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15일, ‘제2차 세종 미래성장 동행투어’를 실시하고 전자파 기술 강소기업 케이이알(KER)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진행된 1차 투어에 이은 후속 일정으로, 기업과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케이이알은 세종시 연동면 명학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전자파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2009년 설립된 케이이알은 전자파(EMC/EMP/RCS/Jamming) 차폐·흡수체, 대책 부품, 시험·분석 서비스, 방호시설 구축 등 전자파 분야 전반에 걸쳐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방 전자전 분야와 AI 기반 시험평가 기술에도 강점을 갖고 있으며, K-방산 무기체계 개발 및 생산, 전자파 성능평가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케이이알의 연구개발 성과와 주요 생산·시험 설비가 소개됐으며, 진흥원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후 기업과 함께 맞춤형 지원방안과 산학연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홍준 원장은 “케이이알은 전자파 기술의 국산화와 방위산업 경쟁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재단법인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진희종)은 10월 16일, JDC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JDC 환경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제주 지역 환경미화원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그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JDC 환경장학금은 JDC의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환경 보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특히, 이 장학금은 JDC가 2019년부터 도입한 친환경 생분해 쇼핑백 사용으로 발생한 보증금을 바탕으로 조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올해는 중학생 26명, 고등학생 25명을 포함해 총 51명의 학생들이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작년(38명)보다 13명이 늘어난 규모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학업 전념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JDC의 의지를 담았다. JDC는 내년에도 제주 환경미화원 자녀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손봉수 JDC 면세사업본부장은 “이번 장학금은 환경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기장군은 가을을 맞아 기장군 전역에서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축제가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자연과 교육·문화를 아우르는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 신선한 붕장어와 함께하는 기장붕장어축제, 부산 대표 먹거리 축제인 철마한우불고기축제까지 10월부터 11월 초까지 자연과 문화, 먹거리와 다채로운 체험이 어우러진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17일부터 19일까지 정관읍 좌광천 일원에서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좌광천 지방정원을 배경으로 ‘학습과 문화’라는 차별화된 주제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풀어내면서, 최근 ‘2025년 부산시 지정 유망 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축제 첫날인 17일에는 각종 체험부스 운영과 더불어 이수나, 나건필 등 초청 가수의 공연이 열려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둘째 날 낮에는 사생대회, 백일장, 길놀이 퍼레이드가 열리고, 저녁에는 개막식과 함께 청소년 어울마당 ‘달밤달초’가 열려 청소년 공연과 초청가수 무대가 진행된다. 19일 마지막 날에는 가족 걷기대회, 동요제, 축하공연 등이 이어지며 민경훈, 양지원 등 축하공연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기장군은 16일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기장군은 성화봉송과 주요 경기의 무대로써 ‘스포츠 중심도시 기장’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이날 성화맞이 행사에서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군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기장군체육회 관계자, 성화봉송 주자,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함께 기원했다. 이번 기장지역 성화봉송에는 사회공헌자, 장애인, 체육인, 봉송 주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를 출발해 대변항과 해동용궁사를 거쳐 진행됐다. 특히, 해동용궁사 구간에서는 승려복을 입고 참여하는 특별한 ‘이색봉송’이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체전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화합과 열정의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군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6일,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다채움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운영했다. 다채움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다양한 교수‧학습 콘텐츠를 개발해 다채움 플랫폼에 탑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확산함으로써 자율적 디지털 교육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교원이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8월 한 달간 공개 모집을 통해 교과 전문성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초‧중등 교원 61명을 선발했다. 이날 진행된 워크숍은 크리에이터의 역량을 높이고 양질의 콘텐츠를 적기에 개발할 수 있도록 학교급별‧교과별 분임을 구성해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특히, 다채움 콘텐츠 제작 경력이 많은 교원을 각 분임 리더로 배치하여 참가자 간 활발한 토론과 실질적인 협업이 이뤄지도록 했다. ▲콘텐츠 기획 및 영상 제작 역량 강화 ▲우수 사례 공유 및 학교 현장 적용 역량 제고 ▲콘텐츠 상호 검토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사전에 제작한 콘텐츠로 분임별로 검토‧협의를 진행하고, 실습을 통한 제작 노하우를 공유해 다양한 개선점을 도출했다. 워크숍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0월 15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 관내 건축공사장 시공사 2곳과 ‘건축공사 지역업체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MOU)는 지역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이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승희 동구청장 권한대행, ㈜대우건설, ㈜협성종합건업의 건설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시공사는 지역 전문건설업체 80% 이상의 하도급 참여와 지역 건설장비, 지역 자재 구입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뿐 아니라, 사업추진과정에서 현안사항 발생 시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적극 협력하고, 불법 하도급 및 근로자 임금 체불 근절을 위해 적극 노력하도록 협약서에 관련 내용을 담았다. 장승희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시기에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건설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건설공사에 지역업체가 많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좋은 성과를 이룰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100년 전 번성했던 보성을 ‘남해안 르네상스 시대의 중심’으로 빛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성군 정책비전투어에서 “보성은 전남을 넘어 남해안권 중심도시로 도약할만한 충분한 가능성과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책비전투어에는 김영록 지사를 비롯해 김철우 보성군수, 김재철 전남도의원,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군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환영사에서 “지난 8월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 일정 중 필라델피아 서재필 기념관을 방문했는데 이후 보성군과 미국 필라델피아 미디어시와의 보성 정원을 만드는 일이 구체화되고 있다”며 “이 사업을 전남도와 보성군이 함께 협의해 추진하고 싶다. 서재필 박사가 태어난 보성의 이름이 새겨진 정원이 전남도와 함께 세계 속에 우뚝 서길 바란다”고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에서 “지난달 보성군민이 손꼽아 기다린 목포-보성선 철도가 무려 23년 만에 개통됐다”며 “이런 교통 인프라 등을 통해 보성을 전국 최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도 기계로봇장비분야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도내 제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산업부는 최근 AI 팩토리 신규 과제를 발표하며 충북의 ‘타이어 제조공정 AI 기반 생산계획 수립 및 예측 유지보수 자율시스템 개발’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39억 원 규모로, 국비 70억 원과 지방비 7억 2천만 원, 기업 부담 62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이다. 주관기관은 충북 옥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한국엔지니어링웍스이며, 한성시스코·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과제를 통해 타이어 제조 핵심 공정에 AI 기술을 접목, 품질 예측·생산 계획 최적화·설비 예지보전 등이 가능한 팩토리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며, 연구개발 사업과 연계하여 옥천 지역 6개 중소기업에는 맞춤형 AI 솔루션을 지원하여 현장 중심의 실질적 AI 확산을 도모한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2024년 에코프로비엠을 주축으로 하는 배터리 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16일, 오창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화재안전성이 확보된 고성능‧고안전 배터리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전기차 배터리 화재안전성 및 성능 시험평가센터’가 착공됐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주관한 착공식에는 이복원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신병대 청주부시장, 이의영 도의회 부의장, 안성일 KTC 원장, 관련 연구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한 센터는 지난 2024년 5월에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2026년까지 총사업비 475.2억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4,300㎡ 규모의 시험평가센터를 조성하고, 국제표준 규격에 부합하도록 배터리 화재 규모별 시험이 가능한 팩시험동 2동, 모듈시험동 3동을 비롯하여 열폭주・열전이 평가분석 장비 및 집진설비 등 13종의 시험 장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배터리 화재안전성 시험평가와 기술개발 지원을 비롯해 안전성 평가 관련 단체표준 개발하고 도내 대학‧기업과 연계한 시험평가 분야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차전지 제조업체와 소재・부품・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0월 16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시상식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충북 지역 기관으로는 공공부문 최초의 성과로 경자청의 디지털 기반 정책 홍보와 소통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SNS 활용 역량이 우수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다채널 운영 능력, 콘텐츠 기획력, 사용자 반응 등을 종합 평가해 부문별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경자청은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링크드인 등 총 5개 SNS 채널을 통해 정책 정보를 주제별로 가공해 카드뉴스, 숏츠, 릴스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로 구성하고 있다. 유튜브는 투자 환경 소개와 인터뷰 같은 신뢰 중심의 콘텐츠에 집중해 정책의 이해도를 높였고, 블로그는 자체 기자단의 현장 취재를 통해 생동감을 더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댓글 이벤트,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이용자 참여를 유도했으며, 해시태그와 예약발행 기능을 통해 콘텐츠 노출 범위를 확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6일 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 54명을 중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개최했고, 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본대 이봉석 남성대장, 심경란 여성대장등이 참석했다.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의용소방대원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과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서비스 연계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의용소방대원분들이 고립과 절망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삶을 발견하고, 연결하는 소중한 역할을 해주시라고 믿는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시는 여러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안전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중구는 제5회 중구 평생학습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16일 최태성 역사학자를 초청하여 ‘기억을 품은 도시 미래를 여는 중구’를 주제로 제41회 부산 중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십년간 대한민국 역사 교육의 대중화를 위해 힘써오며, “큰별쌤”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최태성 역사학자는 이 날 강연에서 중구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에 대해 중구민과 직장인 등 300여 명과 함께 공유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중구 과거의 유산을 발판 삼아, 미래를 향한 중구의 비전과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중구는 2022년 2월‘인구 관심 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2022년~2025년까지 4년간 총 73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12개의 중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의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2025년 10월 기준, 중구 작은 음악당 등 7개 사업을 완료했고, 약 37억 원의 기금을 소진하여 집행률은 약 51%로 총괄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기금을 활용해 조성된 중구 국제화센터·다누리 복지회관·청년복합공간 등은 남녀노소 중구민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하고 있으며, 동시에 광복로 분수광장·작은 음악당은 국내외 관광객을 포함한 생활 인구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일부 미완료 사업은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행정 절차 단계로 구비 등 타 예산을 활용하거나 주민 의견 청취 등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 과정을 추진 중이다. 2024년 기금 미집행 사업인‘노인회관 신축사업’은 구비를 활용하여 토지 매입을 사전 완료했으며,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으로 연내 착공과 함께 신속히 기금을 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북도가 K-콘텐츠 촬영 중심지로의 도약을 알리며, 영상 제작사·유튜버·인플루언서 등 150여 명을 초청해 도내 이색 촬영지와 인프라를 선보이는 ‘로케이션 팸투어’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16일부터 17일 양일간, 안동·문경·예천 일대에서 ‘2025년 경북 로케이션 팸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팸투어는 K-영상 콘텐츠 촬영지로서 경북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우수 영화·드라마의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첫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유수의 영화·드라마 제작사, 지자체 관계자, 영상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해, 앞으로 제작 예정인 작품을 소개하고, 지역 로케이션을 위한 비즈매칭과 네트워킹을 함께 진행한다. 이와 동시에 도내 곳곳에서 40여 명의 영상콘텐츠 관련 인플루언서들이 팸투어를 진행하며 경북 로케이션 촬영지 홍보가 이뤄진다. 첫째 날인 16일에는 국내 1호 로케이션 매니저인 ㈜로마로 김태영 대표가 ‘로케이션 콘텐츠의 새로운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2026년 제작 예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는 16일 예산 수덕사 일원에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걷기라는 일상적인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에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한 이번 대회는 ‘탄소 줄이기, 우리를 구합니다!(REDUCE CARBON, SAVE US!)’를 주제로 추진했다. 박정주 행정부지사,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회장단,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걷기대회, 인증서 전수,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자연 경관과 함께하는 치유(힐링) 코스로 구성한 수덕사 주변 5㎞ 구간을 따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고, 걷기뿐 아니라 수덕사 대웅전 등을 관람하면서 문화유산을 통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걷기대회 이후 참석자들은 △친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재생 자원 효율적 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사회 전환 △에너지 사용 줄이기 및 재생에너지 전환 △대중교통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