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립도서관은 강릉경찰서 이전 신축에 따라 유치장 내 도서 비치 요청을 받아, 최근 시민기증도서 200여 권을 강릉경찰서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은 강릉경찰서가 새 청사로 이전하면서 유치장 환경 개선과 수용자들의 정서 안정 및 독서 기회 제공을 위해 도서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강릉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이 기증한 도서 중 상태가 양호하고 활용도가 높은 도서를 선별해 전달했다. 기증 도서는 문학, 교양,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치장 내에서 수용자들이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비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치장 내에서도 독서를 통한 심리적 안정과 건전한 여가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립도서관은 시민기증도서를 활용해 사립작은도서관, 사회복지시설, 교정·보호 시설 등 다양한 기관에 도서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독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민의 기증으로 모아진 도서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협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및 기타 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센터에서 운영한 사업과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위생·영양·안전관리 실천 수준이 우수한 14개소 급식소를 '우수급식소 골든스타어워즈'로 선정하여 우수기관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우수급식소는 연간 위생·영양·안전관리 평가 점수와 센터 내 교육(신규 조리원 교육, 학부모 집합교육 및 참관 프로그램), 프로그램 참여 실적(도전! 369 페스티벌, 키 팡팡 영양플레이, DST 참여 여부 등), 저염식 실천, 행정처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선정했다. 선정 기관은 ▲해맑은어린이집 ▲어울림어린이집 ▲강릉경찰서폴키즈어린이집 ▲강릉소방서영웅어린이집 ▲미디어촌7단지어린이집 ▲예뜨랑어린이집 ▲한울어린이집 ▲어린왕자어린이집 ▲유승한내들어린이집 ▲이안꼬마깨비어린이집 ▲성덕지역아동센터 ▲해나비지역아동센터 ▲권능지역아동센터 ▲늘만나지역아동센터 총 14개소다. 김현자 센터장(국립강릉원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센터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기관에 감사드리며, 급식 전 과정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성균관여성유도회 강릉지부(회장 나선숙)는 혼인 적령기를 맞이한 신랑·신부를 대상으로 경제적 여건으로 혼례를 올리기 어려운 가정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전통혼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총 2회에 걸쳐 전통혼례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전통혼례는 혼례 비용 부담으로 결혼식을 미뤄온 가정과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통혼례 절차를 기반으로 한 의미 있는 결혼식이 진행됐다. 특히 전통 예법과 혼례 절차를 충실히 재현함으로써, 전통문화 계승과 사회적 배려를 동시에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혼례에 참여한 부부들은 “전통 방식으로 혼례를 올리며 한국 고유의 혼례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많은 분들의 배려로 뜻깊은 결혼식을 치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전통혼례 지원은 성균관여성유도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통혼례 의식 계승·보급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전승과 사회통합을 아우르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통혼례 행사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2025년 을사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2026년 병오년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고자 오는 31일 시민과 함께하는'제야 임영대종 타종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31일 23시부터 강릉시청 앞 임영대종각에서 진행되며, 농악 및 주민자치 우수프로그램, 강릉시립합창단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힘찬 새해를 소망하기 위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임영대종 타종, 신년메시지 낭독, 새해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타종은 24명의 시민대표들이 참여하며, 타종의 울림이 강릉시 전체에 닿을 수 있도록 강릉시의 밝은 미래와 시민 모두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총 33회의 타종을 진행한다. 또한, 새해맞이 포토존, 새해소망지 담기 등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며, 타종식 종료 후에는 현장 신청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타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여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와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이 함께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2025년 연말까지 제공되던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 특별 인센티브를 종료하고,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충전 인센티브율을 18%에서 8%로 조정한다. 강릉페이는 그간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시민 생활 속 ‘지역경제 순환 수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2025년에는 국비 지원을 바탕으로 연말 특별 인센티브를 포함한 최대 18%의 혜택을 제공하며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2025년 강릉페이 일반발행액은 총 1,090억 원으로, 인센티브 지급에만 115억 9천만 원이 소요됐다. 2026년도에는 일반발행 규모를 500억 원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인센티브 지급을 위해 본예산에 40억 원을 편성했다. 시는 내년도 국비 지원 여부가 아직 확정되지 않음에 따라, 재정의 안정적 운영과 지역화폐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2026년 1월부터 인센티브율을 8%로 조정하게 됐다. 이에 따라 월 30만 원 충전 시 지급되는 인센티브는 기존 5만 4천 원에서 2만 4천 원으로 축소된다. 최현희 소상공인과장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시군 중 최초로 다인승 특별교통수단을 도입하고, 오는 2026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 현재 특별교통수단은 개별 이동지원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시는 단체 이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휠체어 이용자 3인이 동시에 탑승 가능한 다인승 특별교통수단(쏠라티) 1대를 새롭게 도입했다. 다인승 특별교통수단은 특별교통수단 등록자 중 출발지와 목적지가 동일한 휠체어 이용자가 2명 이상일 경우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릉시 관내만 운행한다. 이용 신청은 강릉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이용 희망일 기준 7일 전부터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사이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다인승 특별교통수단 운행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첫 선도 사례로서, 교통약자의 이동 권리 보장과 사회 참여 확대라는 측면에서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곽문근 원주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24일, 최혁진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최 의원 사무실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 환경부 장관을 만나 원주시 당면과제인 물공급 문제의 해결을 요청했다. 횡성군민은 횡성읍 일부지역에 지정된 상수도 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하는 시위를 최근 원주시청 등에서 강행했지만, 원주시는 뚜렷한 입장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용역수행 중에 있는 ‘국가 수도 기본 계획’에 원주시를 포함시켜 지자체의 문제가 아닌 국가차원의 현안으로 인식해 처리해야 한다고 정책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충주댐이나 소양강댐에서 물을 공급 받거나 원주시 관내 권역별 취수원을 갖추는 등의 조치를 국가 차원에서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곽 부의장의 주장이다. 한편 원주시는 일일취수량이 14만톤을 넘어서고 있는데, 현재 각각 절반씩 공급받고 있는 횡성댐과 원주취수장의 양이 지속된다고 해도 ‘국가수도 기본계획'에 의하면 2040년에는 도시성장 등의 사유로 원주는 물이 부족할 것이라는 보고가 있었다. 국가수도기본계획은 10년마다 새롭게 정비하는 계획으로 수도정비 각종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시가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한 관리 체계를 상시 가동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거리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각종 행사와 정치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게시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해 온 팔호광장과 중앙로터리 일대는 최근 집중 정비를 통해 눈에 띄게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거리 곳곳을 가득 메우던 현수막이 대부분 사라지며 보다 쾌적하고 정돈된 보행 환경이 조성됐다. 시는 불법 현수막 문제를 단속에만 의존하지 않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지정게시대를 활용한 합법적인 게시 유도와 함께 카카오톡 민원신고를 통해 시민들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는 신고 체계를 운영 중에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앞서 지난 18일 중앙로터리 일원에서 정당, 의회,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 불법 현수막 근절 캠페인을 실시해 올바른 광고 문화 확산과 불법 현수막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도 했다. 시는 ‘현수막 없는 거리 조성’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캠페인과 합동단속을 강화해 불법 현수막 발생 자체를 줄여 나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천군 공공 도서관이 12월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또 올해 독서 포인트제 우수회원 시상도 진행한다. 도서관은 지난 2일부터 24일까지, 5세부터 초등 6학년까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이 사라졌다?! - 산타의 SOS 편지’라는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 행사는 산타의 SOS 편지를 읽고, 도서관 곳곳에 숨겨진 힌트를 풀어 선물이 숨겨진 책을 대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같은 기간, 산타에게 물어보고 싶은 질문을 카드에 적어 제출하고, 캔디를 받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1월의 산타를 기다리며, 두근두근 크리스마스 만들기’행사는 지난 13일 사내 도서관에서 개최됐으며, 오는 27일 오후 2시에는 화천 어린이 도서관에서 이어진다. 이 행사에서는 도서 10권 대출 완료 시 크리스마스 쿠키 등을 만들 수 있는 체험권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 13일 사내 도서관에서는 ‘군수님의 책 읽기’행사와 독서활동 우수자 시상식이 열렸다. 행사에서는 다독 가족과 독서 기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시설관리공단과 태백JC는 지난 23일 태백시시설관리공단에서 ‘지역 사랑 나눔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단의 행정 역량과 청년단체의 자발적인 봉사·기부 활동을 연계해,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나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에 앞서 동절기 시영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난방 부담 완화를 위해 ‘꼼꼼 산타! 따뜻함 선물’ 방한용품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역 사랑 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은 태백JC 월례회의에서 방한용품 지원사업에 직접 참여한 이석형 태백JC 역대 회장(제51대)의 제안으로 논의가 시작됐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 공감한 태백JC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추진이 결정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정훈 태백JC 회장을 비롯해 강동호 상임부회장, 고상현 외무부회장과 태백시시설관리공단 남궁증 이사장, 정운섭 경영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정훈 태백JC 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뜻이 모인 만큼,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는 태백시자율방재단이 단원들과 태백시 예비군 지휘관들이 함께 참여해 관내 에너지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나르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직접 연탄을 운반하며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재난 대응과 지역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태백시자율방재단과 예비군 지휘관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김형주 태백시자율방재단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에 함께해 주신 방재단 단원들과 예비군 지휘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태백시자율방재단은 재난 예방과 대응은 물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 하일호 회장은 “연탄은 에너지 취약가구에 단순한 난방 수단을 넘어 겨울을 버틸 수 있는 큰 힘이자 희망”이라며, “여러 기관과 단체가 뜻을 모아 주셔서 매우 뜻깊고, 이번 활동이 지역 복지 안전망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2월 16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일반고 및 특성화고 재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미래인재 역량강화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황지고·장성여고·철암고를 대상으로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황지정보고·한국항공고를 대상으로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이 대학·산업 현장·군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진로·진학 생태계 모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서울시진학지도협의회 소속 교사들로부터 개인별 학습 진단과 입시 전략 컨설팅을 받았으며, 희망 대학 캠퍼스 투어와 전공 체험·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정동 역사문화 탐방과 대학로 문화체험을 통해 입시에 대한 자신감과 학습 동기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강원형 마이스터고인 한국항공고 학생들은 항공 미래 첨단산업 분야 체험과 해군항공사령부 직무 현장 견학을 통해 전공과 직무에 대한 이해를 한층 넓혔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학생활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어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됐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는 12월 23일 개최된 '2026년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 행사에서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열고, 고령친화도시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공식 선언했다. 태백시는 어르신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정책과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29일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Global Network of Age- friendly Cities & Communities)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외부환경 및 시설 △교통수단 △주거환경 △여가 및 사회활동 △존중 및 사회통합 △자원봉사 및 경제활동 참여 △의사소통 및 정보 제공 △지역돌봄 및 보건의료서비스 8대 고령친화 핵심 영역에서 국제 기준을 충족한 도시임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태백시는 주거·교통·돌봄·사회참여 전반에 걸쳐 어르신을 위한 정책과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왔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명품 어르신 친화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은 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이틀간, 태백산과 탄광사택 누리큐브 일원에서 ‘2025 태백 in 일출 백패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광사택 누리큐브를 출발점으로 당골광장, 문수봉, 천제단까지 이어지는 트레킹과 더불어, 탄광사택 누리큐브 내 캠핑과 예술 공연 등이 어우러진 체류형 아웃도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새해 첫날 태백산 정상에서 맞이하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테마 트레킹은 이번 행사의 핵심 콘텐츠로, 참가자들은 겨울 태백산의 아름다운 설경과 함께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맞이할 수 있다. 아울러 부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가자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 체류 시간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겨울철 야외 행사라는 계절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100여 명의 참가 신청이 접수되는 등,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인기를 보이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겨울 태백산의 설경과 새해 일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아웃도어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백패킹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 사회단체연합회에서는 23일 정선농협 한우타운 2층 세미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창립총회 경과보고 △ 창립선언문 낭독 등이 차례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협력과 연대를 기반으로 한 연합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정선군 사회단체연합회은 “각 사회단체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주민의 뜻을 존중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연합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각 사회단체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뜻을 모아 연합회를 창립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사회단체연합회가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군정 발전과 지역 공동체 강화에 큰 힘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선군 사회단체연합회는 이날 창립총회를 통해 시민주권, 연대와 협력, 공정과 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현안 해결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