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일 최근 국가정보자원센터 화재 사고를 계기로 유사한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김해에 위치한 KT글로벌 데이터센터를 긴급 지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해시에 위치한 해당 데이터센터는 연면적 5,450㎡ 규모(지상 3층, 지하 1층)로, 2011년 12월 개관 이후 기존 연수원 1개 동을 데이터센터로 활용해 왔다. 현재는 경남소방이 지정한 중점관리대상 시설로 관리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선제적 안전 확보 차원의 조치로 평가된다. 이번 점검에는 소방본부와 김해동부소방서가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참여했다. 조사반은 ▲소방시설 작동기능 유지관리 여부 ▲화재 발생 시 대응체계 및 대처방법 ▲데이터센터 전반 실태조사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리카드를 작성해 체계적인 안전관리 자료를 확보했다. 특히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화재 발생 초기 소방차 도착 전 단계에서의 대응을 강조하며, 작업자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초기 화재 진압 방법과 대피 절차 등 실질적 매뉴얼이 공유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김종찬 예방안전과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기간에 응급 동물병원 219곳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운영하는 도내 동물병원 정보는 경상남도 홈페이지(경남소식-공지사항)나 경상남도수의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국 동물병원 운영 정보가 필요할 경우 대한수의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연휴 중 진료가 필요할 경우, 시군 동물병원마다 진료 일자와 시간대가 다르므로 동물병원 방문 전에 반드시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 평소와 다른 환경과 사료 교체, 이동 등으로 반려동물의 건강을 해치기 쉬우므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이다. 반려동물 건강관리 유의사항으로 ▴고열량·고염분 명절 음식을 먹이지 말 것(기름기가 많아 배탈로 구토와 설사 유발) ▴양파, 파, 마늘, 포도, 초콜릿 등은 중독증상 유발로 섭취 금지 ▴고기 뼈나 꼬치의 이쑤시개로 인한 위험 주의 ▴가급적 장거리 이동 삼갈 것(부득이 이동 시 3시간 전부터 사료를 먹이지 말고 정차 시 배변을 해결하고 수분 섭취를 할 것, 심할 경우 멀미약 처방)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태형)은 2024년 자체 연구사업 과제로 수행한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이후 경상남도 유통 양식 어류의 동물용의약품 잔류 수준 분석’ 연구 결과, 검사한 어류 116건 중 1건을 제외한 모든 어류가 적합 수준이라고 밝혔다. 검사한 양식 어류 116건 중 54건(46.6%)에서 동물용의약품이 검출됐으며, 1건을 제외하면 모두 기준치 이하의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넙치(광어) 1건(0.9%)에서 옥시테트라사이클린이 기준치를 초과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에 즉시 등록했고,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하여 회수·폐기 등의 행정 조치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통보했다. 이번 연구는 2024년부터 양식어류에 적용된 PLS 제도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제도 시행 전(2023년)과 시행 후(2024년) 도내에서 유통되는 양식 어류의 동물용의약품 잔류 수준을 비교·분석했고, 관련 내용을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2025년 40권 3호)에 게재했다. PLS 제도 시행 전·후 검사 결과를 보면, 검출률은 2023년 49.6%, 202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전주역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현장 홍보에 나섰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전주역 대합실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환영 인사를 전하며 올림픽 유치 의지를 알렸다. 이날 행사는 코레일의 '일일 명예역장 체험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명절 분위기 속에서 유치 열기를 확산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 지사는 "전주 하계올림픽은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도민과 국민이 함께 만드는 꿈"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현장에서는 올림픽 유치 홍보 리플릿이 배포됐고, 배너와 손피켓을 활용한 참여형 캠페인이 펼쳐졌다. 시민들은 홍보물을 받아보며 전주의 올림픽 유치 도전에 공감을 표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추석 귀성길에 도민뿐만 아니라 전북을 찾아와주신 분들께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의 열망을 직접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도민과 국민이 함께하는 공감대가 넓어질수록 올림픽 유치의 가능성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1일 추석 명절 장기간 연휴를 앞두고 완주군 봉동에 위치한 119특수대응단을 방문해 연휴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연휴에도 쉬지 못하는 대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특수대응단은 화학사고, 지진, 복합건축물 붕괴 등 일반 소방력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운 특수 재난 현장에 즉각 투입되는 부서로, 명절 연휴 기간 비상 대응을 위한 핵심 부서로 꼽힌다. 이오숙 본부장은 이날 특수대응단의 출동 장비와 보호장구, 특수 구조 차량의 운용 상태를 세밀히 확인했다. 또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대원들의 숙련된 훈련과 안전 확보 여부를 직접 점검하며, 긴급 상황에서 한 치의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구내식당에서 대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 본부장은 대원들이 연휴 기간 동안 가족과 떨어져 근무해야 하는 어려움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헌신하는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원들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서로의 고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1일 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 청사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119특수대응단(화학구조대·특수구조대)과 도내 4개 소방서(완산·덕진·군산·익산)가 참여했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화학사고는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초기 단계에서의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훈련은 소방본부가 지난 9월 발간한 '화학사고 대응훈련 실무가이드'를 토대로 진행됐다. 주요 과정은 ▲화학사고 초기 대응 이론 학습과 현장 활동 토의 ▲보호장비 착용법 및 탐지·누출차단 장비 활용 ▲조별 모의 상황 대응훈련 ▲현장 종합 대응훈련 등으로 구성됐으며, 단계별 과정을 반복 숙달함으로써 실전 대응 능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했다. 마지막에는 총평과 자유토의를 통해 개선사항을 공유하며 훈련 성과를 공고히 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이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가 주최하고 전북환경기술인협회가 주관한‘제12회 그린전북 환경인 한마음대회’가 10월 1일 김제 시민운동장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환경 관련 공무원과 환경기술인 480여명이 참여했으며, 한순옥 탄소중립정책과장, 김희옥 김제부시장, 이정자 김제시 부의장 등이 참석해 환경인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개회식 이후 진행된 풋살․피구 경기와 명랑운동회에서 참가자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화합을 다졌고, 이어 공연․장기자랑․팀별 단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즐겁고 활기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현 시점에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기관 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한순옥 탄소중립정책과장은 “환경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지금, 이번 대회가 도내 환경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9월 30일 오후 2시, 보훈공단 부산요양병원 1층 로비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 문화공연 ‘향기 톡톡! 음악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거동이 불편해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청년 콘서트’로 8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무대에는 청년예술가 그룹‘음악그룹 결’이 올라‘동백아가씨’, ‘난감하네’ 등 친숙한 가요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사상구새마을부녀후원회와 사상드림봉사단(단장 이영미)이 각각 마술 공연과 간식을 지원해 공연의 풍성함을 더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오늘 공연이 음악과 함께 마음에 향기처럼 오래 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 가까이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상구는 오는 10월 사상구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두 번째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조병길 구청장은 지난 9월 29일 덕포시장을 시작으로 새벽시장, 모라전통시장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시장 환경을 점검하고, 제수용품과 주요 농축수산물의 가격 동향을 직접 확인했다. 아울러 명절을 맞아 안전한 장보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재 예방 시설과 위생 관리 현황도 꼼꼼히 살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조 구청장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주민들에게는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공동체의 공간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병길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장터가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 현대화, 환경 개선, 소비 촉진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KB국민은행 부울경사상10PG지역본부로부터 전통시장 농산물꾸러미 280상자(총 1,96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꾸러미는 KB국민은행이 비영리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협력해 마련한 것으로 사상구 대표 전통시장인 (주)부산새벽시장에서 직접 구입한 신선한 농산물로 구성됐다. 꾸러미는 지역 내 사회복지 그룹홈과 다자녀·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재석 본부장은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한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KB국민은행과 물품 준비에 협력해주신 (주)부산새벽시장 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더 많은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영도구가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시상으로, 평생학습의 진흥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지자체·기관·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영도구는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와 지방소멸 위험을 극복하고 주민을 단순 수혜자가 아닌 ‘학습자 → 활동가 → 강사 → 사회적경제 주체’로 성장시키는 4단계 평생학습 생태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우리가 사는, 우리가 배우는, 우리가 바꾸는 섬’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통해 영도만의 정체성과 주민 주도성, 전국 확산 가능성을 각인시켰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지역의 한계를 기회로 바꾼 모범 사례”라는 호평을 받았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영도의 장점을 살려 다른 지역이 찾아 배우는 평생학습의 모범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영도구 보건소는 지난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보건소 3층 보건교육장에서 태.종.대. 엄마 모임을 운영했다. 이 모임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지원사업 대상자 중 4~6개월 영아 엄마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태아때부터 건강관리하며 종횡무진하는 대표들의’엄마모임은 기본방문 대상자 5명과 지속방문 대상자 5명, 총 두 그룹으로 나뉘어 5회씩 운영됐다. 다양한 프로그램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육아지식을 함양하고, 엄마들 간의 소통 시간을 통해 사회관계망을 형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로 알아가기를 통한 모임 및 참여자 소개(1주차), △산후 회복 운동 또는 오감놀이(2주차), △아기 발달에 따른 이유식 교육 및 엄마들의 스트레스 해소(3주차) , △오감놀이 또는 응급 처치 교육(4주차), △키 크는 베이비 마사지 시간(5주차)으로 구성됐다. 엄마모임에 참여한 엄마들은 높은 교육 만족도를 보이며 “육아 지식 습득과 육아의 어려움을 같은 지역의 엄마들과 공유하며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느낌을 받았다”며, “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영도구는 구청사 방문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구청사 입구 보건소 옆 보행로를 신설하고, 10월부터 전면 개방한다. 기존 보건소 옆 화단으로 인해 보행로가 단절되어 차량 진입 도로에서 차량과 보행자가 혼재하는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던 상황이었으나 이번 보행로 조성으로 주민들은 구청사를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구청 입구에서 직원 주차장을 둘러 이어진 데크로드와 구청사 뒤 쌈지공원, 청학 해마루공원이 연결되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앞서 지난 3월에는 구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관련 부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청사 내 부서 안내판을 새로 설치했다. 또한 1층 구민홀의 노후 바닥을 교체하는 등 주민 편의 중심의 친화적 공간으로 개선하는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 왔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구청은 행정사무용 시설뿐만 아니라 구민의 여가 및 문화생활 공간”이라며,“구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청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영도구새마을회는 지난 9월 30일 청학수변공원 일대에서 다가오는 추석과 제106회 전국체전, APEC 2025 KOREA 개최를 앞두고 ‘대한민국 새단장 환경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 ‘새시대, 깨끗한 국토, 행복한 국민 대한민국 새단장’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김철호 회장을 비롯해 김기재 영도구청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 영도구청 청소행정과 환경미화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공원 일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썼다. 특히 김기재 구청장은 직접 쓰레기를 줍는 활동에 참여하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기재 구청장은 “전국체전과 추석을 맞아 영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살기 좋은 영도, 품격 있는 영도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호 회장은 “앞으로도 새마을회가 앞장서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영도시니어클럽이 지난 9월 30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1년 개소 이후 13년간 지역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해 온 공로가 이번 수상으로 빛을 발했다. 특히 2025년 2월 개소한‘우리동네 ESG센터 영도점’은 커피박과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통해 환경과 경제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인들이 직접 환경 제품 제작에 참여하고, 지역 주민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하는 등 세대 간 교류와 탄소중립 실천의 장을 성공적으로 마련했다. 이러한 혁신적인 성과와 노력이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으로 인정받게 됐다. 김정현 관장은 “이번 수상은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노후를 위한 희망역’으로서 노인복지 향상을 선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