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탄소중립 실현과 건강한 산림자원 기반 조성, 지역 임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5년 가을철 나무심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가을철 조림사업에는 총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약 318헥타르 면적에 84만 그루의 우량 묘목을 식재할 계획이다. 식재 수종은 낙엽송, 백합나무, 편백 등 경제성과 공익성을 겸비한 수종으로, 미래 목재자원 확보는 물론 기후위기 대응과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조림은 기능별로 ▲경제림 조성(302ha) ▲생활권 경관개선을 위한 큰나무 조림(6ha) ▲대형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내화수림대 조성(10ha) 등으로 세분화해 추진된다. 단순한 식재를 넘어 경제적‧환경적‧공익적 효과를 동시에 높이는 산림공간 구축에 목적을 두고 있다. 그동안 나무심기 사업은 주로 봄철에 집중돼 임업 일자리가 계절적으로 편중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전북도는 가을철까지 조림 시기를 확대함으로써 임업 인력의 연중 고용 안정, 인력 수급 원활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각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9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용인시와 양평군 공무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제주를 방문해 ‘제주형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시스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주형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고, 설계검토·사전검사·준공검사 등 행정실무 사례를 배우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허가 설계검토 및 지도·점검 체계 설명, ▲사전검사 및 준공검사 현장 견학, ▲제주만의 설계·시공 지침 운영 사례(보호벽 설치 등) 등 실제 행정실무 적용 사례가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제주시는 지하수 오염 방지를 위해 ▲2022년 단독정화조 설치 금지 조례 개정, ▲2024년 전국 최초‘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 지침’제정, ▲사전검사 의무화, ▲단계별 체크리스트 및 매뉴얼 운영, ▲준공 채수의 전면 적용, ▲송풍기 성능 현장 실측 의무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검증 체계를 구축해 왔다. 그 결과, 제도 시행 이후 설치된 92곳 시설 가운데 비정상 운영 2곳을 제외한 모든 시설이 방류수 수질 기준을 충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원도심 내 교통난 해소와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남초등학교 동측(소로1-8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10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05년 4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20년 만에 추진되는 것으로 남초등학교 주변의 복잡한 도로 구조로 인해 차량 통행에 불편이 크고, 보행로가 없어 학생들의 등하교 시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제주시는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80m 구간에 대한 도로 개설과 보행자 도로 신설을 추진하며, 2026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혼잡한 원도심 내 교통 편의와 안전성 확보는 물론 원도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훈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원도심 내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학생 안전 증진에도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는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소‧돼지 분뇨 운반차량의 권역 외 이동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상황에 따라 기간은 단축되거나 연장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과거 국내 구제역 발생 시 역학조사 결과, 가축 분뇨의 지역 간 이동이 구제역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지난 2010년 안동 발생 당시 분뇨 이동으로 구제역이 전국으로 급속 확산한 사례가 있었으며, 반대로 2018년 김포 발생 시에는 분뇨 이동이 제한돼 타 시도로 확산하지 않았다. 축산관계시설을 출입하는 분뇨 운반차량에 적용되며, 농가에서 이미 퇴비‧액비화한 분뇨나 비료업체 완제품은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남은 부산‧울산과 함께 '경남권'으로 분류돼 해당 권역 내에서만 이동이 허용된다. 타 권역으로의 이동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지만, 인접 시군 또는 경북(대구 포함)과 경남(부산‧울산 포함)은 동일 생활권역으로 간주돼 사전검사를 거친 경우에 한해 이동이 가능하다. 농가나 분뇨업체가 동물위생시험소에 신청하면, 임상검사, 항체검사, 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생활 속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해‘폐건전지 집중 수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폐건전지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장려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가정과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폐건전지 집중 수거 운동을 연중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는 초등학교 폐건전지 집중 수거 운동을 추진하여 자원순환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이번 초등학교 폐건전지 집중 수거 운동에는 임실군의 총 10개 초등학교 57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초등학생들은 학교에 설치된 폐건전지 수거함에 가정에서 모아온 폐건전지를 자발적으로 가져오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초등학생들이 스스로 분리배출을 배우고, 실천하는 모습은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심 민 군수 “수거된 폐건전지는 선별장으로 안전하게 운반․처리할 계획”이라며“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욱 깨끗한 임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22일 공무원과 김제경찰서, 사회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종합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시 복지환경국 직원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1회용품 줄이기,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운동 참여를 독려하고, 내 집, 내 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생활쓰레기 배출요일제, 생활쓰레기 무단투기·소각행위 금지 홍보 활동도 병행해 추진했다. 정부는 이날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으로 설정하고 추석 前 10일 간 집중 청소주간을 운영하는 등 추석‧APEC 회의 등 새로운 대한민국의 마음으로 가족·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풍수해 등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하는 대대적인 국민 참여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캠페인 종료 후 추석 연휴와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로 많은 귀성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도로변, 시가지를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활동을 전개했으며, 읍면동에서는 사회단체와 함께 자체적으로 취약지역에 대해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했다. 박금남 복지환경국장은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추석 연휴 동안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자연학습치유정원에서 열린 ‘가족과 함께하는 반려식물 만들기 한마당’이 100여 가족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리하는 다육식물을 활용해 가족이 직접 반려식물을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식물을 매개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져 의미를 더했다. 참가 가족들이 정성껏 완성한 작품은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그린패밀리상 1팀 ▲에코실천상 2팀 ▲초록가꿈상 3팀 등 총 6개 작품이 선정돼 시상됐다. 또한 생태전환교육과 연계한 보물찾기 퀴즈가 진행돼 자녀와 부모가 함께 탄소중립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기회가 됐으며, 즉석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행사는 반려식물을 통해 가족이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참가한 모든 가족이 환경의 소중함을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삼척·원주·춘천 탄소중립 지원센터(센터장 김진영·김주영·전용한·임성린)는 19일, 강원대 정강홀에서 도내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퀴즈대회 '#Serve Green in 강원 #Net-0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퀴즈대회는 탄소중립 교육・홍보 사업 중 하나로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자 마련했으며, 웹 기반의 참여형 퀴즈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공무원들이 더 쉽고 흥미롭게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챌린지는 탄소중립 정책, 기후변화, 에너지 절약 등을 주제로 한 퀴즈 풀이 형식으로 운영됐으며, 참여자들은 업무와 연계된 정책 지식을 학습하면서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한편, 강원·삼척·원주·춘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 및 기초지자체와 협력해 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계획을 수립·이행 중이다. 이를 통해 국가 계획보다 10년 앞선 ‘2040 강원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동해 망상컨벤션센터와 동해·삼척 일원에서 '수소 저장·운송 기술 교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 저장·운송 분야의 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기업·대학·연구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시, 삼척시, 한국동서발전㈜, 강원대학교 수소안전클러스터 융합대학원이 공동으로 주관·주최하며, 고등기술연구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 수소 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첫날 세미나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수소특화단지 추진 현황 ▲수소 저장·운송 및 인력 양성 전략 ▲에너지 전환 시대 P2G 기술의 역할과 전망 ▲수소 슬러시 및 e-메탄 기술 개발 현황 등이 발표된다. 이어서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 실현 전략'을 주제로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동해 그린수소 연구개발 협력단지(R·D 클러스터), 삼척 교동 복합스테이션, 수소 시범도시 등 현장을 방문해 수소특화단지와 연계한 미래 사업모델과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충북아쿠아리움이 가을을 맞아 특별전 ‘가을 은어들의 은빛 물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맑고 청정한 물에서만 서식하는 은어(銀魚)를 주제로, 가을 하천의 생태적 아름다움과 자연이 빚어내는 정취를 관람객에게 전하고자 마련됐다. 은어는 10월 주 산란기에 접어들면 특유의 수박향을 풍기며 계류로 몰려드는 습성이 있다. 이때 수많은 은어가 한데 모여 물살을 가르는 장관을 연출해 ‘가을의 보석’으로 불리며, 이번 전시에서는 이러한 생태적 특징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충북아쿠아리움 메인 수조에서는 은어가 헤엄치는 모습을 직접 관찰할 수 있어, 은빛 물결이 넘실대는 생생한 현장을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의 생태 보전 사업과 긴밀히 연결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소는 2015년부터 매년 500만 개의 은어 수정란을 충주호에 방류해 은어 자원 회복에 힘써왔으며, 향후 괴산 달천강으로 방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을 하천의 정취를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병입수 소비에 따른 투명페트병 배출량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 대응하고자, 투명페트병 전용수거봉투를 제작 배부하는 등 투명페트병 수거 및 처리 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현재 가뭄 대책의 일환으로 병입수 873만 병을 확보하여 전 시민에게 배부 중이며, 투명페트병 배출량이 더불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9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투명페트병 배출량은 27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배 증가했으며, 앞으로 더욱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명페트병 전용수거봉투 50L, 120L 2종을 제작 배부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8일부터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시설 505개소 및 대형 공동주택 131개소에 115,200매를 배부 완료했으며, 오는 26일까지 단독주택 등을 대상으로 211,905매를 추가 배부하여 총 327,105매를 배부 완료할 예정이다. 단독주택은 해당 주민센터를 통해 세대별 5매씩 배부되며, 해당 봉투에는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압착한 생수병․음료병의 투명페트병만 담아야 하고, 다른 재활용품과 혼입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 시내 30곳에 도시 주변 산․계곡․강에서 생성된 찬바람을 도시로 불어넣어 주는 ‘바람길숲’이 조성된다. 바람길숲은 도시에 갇힌 대기 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열섬현상을 완화해 주는 등 효과가 있다. 서울시는 지난 8월 말까지 시내 28개소에 ‘도시바람길숲’ 71,780㎡를 만든 데 이어 다음 달까지 2개소 2,500㎡를 추가로 조성, 올해 총 74,280㎡의 바람길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3년부터 산림청과 협업해 지난해 강변북로 성수대교 녹지 등 7개소 18,040㎡, 올해는 남산 등 21개소에 53,740㎡를 추가 조성했다. 내달까지 성동구 성수초교 옥상(500㎡), 동대문구 망우로(2,000㎡), 두 곳에 바람길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까지 서울에 도시바람길숲 74,280㎡(7.4ha)가 완성되면 이산화탄소 연간 약 51톤, 대기 오염물질 12,432kg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숲 1ha는 이산화탄소 연간 6.9톤, 미세먼지 168㎏ 등 대기 오염물질을 흡수하고(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은 여름 한낮 평균기온을 3~7℃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산림청)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시는 바람길숲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의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9. 22.∼10. 1.)’에 맞춰 도민 참여형 쓰담달리기(플로깅) 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제주도는 해안가부터 도심지, 하천 등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청결활동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과 공동체 의식 향상을 함께 추진한다. 제주도 자치행정과를 비롯한 관련 부서들이 협업 체계를 구축해 도내 자원봉사단체와 자생단체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자원순환과는 9월 26일 제주시청과 탑동광장 등 구도심 일원에서 ‘컵줍깅 올림픽’을 개최해 쓰담달리기(플로깅) 문화 확산을 위한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월 1일에는 우도에서 ‘1회용 컵 없는 청정우도 쓰담달리기(플로깅)’를 실시해 민관이 협력하는 해안가 청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해양산업과는 ‘청정 제주바다 새단장 주간’을 운영해 도내 항·포구 및 해안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벌인다. 특히 9월 22일에는 표선항 일대에서 해양수산 유관기관·단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수중정화 및 쓰담달리기(플로깅)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제주개발공사는 ‘깨끗한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9월 22일~10월 1일)을 맞아 국립공원 바닷가를 대상으로 쓰레기줍기(플로깅) 활동과 전 국민이 참여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은 전국적인 국토대청소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국립공원공단에서는 한려해상, 태안해안, 다도해해상, 변산반도 등 4곳의 해상·해안국립공원에서 바닷가에서 쓰레기줍기 활동이 일제히 펼쳐진다. 특히,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는 9월 24일 신수도, 솔섬 일원에서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직원,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및 환경단체 등 약 150명이 참여해 해안 쓰레기 수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수거된 쓰레기로 ‘해양환경 보호’ 의미를 담은 예술작품(정크아트)을 제작해 해양쓰레기 문제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국민참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행사는 국립공원을 탐방하면서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플로깅,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다회용기 사용하기 등을 실천한 뒤 인증사진을 본인의 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포항시 송도동 송림테마거리에서 ‘제2회 포항송도 맹꽁이사랑 환경축제’가 지난 20일 시민 3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멸종위기종인 맹꽁이의 서식지 보존과 환경사랑 확산을 위해 포항시가 주최하고 솔밭협동조합이 주관했다. 이날 축제 현장에서는 ▲맹꽁이 환경 탐사대 ▲삼행시 대회(맹사세: 맹꽁이가 사는 세상) ▲솔밭 플로깅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개회식에서는 개회사와 축사,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어린이 치어리딩, 통기타 연주, 마술·버블쇼 공연이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또한 포항환경학교, 환경사진 전시,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의 발길을 모았으며, 시민들이 직접 ‘맹꽁이 사랑 응원 메시지 현수막’을 제작해 환경보호 의지를 다졌다. 특히 사전 접수로 운영된 ‘맹꽁이 환경 탐사대’는 전문가 해설과 함께 송도 습지를 탐방해 현장 교육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명 포항시 환경국장은 “이번 축제로 시민들이 자연환경과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