천시는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와 관리체계 ▲재난관리기금 운용의 안전성 ▲재난 담당 공무원 교육・훈련 ▲사전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정책 ▲현장 대응력과 유관기관 협업체계 등 전반적인 재난관리 역량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순천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무엇보다도 시민 안전을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재난예방사업과 예산을 중점 투입한 결과”라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민생회복지원금 사용을 독려하고 연말연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당신의 후기를 들려주세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시가 자체 재원으로 지급 중인 민생회복지원금 사용 후기를 시민이 자유롭게 작성하는 참여형 행사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순천시 유튜브 구독과 순천시청 카카오톡 채널 추가를 완료한 뒤 민생회복지원금 사용 후기를 작성해 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는 오는 2026년 1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순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순천사랑상품권 5천원권(지류)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2026년 1월 14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현재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따뜻한 후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순천시가 지급 중인 민생회복지원금은 2026년 2월 28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소멸되므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24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 특히 유행하는 급성 위장관 감염병으로 소량의 바이러스에도 감염될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하다. 주요 증상으로는 구토와 설사, 복통, 발열 등이 갑작스럽게 나타난다. 1~3일 내 회복되지만 영유아와 노약자는 탈수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위생수칙 준수 등 생활 속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기 △구토·설사 시 즉시 격리 및 소독 △변기뚜껑 닫고 물 내리기 등을 실천할 것을 권고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노로바이러스는 예방수칙만 잘 지켜도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겨울철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와 개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금마면에 위치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 주민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2026년 제1기 근육짱짱 플러스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의 규칙적인 운동 습관 형성과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 1월 5일부터 3월 27일까지 주 5회 진행되며, 오전·오후 각 2개 반이 운영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참여자들은 시작 전 체성분 검사를 통해 신체 상태를 확인하고, 스트레칭·근력 강화·유산소 운동 등 개인별 맞춤 운동에 참여한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 근육량과 체지방량 변화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어 운동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다. 회원 모집은 오는 29~30일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근육짱짱 플러스교실은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이해하고 올바른 운동을 생활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신흥공원 오로라광장에서 야간 오로라 레이저 쇼를 운영한다. 레이저 쇼는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신흥 보행교와 신흥공원 입구를 잇는 오로라광장에서 매일 오후 7시에 열린다. 1시간 동안 운영되는 레이저 쇼는 포그와 레이저 연출 기술을 활용해 밤하늘에 실제 오로라처럼 부드럽게 흐르는 빛의 움직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빛의 향연과 조화를 이루는 음악이 더해져 겨울밤 시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10월 열린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기간 중 오로라 레이져 쇼를 시범 운영해 완성도를 검증한 뒤 연말연시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연계한 야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로라광장을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징수 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선발'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에 이어 3회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기준 지방세 징수율과 체납액 정리 실적, 고액·상습 체납자 관리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익산시는 과년도 체납세 징수율과 체납특별징수기간 목표 달성도 등 전반적인 지표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시는 기동징수반,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가택수색 등 적극적인 징수 행정으로 2025년 하반기 동안 체납 지방세 98억 원을 정리했다. 기동징수반을 운영해 체납 차량 38대를 견인·공매 처리하며 4,500만 원을 징수했다.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강화해 총 508대를 영치하고 2억 4,000만 원을 징수하며 실질적인 체납 정리 효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고액·상습 체납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가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감사원으로부터 자체 감사기구를 잘 운용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은 반면, 공직자 일탈로 인한 사태로 국민권익위원회 평가에서는 최하위 등급을 받으며 청렴 정책 쇄신에 나선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인구 30만 명 미만) 48개 기관 중 A등급(최고등급)을 획득하며 '자체 감사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자체 감사기구의 독립성과 운영의 적정성, 예방 중심 감사활동, 내부통제 체계 등 전반적인 감사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다. 시는 감사 제도 운영과 내부 관리 역량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신뢰를 입증받았다. 하지만 시는 이러한 성과와 별개로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5등급(청렴체감도 4등급, 청렴노력도 5등급)을 받은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시민과 직원이 느끼는 체감 청렴도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것은, 단순한 제도 운영 이상의 문화적 개선과 공감 행정이 필요하다는 신호로 판단하고 있다. 시는 감사원 평가에서 인정받은 제도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원시협의회(협의회장 강성원)는 2025년 12월 23일 오후 5시, 남원시 켄싱턴리조트 대연회장에서 최경식 민주평통 대행기관장,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2025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2025년 남원시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6년 남원시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을 계기로 남북한 관계 발전과 한반도 안정 및 평화, 그리고 평화 통일 여건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시점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기회의 종료 후 오후 6시에는‘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한마당’행사가 이어졌다. 이번 평화통일한마당은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이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강성원 협의회장은“통일을 논의하는 공식 회의와 더불어 북한이탈주민과 정을 나누는 자리를 함께 마련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