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0월 23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보육과정 운영관리 소모임’을 실시했다. 어린이집 평가를 준비하는 관내 어린이집에 도움을 주고자 평가 어린이집 대상으로 소모임을 실시했다. 2024 개정 어린이집 평가제는 과정적 질 중심으로의 평가로 전환하고, 어린이집의 자율 품질관리로 역량 강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평정 방식이 개선됐다. 이에 어린이집 자체적으로 평가의 주체가 되어 질 관리를 위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자율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소모임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소모임은 평가 지표에 따른 상호작용 및 문서관리 점검 내용으로 진행됐다. 임이랑 센터장은 “보육교직원들이 개정된 과정적 평가를 이해하고 자체적으로 자율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을 통해 신뢰받는 어린이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정훈, 이하 센터)와 협력하여 ‘생명사랑캠핑장’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 관련 사고의 선제적 대응 및 예방사업에 동참하고, 이용객들의 정신건강 보호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된다. 공단은 세종합강캠핑장과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기관 안내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수칙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을 담은 홍보물을 주요 편의시설과 관리사무소에 게시하고, 캠핑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생명사랑 캠핑장 운영을 통해 캠핑장이 단순한 여가공간을 넘어 시민의 마음건강을 지키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8일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2025년 제7기 장영실 창의과학 아카데미’의 졸업식을 동래구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장영실 창의과학 아카데미’는 학교에서 경험하기 힘든 양질의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과학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7기 아카데미는 8월 천문·우주 캠프를 시작으로 4차 신산업 캠프, 천문·과학시설 탐방 캠프까지 모든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참여 학생들은 ▲천체관측 ▲VR 콘텐츠 체험 ▲AR 증강현실 체험 ▲코딩·3D콘텐츠 제작 ▲천문과학시설 탐방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 과정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깊이 있게 배우고, 신기술을 활용한 미래 기술을 경험하며 진로 설계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동래구 관계자는“아카데미 참여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훌륭한 과학자가 동래구에서 탄생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해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연제구는 10월 21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보육교직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어린이집 종합 점검에서 지적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재무회계 교육이 진행되어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부경 아동가족상담소 부소장인 김문정 강사를 초빙하여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교직원들이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실제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예방·대응 전략을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한편, 교육에 앞서 보육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해 보육현장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보육교사의 소양과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교육을 실시하여 부모들이 걱정 없이 안심하고 아이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아동학대 예방과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연제구는 10월 22일 거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에 참여 중인 ‘연제 희망잇 발굴단’ 50명을 대상으로 정서회복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의 ‘찾아가는 치유농업 공개강좌’ 지원사업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돕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치유농업의 의미와 공기정화식물 관리 방법을 배운 뒤, 페페로니아 식물을 벽걸이용 화분에 직접 심고 각자의 화분에 이름을 붙였다. 이어 자신을 격려하는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며 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잉플랜트 30개를 추가로 제작하여 복지대상자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도 실천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무료로 지원해 주신 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헌신하는 연제 희망잇 발굴단원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하며, 앞으로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KTX 오송역 선하마루에서 ‘2025년 제2차 인권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인권강사 및 도민을 대상으로 인권 현안과 제도, 그리고 세계인권선언문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을 통해 인권 감수성을 강화하고 지역 인권교육 기반을 한층 공고히 했다. 현재 충청북도에는 총 81명의 인권강사단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들은 장애인·아동청소년·여성·노동·노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고영대 충북도 도민소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권강사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도민의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농협은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부안 NH농협 변산수련원에서 ‘2025 전북 농촌인력중개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시·군 담당공무원과 농촌인력중개센터 및 공공형 계절근로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농업 인력 중개 현장의 실태를 공유하고, 제도 개선과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계절근로제도의 이해와 지자체 역할(이민정책연구원) ▲농작업 근로자 인권·노무 및 안전교육(농협중앙회·농촌진흥청) ▲도농인력중개 플랫폼 실무교육(농정원) ▲지자체 우수사례 공유(충북 제천, 진안군) ▲출입국관리법, 외국인등록절차 및 개선방향(전주출입국외국인 사무소)등 현장 중심의 실무강의가 진행됐다. 전북도는 올해 농촌인력중개센터 50개소(농촌형 36, 공공형 14)를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내국인 15만 3천 명, 외국인 8천여 명의 농업인력을 중개·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내년부터 농가형 계절근로제 확대, 외국인 인력관리 효율화, 농작업 안전문화 확산 등 농촌 인력 수급 안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전주 오거리문화광장 일원에서 '2025 전북특별자치도 인권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인권문화축제는 ‘전북자치도, 인권의 빛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공연·전시·인권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24일 오전 11시 글로스터호텔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권 공연·체험·전시·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틀간 이어졌다. 개막식에는, 인권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와 도민 인권지킴이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이광철 전북도 인권위원장이 인사말을 통해 인권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권정책, 인권문화 확산, 인권지킴이단 활동 등 인권 증진에 기여한 10명의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진행되는『동주의 詩월』은 윤동주 시인의 서거 80주년을 기념하는 낭독 음악극으로 인간 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여건 변화로 활용이 어려워진 ‘자투리 농업진흥지역’ 321.5ha를 해제 고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도민의 재산권 보호와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관계 도면과 토지조서는 각 시‧군 농지부서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해제 대상지는 도로·철도·하천 설치나 산업단지 지정 등으로 인해 집단화된 농지와 분리된 3ha 이하의 지역으로, 실질적인 농업 생산성이낮은 곳들이다. 전북도는 주민의견 청취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해제를 확정했다. 이번 해제로 확보된 부지는 앞으로 전원주택단지, 파크골프장 등 체육시설, 소공원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토지이용의 경제성이 높아지고 도민의 생활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지역 여건 변화에 맞춰 농업진흥지역을 합리적으로 해제함으로써 농지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농지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 공모에서 김제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전북도는 2026년까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11개소의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운영·건립하게 된다. 이번 김제시의 신규 선정은 농업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과 농촌 인력 확보를 위한 전북도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성과로 이어진 사례로 평가된다. 사업 대상지는 김제시 교동 일원으로, 총사업비 24억 원(국비 12억 원, 도비 3.6억 원, 시비 8.4억 원)이 투입되며, 기존 노후 모텔을 리모델링해 2~4인실 20실, 약 40명 규모의 기숙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이번 김제시 선정을 포함해 총 11개소의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운영 또는 건립 중이다. 이는 광역자치단체 중 전국 최다 수준으로, 전북도가 매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을 꾸준히 확보하고 자체 사업을 병행해온 결과다. 기숙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농촌 인력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공공건축물 리모델링 또는 신축 방식으로 조성되며, 객실 외에도 세탁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미신고‧무면허 불법 네일미용업 단속을 10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미용 산업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용자의 안전과 위생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도 특별사법경찰, 시․군, 생활안전지킴이가 합동으로 불법 영업 의심 업소를 집중 점검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네일미용업 영업 신고 여부, △무면허 네일미용 영업행위, △손톱‧발톱 손질 및 화장 등 업무 범위의 적정성 여부 등이다. 네일미용업은 손톱과 발톱을 손질하거나 화장하는 영업으로, 반드시 네일미용사 면허를 취득한 사람만이 영업을 개설하거나 해당 업무에 종사할 수 있다. 이를 위반할 시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관할 시‧군에 영업 신고 없이 영업을 한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면허증을 빌려주거나 빌린 경우, 또는 면허 없이 미용업을 개설하거나 종사한 경우에는 면허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여름철(5월 15일~10월 15일)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태풍과 집중호우 등 극한기상 속에서도 단 한 명의 인명피해 없이 4년 연속 무사고를 이어갔다. 이번 성과는 정부의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최우선 목표’인 인명피해 최소화 기조에 맞춰, 도가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관리와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결과다. 전북도는 ‘인명피해 없는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사전대비부터 복구까지 모든 단계에서 대응 역량을 집중했다. 도는 사전대비기간(2월 20일~5월 14일) 동안 시·군별 취약지역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주요 침수위험지 관리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재해대책기간에는 도·시군·유관기관이 참여하는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며, 5단계 대응체계를 유지해 재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했다. 급경사지와 산사태 취약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595곳으로 확대 발굴하고, 하상도로·둔치주차장·하천변 산책로 등 재해위험지역 1,618곳을 호우특보 시 선제 통제했다. 또한 D등급 저수지 81곳, 배수펌프장 145곳, 빗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매년 10월 29일은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이다. 이 날은 1995년 지방자치제 부활을 기념하고자 2012년 법정 기념일로 제정됐으며, 2023년 7월 두 기념일을 통합해 현재 명칭이 됐다. 지방자치는 지역 주민이 스스로 문제를 결정하고 해결하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며, 균형발전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도시와 농촌 간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뜻한다. 전북 지방자치 30년은 '기반 다지기→경제 성장 가속화→균형·혁신 추구→자치권 확대'로 요약된다. 개발 중심에서 질적 성장으로, 중앙 의존에서 지역 주도로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특히 2024년 특별자치도 출범은 30년 자치 여정의 결실이다.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맞아, 민선 1기부터 8기까지 전북의 주요 성과와 흐름을 조명한다. 1995년 6월 27일, 첫 지방선거를 통해 30년 만에 부활한 지방자치제는 전북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중앙집권적 통치 구조에서 지역 주도의 분권형 국가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역사적 분기점이었다. 30년간 전북은 행정기반 구축부터 대규모 산업 유치, 도민 삶의 질 향상, 미래 첨단산업 육성에 이르기까지 끊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사상구는 지난 3년간 1천300여 건의 주민 불편 민원을 해결하며 생활밀착형 소통창구로 자리 잡은 ‘직소민원실’을 10월 말 종료하고 11월부터 ‘돌봄상담실’로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조구청장 취임과 함께 문을 연 직소민원실은 고질민원 해결 등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여왔다. 사상구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돌봄 1등 도시 사상’실현을 위해 복지상담 중심의 맞춤형 창구로 기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직소민원실은 주민 생활과 맞닿은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왔다. 유형별 처리 건수는 ▲경제·교통·환경 527건 ▲도시·건설 478건 ▲복지·교육 159건 ▲문화·체육·자치행정 87건 ▲보건·건강 17건 ▲기타 32건 등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체계 개선·불법주정차 단속, 재개발·재건축·도로정비, 문화·체육시설 확충 등의 순이었다. 특히 학장동 행정복지센터 지하차도 상부 횡단보도 설치 요구는 지난 6월 교통체계개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최근 준공을 마쳤으며 주민의 보행 편의와 안전을 크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심야 유해 환경 및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중간고사 대비 불법 심야 교습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7일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불시 심야 지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학생들이 심야에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불법 심야 교습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연제구 학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2인 1조로 편성된 점검반이 교습시간을 위반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했다. 부산시 '학원의 설립ㆍ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제9조 따르면, 학원 및 교습소의 교습시간은 초등·중학생 5~22시, 고등학생 5~23시까지 규정되어 있으며, 이 규정에 따라 허용된 교습시간을 초과하는 불법 심야 교습행위는 단속 대상이다. 류광해 교육장은“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심야 교습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학원·교습소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관심이 가장 중요하기에 더욱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