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황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관내 경로당(선명5차 경로당)에서 홀몸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 ‘내 방의 작은 정원, 반려식물 키우기’ 3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거점 경로당에서 반려식물을 심고 이름을 지어주며, 즉석 사진 촬영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현주 황연동장은 “오늘 심은 식물이 잘 자라는 모습을 보며 그날의 따뜻한 기억을 오래 간직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 회복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 홍동면은 지난 25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사례관리 대상가구 2곳에 대해 집수리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해당 가구는 가족의 부재로 인해 노후된 주택을 스스로 수리하지 못한 채 파손된 화장실과 부엌 등을 그대로 사용하는 등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특히 한 가구의 경우, 화장실의 타일이 깨지고 변기에 물이 새어 바닥이 미끄러워 낙상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상황이었다. 이에 홍동면은 사례관리 과정에서 이러한 문제를 파악하고, 깨진 타일과 노후 변기 교체,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꼭 필요한 수리를 지원함으로써, 고령의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서일원 홍동면장은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아동의 권리 인식 향상과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제시한 아동 권리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아동 스스로가 자신의 권리를 보호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지역 내 25개소에서 총 55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부터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유엔아동권리협약, 아동의 4대 권리, 아동학대 이해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소속 전문 강사가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을 직접 방문해 아동학대의 개념과 대처법, 아동의 권리에 대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동학대 방 탈출 게임’, ‘우리들의 삼행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포함한 아동권리 캠프도 함께 운영해 참여자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찾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1층 로비, 대강당, 지하철 통로 등에서 '2025 부산 장애인 진로·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시 장애인채용박람회’와 ‘장애학생 진로설계아카데미’가 동시에 진행된다. 부산지역 장애인일자리 수행기관 간 협업을 통해 일하려는 장애인과 기업체 간의 최적화된 채용을 촉진하고, 장애학생에게는 적성에 맞는 직업 탐색과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시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와 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케이비(KB) 국민은행, 부산은행,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 아난티, ㈜브라이언스랩, ㈜퍼스트인코리아, 농업회사법인 도시농사꾼이 후원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전 취업 상담(컨설팅) ▲기업채용관 ▲직업체험관 ▲진로설계관 ▲취업특강 ▲부대행사관 등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사전 취업 상담(컨설팅)’은 박람회 전날인 9월 1일 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5층)에서 진행되며, 이력서 작성 요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민수)는 27일 저소득 가정에 소형 가전을 전달했다. 영동읍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인 저소득가정 소형가전지원 사업은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연초부터 발굴하여 추천한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이 됐다. 올해 회의를 통해 선정된 가전은 전자레인지로 30가구에 전달됐다. 할인받아 추가로 구매한 선풍기도 3가구에 추가로 전달됐다. 여러 가전제품이 후보에 올랐으나 가장 다용도로 활용되는 제품이 전자레인지이고, 기존에 있더라도 낡고 오래된 집이 많아 에너지 효율이 좋은 제품으로 구매하여 전달했다. 김민수 위원장은 “영동의 많은 착한 가게와 착한 가정의 후원금이 모여서 매년 이렇게 좋은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것 같다”며, “후원에 동참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우종 영동읍장은 “보장협의체에서 매년 좋은 사업을 해주셔서 다양한 저소득 가정이 여러 가지 혜택을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영동읍민의 복지 증진 및 후원 문화 확산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보훈의료서비스 현장인 인천보훈병원을 찾아 입원 국가유공자 위문과 병원시설을 점검하는 현장 행보에 나선다. 27일 오전 인천보훈병원을 방문하는 권오을 장관은 보훈의료 서비스 제공 상황 등 업무 현황을 보고받은 데 이어, 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문, 건강 상태와 진료 등 병원 생활 여건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권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수준 높은 보훈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할 계획이다. 이어 권오을 장관은 재활의학과를 비롯해 내과, 치과 등을 둘러보며 보훈가족에게 제공되는 진료서비스와 환경 등을 직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 의료진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보훈병원은 국가유공자분들의 건강한 삶을 돌보는 최일선의 현장”이라며 “국가보훈부는 보훈병원의 전문인력 확충과 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서부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2일 복지관 강당에서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관과 정기적으로 네트워크 활동을 하고 있는 장애인복지분야 15개 기관이 모여 장애인들의 미래 직업재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자 기획했다. ‘장애인들의 미래 직업재활은 어떻게 변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직업재활의 미래지향성과 장애인자립의 방향성에 대해, 그리고 장애인이 사회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강의는 고신대학교 재활치료학과 김정임 교수가 맡았다. 교육에 참석한 기관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 손진운 부장, 울산행복학교 이영희 교감, 울산광역시농아인협회 울주군지회 이영길 지회장, 울주군수어통역센터 전응섭 센터장, 이루다직업적응훈련센터 주현규 팀장 등이 참석했다. 서부장애인복지관 장해진 관장은 “공동의 목표인 장애인복지 서비스 질 향상과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네트워크 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을 들을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서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일 더케이 호텔 경주에서 1박 2일간 장애아동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가족캠프 쉼표+’를 실시했다. ‘가족캠프 쉼표+’는 2024년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의 주민참여예산사업 운영을 통해 선정된 가족프로그램이다. 가족캠프는 힐링, 화합, 지지격려를 주제로 신나는 게임활동, 장기자랑, 가족노래자랑, 문화체험활동, 우리가족 티셔츠만들기, 가족화그리기 및 그림 속 가족 소개하기, 소감나누기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시작부터 마칠 때까지 참여 가족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재미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었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를 보면서 힐링은 배가 됐다”며 “해마다 장애아동 가족을 위한 쉼이 필요한 캠프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나누기 시간을 통해 밝혔다. 한편, 서부장애인복지관 장해진 관장은 “참여가족 모두가 두배로 힐링됐다는 소감에 감사하고 행복하다. 처음에는 물놀이나 놀이동산 없이 아동들이 즐거워할까? 등 고민도 있었는데, 무더운 날씨에 실내에서 가족 단체활동이 오히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26일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김문근 단양군수, 엄태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군 어상천면에서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 ‘러브하우스 5호’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가정은 세 자매를 키우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태어난 막내딸은 단양군 어상천면에서 3년 만에 태어난 아이로, 마을 전체가 아이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며 ‘천일둥이’라 부르기도 했다. 이 가족이 살던 집은 지어진 지 48년이 넘어 천장 누수와 벽 균열, 단열 부족, 곰팡이 등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지내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무엇보다 부모는 세 자매가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주거환경을 안타까워했다. 이에 충북도와 충북주거복지사회협동조합 등 참여기관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집 밖에 데크를 설치하고 샤시·칸막이 공사 및 정화조 설치 등 외부 시설을 개선했다. 또한, 화장실과 주방 등 실내 전체를 리모델링하고, 수납공간과 거실을 재구성해 가족 모두가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집으로 재탄생시켰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6일 오후 2시 센터 내 집단상담실에서 2025년 하반기 ‘상담자 역량 강화를 위한 공개 슈퍼비전’을 진행했다. 슈퍼비전(supervision)이란 슈퍼바이저(지도자)가 슈퍼바이지(지도받는 상담자)를 지원하는 과정으로, 상담자의 전문성 향상과 정서적 지지를 돕고 사례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효과적인 문제 해결을 가능하게 하는 교육 방법이다. 이번 슈퍼비전은 세명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윤진영 교수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억압 기제가 강한 청소년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과 사례 분석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상담자들은 폭넓은 이해와 효과적인 사례 개념화를 경험할 수 있었으며, 향후 유사 사례를 다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금성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작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상담자 역량 강화 슈퍼비전이 지역 상담 기관 상담사와 사례 관리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내년부터는 우리 지역 청소년 상담사 및 사례 관리사들이 사례 발표 기회도 가질 수 있도록 해 더 다양한 사례를 통해 더 많은 상담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가 26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유학생,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 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한 가운데 '글로벌시대의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 정책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충북도는 지난해 7월 외국인정책추진단을 신설하고,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소멸과 지방대학 위기, 지역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K-유학생 유치 등 외국인 우수 인재 유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충북도가 진행하고 있는 ‘충청북도 외국인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과 연계하여,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와 심화되고 있는 우수 인재 확보 경쟁 속에서, 외국인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통합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발제를 맡은 (사)공공정책연구원 허거훈 수석연구원은 외국인 주민정책 전달체계 개선 및 지역거버넌스 강화 방안, 지역산업과 연계한 외국인 주민의 사회적 참여 및 정주지원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종합토론에서는 각계 전문가를 초빙하여 현재 외국인정책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는 8월 26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도내 시군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읍면동장 복지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운영 및 주요 사례 ▲읍면동장의 역할 ▲지역 자원 연계 및 민관 협력 방안 등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읍면동장이 현장에서 주민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자 했다. 한경수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읍면동은 도민과 가장 가까운 최일선 현장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력과 복지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읍면동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6월 기준 경기도는 588개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12만 6,130명을 확인해 이 중 8만 6,811명에게 맞춤형 서비스 지원 및 연계를 제공했다. 아울러 1만 6,461건의 사례 관리와 7,498회 사례회의, 5만 8,679건의 민간자원 발굴·연계를 통해 다양한 복지·보건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노후화된 시외버스터미널을 민간에 매각하기 위해 오는 28일 청주시의회 동의 절차를 밟는다. 시는 매각을 통해 고속터미널과 유사한 형태의 민간 창의적 투자를 유치, 터미널을 교통·문화·상업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1999년 건립된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은 대규모 보수 없이 운영되면서 노후화가 심각하다. 이에 따른 시민 불편과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청주의 관문으로서 도시 이미지와 시민 자긍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시는 당초 2016년 고속터미널과 동시에 매각을 검토했으나, 두 터미널의 동시 매각·현대화 추진 시 교통 혼란이 우려돼 고속터미널 사업을 마친 뒤 시외터미널을 매각하는 방안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이에 따라 고속터미널 현대화사업이 완료된 올해를 매각의 적기로 보고 있다. 민간 매각으로 확보되는 약 1,000억~1,200억 원의 재정은 청주 주요 생활 SOC 및 시민 편의 증진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시가 직접 개발할 경우 신축(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2025년 찾아가는 이동목욕서비스사업 추진에 따라 지난 11일 이동목욕차 ‘씻어드림(dream)’을 출범하고 사업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고령의 혼자 사는 노인 및 가족 부재로 목욕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돌봄통합지원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충북청원지역자활센터와의 업무협약으로 월 최대 80명에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사업(시 자치행정과)으로 선정돼 고향사랑기금을 지원받고, 지역자활센터(복지정책과)와 업무협약을 맺어 시행 중이다. 충북청원지역자활센터 버블버블사업단에서 근무하게 된 자활 참여자(여, 59세)는 “본인도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이동목욕서비스를 통해 만나는 어르신들을 보면 내 부모님같이 더 잘 살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일은 힘들지만 보람을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 최근 서비스를 받은 이○○(여, 91세) 어르신은 “대중목욕탕 이용이 어려웠는데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 생활지원사의 권유를 받아 이용했다”며 “직접 이동목욕차가 집으로 찾아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23일, 드림스타트 아동 70명을 대상으로 체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신체활동 중심의'점핑! 드림 어드벤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아동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체험했다. 아틀란티스 부산점에서는 보호자와 함께한 아동들이 모터보트·포크레인·레이싱파크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즐기고, 병원·미용실·경찰·주방 놀이 등 역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과 함께 풍성한 경험을 쌓았다. 한편, 바운스 트램폴린파크에서는 초등학생 중심의 아동들이 트램펄린 자유 점프, 장애물 코스, 클라이밍 등 역동적인 신체활동에 참여하며 체력과 운동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단련하고, 보호자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남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