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사람도 건강검진을 받듯이 농경지도 매년 토양검정을 통해 영양 및 건강상태를 검사받아야 한다. 튼튼하고 건강한 토양을 유지해야 그 위에서 자라는 작물도 생산성이 증가하고 품질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송홍주)는 매년 4,000점 이상의 토양시료를 무료로 분석해주고 있다. 분석항목은 △pH(산도) △EC(전기전도도)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유효규산 등 8개 항목이며 신청 후 비료 사용 처방서 발급까지 약 15일 정도 소요된다. 토양시료채취방법은 한 필지당 5~10개 지점의 토양에서 겉흙을 약 1㎝ 정도 걷어내고 15~20㎝ 깊이(과수원의 경우 30~40㎝ 깊이)의 흙을 채취한다. 채취한 흙을 고루 섞어 깨끗한 봉투에 500g 정도 담아 농업기술센터 종합실험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 토양검정 후 비료사용처방서를 받아 작물을 재배하면 작물 생육에 좋을 뿐 아니라 기존 관행대비 비료량 감소로 경영비를 절감하고 환경도 보존할 수 있다. 송홍주 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대전 지역 유통 식품 총 392건을 대상으로 방사능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 기준을 충족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1월부터 다소비 농·수산물, 가공식품 및 학교급식 납품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성 요오드(131I)와 세슘(134Cs, 137Cs)에 대한 정밀 검사를 진행, 전 건 적합을 확인했다. 정태영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올해 식약처 주관 방사능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최상위 등급을 받아, 검사 신뢰도를 객관적으로 입증했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는 먹거리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사능 정밀 검사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시민이 직접 방사능 검사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식품 방사능 안전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31일에 개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대전시 홈페이지 OK 예약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명이 참여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11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차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대전 지역 내 시험장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10월 17일부터 11월 초까지 진행되며, 대전 관내 수능시험장으로 지정된 35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 통로 및 비상구 장애요인 사전 제거 ▲시험장 출입구·비상구 개방 상태 유지 ▲시험 당일 유의사항에 대한 안전 컨설팅 등이다. 특히 조사 과정에서 소방시설 불량이나 피난 동선상 위험요소 등이 발견될 경우, 수능 이전까지 조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신속히 개선할 방침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시험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화재나 안전사고를 사전에 철저히 예방해, 수험생과 시험 관계자 모두가 안심하고 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2026년 11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세계태양광총회(WEPEC-9)의 비전과 정체성을 창의적으로 담아낸 캐치프레이즈를 오는 11월 2일까지 공모한다. 참고로‘2026 세계태양광총회’는 세계 3대 태양광 학술대회(아시아, 북미, 유럽)를 4년에 한 번씩 통합 개최하는 재생에너지 분야 올림픽과 같은 최대 규모의 컨벤션 행사로 2026년 11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1, 2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태양광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태양광 총회의 비전과 특색을 함축적으로 담은 15글자 이내의 문구를 구글폼 온라인 접수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10월 16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되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우수 등 총 5개 작품을 선정해 상품을 지급한다. 또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기프트 쿠폰도 제공한다. 선정된 캐치프레이즈는 홍보동영상, 포스터, 현수막 등 다양한 총회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2026 세계태양광총회는 시민들의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인 만큼 이번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에 많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육성을 위해 대전시, 서구, 대전산림조합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5 대전정원박람회’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한밭수목원(엑스포시민광장)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일류 정원도시 대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정원 전시, 정원산업전, 문화프로그램,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정원도시의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 행사 개막식은 10월 24일(금) 오후 5시부터 7시까지이며, ▲클래식 기타 앙상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및 축사 ▲정원작품 공모전 시상식 ▲정원도시 대전 홍보영상 상영 ▲개막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장인 한밭수목원 원형잔디광장, 서원 잔디광장, 중앙 낙우송길, 엑스포시민광장 등에서는 ▲작가정원 3개소 ▲기업정원 10개소 ▲시민정원 5개소 ▲학생정원 5개소 총 23개소의 정원 전시가 펼쳐지며, 다양한 주제를 담은 정원을 시민들이 직접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정원산업 발전을 위한 산업전에는 총 42개의 정원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녀노소 각계각층 다양한 시민들이 주인공이 돼 평소 직접 체험하고 느낀 대전의 매력을 진솔하게 전달해 온 대전시의 특별기획 유튜브 콘텐츠 ‘살아보니, 대전’이 성황리에 시즌 1을 마감했다. ‘살아보니, 대전’ 콘텐츠는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대전 구석구석을 누비며 만난 시민들의 이야기를 총 30편의 에피소드로 제작했다. 기존의 관 주도형 홍보방식의 틀을 깨고, 대전시 정책을 직접 누리고 있는 시민들이 출연해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결과는 폭발적이었다. 신선한 접근방식과 진솔한 목소리가 큰 공감을 얻었고, 누적 조회수는 180만 회를 넘어서며 시정 홍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야구특별시가 된 대전이 너무 좋다”는 야구팬부터, “유등천이 일상의 힐링코스”라는 주민분들, “양자연구, 대전이라 가능했다”는 KAIST 대학원생, “신혼생활이 꿈만 같다”는 신혼부부, “창업하기 좋고, 예술하기 좋고, 사회초년생이 정착하기 좋다”는 청년들까지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들이 모두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시즌 1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 로컬브랜딩 첫 상품이었던‘꿈돌이 라면’이 지난 6월 출시 후 누적 판매량이 10월 기준 100만 개를 돌파했다. 대전 지역 한정·오프라인 중심 판매임에도 짧은 기간 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로컬 캐릭터(IP)와 일상 식문화를 결합한 대전형 로컬브랜딩 모델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흥행의 배경에는 ‘대전 한정’이라는 희소성이 있다. 제한된 접근성이 소장과 선물 심리를 자극했고, 1993 대전엑스포의 기억과 과학도시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꿈씨패밀리’ 세계관이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에 강한 정서적 연결을 형성했다. 여기에 0시축제·대전역 포토존·시티투어 등 현장 체험이 공유로 확산되는 동선 설계가 맞물리면서, 체험이 애정으로, 애정이 재방문·재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만들어졌다. 이러한 요인들이 결합해 누적 100만 개 판매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유통·판매원 ㈜IC푸드는 11월 중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꿈돌이 라면 100만 개 돌파 시민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현장에서는 컵라면을 활용한 명중컵 게임, 컵굴링 게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원조 빵 축제’인 2025 빵빵데이 천안이 19일 이틀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천안시는 18일 개막한 이번 축제에 29만 명 이상의 시민과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대한민국 대표 빵 축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19일 밝혔다. 천안시와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빵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빵의 도시 천안’만의 차별화된 축제다. 올해는 빵 마켓 참여업소 및 체험·이벤트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문화공연을 늘리면서 단순한 소비형 축제를 넘어 빵과 체험·문화·관광을 융합한 복합문화축제로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는‘지역과 연대하고 상생하는 빵 축제’라는 기조 아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천안의 베이커리 산업을 중심으로 제과업계·농업인·기업·대학·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제시했다. 지역 베이커리 산업과 농업의 상생, 소비자 만족도 향상 올해 ‘빵빵데이 천안’은 총 51개 동네빵집이 참여해 개성이 담긴 대표 빵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쌀을 원재료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9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 2025 대전 국제와인엑스포 환영 만찬에 참석해 대전국제와인엑스포 2025의 성공적 개막을 축하했다. 대전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아시아와인트로피 심사위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의 축사, 축하공연 등 교류의 장이 이뤄졌고, 심사위원 대표의 건배 제의로 만찬 및 환담이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국제와인엑스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에서 유일한 국제와인 품평회로, 한여름 밤의 열정을 더한‘대전 0시 축제’에 이어 가을의 정취를 와인 향기로 물들이는 이번 엑스포는 더욱 특별하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전이 세계 속의 와인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와인도 일류인 대전에서 8일간 펼쳐지는 가을 낭만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8일 소제동 카페거리 및 대동천 일원에서 개최된 2025 대전 빵축제에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대전이 맛과 문화, 정이 어우러진 도시로 더욱 빛나길 기원했다. 대전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주요내빈 축사, 베이커리 업체 등 축하 영상, 대형 롤케이크 커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고, 개막식이 끝난 뒤에는 빵 전시, 공연·체험프로그램 등이 이어져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성심당 방문 천만시대를 맞은 대전은 이제 대한민국 빵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으며, 빵은 우리의 일상을 넘어 도시의 자부심과 전통이 됐다”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소상공인분들의 매출 상승은 물론, 멀리서 대전을 찾은 방문객과 시민 모두가 다양한 빵을 맛보고 100년 전통 유성온천과 장태산 휴양림, 한밭수목원 등 대전의 문화자산에서 진정한 휴식을 얻길 바라며,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대전을 찾는 모든 분들이 편안하고 뜻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관광편의와 도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가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이동식 팝업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이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유기농복합단지에서 개최됐다. 올해 6회차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서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매회 반복되는 구성을 보완하고 새로움을 더하기 위해 다양한 놀이기구와 체험 프로그램이 새롭게 선보였다. 놀이존에는 △바이킹 △회전비행기 △워터롤러 △에어바운스 △챌린지바운스 등이 설치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으며, △야구·축구 등 게임형 체험도 큰 인기를 끌었다. 메인 무대에서는 마술, 버블, 디제잉 공연과 가족운동회가 이어지며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는 신나는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지난 5회차에서 호응을 얻었던 연날리기 프로그램이 다시 마련돼, 개인 연을 지참한 가족들이 탁 트인 하늘 아래에서 함께 연을 날리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체험존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민속놀이(투호·공기놀이·제기차기·굴렁쇠)와 함께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아동 만들기 체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지난 17일 개인형 이동수단(PM)의 현황 및 운영 방안 개선과 관련하여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주시정연구원 임희섭 연구위원, 화성시연구원 홍성민 연구위원의 발표를 시작으로, 좌장 원광희(청주시정연구원장), 송태진(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양은혜(한국교통안전공단 선임연구원), 박홍우(빔모빌리티 대외협력총괄 이사), 김나희(청주시 교통정책과 주무관) 등 4명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청주시정연구원 임희섭 연구위원은 청주시 PM 운영실태와 주요 정책방향을 분석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의 도입을 위해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종합적인 분석과 지속적인 피드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단속, 지정주차장, 속도제한, 통행제한 등 개별적 조치를 넘어 사고발생지점, 이용패턴, 보행자 밀도 및 이동경로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여 지역별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화성시정연구원 홍성민 연구위원은 화성시의 ‘공유 PM 주차구역 설치 가이드라인 개발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도시 내 PM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청주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제3회 청주시 외국인주민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청주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총 16명이 참가해 일반부와 유학생부로 나누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내가 한국에서 배운 것’, ‘나의 고향과 한국의 닮은 점’, ‘나의 고향과 한국의 다른 점’이라는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자신이 직접 느끼고 경험한 한국 생활에 대해 진솔하게 발표했다.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은 각자의 고향 문화와 한국에서의 삶을 유창한 한국어로 표현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언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관객들은 참가자들의 발표를 통해 한국 사회 속에서 외국인주민이 느끼는 공감과 감동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리비아 출신 참가자 무하브(Mohab)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말이 통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지만, 한국어를 배우며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며 “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한국어 공부의 즐거움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숙 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는 지난 18일 일반시민 및 회원 약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에서 안보 견학을 진행했다.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은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건립된 곳으로, 견학에 참여한 사람들은 어린 학도병들의 호국 충절과 희생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현태용 회장은 “앞으로도 민간 통일운동을 주도하는 단체로서 일반시민 및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안보 현장 견학을 제공해 올바른 통일의식을 함양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는 통일안보강연회, 나라사랑태극기달기 캠페인, 한민족통일 문화제전 홍보활동 전개 등 통일공감대 형성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지난 18일 충북도청 정문 광장에서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청북도가 주최한 ‘다자녀 웃음꽃 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됐다. 부스를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임산부의 날을 알리고, 임신초기 임산부 배려와 대중교통 자리 양보 등 생활 속 임산부 배려 방법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예비 임산부 및 난임부부·임산부 등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한 산전 검사,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임산부 건강교실 등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모자보건 사업도 함께 홍보했다. 이가영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자녀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은 물론 시민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껴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