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창포원은 ‘국화 예술속 정원산책’ 행사 기간 중앙광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인 ‘나만의 식물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하루 2회(오전 10시~12시, 오후 1시~3시) 운영된다. 회차당 20명 내외, 총 40명 규모로 진행되며, 현장 신청 및 거창창포원 누리집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창포원 내 식물을 직접 관찰‧채집한 후, 색연필을 이용해 관찰한 식물의 형태와 아름다움, 자신의 느낌 등을 그림일기로 기록하게 된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성인에게는 동심을 불러일으키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며, 어린이에게는 관찰력과 표현력 등 기초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타 관련 문의는 거창창포원 운영담당으로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시의 관광자원과 관광 캐릭터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생성형 AI 활용 숏폼 영상 공모전을 10월 31일부터 11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사천시 관광캐릭터(또아, 로키, 코바, 슈슈)와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연경관과 관광지 등 시의 매력을 주제로 15초 이상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표현하면 된다. 출품작은 개인 또는 팀(4인 이하)이 직접 AI를 활용해 만든 창작물로 타 공모전 출품 이력이 없어야 하며, 출품 수는 1점 이내로 제한된다. 참가자는 별도로 구축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12월 중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 AI 기술 활용도(20점) ▲ 콘텐츠 완성도(25점) ▲ 콘텐츠 활용성(30점) ▲ 콘텐츠 독창성(25점)으로 활용성과 창의성을 고루 갖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 관광캐릭터와 AI를 활용한 창의적 영상으로 사천의 다양한 모습을 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사천시는 지난 29일 모충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사천시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천시파크골프협회(회장 김종옥)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선수 162명을 비롯해 내빈, 진행요원, 동호인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지역 파크골프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제1회’ 대회로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사천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파크골프를 새로운 생활체육 종목으로 육성하고, 모든 세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로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최근 건강과 여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파크골프 동호인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파크골프장 인프라 확충 및 이용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 시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클럽별로 남녀 선수 각 3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으며, 남자부 1위는 노산클럽 송준국 선수, 여자부 1위는 한마음클럽 하숙이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오는 11월 3일부터 거창읍 거함대로 3390번지(거창군축산종합방역소 내)에 설치된 생축‧분뇨차량 전용 소독시설을 정식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살아있는 가축 및 축산분뇨 운송 차량의 동선을 일반 축산차량과 분리해 ‘전용 터널형 소독시설’을 설치했다. 기존 소독체계와의 공간적 분리를 통해 교차오염 위험을 원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군비 1억 5천만 원 사업비가 들어간 ‘생축․분뇨 전용 시설’에는 차량번호 인식 기반 자동소독 시스템과 대인소독시설 등 부대 시설도 함께 갖춰 체계적이고 정밀한 방역이 가능하다. 전용 시설 운영으로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 가능성이 획기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축산농가와 지역 축산업 전반의 안정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거점소독시설에서의 축산차량 소독은 가축방역의 가장 기본이자 핵심”이라며 “이번 전용 소독시설 구축을 통해 축산농가의 불안을 덜고, 거창군의 방역체계를 한층 더 촘촘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설 이용과 관련한 사항은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로 문의하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장성읍시가지, 성산지구가 30일 환경부 ‘2025년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지정돼 국비 등 사업비 84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간 장성읍시가지(장성지구)와 성산지구는 많은 비가 내릴 때마다 하천 수위 상승, 하수도 용량 부족 등의 문제를 겪으며 생활권 침수 피해가 발생하곤 했다. 이에 장성군은 해당 지역이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필요 서류를 갖춰 환경부에 정식 요청했다. 환경부는 서류 검토, 현장 조사, 침수 피해 정도, 사업 추진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30일 장성군 포함 전국 15개 지자체, 17개 지역을 올해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발표했다. 군은 총사업비 843억 원을 투입해 빗물 배출의 ‘엔진’ 역할을 하는 빗물펌프장 3곳을 장성읍시가지·성산지구에 신설할 계획이다. 빗물이 배출되는 ‘우수관로’는 직경을 넓히고 노후 관로를 정비하는 등 총 9.5km 규모에 걸쳐 대대적인 개량에 나선다.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 행정 절차를 거친 뒤, 2027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김한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공무원들도 자신만의 색과 스타일로 자신감을 갖고 공직에 임하세요.” 진주시는 30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퍼스널컬러’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교육은 개인에게 어울리는 색채를 활용한 맞춤형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공직자의 전문성과 공적 신뢰감을 높이고, 자신감 있는 태도와 소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으며, 강의는 ‘퍼스널컬러’ 전문강사가 맡아 ‘퍼스널컬러 이미지 메이킹&골격진단-신뢰를 더하는 나의 색과 스타일 찾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4계절 진단도구를 활용해 자신의 ‘퍼스널컬러(봄·여름·가을·겨울형)’를 분석하고, 피부와 모발, 눈동자 등 신체의 색을 진단해 어울리는 색상과 스타일을 찾는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체형(골격)별 스타일링 방법과 의상, 액세서리 선택 요령을 배우며 업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스타일링 노하우를 익혔다. 이번 교육은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그룹별 실습과 피드백 시간을 통해 직원들이 서로의 진단결과를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진주시지회(회장 서창재)는 30일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에서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세계 흰 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흰 지팡이가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과 자립을 상징한다는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고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및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흰 지팡이 헌장 낭독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 ▲흰 지팡이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창재 지회장은 “흰 지팡이를 손에 쥐는 일은 단순한 이동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연결되는 첫걸음이다”면서 “시각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행사가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과 이동권 개선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장애가 차별이나 불편의 이유가 되지 않는 진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상징하는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30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의 생활안정 및 지원을 위해 ‘NH농협 진주시지부’가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신속한 피해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농협 계열사 및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가구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태용 NH농협 진주시지부장은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빠른 복구와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협은 진주시와 협력해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눠주신 NH농협 진주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피해주민 지원 등에 소중하게 사용 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진주시 동물보호센터’ 건립이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30일 진주시청에서 시상식과 설계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진주시 동물보호센터’ 설계공모에는 총 4개의 작품이 응모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기능성과 친환경성, 공간 활용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건축사사무소 비그라운드 아키텍츠’의 작품이 선정됐다. ‘건축사사무소 비그라운드 아키텍츠’의 당선작은 자연 속에서 치유되는 동물보호센터를 주제로, 사람과 동물이 자연 속에서 교감할 수 있는 공간구성과 효율적인 동선계획, 입양·진료·교육 기능의 유기적 연결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주시 동물보호센터’는 유기동물 보호공간 확충과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실시설계 및 착공을 진행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판문동 산 167-1번지 일원에 연면적 약 4990㎡, 건축면적 900㎡ 규모로 건립된다. 여기에는 유기동물 보호동과 진료실, 입양상담실, 유기견 교육장 등이 들어선다. 시는 이번 사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스마트 버스 승강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동구는 올해는 대왕암공원 입구 등 4개소에 스마트 승강장을 설치한 데 이어, 오는 11월 중으로 1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동구는 지난해에는 명덕삼거리 등 4개소에 스마트 버스 승강장을 설치했으며, 현재 설치 예정인 1개소를 포함하면 연말까지 총 9개소의 스마트 버스승강장이 동구지역에 설치된다. 내년에는 총 4개소에 스마트 버스 승강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냉난방기, 공기 청정기, 조명시설, 핸드폰 충전기, 무선 와이파이, 전자 광고판, 버스정보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편의시설을 집약한 최신형 대중교통 시설이다. 일반 승강장보다 넉넉한 공간으로 제작됐으며, 이용객들이 전자 광고판을 통해 실내외 공기질 정보, 외부온도 변화에 따른 냉온방기 작동모드 변화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4개소의 스마트 버스승강장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날씨와 상관없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통시설 및 환경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는 10월 30일 구미청년회의소(회장 이동은) 주관으로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의장, 이재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25개 읍면동 어르신 등 1,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은 가수 황태자와 최지현의 흥겨운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노인강령 낭독, 감사패 수여, 유공자 표창, 개회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연과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노인복지기여자, 효행자 등 74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과 이웃을 위해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으며 따뜻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재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은 노인복지 향상에 힘쓴 김장호 구미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거제면 동상리의 수정봉 정상에 위치한 ‘거제 수정산성’이 지난 8월 19일부터 30일 동안의 사적 지정 예고 절차를 거친 후 10월 30일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시는 수정산성 사적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1월 11일 14시 거제농업개발원 잔디광장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이날 국가유산청에서 거제시에 지정서를 교부할 예정이다. ‘거제 수정산성’은 삼국시대에 처음 만들어지고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 말(1873년) 송희승 부사가 쌓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사용된 산성이다. 수정산성은 △삼국시대 신라 초축 성벽에 수 · 개축된 고려시대 성벽과 조선시대 성벽이 함께 잔존하고 있어 성곽 축조기술의 변천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는 점과 사각형의 내옹성 문지 등 조선시대 후기 성곽의 구조 및 축조수법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는 학술적 가치 △ 조선시대 성곽 축조의 목적과 과정, 비용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기록되어있는 축성비가 존재한다는 역사적 가치, △조정의 승인없이 당시 송희승 부사가 지역민들과 함께 독자적으로 쌓아 올렸다는 희소성 △우리나라 축성의 역사가 끝나는 지점에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30일 온양읍 소재 치유농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울주군치매안심센터는 매년 힐링이 필요한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도·농복합 지역인 울주군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한 치유농업 체험을 제공해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나들이 등 활동으로 진행되며, △고구마 캐기 △수확한 고구마로 빵 만들어 먹기 △토끼와 염소 먹이 주기 등 농촌 체험활동이 포함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자연 속에서 농촌 체험과 동물 교감 활동을 진행하며, 신체적·인지적·정서적 안정과 함께 가족 간 유대감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나누고 지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치매 예방 및 가족 지원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6박 8일간 캐나다 밴프에서 열리는 ‘제50회 밴프산악영화제’에 참석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50회를 맞은 밴프산악영화제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이탈리아 트렌토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산악영화제로 꼽힌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해 12월 사단법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스페인 빌바오산악영화제에 참석해 만난 밴프산악영화제 조안나 크로스턴(Joanna Croston) 집행위원장의 초청을 받아 영화제를 방문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이사장 자격으로 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울주군 방문단 일행은 캐나다 현지에서 밴프센터 예술분야 대표와 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을 만나 영화제 및 밴프센터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 상호 교류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밴프 국립공원과 곤돌라 시설 등 주요 산악 관광지를 대상으로 선진지 탐방을 실시한다. 캐나다의 산악관광 정책과 자원 개발 사례를 통해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콘텐츠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밴쿠버 차이나타운, 캐나다 플레이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 남면과 북일면이 오는 1일 소규모 마을축제를 연다. 마을의 특산물과 역사성을 축제에 접목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남면은 지역 특산물인 단감과 안평쌀을 주제로 한 ‘단감이랑 안평米(미)랑’ 축제를 준비했다. 남면농협 ‘로컬푸드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농악, ‘라인댄스’ 무대를 시작으로 개막식, 주민자치 공연(하모니카 연주, 노래교실, 난타)이 이어진다. 점심식사 이후에는 ‘어울림 화합 한마당’과 주민 참여 행사가 흥을 돋운다. 부대행사로는 단감 깎기, 전통 떡메치기, 목공예, 농특산물 판매 등이 마련돼 다양한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북일면은 고려시대 문신이자 ‘하늘을 감동시킨 효자’로 알려진 서능 선생의 출생지라는 점에 착안해 ‘효사랑 축제’를 선보인다. 복지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효(孝) 문화를 계승하고,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한다. ‘서능 퀴즈’, ‘보부상을 이겨라’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는 물론 ‘건강체크관’, 가훈 써주기, ‘소원 리본’ 달기 등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