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가 28일 아름동에 위치한 대법원 등기정보센터를 찾아 화재 취약요소와 초기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9월 대전 소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역 내 유사 전산시설의 화재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박태원 세종소방본부장은 현장에서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UPS) ▲리튬이온배터리 설비 ▲전산실 및 비상 발전설비 ▲가스계소화설비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방재실의 화재감시체계 ▲자위소방대 구성 및 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당시 초기 대응 사례를 공유하며, 등기정보센터 화재 발생을 가정한 자위소방대 초동 조치 절차, 소방관서 협조체계 구축 방안 등 현장 맞춤형 자문을 병행했다. 박태원 세종소방본부장은 “데이터센터는 국가 정보망과 시민 생활의 기반이 되는 핵심 인프라”라며 “화재 초기 신속한 대응과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가 피해 규모를 좌우하는 만큼 관계자 모두가 긴장감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지난 28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현관 앞에서 지진과 화재를 대비한 직장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과 동시에 시청 건물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날 오후 2시 경보가 울리자 근무 중이던 직원들은 책상이나 탁자 아래로 대피한 후 이어진 화재 발생 안내 방송에 따라 신속하게 건물 밖으로 이동했다. 이동 후 직원들은 올바른 소화기 작동법과 전기차 충전 중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어 물 소화기를 활용한 소화기 사용 실습을 통해 초동 진화 절차를 직접 익혀보는 시간도 가졌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제주시청은 민원인과 직원 모두의 안전을 동시에 책임져야 하므로 신속한 대피와 초기 진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훈련 이후에도 청사 내 소방시설 위치 등을 다시 확인해 만일의 재난 상황에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준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8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 도내 화재조사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화재조사관 직무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소방의 화재조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5조와 '화재조사 및 보고규정' 제25조에 따라 추진된 교육훈련으로, 화재조사관의 과학적 조사기법 향상과 보고서 품질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인천소방본부 김형준 기계공학박사가 ‘화재조사 감식 및 감정 기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형준 소방위는 인천소방본부 화재조사관으로서 다년간의 현장 경험과 학문적 연구를 바탕으로 화재현장 감식 절차, 감정자료 분석기법, 최신 조사기술 동향 등을 실무 중심으로 강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연찬회를 통해 화재조사관의 전문성 강화와 조사역량 표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과학적 조사기법을 기반으로 한 신뢰도 높은 화재조사 체계 구축에 힘쓸 방침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화재조사는 단순히 원인을 규명하는 절차가 아니라 재발 방지와 도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포항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28일 장성동 영덕국유림관리소 포항산림수련관을 방문해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대원들을 격려하고,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해 헌신하는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27일부터 포항시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4명, 공중진화대 2명, 총 16명을 배치하고, 고성능 산불 진화차 1대, 일반 진화차 1대, 이동 차량 2대 등 진화 장비를 갖춰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배치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연중화·대형화되는 산불 재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산불 초동 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관할 지역 전반의 신속한 출동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상시 운영으로 산불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와 대형 산불 확산 방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1일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5명(7개 조)을 산불 취약지역에 전진 배치해 초기 진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운영 중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8일 남구 효천물빛노닐터 운동장에서 ‘제36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 및 한마음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 숙련도 향상과 봉사정신 함양, 소방가족 간 화합과 단결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의용소방대원 700여명과 소방공무원 60여명, 내빈 40여명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앞서 광주소방악대의 축하 공연으로 식전 분위기를 달궜으며, 개회식에서는 모범의용소방대원 2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강기정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열정이 광주의 안전을 지키는 큰 힘이다. 광주시는 의용소방대의 자긍심과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에서는 2025년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한 3개팀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등 뛰어난 소방기술을 선보였다. 또 풍선기둥탑 쌓기, 단체줄넘기, 에어봉 릴레이 등 다양한 한마음 체육행사가 이어져 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8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전국적으로 진행됐으며, 광주에서는 관공서, 공공기관, 초·중학교를 중심으로 화재 발생 때 시설 관리자의 초기 대응 능력과 이용자의 안전한 대피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청사에서는 청내 방송을 통해 훈련상황을 전파하고, 직장민방위대 대원과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직원들이 비상계단을 이용해 신속히 청사 밖으로 대피했다. 이후 심폐소생술과 간이완강기 사용법 등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해 재난상황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화재와 같은 재난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평소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비상행동요령을 숙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재난 대응훈련을 지속해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소방서은 지난 24일 가을철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팔봉산 일대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 안전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등산객 증가로 인한 산악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을 비롯해 재난대응과 직원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팔봉산 주요 등산로의 안전 실태를 확인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간이구조구급함 응급처치 물품 확인 및 보충 ▲간이구조구급함 시설 훼손 및 청결 상태 확인 ▲국가지점번호판 상태 확인 ▲등산로 위험요소 파악 및 개선 필요성 확인 등이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가을철은 등산객이 많은 시기인 만큼 사소한 안전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등산 전 충분한 준비와 함께 지정 등산로를 이용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를 통해 119에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28일부터 다음 달 13일에 치러지는 202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22개 소방서 화재안전조사반을 동원해 수능시험장 74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 안전 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소방시설의 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등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시험장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시험장 피난 장애요인 사전 제거, 시험장 출입구·비상구 개방 상태 유지,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강화 등이다. 수능시험장 관계인을 대상으로 듣기평가 시간 등 소방시설 오작동 발생에 대비해 조치 요령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소방본부는 화재 안전 조사 후 가벼운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완 기간이 필요한 사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까지 조처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소방출동로 확보 등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비할 예정이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노력의 결실을 보는 중요한 순간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완강기 사용법 홍보에 나섰다. 완강기는 화재 등 위급상황 시 건물 외벽을 따라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몸에 착용해 내려올 수 있는 피난기구로, 아파트나 다중이용시설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실제 화재 발생 시 사용법을 몰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평소 올바른 사용법을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를 걸고, 안전벨트를 착용한 뒤 벽면을 짚으며 천천히 하강해야 한다”며 “완강기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는 중요한 피난기구”라고 강조했다. 김종욱 서장은 “일교차가 커지고 난방기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 시민 스스로 피난기구의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과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강진소방서는 10월 28일 강진 여객버스터미널 일원에서 강진군 도로교통과와 함께‘농번기철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번기(9~10월) 기간 농기계 및 이륜차 이동량이 증가하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특히 야간 시간대 사고 비율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을 고려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농기계 운전자와 농민들을 대상으로 안전반사판·반사띠를 배부하고, 야간 운행 시 시인성 확보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농기계 전복·끼임 등 작업 중 사고 예방과 함께, 음주운전 금지, 보호구 착용, 반사장치 부착 생활화를 당부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농기계 사고의 상당수가 해가 진 뒤 좁은 농로에서 발생한다”며 “작은 반사띠 하나가 생명을 지킬 수 있다. 모든 농민이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전국에서도 농기계 사고 발생률이 높은 지역으로, 2023년 기준 135건(사망 9명, 부상 77명)의 농기계 사고가 발생했으며, 최근 5년간(’19~’23) 총 932건, 사망 7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청송군은 2025년 가을철 산불예방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10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기후변화 등의 원인으로 경북 의성산불 등 대형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의 조기 발견 및 초동진화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를 위해 청송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4명을 선발하여 지난 27일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산불대응체계로 돌입했으며, 11월 3일부터는 산불감시원 68명을 관내 곳곳에 배치해 산불감시·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산불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를 10월 26일부터 단독 임차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임차헬기 골든타임제 운영으로 신고 접수 30분 내 현장출동을 목표로 한다. 또한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등산로 및 주요 관광지에 산불위험 현수막 설치 및 청송군 관내 전체 산림 68,737ha 중 10,718ha를 입산통제 및 화기물 소지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등산로 20km구간을 산불조심기간 동안 폐쇄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 면적의 82%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는만큼 산불예방이 무엇보다 중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소방청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안전 확보를 위해 10월 28일부터 5일간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원령은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발효되며, 전국 시·도 소방본부의 인력 약 700여 명과 장비 260여 대(1일 140여 명, 50여 대 규모)가 순차적으로 투입된다. 경북 지역의 소방력과 합쳐 1일 최대 670여 명의 인력과 20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소방청은 “정상회의 기간 동안 대규모 인파와 외빈이 집중되는 만큼, 화재·구조·구급 등 모든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투입되는 장비에는 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는 물론 화학·생물·방사능(CBR) 대응 차량과 통신 지휘버스 등 특수 대응 장비도 포함된다. 현장에서는 경주에 차려진 소방작전본부를 중심으로 전국 소방 인력이 협조해 통합지휘체계를 구축하고, 행사장과 숙소, 이동 경로 등 주요 지역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다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 직영골프장인 거창CC는 지난 27일 오후 1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클럽하우스 일원에서 거창소방서 가조119안전센터와 함께 2025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확립과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체 소방훈련 계획에 따른 임무별 역할 부여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소화기 사용 실습 ▲화재 초기 진화 및 대피 모의훈련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단계별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참여 직원들은 직접 장비를 다루며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을 익히고, 비상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초기 대응 골든타임 확보’를 핵심 목표로 삼아, 거창CC 자위소방대 각 반의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을 지원‧참관한 거창소방서 가조119안전센터 관계자들이 현장 피드백을 통해 개선사항을 제시하고, 대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조언을 제공해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는 10월 27일 낮 12시경 홍성군 금마면 봉서리 소재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한 대응으로 초기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주택 마당에서의 쓰레기 소각 중 불티가 옮겨 붙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신고를 접수한 홍성소방서는 즉시 인근 구룡119안전센터를 비롯해 펌프차, 물탱크차 등 소방장비 9대와 소방인력 20여 명을 현장에 출동시켰다. 소방대원들은 현장 도착 즉시 화점을 신속히 확인하고, 주택 내부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는 인명 수색을 우선 실시했다. 동시에 내부로 진입해 집중적인 초기 진화작업을 펼친 결과, 화재 발생 약 10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진압해 인근 주택으로의 연소 확대를 막을 수 있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다만 집주인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경미한 증상으로 확인됐다. 주택 일부가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있었으나, 소방서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대응으로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강기원 서장은 “화재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전기·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소방청은 소방정책홍보 콘텐츠 발굴과 전국 소방 홍보담당자의 영상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119 영상콘텐츠 공모전’이 총 96점의 작품 접수로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소방청 및 전국 시‧도 소방본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분 이내의 짧은 영상(52점)과 1분 초과 긴 영상(44점)으로 나누어 접수됐다. 공모 주제는 △현장소방 △정책·예방 △감동·스토리의 세 가지 분야로 구분되어, 소방 현장의 생생한 모습부터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스토리까지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 소방청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2차 심사와 국민투표(소통24 플랫폼)를 거쳐, 최종 12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 중 대상 2점에는 행정안전부장관상, 최우수상 및 우수상 10점에는 소방청장상이 수여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소방청은 수상작을 소방청 공식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와 전국 소방청사 전광판 등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국민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