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2일 천안시 동면에 위치한 광덕사가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후원자가 재단에 처음 기부한 의미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전달식을 마련했다. 혜광주지 스님은 “부처님의 말씀 중 지혜는 행동에서 자란다는 말씀을 실천하고자 가을을 앞둔 9월에 불자들과 뜻을 모아 첫 후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자비의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영미 복지정책과장은 “풍성한 가을을 앞둔 시점에 누군가는 소외될 수 있는 게 현실”이라며 “천안시민 모두가 풍성한 가을을 맞을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주신 주지 스님의 뜻에 맞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첫 후원에 우리 재단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지 스님의 후원 취지에 맞게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2일 시청 봉서홀에서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 주제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상식,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한편에는 ‘육아하는 아빠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전시는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버지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통해 가정과 사회 전반에 양성평등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영민 PD가 ‘일도 가정도 소중하게, 함께 만드는 평등한 일상’을 주제로 강연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양성평등 의식의 확산과 실질적인 평등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양성평등 사회는 성별을 넘어 모든 개인이 존엄과 권리를 동등하게 누리고 서로를 존중할 때 실현된다”며, “이를 위해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는 2일 시 보건소에서 ‘2025년 충주시 응급의료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응급환자 이송 및 수용 체계 개선 방안 △응급실 운영 관련 애로사항 및 협력 과제 공유 △기타 응급의료 관련 협의 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회의는 올해 첫 실무협의체로 충주소방서,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충청북도 충주의료원, 충주미래병원 등 지역 응급의료 유관기관 관계자와 충주시 의료체계 개선방안 연구용역 수행기관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또한 충주시는 보건과장, 의약팀장 등이 함께 자리하며 지역 응급의료 현안을 구체적으로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안정적인 수용을 위해 병원과 소방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응급실 인력 부족 문제와 환자 전원 과정에서의 수용병원 확보 어려움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도 응급의료 실무협의체를 통해 기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는데, 올해는 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개선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향교는 2일 유림회관에서 장남훈 대학장, 강연수 전교를 비롯해 입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후반기 유림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2기 후반기를 맞은 음성향교 유림대학은 유교(유학) 전문 2년제 대학으로, 전통문화의 계승과 보전을 위해 한문과(漢文科), 서예과(書藝科)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입학생들은 기본 학문인 한문(漢文)을 중심으로 명심보감(明心寶鑑), 대학(大學), 중용(中庸), 논어(論語) 등 주요 고전을 수강하며,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사회를 이끄는 선비로 양성된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의 유교문화를 선도하는 유림대학이 제12기 후반기 개강식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옛 성현들의 덕과 말씀을 되새기며 바른 사회를 이끄는 유림 지도자로 성장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정 주요 성과와 향후 과제를 점검하며, 대전시를 둘러싼 일부 정치인의 무분별한 비난에 단호한 대처를 예고했다. 이날 회의는 신임 부시장과 수석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전반의 현안과 정책 진행 상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시장은“지난 7월 대전시 인구가 1,400명 이상 증가해 수년간의 감소세 속에서 반등하고 있다”며“이는 지역 경제상황, 양질의 일자리, 복지, 교육 등의 삶의 질 향상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단순한 인구수 확대보다는 150만 도시로서의 적정 규모를 유지하며 삶의 질을 최우선에 두는 정책이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최근 발생한 태풍, 산불, 홍수 등 재난 대응과 관련한 선제적 조치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3대 하천 준설을 통해 퇴적층을 제거하고 재난 대응력을 강화했으며, 중대재해 발생 건수, 산불 및 화재 건수, 아동 사망률 등에서 전국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3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 예방 점검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는 9월 1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의용소방대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장 수여식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할 신규 대원들의 공식적인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내빈 소개와 임용장 수여 및 서장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임용된 의용소방대원들은 앞으로 화재 예방 홍보, 재난 발생 시 현장 지원, 취약계층 안전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된다. 서장 강기원은“의용소방대는 지역 안전을 지키는 핵심 동반자이자,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봉사하는 조직”이라며 “오늘 임용된 대원들이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소방서는 의용소방대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일 단군전 역사공원에서 공중화장실 준공식을 열고, 군민 편의 증진에 나섰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영 군수와 단군봉찬회 회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새로 마련된 공중화장실은 5평 규모로 남녀 각 1칸과 장애인 겸용 화장실을 갖췄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군은 이를 통해 역사문화 공간으로서 단군전의 활용도를 높이고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증평 단군전은 증평의 정신적 뿌리를 상징하는 공간이다. 1948년 당시 읍조차 아니었던 작은 마을에서 주민들이 뜻을 모아 건립한 단군전은 일제 신사가 서 있던 자리에 세워졌다. 주민들은 “민족정기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염원으로 땅을 내놓고, 성금을 십시일반 모아 단군전을 세웠다. 이는 증평이 단군조선의 이념인 홍익인간(弘益人間)과 이화세계(理化世界)의 정신을 이어가고자 한 역사적 사건이었다. 현재 단군전은 충북엔 3곳만 존재하는 귀중한 문화 자산으로, 증평군은 이곳을 ‘역사공원’으로 조성해 지역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스란히 담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소방서는 소방안전관리 대상물 관계인들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기한 내 점검결과를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체점검이란 소방시설과 면적에 따라 종합정밀점검과 작동기능점검으로 나눠지며,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상물에 설치된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소방서에 보고해야 한다. 신축건축물의 경우 사용승인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최초 점검을 실시하며, 기존 건축물은 사용승인일이 속하는 달에 실시하고 점검일 다음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소방서에 그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자체점검을 시행하지 않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되며, 점검 결과보고서를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보고할 경우 최고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관계인의 법령 미숙지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안내문을 배부하고 있으며, 자체점검 부실·축소점검 사례를 방지하고자 현장 점검을 통한 불시단속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시설 관계자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자율안전관리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1일 금빛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제9기 군민 축제 아카데미 하반기 정기강좌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하반기 정기강좌교육은 9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금빛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총 5회에 걸쳐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은 ‘축제의 본질 및 축제 정책의 이해’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문화관광축제에 대한 벤치마킹 현장 학습도 포함돼 있어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축제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지고, 직접 축제의 주체로 참여하며 변화와 성장을 몸소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그 경험이 다시 축제로 순환돼 음성군 축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44회 설성문화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어제의 숨결을 오늘에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2일 보건소 대회의실 및 주차장에서 열린 ‘오늘건강 포인트마켓’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2025년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한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노인들이 지난 6개월 동안 △걷기 △제때 약 복용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 미션을 실천해 획득한 포인트를 활용해 건강증진 물품, 생활필수품, 폭염예방 물품 등으로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단순한 교환 행사를 넘어, 노인들이 자신의 건강관리 성과를 눈으로 확인하고 실질적인 보상을 받으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특히 충북생명산업고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판매하는 부스가 운영돼 활기를 더했고,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스트레스 검사와 노인장애인복지관의 음료 제공도 더해져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종합적인 건강축제의 성격을 띠었다. 한 참여자는 “건강생활 미션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를 포인트로 필요한 물품까지 받을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종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 예산안)으로 7,091억 원을 편성해 괴산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제1회 추경 예산(6,251억 원) 대비 840억 원(13.4%)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777억 원이 늘어난 6,655억 원, 특별회계는 62억 원이 증액된 436억 원으로 편성됐다. 분야별 세출예산으로는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경제) 74.04%, 문화및관광 38.59%, 환경 22.21%, 국토및지역개발 21.49% 순으로 각각 증액 편성했다. 군은 이번 추경 예산 편성에서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관광·여가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배분했다.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07억 원 △괴산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15억 원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5천만 원이 반영됐다. 정주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는 △괴산아트센터 건립 42억 원 △괴산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15억 원 △산막이시장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 14억 원 △시니어친화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은 8월 30일, 논산에 근무하거나 거주하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軍 연계 지역 특성화 사업 농·산업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방군수산업도시’라는 논산시의 특성과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성장을 연계해 군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도모하고, 청년층의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지역 농가를 방문해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6차 산업 개념 이해, 농촌 자원 활용법 교육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논산의 농·산업 자원을 몸소 이해했다. 한 청소년은 “아버지의 근무지인 논산시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런 체험이 앞으로도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논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과 지역 간 상호 이해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청소년들이 지역 농업과 산업의 가치를 이해함으로써 이후 지역 정착 가능성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軍 연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와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강경 근대문화거리에서 개최한 ‘2025 강경 국가유산 야행’에 시민과 관광객 등 3만 3천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근대문화의 밤이 열리면’을 주제로 열린 이번 야행은 금강의 노을과 근대거리의 풍경을 빛과 조형물로 연출해 감성적인 야간 경관을 선보였다. 또 스탬프 투어, 젓갈 도시락 카페, 근대의상 체험, 미션 방탈출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공연·전시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강경의 역사와 인물을 소재로 한 공연과 전시, 강경읍 주민자치회와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한 무대, 특산품 판매와 장터 체험은 지역 문화유산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단체, 상인들이 함께 준비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행사 전에 진행된 사전 안전교육과 안전한 행사 운영이 더해져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된 것도 큰 성과로 꼽힌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해 무사히 축제를 마칠 수 있었다”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는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자기혈관 숫자’란 혈관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의미한다. 심근경색, 심부전증, 뇌졸중 등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선 ‘자기혈관 숫자’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은 “20대부터 꾸준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로 우리 모두 건강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논산시보건소는 관내 산업체, 대학교, 육군훈련소 입영문화제 등 다양한 기관 및 행사와 연계해 자기혈관 숫자 측정, 홍보부스 운영 등 찾아가는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3년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10대 청소년의 사망원인 중 심장질환이 2위, 뇌혈관 질환이 4위를 차지했다”며 “젊은 나이부터 꾸준히 자기혈관 숫자를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는 1일 관내 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상경에프앤비(주)와 경성지대공업(주)를 방문해 산업 현장을 살펴보고 기업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백성현 논산시장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생산 및 유통 과정을 확인하고 기업 운영에 따른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첫 번째로 방문한 농업회사법인 상경에프앤비(주)는 치킨소스와 파우더, 염지제 등을 생산하는 식품 제조업체로, 할랄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해 약 1,45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논산의 특산물 딸기를 활용한 소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수출 확대를 위한 현지 마케팅 지원 필요성도 건의됐다. 이어 방문한 경성지대공업(주)는 식품·약품 등의 포장재를 생산하는 종이 제품 제조 기업으로, 꾸준한 설비 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MAIN-BIZ(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등 각종 인증을 취득하고 경영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