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3일 춘양면 운곡천에서 버들치 치어 방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에서는 매년 다슬기, 붕어, 은어 등의 치어를 방류해 왔으며 올해 방류 어종은 버들치 치어로 선정했다. 마을어장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양어장에서 부화된 4cm 이상의 건강한 치어 7만 5천 마리가 방류됐다. 버들치는 주로 계곡이나 산간 계류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1급수의 지표종으로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좋다. 방류지인 운곡천은 맑고 깨끗한 수질로 유명하여 방류된 버들치가 살기에 적합한 곳이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환경오염과 개발로 인해 하천에서 토종 물고기가 점점 사라지고 있어 매년 치어 방류를 통해 하천 생태계 보호와 어족자원 육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환경부는 쓰레기 없는 깨끗한 대한민국을 조성하고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내용을 담은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10월 3일~9일)는 예년에 비해 길기 때문에 선물 포장재와 같은 생활폐기물의 배출이 일시적으로 늘어날 수 있고, 주요 고속도로와 휴게소 등에서 쓰레기 투기가 평상 시보다 증가할 수 있다. 이에 환경부는 전국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다음과 같은 대책을 추진한다. ① 대한민국 새단장 국민 운동 전개 먼저, 환경부와 소속·산하기관에서는 추석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회의(APEC, 10월 31일~11월 1일)’를 앞두고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국민 운동으로 추진 중인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9월 22일~10월 1일)’에 맞춰, △하천·하구 유역, △국립공원, △도서·해안, △수해피해 지역 일원에서 18건의 정화활동과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②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특별관리 전국 지자체에서는 연휴 기간에도 생활폐기물이 원활히 수거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청양군은 광복 80주년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5일간 관내 주요 현충 시설 일대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추모객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방문할 수 있도록 예초작업을 비롯한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또한 노후 시설물의 훼손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장평면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이세영 유허비’ 진입로 계단 파손 부위를 보수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온전히 보존하고, 후대가 그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뜻깊은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정비 시설은 ▲충령사 ▲충혼탑 ▲면암 최익현 선생 동상 ▲베트남참전유공탑 ▲윤병구 선생 기념비 ▲이세영 선생 유허비 ▲한훈 선생 사적지 ▲민종식 유허비 ▲권흥규 선생 순열비 ▲3.1운동기적비 ▲청대사 등 총 11개소이다. 한편, 고광 이세영(1869~1941) 애국지사는 홍주의병에 참여해 종신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른 뒤 중국으로 망명해 신흥무관학교 교장을 지냈다. 1918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충남연구원은 도내 침적 해양폐기물 분포지도를 바탕으로 올해 국가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침적폐기물 수거 사업에 총 13개소가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광역지자체 당 평균 7개소 대비 2배에 가까운 성과다. 또한, 충남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했던 해안가 쓰레기 분포지도 사업은 2026년부터 전국 단위로 확대 실시되는 등 국가사업으로 역제안된 우수사례가 될 전망이다. 최근 충남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윤종주 연구위원과 이상우 연구원은 ‘충청남도 침적 해양폐기물 분포지도’ 인포그래픽에서 “지난해 말 바닷속 침적폐기물에 대한 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도내 섬, 연안에 이어 마지막 해양폐기물 지도가 완성됐다”며 “침적쓰레기는 눈에 보이지 않아 수거가 어렵고 전문 수거 장비와 인력 등 많은 예산·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침적 폐기물 분포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작된 침적폐기물 분포지도를 보면, 태안군은 소소해구(해역)당 50톤이 넘는 침적폐기물이 가라앉아 있는 것으로 추정됐고, 아산·당진·서산시는 경기도와의 공동 협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전 세계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오는 9월 23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음식폐기물에 대한 실천적 대응, 지속 가능한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2025 서울 국제기후환경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도시 간 음식물류 폐기물 감축 및 전략을 모색하고,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새로운 정책적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음식물쓰레기 감축 및 친환경적 처리에 대한 서울시의 선도적 노력과 정책 경험도 공유했다. '서울시 음식물 쓰레기 감축방안, 친환경 처리 등 선도적 노력과 정책 성과 세계에 공유' 실제로 서울시는 1998년 세계 대도시 최초로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을 시작했고, 2013년엔 음식물 종량제를 그리고 2018년에는 RFID 기반 종량제를 전 자치구로 확대했다. 그 결과 지금 서울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은 사료·퇴비·바이오가스로 100% 자원화되고 있으며 과거 매립 방식 대비 매년 28만 톤 가까운 온실가스를 줄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RFID 종량제와 대형감량기, 바이오가스화 전환을 통해2030년까지 온실가스 34만 1천 톤을 감축할 계획이며 이렇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대한민국 새단장!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호수공원과 인근 주요 도로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연구원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오송호수공원 산책로와 녹지대, 인근 도로변에서 플라스틱, 캔, 담배꽁초 등 생활폐기물을 줍고 공원 이용 시민들에게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홍보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국가적 행사와 연계해 관내 지역 환경을 정비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정화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잎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 공모사업에 선정된 인도네시아 본탕시 폐기물 관리 프로젝트를 제주대학교와의 협력으로 본격화에 나선다. 제주도는 23일 제주대학교와 ‘인도네시아 본탕시 폐기물 통합관리 및 자원순환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의 ‘클린하우스’ 제도를 본탕시에 도입하는 첫 국제협력 사례로, 제주의 선진 환경 관리 시스템이 해외로 진출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다. 인도네시아 본탕시는 현재 쓰레기 매립 허용량이 향후 4년 내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지침에 따라 2030년까지 쓰레기 매립 방식의 확장 및 신규 건설이 불허된 상황이라 폐기물 처리 대안이 시급한 실정이다. 제주도와 제주대학교는 이러한 본탕시의 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해 2006년부터 시행해 온 제주형 클린하우스 제도 등에 선진적인 폐기물 관리 시스템 사업의 제안과 현지 조사 등 준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 두 기관은 2023년 3월부터 세계지방정부연합(UCLG)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3일부터 24일까지 국회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리는 ‘2025 국회 입법박람회’에 참가해 선도적인 기후환경 정책과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국민에게 알린다. 국회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개방형․국민참여형 입법행사다.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총 92개 기관이 참여하며, 이틀간 1만 5,0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사람과 자연, 기술이 조화로운 제주’를 주제로 홍보부스를 마련했다. ▲생태권리 보장 ▲2035 탄소중립 실현 ▲플라스틱 정책 등을 통해 제주형 지속가능 발전 모델을 종합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홍보부스는 제주의 핵심 환경정책별로 세 개 면으로 나뉜다. ‘제주, 생태의 권리를 입법하다’를 주제로 한 첫 번째 면에서는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지정 법제화와 생태계서비스지불제 등 제주만의 독창적인 생태권리 보장 정책을 소개한다. 중앙면에서는 ‘제주의 약속! 2035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을 내세워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그림과 일러스트로 쉽게 풀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충남도가 플라스틱 감량부터 생산·회수·재활용까지 모든 기능을 갖춘 ‘충남형 플라스틱 선순환 집적지구’ 조성안을 연내 발표한다. 도는 2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과 자원순환·탄소중립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라스틱 선순환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플라스틱 폐기물 관련 정책동향 △충남도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 △전주기 단계별 문제점 및 시사점 제시 △전문가 및 시군 의견 수렴 등 순으로 진행됐다. 환경부는 9월 16일 이재명 정부 ‘123대 국정과제’ 중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주기 탈플라스틱 로드맵 수립’과 ‘재생원료 사용 의무를 국제수준으로 강화하는 순환경제(CE)100 확산’을 발표하는 등 탈플라스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도는 지난 4월 플라스틱 전주기 순환구조 개선 및 탄소중립과 연계한 충남형 플라스틱 순환경제도시 모델 구축을 목표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도는 전문가, 시군 추가 인터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영도구지회(회장 김종갑)는 지난 9월 22일, 다가오는 추석과 제106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대한민국 새단장 환경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종갑 회장을 비롯해 주오수 동위원회 협의회장, 서혜정 여성회장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국립해양박물관과 아미르공원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비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며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김종갑 회장은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경기장 주변 미관을 개선하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부산과 영도가 깨끗하고 품격 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노력 덕분에 더욱 깨끗한 영도에서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동장 정은주)이 23일 관내 청결취약지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깨끗한 마을 조성에 나섰다. 이날 활동은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솔동은 통장협의회 회원과 함께 무단 방치된 생활 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 지역과 주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폐기물을 수거했다. 정은주 한솔동장은 “유관단체와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은 단순 청소를 넘어 지역 공동체 협력과 책임 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동과 유관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꾸준히 청결 활동을 실시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9월 23일 동자개 치어 1,000마리, 쏘가리 치어 1,400마리, 붕어 7,600마리를 괴산군 청천면 고성리와 괴산군 칠성면 율원리 일원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동자개, 쏘가리, 붕어는 모두 내수면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토종 어류다. 특히 동자개와 쏘가리는 최근 서식지 감소와 환경 변화로 개체 수가 줄어 보호가 필요한 어종이며, 붕어는 내수면 먹이사슬의 핵심으로서 생태계 균형 유지와 지역 어업인 소득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그간 버들치, 대농갱이, 꺽지 등 내수면 토종어류 치어 생산·방류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일 소장은 “이번 동자개, 쏘가리, 붕어 치어 방류를 통해 지역 내수면 생태계가 건강하게 회복되고, 어업인들의 소득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북 내수면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회복을 위해 어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치어 방류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북자치도와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전북연구원)는 23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6차 전북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 탄소중립 포럼은 행정‧민간‧전문가가 함께 전북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민‧관 협력의 장으로, 2023년부터 분기별로 정례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도청을 벗어나 시군 현장을 찾아가며 논의를 확산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은 시군에서 열린 두 번째 행사다. 특히 축산업이 발달한 정읍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메탄 등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축산 분야의 탄소중립 전환을 현장에서 직접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럼위원, 도‧시군 관계자, 전북지방환경청, 탄소중립지원센터 등 50여 명이 참석해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축산분야 감축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했다. 첫 번째 발제에서 이학교 전북대 교수는 농축산분야 탄소중립 대응 현황과 지역 단위 기후행동 전략을 제시하며 “데이터 기반 정책과 지자체-농가 협력 체계 구축이 탄소중립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기환 정읍시 축산과장은 정읍시의 탄소중립 축산 실천사례와 향후 과제를 발표하며, 가축분뇨 감축과 에너지 자원화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전략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3일 화성 도리도 갯벌에 새조개 1만 마리와 우럭조개 30만 마리를 시험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주로 남해안에 서식하는 어종이 기후변화로 경기 연안에서도 관찰됨에 따라 정착 가능성을 확인하고 새로운 소득 품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류된 새조개와 우럭조개는 연구소에서 직접 생산하고 질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종자로,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조개와 우럭조개는 고소득 패류로 꼽힌다. 최근 소비 수요가 늘었지만 생산량이 적어 kg당 각각 약 5만 원, 1만 원에 거래되는 등 고가로 유통되고 있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새조개와 우럭조개가 도내 고소득 신품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인공종자 연구를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유용한 수산자원을 발굴해 어업인의 안정적 소득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소는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대하, 주꾸미, 갑오징어, 꽃게 등 4품종 165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오는 11월에는 바지락 300만 마리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5일, 현경면 소재 체류형 귀농인의 집에서 입소 교육생, 무안군귀농어귀촌협의회원, 인구정책과 직원들이 함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올해부터 실시한 귀농인의 집 환경정비는 11월까지 3차에 걸쳐 진행되는 활동으로, 귀농인의 집 주변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리해 예비 귀농인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농촌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정비 활동에서 참여자들은 귀농인의 집 외부의 쓰레기를 깨끗하게 수거하고 대청소를 진행했으며, 가로화단을 정비하고 주변 도로의 쓰레기와 잡초를 제거하는 데 힘을 모았다. 군은 10월과 11월에도 2차, 3차 환경정비를 차례로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체류형 귀농인의 집 주변 환경을 더욱 깨끗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정비 과정에는 귀농인의 집 입소자와 무안군 귀농인들도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도 더했다.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체류형 귀농인의 집은 예비 귀농인들이 처음 농촌 생활에 적응하는 공간인 만큼, 쾌적한 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비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