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양수건설소는 2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2,000만 원 상당의 입장권을 사전 구매했다. 이날 사전 구매 행사에는 영동양수건설소 임정묵 소장, 전창근 대외협력부장, 이재우 대외협력부 차장이 참석했다. 영동양수건설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농촌 일손 돕기, 수해 피해가구 복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문화예술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영동군 주요 축제(곶감, 포도, 난계국악, 와인)에서 행사 물품과 경품을 후원하고, 읍·면 각종 행사 경품 지원, 노인회·주민자치회·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이장협의회·적십자봉사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사회단체 행사 지원, 전력시설 선진지 견학 지원 등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올해 1월에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식 후원금 2억 원을 지원했으며, 8월에는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전달과 폭염 대비 안심키트 지원 활동을 펼치며 군민 안전망 강화에 기여했다. 이번 입장권 구매 역시 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리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 ‘장구리 꼴라주’를 선보인다. 이번 체험은 크라운해태와 협력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과자를 활용해 엑스포 대표 캐릭터인 ‘장구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이다. 아이들에게 친근한 과자로 창의력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체험은 행사장 내 야외체험존에서 평일을 제외한 금, 토, 일, 휴일에 진행된다. 참가비는 8,000원이며, 크라운해태에서 제공하는 1만 2천 원 상당의 과자 세트를 활용해 하루 5회 운영된다. 회당 정원은 20명, 소요 시간은 약 40분이며, 만 4세 이상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국악과 문화를 더욱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 양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재운)는 3일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관내 봉곡리 강선대 일원에서 하천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2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강선대 하천변에 적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정한 하천변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환경정화로 10여 포대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이날 환경정화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위해 영동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여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루어졌다. 정재운 주민자치위원장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국악의 세계화를 이끄는 성공적인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국악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군민의 행복한 노후 준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생설계코칭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웰다잉(Welldying)·웰에이징(Well-aging)에 대한 전문 지식과 실천 역량을 갖춘 인생설계코치 양성을 목표로 하며,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웰다잉과 웰에이징에 대한 철학적 이해부터 실생활 적용이 가능한 실무 능력까지 폭넓게 다루며, 수료 시 민간자격증인 인생설계코칭지도자 취득 기회도 제공된다. 신청은 9일까지 레인보우영동도서관(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이나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15일부터 29일까지 총 9회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영동군민 20명(선착순 마감), 장소는 레인보우영동도서관 평생학습관 1강의실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나, 자격증 발급비용(1만 원)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번 과정에서는 △인생설계의 이해 △인간관계와 의사소통 △건강관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기간 동안 영동역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영동역에서는 ‘영동! 소리로 빛나는 도시’ 조형물, 엑스포 포토존, 시 전시회, 버스킹 공연 등이 선보인다. 지난달 군은 영동역 광장에 ‘영동! 소리로 빛나는 도시’ 조형물을 설치했으며, 역 구내에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포토존’ 2곳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악엑스포 · 詩들의 향연(장정호 대표)’을 주제로, 엑스포 기간 동안 영동역에서 지역 시인들의 작품 전시가 열린다. 6일에는 영동역에서 정영철 영동군수, 장정호 대표, 김은하 군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회 개막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영동역 광장에는 만국기가 설치되고, 영동 출신 가수 ‘영호·친구들’이 버스킹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에게 흥겨움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영동역의 적극적인 협조로 가능했다. 영동역은 지난 7월 29일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22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910필지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이 기간 동안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과 영동군청 민원과, 각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의견이 있는 경우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군청 민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이 접수된 토지는 토지특성과 가격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을 마친 뒤 영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가격이 결정된다. 최종 결과는 의견 제출자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철저한 재조사와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지가 산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민원과 부동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 (재)영동군민장학회는 3일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 지원을 위해 2025년도 영동군민장학생 1,20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 9억 1,950만 원 규모로 △대학생 405명 △고등학생 309명 △중학생 47명 △초등학생 79명 △다자녀 장학금 대상 360명 등 1,20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우수장학금, 우수졸업생 장학금, 희망장학금(장애학생, 북한이탈주민자녀, 다문화가정), 특기장학금, 난계국악 장학금 등으로 세분화하여 폭넓게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영동군에 주소를 둔 군민 또는 그 자녀(조손가정 포함)이다. 우수장학금의 경우 고등학생은 직전학기 전 과목 평균 누적 상위 40% 이내, 대학생은 직전학기 성적 백분위 85점 이상의 성적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희망장학금(북한이탈주민자녀, 장애, 다문화가정), 특기생 등 다양한 분야로 신청 가능하다. 또한 다자녀 장학금은 3자녀 이상 가정에 지급하는 장학금으로 부·모와 마지막 자녀가 관내 초·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민천문대가 오는 9월 8일 새벽,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측 가능한 특별한 천문 현상인 개기월식을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개 관측회를 개최한다. 이번 개기월식은 지난 2022년 11월 이후 3년 만에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완전히 들어가는 장엄한 장면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다. 월식은 새벽 1시 26분 부분식으로 시작해 2시 30분부터 3시 53분까지 달 전체가 가려지는 개기 구간이 이어진다. 이후 오전 4시 56분에 달이 지구 본그림자에서 완전히 벗어나며 현상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대전시민천문대는 이번 현상을 시민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보조관측실에서 망원경을 활용해 월식의 진행 과정을 관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토성과 목성도 함께 관측할 수 있어 천문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한 천문 전문가의 생생한 해설과 천체망원경 체험, 시민 참여형 천문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육류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축검사 강화와 작업장 위생관리, 조기 작업 운영 등을 통해 식육 수급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현재 관내 도축장(장원식품)의 일평균 도축 물량은 소 30두, 돼지 920두 수준이지만, 명절 성수기에는 소 60두, 돼지 1,200두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9월 8일부터 24일까지 작업 시작 시간을 평소보다 앞당겨 오전 7시 30분부터 운영하며, 공급 차질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도축검사관(수의사)를 통해 ▲도축검사 ▲잔류물질 검사 ▲미생물 검사 등을 철저히 실시하며,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축산물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병 등 해외 악성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도축장 출입 차량과 관계자에 대한 소독·방역을 강화한다. 동시에 작업장 소독, 종사자 방역수칙 준수 등 위생·안전 관리도 병행해 전방위적인 식육 안전망을 구축한다 정태영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축산물 소비가 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오는 9월 5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과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는 2025년 세계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 문제와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두 기념일을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도 매년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예민함과 섬세함, 그 한 끗 차이’를 주제로 열리며, 시민과 함께 생명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14명)와 공모전 수상자(3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서울삼성병원 전홍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초청돼 주제 강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 행사 당일에는 포토부스 공모전 수상작 전시,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태준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변화하는 물류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확정한 ‘대전종합물류단지 재정비계획(변경)’을 8월 29일 최종 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대전종합물류단지는 2003년 유성구 대정동 일원 46만㎡ 규모로 조성돼, 현재 한진 대전스마트 메가허브터미널과 모다아울렛 등 25개 물류·유통기업이 입주한 지역 핵심 거점이다. 그러나 준공 후 20년이 지나면서 대형 화물차 진출입 불편, 노후 기반시설 등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지난해 2월 용역 착수 후 현황 조사와 여건 분석, 설명회를 거쳐 입주기업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재정비안을 마련했다. 이번 고시로 ▲물류 시설 건축물 높이 기준 완화(옥상 주차장 활용 극대화) ▲창고단지 차량 진출입 불허구간 조정(대형 화물차 통행 개선) ▲도로·교차로 정비 등 시설 개선이 추진된다. 또, 지구단위계획 등 관련 법령과 용어를 현행화해 제도적 기반도 보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간 시행 방식으로 추진되며, 주식회사 한진과 대전진잠농업협동조합이 시설개선 비용을 부담한다. 이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대덕구 비래동의 한 주택에서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 6월까지 대전에서 발생한 반려동물 관련 화재는 총 40건으로 집계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약 8,8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연도별로는 2022년 16건, 2023년 12건, 2024년 8건, 2025년 상반기 4건으로 꾸준히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은 반려묘가 전기레인지(하이라이트 등) 전원을 켠 경우였다. 실제로 지난 1월과 3월에는 서구 관저동과 괴정동의 주택에서 집주인이 외출한 사이 고양이가 전기레인지를 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가 출동한 사례가 있었다. 대전소방본부는 반려동물 가정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예방 수칙으로 ▲전기레인지 안전캡 설치 또는 플러그 분리 ▲전기 코드·전열기 주변 접근 차단 ▲외출 시 반려동물 전용 안전 공간 마련 ▲조리 기구 주변 가연물 정리 ▲가정용 CCTV 활용 등을 제시했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2일 청주아트홀에서 8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토크쇼 등 다양한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은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청주’라는 주제 아래 유공자 표창, 감사패‧공로패 전달, 토크쇼 및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각종 홍보 및 의료체크 서비스, 양성평등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여성 권익 향상 및 양성평등 확산에 기여한 26명의 단체 및 개인에게 표창장과 공로패 등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많은 관심을 모은 양성평등 토크쇼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박은주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어린이, 직장인, 다문화 가족, 부모 세대 대표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양성평등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은주 회장은 “양성평등은 모두의 삶에 대한 존중에서 시작된다”며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하는 실천적 활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일, 대전시가 충대농대입구 삼거리 인근에 설치 예정인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정거장에 대해 위치 적합성을 파악하기 위해 관계 직원들과 현장을 방문했다. 대전시는 최근 트램 정거장 45곳의 위치와 명칭을 담은 계획을 수립 추진 중이다. 트램은 대전지역 5개 구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설계돼 2028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유성구 어은동 일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충대농대입구 삼거리 인근에 조성하려는 트램 정류장을 유성구청 앞으로 위치를 변경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대전시는 교통수요와 효율성을 분석한 결과를 근거로 충대농대입구 삼거리 인근에 트램 정거장을 설치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기존 계획에 무게를 두고 있어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현장을 찾은 조 의장은 주민 의견과 부서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트램 정거장 위치의 타당성을 직접 확인했다. 조 의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대전 교통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주민 편의와 사업 타당성이 균형 있게 반영되어야 한다”며 “대전시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석해 배려와 존중으로 성별의 차별이 없고 모두가 행복한 대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여성단체,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상 및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양성평등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고, 기념식을 마친 후에는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사회’란 주제로 배우 봉태규의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양성평등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토대이며 특히 일과 가정의 조화는 실질적 평등 이념을 구현하는 데에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대전시의회는 그동안 초등학교 교사 성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양성평등 채용 목표제 도입 건의안을 채택하고, '대전광역시 양성평등 기본조례'를 전부 개정하는 등 사회 곳곳에 양성평등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함께 성별의 구분 없는 사회를 구현하는데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