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19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5년 ‘차 없는 거리 자전거&걷기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주시 16개 관련 부서장과 행사 개최 장소 지역인 오라동·연동 동장이 참여해 부서별 행사 관련 추진 상황 보고와 축제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 대책 마련과 행사장 인근 주민 대상 사전 안내, 행사 당일 당직실 민원 응대 등 행사 지원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체계적인 중점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연휴 기간 중 사업장 관리․감독 등이 소홀할 수 있는 취약 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으며, 9월 22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23일간 실시되며, 이는 전년도보다 연휴 기간이 5일에서 7일로 확대됨에 따라 강화된 조치이다. 특히, 대기 및 폐수 배출시설 75개소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시설 노후화 및 최근 2년간 위반사업장 1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또한, 하천 순찰 개소 수를 지난해 5개소에서 올해 10개소로 확대하여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은 3단계로 구분하여 단계별 맞춤형 관리가 이루어진다. 연휴 전에는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기 위한 협조문을 발송하고, 첨단 감시장비(드론, 미세먼지 측정기)를 활용해 순찰을 강화한다. 연휴 기간 중에는 7일간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며, 연휴 후에는 제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9월 20일 서귀포시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서 국제학교 및 관내 지역학교 초등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와 친한 친구들’ 붉은오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붉은오름 숲체험(1차)과 같이 서귀포시의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해 국제학교와 지역학교 학생들이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생들은 붉은오름 건강숲에서 나침반과 지도를 활용한 숲 탐험 활동(오리엔티어링)과 붉은오름 목재체험장에서 목재를 활용한 책꽃이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연을 배우고 친구들과 협력하는 경험을 쌓았다. 참여한 한 학생은 “숲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 즐거웠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국제학교와 지역학교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교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와 국제학교는 올해 학생 교류 확대를 위해 여러 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문부공원 노후시설물 정비사업을 9월 22일자로 완료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 녹색 쉼터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00백만 원을 투입, 7월 착공하여 노후화된 게이트볼장 시설을 철거하고, 녹지 공간과 산책로, 어린이 놀이시설을 설치하여 공원 이용객이 편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정비했다. 특히, 광장 중심부에는 높이 5m의 녹나무를 식재하여 공원 이용객들이 휴식할 수 있는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산책로 주변으로는 오름을 형상화한 창의 놀이공간과 개방형 독서 쉼터를 설치했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해소 ▲녹지공간 확충으로 도심 속 힐링 공간 제공 ▲가족·청소년·노인 등 모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다양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사업 완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도시공원 시설물 관리와 환경정비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시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가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여 오는 10월까지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내 야외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는 2인 1조로 총 3개 팀을 구성하여 점검할 예정이며, 숲길 데크 노후화 진행 상태 및 미끄럼 위험 구간 산정, 숲길 내 위험목 현황, 안전 로프 및 야자매트 등 신규 설치 구간 파악, 야영장 소화기, 전기시설 등 화재 예방 관련 시설 점검, 숲체험시설과 놀이시설의 안전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시설물 관리 실태를 자세히 점검하여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상태가 불량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수, 교체, 제거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이 추진되는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붉은오름 등반로, 해맞이 숲길을 품은 말찻오름 등반로, 데크로 이루어진 무장애 나눔길을 포함한 산책로(숲길) 12.5km가 조성되어 있으며, 연간 12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제주의 대표 휴양림 중 한 곳이다. 강희창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이번 야외시설물 일제 점검은 예방 중심 행정 실현을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향후 예산 확보를 통해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치매극복주간 행사를 9월 운영하고 있다. 앞서, 치매극복주간 행사 일환으로 9월 9일 고성 오일장, 9월 12일 표선 오일장에서 치매조기검진 독려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고,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 사전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하며 호응을 얻었다. 9월 22일부터는 치매극복선도단체인 서귀포시 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예방 교육 및 작품 전시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지역주민 대상 치매 예방 교육은 치매 이해 및 예방법 주제로 일상 속 실천 유도하기 위해서 치매 ◌,× 퀴즈 등 활동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열리는 '손끝에서 피어나는 행복한 기억'작품 전시회에는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직접 만든 그림, 도자기, 공예품 등 다양한 창작물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어르신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 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정서적 연결을 돕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예년보다 길어진 추석 연휴를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 운영 등 ‘추석연휴기간 생활쓰레기 특별처리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발생되는 생활쓰레기가 평상시(284톤/일)보다 많은 양(10%이상, 313톤/일)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활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가연성 및 재활용, 음식물 수거차량을 정상 운행하는 한편, 필요시 운행 횟수를 증차하여 운행할 계획이다. 특히, 상가 밀집지역과 아파트 등 밀집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선물용 포장박스류(상자, 스티로폼)가 평상시보다 많은 발생이 예측되고, 명절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부산물과 명절 후 남은 음식물도 평소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밀집 주택지역 클린하우스와 공동주택 등 음식물 배출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장비(RFID) 점검팀을 상시 배치하여 고장 접수·처리 등 점검을 강화하고 다량 배출되는 지역은 기동수거반을 편성하여 하루 2회 수거·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교육부의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공모를 대비하여, 지역 내 우수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개발하기 위해 ‘2026년 서귀포시 장애인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 개발 공모’를 9월 22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서귀포시 소재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기관·단체·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사회통합 프로그램 ▲장애인 전국체전 등 행사 참가자 연계 지역 특화 프로그램 등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총 16시수 이상 24시수 범위 내(시수당 40분)에서 구성해야 한다. 접수된 사업계획서는 10월 중 서류 심사를 거친 후 2026년 서귀포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며, 이후 11월 말 예정된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의 공모에 신청하여 선정 결과에 따라 내년 3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의 공고문 또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장애인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2025 제20회 중문 칠선녀 축제’가 오는 9월 27일(토)부터 9월 28일(일)까지 이틀간 천제연 공원(구 진실캠핑장)에서 개최된다. 중문칠선녀축제위원회(위원장 김지환)가 주최하고 중문마을회(회장 김지환)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옥황상제를 모시는 칠선녀가 중문 천제연 폭포 맑은 물에 노닐다 올라갔다는 칠선녀 설화를 바탕으로 마을 화합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1995년 처음으로 개최됐다. 올해 스무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칠선녀 무용, 락페스티벌,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일정별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날인 27일에는 오후 1시 칠선녀 봉행제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 공연, 초대가수(설향), 치어리딩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이어지며 오후 6시부터 개막식과 칠선녀 무용이 진행된다. 오후 19시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락 페스티벌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28일(일)에는 오후 13시부터 시니어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17시에는 초청가수 양하늘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이호건강생활지원센터는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제주마을 건강걷기 투어- 이호·외도 마을 탐방길’ 행사 참가자 200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11일 개최한다. 행사는 이호·외도 마을의 특색 있는 자연환경을 함께 걸으며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호동 주민센터를 출발해 이호테우해수욕장–내도 알작지–외도 월대를 잇는 5.8km 걷기 코스를 체험하게 된다. 행사 당일에는 ▲걷기 지도자의 바른 걷기 자세 교육과 몸풀기 운동, ▲이호·외도 마을 탐방길 걷기, ▲건강홍보관 운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가 함께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되고,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보건소 누리집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걷기 투어를 통해 건강과 자연의 매력을 동시에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청년의 날을 맞아 21일 동문공설시장 청년몰에서 열린 ‘청년마을 미식 프로그램 팝업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도외 청년 대상 제주 2주살이 프로그램인 ‘주도적 실험단’ 1기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팝업 부스에서는 참가 청년들이 직접 개발한 아이디어 F&B 제품이 소개됐다. 제주 메밀을 활용해 육류 없이 만든 식물성 식품 ‘메밀꼬치’, 글루텐 프리 ‘저당 제주 메밀 티라미수’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제주 식재료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해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제주의 자원과 문화가 창업의 큰 영감이 됐고 앞으로의 창업 방향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도적 실험단’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제주에서 ‘먹고 사는 재미’를 경험하며 자신만의 콘텐츠와 레시피를 기획·실험해보는 과정으로, ㈜일로와가 수행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2기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기완 경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20일 1박 2일 동안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에서 제13회 청소년수련시설 연합 가족캠프 ‘숲애(愛)서 퐁당’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20가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생존미션 게임,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도토리 칼국수 만들기 체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환경교육기관연계프로그램 ‘새활용 체험’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가족은 “가족과 함께 1박 2일 동안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았고, 다른 가족들과도 어울릴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캠프가 있다면 꼭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제주시가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과 유스호스텔이 협력해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캠프를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책에 폭삭 빠졋수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제9회 제주독서대전’의 프로그램별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 9회를 맞은 제주독서대전은 개막식, 강연, 포럼, 공연, 전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독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행사 첫날인 10월 24일에는 ‘그림책, 세계와 제주를 잇다’를 주제로 국내·외 그림책 트렌드와 제주 그림책 생태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독서 문화 포럼이 열린다. 10월 25일 개막식에서는 2025년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일반 부문 도서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의 저자 고명환 작가의 강연이 진행되며,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이어 10월 26일에는 어린이 부문 도서 ‘오늘부터 배프! 베프!’의 김성라 그림 작가와의 만남과 어린이를 위한 마술 공연 ‘마법에 빠진 도서관’이 준비되어 각각 1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책 속 등장인물로 변신해 도서관을 행진하는 ‘분장놀이 대행진’이 처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제8회 일도1동 하하페스티벌’이 9월 27일 산지천 북수구광장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음악으로 모이고, 소비로 나누는 지역상생축제’를 슬로건으로 음악 공연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버스킹 공연, ▲하하가요제 및 초대가수 무대(박현빈, 신수이), ▲마칭밴드 ‘메이킹 보이즈’의 축하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부녀회 향토음식점, ▲칠성통 간식 부스, ▲푸드트럭 등 풍성한 먹거리도 함께한다. 또한 플리마켓, 무료 체험 프로그램 등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할인쿠폰 지급 이벤트가 진행된다. 축제 당일 원도심 자율상권구역 내 매장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오후 4시부터 선착순 300명에게 5,000원 할인쿠폰(1인 1매)이 지급된다. 해당 쿠폰은 원도심 자율상권구역 내‘크루즈 깃발’이 부착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하하페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제주시민을 대상으로 제주만의 건축, 생물, 역사, 신화, 기후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인문학적 시선의 제주’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0일부터 11월 18일까지 40명을 대상으로 강연과 현장 탐방을 병행하며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테마인 제주건축은 ‘제주도의 민가와 올래’를 주제로 제주 민가 건축의 공간과 전통 보전 방법을 살펴보고, 민가 내·외부 공간 탐방을 진행한다. 두 번째 테마인 제주생물은 ‘제주 생물자원의 가치 발굴’을 통해 인류와 식물자원의 활용 변화와 제주 생물자원 연구 개발 현장을 탐방한다. 세 번째 테마인 제주역사는 ‘근대 수로 개척자 채구석의 삶과 관련 유적 탐사’에서는 근대 전국 상황과 제주에서의 삶을 살펴보고, 제주 3대 수로 개척자인 채구석과 관련 유적을 답사한다. 네 번째 테마인 제주신화는 ‘제주신화와 제주문화’를 통해 제주신화 특징과 제주 신당 탐방을 통해 제주인의 삶과 문화를 이해한다. 마지막 테마인 제주기후는 ‘제주도 기상·기후 특성과 기후변화의 이해’를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