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산업단지 임대형 기숙사 건립사업’ 공모에 ‘밀양 초동특별농공단지‘가 최종 선정돼 국비 70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 산단 내 기숙사 건축비를 지원해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통한 복지증진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기숙사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밀양시 초동면 명성리 2463번지 일원의 초동특별농공단지에 건립되며, 총사업비 100억 원, 지상 6층, 44실(2인 1실) 규모로 총 88명이 거주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카페, 휴게실, 복합문화공간 등 커뮤니티 공간과 기업지원시설도 들어설 예정으로, 근로자 생활 편의와 기업 지원 접근성 향상도 기대된다.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해 근로자의 주거비 부담을 던다. 이를 통해 안정적 정주 여건이 조성돼 중소기업의 인력 확보와 장기근속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그동안 산업단지 인근에는 근로자 주거 공간 부족과 대중교통 불편 등으로 주거비 부담 증가, 출퇴근 어려움, 정착률 저하 문제가 지속돼 왔다. 이에 경남도와 밀양시는 청년 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최근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자료에 따르면 최근 4주간(45~48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48주 신고 환자는 12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0명) 대비 5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겨울부터 다음 해 초봄(11월~3월) 사이에 주로 발생하며, 구토·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주로 나타나며, 복통, 발열을 동반하기도 한다. 대부분 수분 공급 등 대증 치료로 회복되지만 1~3일간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감염 경로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 감염자와의 접촉 또는 분비물에 의한 전파가 많다. 특히 개인위생 관리가 어려운 영유아, 어린이집·유치원 등 집단생활 시설에서 감염 빈도가 높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이다.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막는다. 환자 발생 시, 락스 희석액(4% 락스 1: 물 39)으로 주변 환경을 소독하면 노로바이러스의 전파를 줄일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2월 8일 ⌜2025년 남구 SNS 서포터즈 활동 우수자⌟에 대하여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남구 SNS 서포터즈 활동 우수자 표창』은 구정 홍보를 위한 SNS 콘텐츠 제작, 공식 SNS 채널 모니터링, 지역 소식의 온라인 확산에 적극 참여한 서포터즈 가운데 한 해 동안 가장 활발하고 성실하게 활동한 참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 활동 우수 서포터즈는 구정 행사와 지역 관광지를 취재해 사진·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 콘텐츠 및 소상공인 홍보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활동 실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수상자는 SNS 서포터즈 7기 이수진, 송지연, 안현진 씨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올 한 해 남구를 알리고 홍보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SNS 서포터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주민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내년부터 ‘글로벌 누비단’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 소속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2월 5일 '2025년 남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새로운 길 위에 선 우리’를 주제로, 한 해 동안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성장한 학교 밖 청소년과 검정고시 합격생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을 비롯해 학부모, 멘토, 관계 실무자 등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도전을 축하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졸업식은 졸업 사진 촬영과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센터 소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공연, 졸업장 및 상장 수여, 참여자 소감 발표 등이 이어지며 청소년들의 변화와 성취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센터는 여러 사정으로 학교를 벗어난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지원, 교육지원, 직업 체험 및 직업 훈련, 자립 지원, 급식 지원 등을 제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남구청이 설립하고 (재)금정총림범어청소년동네가 수탁․운영하고 있는 학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일 전 직원의 직무 전문성 강화와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도전! 직무 혁신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골든벨 행사는 직원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경쟁하며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전에 제작·배포한 직무 핸드북(인사, CS, 개인정보보호, 산업·소방안전 및 체육지도, 전기·기계 등)을 기반으로 문제를 구성해 실무 중심의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단체전은 공단 공통 직무를 중심으로, 개인전은 직원 개개인의 직무 분야를 반영한 문제를 출제하며, 직원들이 폭넓은 직무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문제 풀이 방식 역시 참여도와 긴장감을 높이기 위해 단계별 생존 방식과 패자부활전 등을 도입하는 등 재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40명 이상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 직원들은 직무 핸드북을 활용해 스스로 학습하며 준비했고, 행사 당일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으로 공단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보여줬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하늘마루’의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축하하기 위해 ‘2025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활동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학부모, 전문 강사, 졸업생 등 지역 주민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성장을 함께 축하하는 따뜻한 축제의 장을 이뤘다. 활동 발표회는 ▲1부 우수 청소년 시상 및 연간 활동 보고 ▲2부 청소년 발표 및 공연으로 진행됐다 . 2층 행사장에는 청소년들이 수업을 통해 완성한 작품 전시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2부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사회자로 나서며 보호자와 지역 청소년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방과후 전문 체험활동을 통해 완성한 무대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보호자는 “1년 동안 아이가 어떤 활동을 했는지 한눈에 볼 수 있어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생활개선회 용유지회(회장 이선경)는 지난 2일 인천 중구 용유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지원을 받아 회원 17명이 약 100kg의 고추장을 손수 담갔다. 특히 저소득 가정 120세대에 이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이선경 생활개선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저소득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회 용유지회는 이웃돕기, 반찬 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강화하고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올해 ‘동 평생학습센터’를 성황리에 시범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구는 주민 누구나 생활권 내 가까운 곳에서 더욱 쉽게 평생학습 권리를 누리도록 지원하고자 ‘동 평생학습센터 시범운영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근거리에 위치하고 이용이 편리한 ‘꿈벗도서관(원도심)’과 ‘영종도서관(영종국제도시)’ 2개소를 ‘동 평생학습센터’로 지정하고, 지역 특성과 환경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먼저 꿈벗도서관에서는 원도심 지역 50세 이상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 폰 활용 교육 ‘갈팡질팡 디지털 끝장내기’를 운영하며, 장노년 주민들의 생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디지털 범죄예방 방법,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배달·교통 이용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장노년층이 디지털 사용에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 영종도서관에서는 영종지역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활용 교육 ‘헬로 리딩 잉글리쉬, 스텝 업(Step up)!’을 운영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버스정류장 45곳 주변을 대상으로 자전거도로 정비 등 ‘영종국제도시 버스정류장 주변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버스정류장과 접해있는 자전거도로 때문에 버스 이용자와 자전거의 동선이 겹치는 등 충돌 가능성이 있어, 보행자와 자전거가 안전하게 교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보행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에 구는 영종국제도시 내에 소재한 45개소의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시비 보조금을 포함한 약 2억 원을 투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자전거도로에 의해 단절된 보행로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고원식 횡단보도’를 조성하고, 자전거 이용자의 시인성 확보를 위해 ‘노면 표시’를 강화하는 등 현장 유형별 개선 방안을 적용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도시가 성장하면서 버스·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이 지속 늘고, 한정된 도로 안에 버스정류장과 자전거도로가 공존하다 보니, 부득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같은 공간을 공유할 때가 생기곤 한다”라며 “이러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수목원에서 운영 중인 '나무털옷 전시'를 청주 도심의 대표 문화공간인 충북문화관까지 확대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전시는 2026년 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숲에서 이어진 뜨개의 온기를 문화로 잇다’라는 기획 아래 추진된 이번 전시는 도민이 만든 따뜻한 숲의 정서를 도심 속에서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공공예술 프로젝트다. 수목원에서 진행되던 참여형 전시를 도심 문화공간으로 확장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11월 교육 프로그램에서 제작된 뜨개 작품 중 충북문화관의 공간 특성에 맞는 30점을 선별해 해당 장소에 어울리는 전시 형태로 새롭게 구성해 선보인다. 충북문화관은 숲속갤러리, 영유아 통합놀이공간 등 자연·문화·휴식이 공존하는 장소로, 실외정원 주변 수목과 주요 진입 동선에 다채로운 뜨개 작품을 배치해 도심 겨울 풍경에 따뜻함과 감성을 더하고 방문객이 이동하거나 머무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작품을 접하도록 구성했다. 충북문화관 관계자는 “수목원의 겨울풍경을 따뜻하게 채웠던 나무털옷의 온기를 충북문화관에서 문화로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10일 오전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방과후학교(학습형늘봄) 위탁강사와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2025년 하반기 방과후학교(학습형늘봄) 강사 청렴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교육장이 직접 강사들이 느끼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고민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청렴한 방과후학교 운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방과후학교(학습형늘봄) 운영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방과후학교 청렴 소리샘(방청소)’게시판 운영 등 상시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소통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순량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강사들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소통의 자리”라며,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학교와 강사가 함께 만들어 가는 청렴한 방과후학교(학습형 늘봄)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소규모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9일 오후 소규모 공립유치원 ‘모아모아’ 교사 장학 네트워크를 연다. 또, 오는 11일 오후에는 ‘소규모 유치원 협력 네트워크’ 협의회도 열어 올해 소규모 유치원 네트워크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모아모아’교사 장학 네트워크'의‘모아’는 ‘뜻을 모아 살아가다’라는 의미의 순우리말로, 소규모 유치원 교사들이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이다. 연 6회의 협의회를 통해 소규모 학급 운영, 교육과정 컨설팅, 교육행사 및 유아모집 정보 공유 등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소규모 유치원 협력 네트워크’는 관내 4학급 이하 공·사립유치원 14개 원이 참여해 문화예술체험, 유아독서교육, 생태·환경교육 등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규모 유치원의 강점을 더욱 강화하고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해 왔다. 또, 교원 대상 독서교육 워크숍과 학부모 인성교육 연수 등을 함께 추진하며 유치원 간 공유와 협력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관장 신미향)은 다음달 6일부터 16일까지 구포도서관에서 초등학생 78명을 대상으로 ‘2026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겨울방학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학습 공백을 줄이고, 초등학생의 문해력·수리력·창의력 등 미래 핵심 역량을 균형 있게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은 학년별 발달 수준을 고려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저학년을 대상으로는 수리력과 문해력을 키우는 ▲‘수 감각이 톡톡! 수학놀이터’ ▲‘문해력이 자라는 스토리 베이킹’, 말하기 자신감을 기르는 ▲‘내일은 발표왕! 스피치 교실’, 환경과 해양을 주제로 한 ▲‘초록별 창의 공작소’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학년 대상 특강은 사회 지리의 핵심 개념을 쉽게 이해하는 ▲‘핵심만 콕! 지리 개념 따라잡기’와 창의적 표현 능력을 기르는 ▲‘나이프 드로잉 아트클래스’로 마련했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구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신미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분관 부산교육역사관(분관장 신영미)은 오는 20일 부산교육역사관에서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소장자료 ‘1933 일기(日記)’를 공개하고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1933 일기’는 철마의숙 제1회 수료자이자 훗날 철마초등학교 교장을 지낸 교육자 오경봉이 1933년 연희전문대학 재학 시절에 쓴 일기로, 입시와 진로, 우정과 연애, 식민지 현실에 대한 고민이 담긴 당시 부산 청년의 일상을 보여주는 기록이다. 프로그램은 행당 자료를 연구한 연구자(진주교대 김자중 교수)가 직접 일기를 소개하고 청중과 함께 일기를 읽으며, ‘문학, 배움, 사랑과 연애, 꿈’을 열쇳말로 당시 학생들의 삶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참가자들은 대담과 질의응답을 통해 한 사람의 일기가 지닌 역사적·교육적 의미를 공유하고, 평범한 기록이 어떻게 교육자료로 확장되는지를 경험한다. 참여 희망자는 부산교육역사관 홈페이지 소식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영미 분관장은 “소장자료를 함께 읽고 이야기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과 시민이 우리 지역의 교육사를 더 가깝게 느끼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관장 박은혜)은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매일 두 차례 회관 대극장에서 초등학생과 교직원 등 2,400여 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장화신은 고양이 비긴즈’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맞춤 공연으로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인성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장화 신은 고양이 비긴즈’는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바른 가치관을 전하는 고품격 가족 뮤지컬로 초등학생들의 상상력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이야기와 교육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가난한 제분소에서 태어난 장 피에르와 그의 운명을 바꾸려는 고양이의 모험을 중심으로 장 피에르의 순수한 사랑과 고양이의 기발한 계획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화려한 안무, 신나는 랩 그리고 강렬한 고양이 분장까지 더해져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박은혜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공연은 추운 겨울 초등학생들과 가족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통해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에 힘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