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20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4·5급 간부공무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박연정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 ▲청렴 관련 법령 교육 ▲갑질 및 부당 업무지시 예방 등을 주제로 구성되고, 특히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간부공무원의 상호 존중과 소통, 배려, 솔선수범의 중요함에 대한 메시지가 집중 전달했다. 서귀포시는 올해 2월부터 2025년 반부패·청렴 시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 중이며, 조직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운영하는 등 실천 중심의 청렴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청렴하고 상호존중하는 공직문화 정착에 노력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통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니어클럽, 돈내코마을회, 돈내코노인회 등 3개 기관이 협력해 ‘햇살 담은 돈내코 농장’사업을 5월 말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사시설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숙원 해소와 고령층 소득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장이 조성된 상효동 2362번지 비닐하우스(면적: 3,652㎡)는 10년 넘게 활용되지 않은 시 공유재산으로, 서귀포시는 지난 2월 이를 어르신 공동체 일자리 사업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관리부서를 변경하고, 2개월(3월~4월) 동안 시설을 정비·보수했다. 이후 시니어클럽에 5년간 무상 임대하고, 총 1억 1천 4백여만 원 규모의 사업비도 확보해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시니어클럽은 장사시설 인근 마을의 어르신 23명을 모집했으며, 열무와 상추 등 채소뿐만 아니라, 국립생약자원관리센터와 연계해 약초 재배도 함께 준비 중이다. 향후 수확물은 지역 마트와 식당 등에 유통·판매하고, 판매 수익은 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에게 공정하게 배분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햇살 담은 돈내코 농장은 유휴공간을 주민 삶의 공간으로 전환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2026년 찾아가는 건강돌봄 서비스 추진을 위한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내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전국적 시행에 대비하여 서비스 수혜 대상인 입원·입소 경계선상에 있는 노인 및 지체·뇌병변 심한장애인 등에 대한 돌봄 서비스 욕구를 사전 파악하기 위해 계획됐다. 조사 대상은 노인 및 장애인 150명(노인 100명, 장애인 50명)이며, 조사항목은 대상자의 건강상태, 현재 이용 중인 돌봄 서비스 현황, 희망하는 돌봄서비스 종류, 서비스 본인부담금 관련 의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수행은 읍면동 통합돌봄 담당 공무원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4개소) 및 지체장애인협회 서귀포지회와 협력하여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조사가 완료되면, 파악된 결과를 바탕으로 6월중 노인 및 장애인의 실질적인 돌봄 욕구를 반영한 건강돌봄 서비스를 선정·기획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시행에 차질 없는 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MZ세대 감성에 맞춘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업로드된 콘텐츠 ‘MZ한테 홍보 맡기면 생기는 일’은 제주 동백동산을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요즘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탈리안 브레인롯(Italian Brainrot)’밈을 활용해 MZ세대의 감성에 맞춘 형식으로 구성됐다. 영상에는 제주시 공무원 김소은, 양재혁 주무관이 ‘햄실텐데’의 햄실장 역할로 출연하여 동백동산의 유래와 생태적 가치를 소개한다. ‘곶자왈 낭섭(제주어로 나뭇잎) 빙고’게임을 통해 동백동산에 자생하는 다양한 식물을 알리고, ‘뽕끄랭이(제주어로 배불리) 체험’에서는 도토리 칼국수 만들기를 선보이며 제주 식문화를 전한다. 시청자들은 댓글을 통해 “동백동산이 이렇게 멋진 곳인 줄 처음 알았다”, “마을 주민들의 동백나무를 지키려는 노력에 감동했고, 도토리 칼국수 장면은 군침이 돌았다”, “숲속 햇살과 물소리까지 담긴 영상 덕분에 화면만 봐도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남기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부터 ‘연예기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q 제주시는 5월 20일 본관 회의실에서 현원돈 부시장 주재로‘2025년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TF회의’를 개최하여 민선 8기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민선 8기 도정의 102개 공약사업 중 8대 핵심 공약과 제주시 협업 공약 등 총 25개 공약사업별 市 차원의 실행 과제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와 부진 사업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매월 자체 점검, 반기별 부시장 주재 보고회를 통해 공약별 이행률 제고와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민선 8기 도정 핵심공약에 대한 시민 이해를 돕고 공약 실현을 실무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2023년 부시장 총괄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TF’를 구성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올해는 공약사업별로 내실 있는 마무리를 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며, “부서 간 유기적 협력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공약성과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우당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노수미 동화작가와 함께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우당도서관 문학상주작가로 선정된 노수미 작가는 ‘토씨네 백년 공방’으로 ‘KB 창작 동화제’ 대상을 수상하며 등단했으며, ‘어린이날이 사라진다고?’로 ‘다새쓰(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도깨비 치유사(2025)’, ‘걱정꾸러기 치치, 재능 깃털을 찾아서!(2024)’, ‘레디 액션(2024)’, ‘AI 디케(2024)’, ‘냉장고가 사라졌다(2022)’ 등이 있으며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 동화, 청소년 소설로 독자와 만나고 있다. 우당도서관은 5월 16일부터 노수미 작가를 소개하는 ▲상주작가 북큐레이션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작가와 함께 읽기, 쓰기, 그림책 만들기를 함께 하면서 독서 자립성을 키우는 ▲어린이 그림책 프로그램(6월~9월)과 성인을 위한 ▲아동청소년 문학창작 프로그램(9월~11월)을 차례로 운영할 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 전문 독서공간 조성 사업’에 따라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책을 통해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2025 어린이 책 축제’를 오는 6월 14일 오전 11시부터 기적의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책 축제는 ‘동화 속에서 반짝이는 꿈을 나누자(ZA)’를 주제로 동화 속 세계를 구현한 공간 속에서 어린이들이 꿈을 발견하고 도서관과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아 동(동화), 반(반짝이는 꿈), 자(ZA)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재개관 기념식(축하공연·어린이 패션쇼), 책넝쿨 플리마켓, 작가 강연, 체험부스, 마술쇼, 야외 도서관, 기획전시, 도서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재개관 기념식’은 오전 11시 야외무대에서 우쿨렐레 공연과 함께 개막하며,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기획된 ‘책 속 캐릭터 코스프레 패션쇼’가 이어진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기적의도서관 핵심사업인 ‘책넝쿨 서비스’와 연계하여 프로그램의 다각화와 홍보 확대를 위한 행사들이 운영된다. ‘책넝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지난 19일 제주드림포크(대표이사 조원재)로부터 쌀(10kg) 50포와 돼지고기 400kg을 기탁받았다. 제주드림포크는 한림읍 금악리에서 운영하던 사업장을 지난 5월 10일 애월읍 광령리로 이전·오픈하며, 개업 축하의 의미로 전달받은 쌀과 자사에서 유통하는 돼지고기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기탁식은 제주드림포크 대표이사와 담당부장 등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주시가 기탁받은 쌀과 돼지고기는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목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목공예체험장을 본격 운영한다. 이 체험장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숲에서의 창작 경험을 통해 자연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장으로 기획됐다.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나무 장난감 만들기, 성인을 위한 생활 소품 제작 등 체험자의 연령과 관심사를 고려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에 사용되는 모든 목공 재료는 안전 인증을 받은 목재와 부자재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도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다. 운영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국립자연휴양림 통합예약 시스템 ‘숲나들e’와 절물자연휴양림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사전에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하고, 희망하는 일정과 체험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목공예체험은 단순한 만들기 활동이 아닌, 숲에서 나고 자란 재료를 활용해 손으로 만들어보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활동공간 지도점검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 활동공간이란, 환경보건법에 따라 어린이(13세 미만)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는 공간으로, 어린이집과 어린이놀이시설 등이 해당되며, 제주시 관내에는 837개소가 있다. 제주시는 최근 5년간 점검 이력이 없는 80곳을 대상으로 점검 중이며, 특히 정밀한 점검이 필요한 20곳에 대해서는 오는 5월 23일부터 5월 29일까지 환경부 지원기관(대한산업안전협회)과 합동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합동점검 항목으로는 ▲시설물 부식과 노후화 여부, ▲도료․마감재에 함유된 중금속(납 등 4개 항목) 간이 측정, ▲바닥재 프탈레이트 및 중금속 분석, ▲모래에 기생충 검출, 중금속 기준초과 여부, ▲실내공기질(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이다. 점검 결과, 환경안전 관리기준을 초과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환경표지 인증제품으로 교체하도록 하는 등 개선명령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는 어린이집 등 70곳(자체점검 50곳, 합동점검 20곳)을 점검한 결과 한 곳이 모래 중금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가 제주인의 생명수 역할을 했던 ‘용천수’ 복원 시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5년 제주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 사업으로 지정된 이번 사업은 사업비 5천만원 규모로 용천수를 복원해 마을 공동체 중심의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5월 중 읍·면·동 수요 조사를 거친 후, 1곳을 선정하여 오는 10월까지 제주다운 콘텐츠가 담긴 시설복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바닥 정비(현무암, 모래 등), ▲다층계단형 울타리 설치(현무암 석축 등), ▲초가 형태의 곡선 모형 지붕 설치, ▲소규모 정원 조성(10평 이내), ▲ 안내판 설치(제주 스토리텔링, 용천수 탐방로드 등) 등이다. 제주시는 향후‘자연환경보전 이용 시설 정비사업’과 연계하여 제주시 지역 용천수를 체계적으로 보전·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용천수는 제주 사람들의 삶과 함께해 온 생명의 물줄기다. 이번 사업으로 고향의 정서를 회복하고, 용천수 용출지가 세대를 잇는 문화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과 출향민, 타지방 주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조천읍 북촌리 일원 총 129ha를 대상으로 산불예방숲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0월까지 소나무류 등 침엽수 위주의 중·하층 수목을 집중 제거하고, 내화력이 강한 활엽수는 존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또한, 침엽수 등을 제거한 자리에는 도로 경관을 고려한 활엽수 등으로 조림하는 수종 갱신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불에 강한 산림 구조로 전환함과 동시에 경관 개선과 생태적 다양성 회복까지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조천우회로 인근 도로변에는 풍솔, 잡관목, 덩굴류 등이 분포하고 있어 산불 확산 우려가 큰 지역으로 이 일대를 핵심구역(10ha)으로 지정하고, 작업 후 발생하는 모든 산물(수집된 가지 등)을 전량 수거하여 파쇄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덩굴류 제거 작업도 병행하여 화재 발생 시 연료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산림 내 가연물 제거에 집중할 방침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숲가꾸기 사업은 단순한 정비를 넘어, 산불 등 재해예방을 위한 생활밀착형 숲가꾸기로 추진될 계획”이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청소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새로 구입한 청소 차량 13대에 대해 전방 수직형 배출가스 배기관을 설치한다. 제주시는‘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개정으로 수직형 배출가스 배기관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지난해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확보하여 12월 청소차량 57대에 수직형 배기관 설치를 완료했다. 제주시는 올해 새로 구입한 청소 차량 13대 대해서도 동일한 장치를 설치하고 생활폐기물 수거 작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기존 후방 수평형 구조는 차량 후미에서 작업하는 청소 근로자가 매연과 배기열에 직접 노출돼 호흡기 등의 건강을 위협받아 왔다. 반면 전방 수직형 배기관은 배출가스를 차량 전방 상부로 배출하는 구조로, 작업 중 청소 근로자들의 호흡기 건강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장치다. 제주시는‘청소차량 수직형 배출가스 배기관’도입으로 청소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깨끗한 제주시를 만들어 가는데 핵심 역할을 하는 청소근로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연극 창작 활성화를 위해 ‘제주 연극 페스티벌’을 오는 6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김정문화회관 연극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제주 지역을 대표하는 연극 단체 4팀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담은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페스티벌의 첫 무대를 여는 작품은 극단 가람의 '오거리 사진관'으로 이 작품은‘치매’를 주요 소재로 삼아 슬픔, 웃음, 감동이 어우러진 가족 이야기를 무대 위에 펼쳐낸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꿈에서 다시 만난 어머니와 현실로 돌아온 듯한 아버지를 둘러싼 가족들의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죽음과 기억, 그리고 가족 간의 관계에 대한 깊은 성찰을 유머와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관객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 연극 페스티벌’은 6월 14일에 문화놀이터 도채비의 '콩깍지', 6월 21일 극단 세이래의 '신들의 어머니 백주또', 6월 28일 퍼포먼스단 몸짓의 '이웃집 쌀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산림교육센터에서 산림복지전문가의 심신 건강과 역량 강화를 위해 ‘싱잉볼 뮤직 테라피’ 프로그램을 오는 6월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 세미나실에서 운영한다고 전했다. ‘싱잉볼 뮤직 테라피’는 금속 그릇 모양의 ‘노래하는 그릇’으로 불리는 싱잉볼을 활용해 소리와 진동으로 깊은 이완과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치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복지전문가의 자기치유와 고객응대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싱잉볼 명상 체험 ▲싱잉볼 체험과 실습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도내 산림복지전문가들이 건강한 심신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더 나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