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 장수군, 곡성군, 봉화군, 옥천군은 10월 29일 국회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1차 심사를 통과한 12개 군 전면 시행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 고령화 등 농어촌 활력 저하에 따른 소멸 현상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국민주권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핵심 정책이다. 2년간('26~'27) 해당 지역 거주 주민에게 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이 사업은 농어촌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주민의 공익적 기여에 대한 보상이자,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인구감소지역 69개 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총 49개 군(71%)의 신청을 받았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2개 군을 선정한 후 최종 7개 군(경기 연천·강원 정선·충남 청양·전북 순창·전남 신안·경북 영양·경남 남해)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에 5개 군은 1차 심사를 통과하여 정책 추진 의지와 실행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음에도 최종 선정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깊은 아쉬움을 표명하며, 농어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0월 25일 영광군립도서관에서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를 주제로 ‘10월의 하늘’ 과학 강연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10월의 하늘’은 과학자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청소년에게 과학의 즐거움과 경이로움을 전하는 과학문화 나눔 축제로,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주최하여 전국 중소도시 50개 도서관에서 동시에 열렸으며, 영광군립도서관은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운영관으로 선정되어 지역민과 과학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어린이와 청소년, 과학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엄광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박우재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강연을 통해 과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생활 속 과학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현장은 어린이, 청소년들의 호기심 어린 질문과 학부모들의 열띤 참여로 활기가 넘쳤으며, 과학을 어렵게 느끼던 지역민들도 흥미로운 실생활 사례를 통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최근 9월과 10월 동안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기상조건이 이어지면서 가을배추의 뿌리활착 불량과 세균성 ‘무름병’ 등 병해가 확산되어 지역 배추 재배농가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는 장기간 이어진 비로 토양이 과습해지고 배수 불량이 심화되면서, ‘무름병’이 집단적으로 발생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무름병은 조직이 물러 썩는 세균성 병해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번지며 한 번 감염되면 회복이 어려운 특성이 있다. 이에 영광군은 농가가 자율적으로 배수로 정비와 통풍관리 등 예방조치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농가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4일까지 피해농가를 대상으로 정밀 피해조사 신청을 접수받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가을배추 피해 농가에 농약대(240만 원/ha) 등 복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피해신청 및 문의는 해당 농지 소재지의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다. 영광군수는 “기상이변이 빈발하는 여건 속에서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오는 10월 30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분할․합병․지적재조사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5,12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결정·공시될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특성을 조사하여 지가를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지난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열람했고, 10월 21일 영광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군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군청 민원지적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결정·공시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10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영광군청 민원지적과로 방문, 우편, 인터넷(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하여는 토지 특성 및 표준지 가격,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영광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2일 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자 열람의 보편화에 따라 결정·공시 이후 개별 통지가 되지 않으므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혹한 등 겨울철 재난 재해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3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세 달간 ‘동절기 긴급복지 대상자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입동이 다가오며 추위가 고개를 내미는 가운데 군민들의 대외 활동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이로 인해 계절 실업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고용이 불안한 저소득층의 피해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되어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긴급복지 지원은 주 소득자의 실직, 사망, 중한 질병․부상, 화재, 휴․폐업 등 위기 상황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복지시설 이용, 교육비, 해산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나 입원 치료 중인 의료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초생활보장급여, 각종 돌봄 서비스, 자활근로 사업,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오는 11월 13일 오후 7시에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국악관현악단 코라이즌의 ‘PURPLE PUZZLE:하나의 팔레트’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관현악만의 클래식함과 현대적 감각을 더해 장르에 편향되지 않고 트렌디를 아우르는 코라아즌의 래퍼토리 공연으로, 각기 다른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퍼즐이 완성되는 것처럼 ‘나’라는 색과 ‘타인’의 색들이 모인 팔레트로 관현악이 주는 거대한 한폭의 풍경화를 그려낸다. 가야금, 거문고, 해금, 아쟁, 대금, 피리 등의 선율악기가 ‘붓’이 되어 음악의 그림을 그려주는 ‘아리랑 환상곡’, 3악장으로 구성되어 굿거리, 동살푸리, 휘모리 등 전통 장단의 음악적 색깔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축제’ 등과 더불어 ㅈ(지읏)밴드의 게임 음악, OST, K-POP 등 대중에게 익숙한 곡을 편곡한 메들리곡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또한, 장타령, 사랑가, 고장난 벽시계 등을 국악인 남상일의 협연으로 더욱 생동감 넘치는 진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팀장(윤해만)이 환경타임즈에서 주관하는 ‘물 관리 분야에 대한 효율적인 업무수행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되어 지난 10월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16회 물 산업미래비전포럼에서 한국상하수도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직면한 기후위기로 극심한 가뭄과 극한 호우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는 실정과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한 수자원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물 관리 분야 최일선에서 묵묵히 기술을 발전시키고 수자원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자를 선정했다. 윤해만팀장은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백수읍과 염산면 지역의 가뭄 극복을 위하여 대체취수원을 확보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제한급수 없는 먹는 물 공급을 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했으며, 상수원수를 확보하기 위한 구수제 확장 및 복룡제 신설사업에 400억 원을 투입하여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가뭄에 가장 취약한 대신제 대체 용수 확보를 위하여 길용제에서 구수제로 연간 400천 톤의 원수를 공급할 수 있는 관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0월 23일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및 영광군이 합동으로 연암정수장 위생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 결과 수돗물 수질의 안전성을 입증받아 유충 발생 위험이 없고 청결한 수질 관리 등 위생 상태가 매우 적합하다고 밝혔다.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점검에 앞서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수돗물 유충 발생 예방 및 대응 방안을 토대로 관내 5개 정수장에 포충기, 유충채수기 등을 설치하여 모든 정수시설 내 유출 발생 및 유입경로를 완벽히 차단하고, 수도 시설별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맑고 깨끗한 수질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영산강유역환경청 상수원관리과(과장 권성원)과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본부장 주인호) 등 많은 수질 관계자들이 직접 참관하여 유충 발생 취약요소에 대한 전반적인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모든 기준을 충족하여 군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생명수인 수돗물 위생관리 및 시설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의료원은 군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료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오는 12월까지 국립중앙의료원을 비롯한 9개 상급종합병원과 진료협력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병원은 △국립중앙의료원 △부산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울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구미차병원 등이다. 울진군의료원은 지난 1월 진료협력센터를 개소한 이후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가톨릭성모병원 BIG5병원 등 수도권 주요 의료기관을 포함해 전국 20여 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매월 300건이 넘는 상급병원 진료 의뢰와 상급병원에서 울진군의료원으로의 입원 의뢰 및 의료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협력병원 관계자는“울진군의료원과의 협력은 의료취약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공공의료 발전과 진료 연계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0월 28일 울진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치매관리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울진군 치매관리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치매사업의 핵심인 치매 조기검진사업의 홍보방안, 지문등록 사업 및 실종예방 대책, 민관 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치매 조기검진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주민 인식개선 캠페인 확대와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울진군수 손병복은“치매는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역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 실종 예방 등 전방위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 치매관리협의체는 울진군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치매 관련공공기관 관계자, 의료전문가, 경찰서, 노인복지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기관들이 협력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치매예방과 조기 발견,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0월 28일 방주명가영농조합법인(대표 강형욱) 주관으로 소천권역커뮤니티센터에서 농식품 체험키트 상품화기술 사업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전통장류에 대한 이해 확대 및 키트 방식으로 간편하게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제공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전통장류와 일반장류에 대한 비교 교육 뒤, 참가자들이 직접 팥메주가루를 활용해 팥고추장을 만드는 체험으로 진행됐다. 짧은 교육시간에도 참가자들은“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전통장류를 직접 만들어보니 이해가 깊어졌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울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농식품 산업체 대상 맞품형 상품개발 및 체험-교육 연계 활성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유치원·학교·치유농원 등 다양한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식품 산업체의 소득 증대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벙침이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농식품 체험키트는 전통 식문화와 4차 산업형 키트상품화가 결합된 새로운 시도로, 앞으로 지역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북면 삼당권역 십이령 마을에서 지난 10월 26일 개최됐던 제14회‘십이령 등금쟁이 축제’가 마을주민과 관광객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지난 3월 경북 동해안 산불로 인해 가을로 연기되어 개최 됐다. 비록 일정이 미뤄졌지만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졌으며 특히‘십이령바지게꾼놀이’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축제 당일은 긴 장마가 끝난 뒤 맑은 날씨 속에 열려 주민들의 얼굴에는 오랜만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는 마을에서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지역 문화축제로 공동체의식 함양과 전통유산을 계승 발전시키는 것이 목적으로 지난 2011년 축제를 시작하여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십이령마을은 과거 울진 해산물과 봉화 등 내륙지방 특산물을 교환하던 길목이며 등금쟁이는 물건을 등에 지고 팔러 다니는 보부상을 뜻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옛 보부상 모습을 재현한 십이령바지게꾼놀이, 부녀회의 난타공연, 주모 선발대회, 미션 물동이 달리기, 고고장구와 함께 울진군 국악협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오는 10월 31일 이탈리아 로마 FAO(세계식량농업기구) 본부에서 개최되는‘2025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서 수여식(GIAHS Certificate Award Ceremony)’에 참석하여‘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의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서를 수여 받는다. 이번 행사는 FAO가 주최·주관하는 국제행사로 전 세계 농업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가치확산을 목적으로 열린다. 울진군은 지난 7월 지정된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유산을 대표해 인증서를 받는 영예를 안는다. 이번 수여식 대상은 울진군을 비롯하여 하동군·광양시(재첩잡이 손틀어업), 제주도(제주해녀), 남해군(죽방렴)이다. 울진군은 행사 기간동안 FAO 본부 Atrium 및 8층 Terrace에서 GIAHS 관련 자료 전시 및 홍보관을 운영하고, 금강송주, 와송즙, 솔방울빵, 금강솔 패브릭 퍼퓸, 리플릿 등을 활용해 지역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GIAHS 수여식뿐만 아니라 유럽 현지 친환경 농업 선진 사례 학습 등 세계농업유산 벤치마킹도 병행한다. 군은 이번 세계중요농업유산 수여식을 통해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가 29일 삼례읍 문화체육센터에서 ‘제3회 한마음 가족 운동회’를 개최하고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운동회에는 관내 가정어린이집 아동과 학부모, 보육교직원 300여 명이 참여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뛰며 웃는 시간을 보내며 가족 간 유대감을 다졌다. 다양한 협동놀이와 체육활동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학부모에게는 소중한 가족체험의 시간을 선사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뛰놀며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가정과 어린이집이 함께 어우러진 자리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란 분과대표는 “평일임에도 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부모참여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고, 보육교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든든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경찰서 삼례파출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스미싱 및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문자메시지 내 링크 클릭을 유도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스미싱 수법이 다양화됨에 따라, 주민의 금융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내 은행 9개소를 방문해 금융기관 종사자 및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의심 문자나 링크 클릭 금지 ▲출처 불명의 앱 설치 주의 ▲개인정보·인증번호 제공 금지 등의 예방 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금융기관 창구에 스미싱 예방 안내 리플릿을 비치하여 주민 누구나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피해 발생 시 즉시 경찰에 신고하도록 적극 당부해다. 최용길 삼례파출소장은 “스미싱은 단 한 번의 부주의로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주민 참여를 통해 안전한 금융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