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좋고 귀한 것이라도 제대로 활용하거나 쓰이지 않으면 여느 평범한 물건과 다를 바 없다는 말이다. 울진군의 복지는 구슬을 보배로 만드는 과정이다. 다양한 복지 지원이 군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곳에 활용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민생소비쿠폰 사용처 확대 울진군은 지난 22일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마땅히 없는 작은 면 단위 지역에서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 이번 사용처 확대는 정부에 적극 요청하여 이루어진 결과로, 이제 읍내까지 이동하지 않고도 울진농협 금강송점, 울진중앙농협 매화본점·근남지점, 남울진농협 평해지점·기성지점·온정지점·로컬푸드직매장 후포지점에서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해졌다. 민선8기 울진군은 군민들의 작은 불편함도 놓치지 않고 더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다 - 농어촌버스 무료버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마두1동은 지난 27일 설촌공원에서 제5차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상담소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마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문촌9종합사회복지관와 협력해 진행했다. 이날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홍보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무료 혈압·혈당 측정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마두1동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올해 10월까지 매월 주민들이 접근하기 쉽고,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에서 다양한 관계기관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마두1동은 상담소를 통해 각종 복지제도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은미)는 28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또래상담자들을 대상으로 '증평또래상담자연합회 소통한마당'을 개최하며 청소년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증평 지역에서 활동 중인 또래상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교류를 통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공동체적 관계를 형성하는 특별한 자리로 기획됐다. ‘또래상담자’는 상담 훈련을 받은 학생으로, 또래 친구들의 고민을 경청하고 공감하며 지지하는 역할을 수행해 또래 간 문제 해결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행사는 ‘자존감 UP! 관계도 UP!’을 주제로한 연극치료, 명사초청 강연, 또래 런&펀 페스티벌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명사초청 강연에는 박병천 충청북도의원이 연사로 참여해 ‘도의원님께 물어보살’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꿈과 도전, 지역 청소년의 가능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은미 센터장은 “이번 소통한마당을 통해 또래상담자들이 주변의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함께 고민하며 해결해 나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국가보훈부는 고령·독거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약 400명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안부확인 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4월, 6·25전쟁과 월남전 등 참전 경험으로 인해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 발표하고, 그 후속 조치로 고독사 위험 정도에 따라 분류·지원하기 위해 취약계층 1인 가구 8,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 위험도에 따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실태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군(고·중·저 위험군)’으로 분류된 국가유공자 중 본인 동의 등을 거쳐 약 40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과 냉장고 등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문열림 센서를 부착,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국가보훈부는 올해 시범사업 후 내년에는 전체 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이 28일 오후, 대상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하는 ‘고독사 예방정책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강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1일 남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환경동아리 활동을 통해 교대역하늘채경로당 어르신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남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남구지역아동센터,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 우리글터지역아동센터, 참좋은지역아동센터,한빛지역아동센터, LH행복꿈터에덴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들이 힘을 모아 어르신들과 활기차고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대구 남구 12개소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들은 자발적으로 구성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음악동아리 공연과 미술동아리 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에는 환경동아리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환경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퀴즈를 풀며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이들의 장기자랑과 수박 나눔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환경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환경 교육과 퀴즈를 통해 배우는 것도 즐겁고, 장기자랑 공연과 함께 수박을 나눠 먹으며 함께 웃을 수 있어 정말 행복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은희)는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 10명을 대상으로 ‘원데이 한방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 1인 가구 안부 확인 사업인‘든든 보따리’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이 필요한 중장년 1인가구 1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족욕은 혈액순환 개선, 피로 회복, 수면의 질 향상 등에 도움을 주어 심리적 안정과 신체 건강 증진에 효과적이다. 참여자들은 천연 한방 약재를 활용해 족욕제를 직접 만들어보고, 약재의 이름과 효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기관리 방법 안내가 함께 이루어져 생활 속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을 익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혼자 생활하다 보니 건강 관리가 소홀해지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작은 습관으로도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은희 민간위원장은“중장년 1인 가구가 지역사회 안에서 고립되지 않고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 남제동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관내 8개 경로당에서 진행됐으며, 총 136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교육은 치매 조기 발견의 중요성과 뇌 건강 생활습관, 기억력 강화 및 실생활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터링 게임, 건강생활체조 및 요가, 숟가락 난타, 천연샴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 강사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미란 남제동장은 “치매는 조기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쉽고 편하게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 14개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호우, 태풍, 산불 등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한 마을방송 가정용 수신기 설치사업을 8월 말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차 28개 마을 203가구에 이어 이번 2차에서는 읍면지역 58개 마을 439가구에 설치했으며, 이로써 총 86개 마을 642가구에 마을방송 가정용 수신기 보급을 마쳤다. 순천은 산간·농촌·어촌이 공존하는 지형적 특성으로 산불, 태풍, 집중호우 등 재해에 취약한 지역이다. 특히 고령자가 많은 읍면 오지마을에서는 마을방송을 잘 듣지 못하거나 제때 청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가정용 수신기 설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가정용 수신기 보급으로 문이 닫힌 실내나 마을과 떨어진 외딴집에서도 경보·대피 방송을 또렷이 청취할 수 있어 재난 대응력이 강화됐다. 또한 주민간 소통확대와 원활한 행정안내를 통해 행정 효율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권기금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공적지원에서 제외된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개선, 생활안정 지원,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순천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와 순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5일 ‘지역 드림패럴림픽’의 첫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패럴림픽의 가치 전달과 장애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된 스포츠형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 ▲장애인 스포츠 체험 ▲참가자 소감나누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 첫날에는 관내 고등학생 50명이 참여해 보치아, 골볼, 휠체어럭비를 직접 체험하면서 진지한 배움과 따뜻한 공감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골볼 체험을 하며 시각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역 드림 패럴림픽은 비장애인이 직접 체험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이 사업이 모두가 함께하는 차별 없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패럴림픽의 가치와 장애인 스포츠의 매력을 알리고, 전문 강사와 은퇴선수 참여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관내 학생과 일반 시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조직화 사업 일환으로 온마을 돋보기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불편서비스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마을 돋보기활동은 복지기동대원 및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양성과정 교육 수료 후, 정리수납 기술을 바탕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직접 찾아가 맞춤형 주거환경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특히 8월초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에 처한 무안읍 일대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경로당 임시거처에 생활하시는 대상자들에 대해 한달여간 복지관 밑반찬서비스 배달 지원 및 맞춤형사례관리 등 따뜻한 온기나눔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군과 협업하여 찾아가는 복지기동대의 날 운영시 온마을 돋보기 조직원들의 전문적인 정리수납활동을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정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온돋보기 조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과정 운영과 지속적인 보수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또한 갑작스러운 위기상황 발생 세대에 대해 사례관리 및 밑반찬지원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6일 매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매교동 상가밀집지역에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매교동 상가를 이용하는 분들 또는 주변에 돌봄이 필요한 이웃이 발견되면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해줄 것을 독려했다. 제보된 대상 중 위기가구가 발견되면 대상자 욕구에 적합한 공공·민간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적극 연계·지원할 예정이다. 오춘원 매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발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효 매교동장은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가 없는 매교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국제로타리3600지구 청평로타리클럽은 최근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정보 공유를 비롯해 특화사업과 사회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새로운 복지사업을 함께 발굴·개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태성 청평로타리클럽 회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이번 협약이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로타리클럽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평면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지역사회 아동돌봄 시스템의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학교 안과 밖의 돌봄체계를 유기적으로 연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전북에서 열린다. 전북연구원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전북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전북 아동돌봄정책 효율적 운영방안-다함께돌봄센터 중심’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여성경제활동참여 증가, 가족규모 축소, 맞벌이 가구 확대 등으로 인해 아동돌봄의 사회적 필요성이 크게 높아지는 상황에서 전북 아동돌봄정책의 현황과 한계를 점검하고, 다함께돌봄센터를 중심으로 한 효율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최근 초등돌봄은 국가책임이 강화되고‘늘봄학교’전면 확대에 따라 지역사회 돌봄 생태계의 변혁이 예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열린 토론회에서는 학교 안과 밖의 돌봄체계가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을지가 핵심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서는 전북연구원 이주연박사는 ‘변화하는 돌봄정책 환경에 대응한 전북 아동돌봄정책 효율적 방안’을 통해 △부처별로 분절된 돌봄체계로 인한 중복·사각지대 문제 △늘봄학교 확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28일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서귀포소방서, 서홍동과 합동으로 서홍동 지역의 재난취약가구 15가구를 방문하여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가정 내 화재사고 예방을 위하여 ▲노후 형광등을 LED등으로 교체 ▲누전차단기 점검 ▲화재경보기 설치 및 노후 소화기 교체 ▲가스 누출여부 점검이 이루어졌다. 또한 최근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충분한 수분 섭취 ▲무더위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및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등 폭염 행동요령 홍보를 실시했다. 한편, 매월 안전점검에 참여하고 있는 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는 전기‧가스분야 종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재난 및 생활 안전사고에 취약한 가구에 방문해 전문 기술을 활용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관내 144가구를 방문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 7월 24일에는 표선면 재난취약가구 15가구를 방문하여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을 함께 전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냉방용품 사용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2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실무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운영 현황 보고, 제10기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구성, 기타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는 11월 제9기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 위원 2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제10기 실무협의체 구성 방향을 논의했으며, 지역 사회보장 여건에 따른 실무분과 신설·폐지·변경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는 지역사회보장계획 민관 협력사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제시하고, 대표협의체 심의를 지원하는 사회보장 관련 협의체다. 현재 실무분과는 가족공동체, 노인, 시민건강, 아동·청소년, 자활·고용·주거, 장애인, 지역사회, 평생·교육·문화 등 8개 분과가 운영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다양한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