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새마을지도자통영시협의회(회장 강장모)는 지난 23일 통영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2025 통영시 자원재활용품수집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추석명절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국토를 깨끗하게 정비하는 ‘대한민국 새단장 운동’을 함께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달부터 2개월간 새마을지도자 200여명이 수집한 고철, 폐지, 헌옷, 캔 등이 80여톤에 달했다. 집하를 위한 1톤 트럭 80여대가 통영트라이애슬론광장부터 용남면계근장까지 퍼레이드를 펼치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자원재활용품의 판매수익금으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통영시인재육성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는 읍면부와 동부로 나눠 시상했다. 읍면부는 ▲1위 사량면, ▲2위 용남면, ▲3위 광도면이, 동부는 ▲1위 정량동, ▲2위 무전동이 수상했다. 또한 평소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한맹식 용남면새마을지도자와 유삼열 무전동새마을지도자 총무에게 새마을지도자경상남도협의회장 표창을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추석 명절과 제46회 생거진천 문화축제를 앞두고 ‘2025년 범군민 진천군 새단장 캠페인’을 추진하며 대대적인 환경정화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진천군청과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범군민적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10월 1일까지를 집중청소주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각 시설과 토지 관리 부서에서는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읍·면 단위에서는 마을별 자율 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단체와 협력해 ‘내 동네 내가 청소하기’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24일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군의원, 공무원, 환경단체, 기업, 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백곡천 일원에 모여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최윤희 군 자원순환팀장은 “제46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와 명절을 맞아 진천군 새단장 캠페인을 전개해 더 쾌적한 진천을 만들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새단장 캠페인에 관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이 교통 취약자에게 안전한 도로 이용 환경조성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와 협력해 지역 내 1톤 이상 화물차(65세 이상 고령 농업인) 22대에 야간 안전 운행 장치(뒷바퀴 조명등)를 설치했다. 농업인 김 모 씨(68세, 부남면)는 “안전 운전이 우선이지만 바퀴 조명을 통해 방어 운전과 보행자들의 시야 확보가 가능해져서 조금 더 안심된다”라며 “안전 운행 장치 장착 차량 운전자로서 안전 운전에 더욱 신경을 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차량에 부착된 조명등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자동차 안전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한 조정용 부품으로, 돌출되지 않는 고정식 구조다. 광원이 직접 보이지 않아 눈부심으로 인한 사고 발생도 줄일 수 있다. 무엇보다 보행자, 이륜차, 다른 차량 운전자가 야간 운행 화물차량의 식별을 도와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황재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장은 “아무래도 시골은 도로가 도시보다 어둡고 좁아서 특히 밤에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편”이라며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9월 25일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제1차 에코디자인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우리가 쓰고 버리는 제품으로 인한 환경영향의 80%는 설계 단계에서 결정(유럽연합 집행위, 2020)된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EU)은 2024년 7월 ‘지속가능한 제품을 위한 에코디자인 규정(ESPR)’을 발효했다. 이를 통해 섬유(2027년)·타이어(2027년)·가구(2028년)·가전제품 등 광범위한 품목에 재활용성·수리용이성·탄소배출량 등 포괄적인 환경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그간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포장재 재질·구조 지침 및 등급평가, 제품 등의 순환이용성 평가제도, 포장재 및 일회용품 원천 감량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순환경제사회의 완성을 위해서는 제품의 설계 단계에서부터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새 정부는 자원순환·탄소중립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교역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한국형 에코디자인 제도의 도입을 국정과제로 채택했다. 에코디자인 제도가 시행되면, 품목별 기준에 따라 △재활용이 어려운 재질이나 복잡한 구조를 개선하여 수리·재활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동참하여 도로변, 관광지, 하천 등에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정화 활동은 국민 참여 운동인 ‘대한민국 새단장’의 일환으로 9월 23일 가마미해수욕장에서 진행됐으며, 장세일 영광군수와 김영식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한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또한 제25회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앞두고 영광군 명예환경감시단과 함께 축제장 주변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과 올바른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축제장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읍·면에서는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를 집중 정화기간으로 정하고, 마을 진입로와 안길, 하천 주변 쓰레기 수거는 물론 “내집 앞 쓰레기 줍기” 운동을 주민 자율로 추진하여 생활속 환경정화를 실천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환경정화활동에 함께해주신 영산강유역환경청과 명예환경감시단을 비롯한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 교육청 평생학습관과 시민들의 탄소중립 인식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가 추진중인 '2045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해 시민 대상 환경·탄소중립 교육을 강화하고, 평생학습 체계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학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 대상 탄소중립 교육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홍보 협력 및 공동사업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탄소중립 전문 강사 ‘그린리더’배정과 교육비를 지원하고, 평생학습관은 탄소중립 강좌 개설, 교육생 모집, 홍보를 맡아 상호 협력한다. 2026년부터 매년 4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 운영을 시작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본격적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평생학습 체계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인식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2025년 9월 22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닭·오리 등 모든 가금류의 방사 사육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2일 발령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행정명령의 하나로, 재난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금지 기간 동안 마당·논·밭 등 야외에서 가금류를 풀어놓고 사육하는 행위는 전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하면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군은 동절기 동안 11개 행정명령을 추진 중이며, 상황에 따라 금지 기간은 2026년 3월 이후로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안문준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함안 인근 야생 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철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기운 저하·폐사 증가 등) 발견 시 즉시 함안군 농업기술센터 동물방역담당에 신고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추석 연휴기간 관리·감독 소홀 등 취약 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예방 특별감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16일간 실시되며, 산업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 및 주변 하천, 악성폐수 발생업체(도금, PCB 등), 폐수수탁처리업체, 하수·분뇨처리시설 등을 중점 감시 대상으로 정하여 추진한다. 서구는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하여 특별감시를 실시할 계획이다. ▲ 1단계(연휴 전)에는 중점관리업체 294개소에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고, 오염우심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이동식 수질감시시스템과 수질 원격감시체계(TMS)를 활용한 실시간 감시를 병행한다. ▲ 2단계(연휴 중)에는 공단 밀집지역 및 주변 하천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상황실(신고전화 128)을 운영하여 긴급상황에 대비한다. ▲ 3단계(연휴 후)에는 영세·취약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하여 장기간 가동중단 이후 정상가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사고를 예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군위군은 2025년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 및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학교 주변을 비롯해 버스터미널, 편의점, 일반 음식점,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군위군청, 군위경찰서, 군위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련 기관들이 함께 참여하여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대상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주류 및 담배 판매 여부,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 업소의 위반 사항, 신분증 확인 없이 판매하는 행위, 그리고 청소년에게 유해한 매체물의 배포 및 진열 여부 등이다. 김진열 군수는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을 강화하고, 현장 계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의 청소년 보호 의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암군 추석을 앞둔 23일 영암읍 매일시장과 5일시장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열고, 집중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10/31~11/1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성공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을 지역에서 선도하고, 귀성객과 영암군민의 쾌적한 명절 맞이를 위해 진행됐다. 영암군민과 사회단체 회원, 공직자 등 200여 명은, 이날 ‘새 시대, 깨끗한 영암, 행복한 군민’을 구호로 쓰레기 방치 구역을 청소하고, 불법투기 근절 캠페인, ‘내 동네 내가 청소하기 운동’ 등을 홍보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깨끗하고 대한민국을 영암에서부터 보여주기 위해 지역사회가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영암군민이 쾌적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성주군은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9월 29일 ~ 10월 14일까지 공장밀집 지역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불법 배출행위 특별단속 및 주요하천에서 감시활동을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동안은 순찰감시반을 편성,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상수원 수계 공단주변 및 주변 하천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여 환경오염사고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추석 연휴 기간에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감시활동과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감시체계를 구축하여 불법 행위자에 대하여 엄중조치하여 고향을 찾은 군민들이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특별감시기간 중 환경오염행위 신고는 국번없이 128(휴대전화의 경우는 지역번호와 함께 128)로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환경오염·훼손행위를 했는지 구체적으로 신고하여야 하며, 차량으로 폐기물을 무단투기·불법 매립하는 경우에는 차량번호를 사진 찍어 신고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9월 자원순환의 달을 맞아 ‘서울시 어린이집 종이팩 자원순환 동행 사업’에 적극 참여한 어린이집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5일 서울시청에서'2025년 서울시 자원순환 우수 어린이집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에는 대상인 도봉도선어린이집을 포함한 총 31개 어린이집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며, 그 중 국공립 어린이집이 약 70%(21개소)를 차지하며 높은 참여도와 성과를 거뒀다. 특히 마곡4꿈의숲어린이집과 초동어린이집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며 자원순환 실천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심사기준은 어린이집별 종이팩 총 수거량과 원아 1인당 종이팩 수거량으로 정했고, 이 두 가지 기준을 종합하여 종합 우수 분야, 원아 1인당 수거량 우수 분야, 어린이집 총 수거량 우수 분야 총 3개 분야에 대해 각각 10개소의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이번 심사 기준은 실제 사업에 참여한 여러 어린이집과 협약기관인 서울시 어린이집연합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의 원아 1인당 종이팩 수거량만을 심사 기준으로 적용한 것에서 개선한 것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QR코드가 인쇄된 가연성 종량제 봉투(20L) 4만 5천 매를 1차로 제작하여 9월 8일부터 편의점·소매점 및 대형마트 등 판매업체(632개소)에 공급을 시작했다. QR코드 활용 방법은 스마트폰으로 종량제 봉투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서귀포시 생활쓰레기 디지털 안내 시스템에 연계되어 클린하우스, 재활용도움센터, 영농폐기물 마을집하장, 영농폐기물 중간집하장 위치를 안내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클린하우스 요일별 분리배출 품목 확인 및 생활환경과 업무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자세하게 접할 수 있다. 또한, QR코드 인쇄 종량제 봉투는 타 지역 전입자, 다문화가정, 외국인 등도 손쉽게 생활쓰레기 배출방법·배출장소 등을 확인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취지로 제작했다. 종량제 봉투에 QR코드 인쇄 아이디어는 서귀포시 새내기 공무원들의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2024년 서귀포시 미래전략팀의 제안을 정책에 반영한 사업이다. 한편, 서귀포시의 종량제 봉투 연간 판매는 2021년 이후 40억 원 이상의 안정적인 판매로 세외 수입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주민들이 매일 체감하는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9월부터 교통·보행환경, 공원과 산책로, 체육시설 정비 등 하반기 13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대규모 생활 인프라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해구는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과 교통 인프라 개선에 속도를 낸다. 먼저, 공한지를 활용하여 공유주차장을 조성한다. 상반기에는 석동·남문동 2개소에 142면의 주차장을 조성한 바 있으며, 하반기 두동 등 5개소에 75면을 추가로 조성하여 2025년에만 217면(42%)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둬 올해까지 총 733면을 조성하게 됐다. 또한, 신항 일원에서는 노후·퇴색된 차선을 고휘도로 재도색하고, 오송스퀘어 앞 교차로 교통신호기를 교체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한다.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새안골 삼거리와 석동 3호광장 등 5개소에 총 2억 원을 투입하여 LED바닥신호등을 설치하며, 자은동 포스코아파트 앞(610㎡)과 장천동 대동대숲 앞 구간(680㎡)의 노후 보도블록을 교체하여 보행 안전과 보행 편의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동부어린이공원(석동 216번지 일원)에는 특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천관산 동백숲의 생태적 가치와 관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천관산 동백숲 자원조사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전남 장흥군에 위치한 천관산 일대에서 진행 중인 자원조사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부지방산림청이 주관하고 장흥군, 천관산동백숲보전회 및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특히 천관산 동백숲 일원의 식생 분포, 동백의 개화현황, 토양 및 기후 특성 등 주요 조사 결과가 발표됐으며, 동백숲의 지속 가능한 보전과 활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제언이 이어졌다. 김영혁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천관산 동백숲은 생태적·경관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과학적 조사와 관계자 의견을 수렴하여 체계적인 보전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