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11월 20일 ‘2025 이천시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을 맞아 방위·드론 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2025 이천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이천시의 투자 환경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신규 기업 유치와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LIG 넥스원㈜을 포함한 60여 개의 방산·드론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천시는 SK하이닉스㈜ 외 다수의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반도체 육성 사업 운영을 통해 반도체 대표 도시로 성장해 왔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방위·드론 산업이라는 새로운 성장 축을 더해 첨단산업 도시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본 설명회에서는 200억 원 이상 투자 시 30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이천시만의 파격적인 투자 인센티브를 비롯해 투자유치 TF 운영, 12개의 산업단지, 반도체·드론 육성 사업 등 이천시가 가진 투자 장점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특히 2024년 준공된 청미천 비행테스트베드는 5,404㎡(약 1,600평)의 규모로 드론 기술 개발 및 비행 실증의 핵심 기반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와 충남대학교는 11월 21일 대전 팁스타운에서 ‘2025학년도 반도체 인사이트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프로그램과 참여 규모를 한층 확대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남대 반도체특성화대학 융합전공 학생, 반도체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산학협력 네트워크의 실질적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반도체 산업 명사 특강, 기업설명회, 진로상담, 현직자 모의면접, 반도체 핵심인력 양성 훈련과정 OT 등으로 구성됐다. 입문–심화–채용연계까지 하루에 이어지는 ‘원스톱 매칭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학생과 기업 모두가 교육과 실무, 채용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올해는 대전의 아이쓰리시스템, 스페이스솔루션, 아이작리서치, 코셈, 마이다스시스템, 더금영, 단단, 래트론, 바임과 천안 TSE, 총 10개의 반도체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기업설명회와 직무 특강을 통해 실제 채용 절차와 필요 역량을 소개했다. 특히 현직 실무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간부회의에서 “국가예산 확보 결과에 따라 내년 도정사업의 규모·속도·완성도가 결정된다”며 “정부안에서 과소·미반영된 70대 중점사업들을 국회단계에서 최대한 반영시켜 10조원 목표 달성을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특히, “예결위원회, 기획재정부 등 관계자 면담에 간절함을 가지고 적극 나서라”며“전북자치도가 가진 지역 잠재력과 균형발전 논리의 강점을 부각하고,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주력하라”고 주문했다. 의회 심의를 앞둔 2026년 예산안에 관해서는 “재정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이지만, 주요 현안 추진의 동력을 잃어서는 안 된다”며,“2026년은 도정이 지향해온 큰 축들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는 해로, 그 어느 때보다도 세심하고 절실하게 예산 심의에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새만금 국제공항 취소소송과 관련해서는“집행정지와 항소심 대응에 전력을 다해 도민 숙원사업이 지체되는 일이 없게 대응하라”며 “성공적인 범도민 운동과 여론 결집으로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의 사회적 합의를 분명히하고 도민의 단단한 지지를 동력삼아 소송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철원군은 20일 2026년 당초예산안을 일반회계 6,008억원, 특별회계 197억원 으로 올해보다 534억원(9.42%)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6,205억원으로 편성하고 철원군의회에 제출했다. 세외수입 감소와 세수 여건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어려운 재정 여건속에서 철원군은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적극적 재정운용과 성과중심의 전략적 재정관리를 기본방향으로 잡고 2026년도 당초예산안을 편성했다. 주요 자체사업으로는 철원군 홍보마케팅 강화를 위한 예산에 16억원, 한탄강(송대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거점공간 조성사업에 60억원, 하천 주민숙원사업에 19억원, 소하천 정비사업에 15억원, 자녀키움 수당에 21억원, 각종 체육대회 개최 및 운영을 위한 스포츠마케팅에 27억원, 김화파크골프장 조성사업에 15억원, 교육경비 지원에 26억원, 철원 장학사업에 40억원, 공간정보 통합구축 사업에 19억원, 생활환경 개선사업에 39억원, 소규모 용배수로 정비에 17억원, 논농업 농기계 구입 지원에 15억원, 지방상수도 시설개량에 18억원 등을 편성했다. 주요 국·도비사업은 철원 역사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11월 21일, 무역구제학회는 역대 학회장,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 위원 등 통상 분야 전문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관세전쟁 시대의 무역구제: 두려움에서 원칙으로”를 주제로 '2025년 무역구제 동계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동 세미나는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 후원하에 글로벌 통상현안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이에 대한 정책적・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前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기조 발표를 통해 미국 우선주의 통상 정책하의 무역구제조치를 분석하고 우리기업의 대응방안을 역설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박태호 前 통상교섭본부장, 이재형 무역위원회 위원장, 서가람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및 업계 전문가 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복합적인 글로벌 통상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공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우회덤핑 제도개선을 포함한 3개 주제에 대한 학술발표에서는 PMS(특별시장환경)에 근거한 미국 반덤핑규제의 법적·경제적 분석 및 우회덤핑 제도개선 등 글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혁채 제1차관은 11월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제14회 연구실 안전심의위원회를 주제하고 연구실 안전 강화 대책(안)을 위원들과 함께 심의했다. 연구실 안전심의위원회는 연구실 안전 환경 조성에 관한 주요 정책의 총괄ㆍ조정 등을 위해'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연구실 안전법’)' 제7조에 따라 설치·운영되며, 과기정통부 제1차관이 위원장이다. 동 위원회는 과기정통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국장급 공무원과 연구실 안전 분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되어, 그간 연구실 안전에 관한 중요사항 등을 심의해 왔다.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되는 연구실 안전 강화 대책(안)은 반복되는 연구실 안전사고를 근본적으로 줄이고, 첨단·대형화·고위험화 되는 연구 환경의 변화에 맞추어 연구자가 안심하고 연구할 수 있는 안전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의를 거쳐 보완된 대책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구혁채 제1차관은 “과학기술은 국가의 핵심 동력으로, 과학기술의 발전은 과학기술 인재들인 연구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과 불가분의 관계”라며 “이번 대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3개월간(8월~10월) 발생한 대규모기업집단(자산 5조 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 현황을 공개했다. 92개 대규모기업집단의 소속회사는 8월 1일 3,289개에서 11월 3일 3,275개로 14개 감소했다. (해당 기간에 소속회사 변동이 있었던 대규모기업집단은 48개) 회사설립(신규 34개 사, 분할 1개 사), 지분취득(11개 사) 등으로 31개 집단에서 55개 사가 계열 편입됐고, 흡수합병(15개 사), 지분매각(18개 사), 청산종결(14개 사) 등으로 30개 집단에서 69개 사가 계열 제외됐다. 신규 편입된 회사가 많은 집단은 '한솔'·'효성'(각 5개), '사조'·'태광'(각 4개), '다우키움'·'포스코'·'한화'(각 3개) 순이며, 계열 제외된 회사가 많은 집단은 '카카오'(17개), '에스케이'(9개), '이랜드'·'현대자동차'(각 3개) 순이다. 이번 소속회사 변동에는 다음과 같이 세 가지 특징이 나타났다. 첫째, 최근 대규모기업집단들은 선택과 집중을 기조로 실적이 부진한 사업을 정리하고 미래 성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11월 22일 오후1시, 사이언스 터널에서 관람객이 로봇과 함께 뛰고‧춤추고‧복싱을 체험하며 로봇과 자연스럽게 친숙해 질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댄스 버스킹’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NS 또는 유튜브에서 화제가 된 휴머노이드 로봇의 댄스, 쿵푸, 복싱 등 다양한 액션 동작을 직접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로봇과 댄스 대결을 펼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관람객이 직접 조종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사람과 로봇이 함께 활동하는 미래 일상의 모습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특별 팝업 행사로,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으로 떠오르는 로봇·AI 분야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다음 세대가 새로운 기술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의 로봇 댄스 대결에 참여를 원할 경우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로봇 동작 시연, 조종 체험은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터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일 제225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하여 '원자력이용시설 운영 변경허가(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안건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청한 한울 3·4호기의 화재방호체 내화성능 개선을 위한 운영 변경허가와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이 신청한 아라연구동 건설·운영 변경허가에 관한 사항으로,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기술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성을 확인하고'원자력안전법'제21조, 제36조 및 제39조의5의 허가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한울 3·4호기의 경우, 화재위험도 분석 결과 일부 구역에서 화재로부터 전선 등을 보호하기 위한 화재방호체에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기존 화재방호체에는 1시간 내화등급 성능의 보강용 화재방호체를 추가로 설치하고, 일부 구역에는 3시간 내화등급 성능의 화재방호체를 신규로 설치하기로 했다. 이런 사항들에 대하여 여러 성능시험을 진행한 결과 허용조건을 만족함을 확인했다. 아라연구동의 경우, 상세설계를 통해 적용 가능성을 검토했던 여러 기기들의 사양과 공정들을 확정함에 따라 이를 허가 문서에 반영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농촌진흥청은 탄저병, 역병, 세균성반점병, 바이러스 등 다양한 병해에 저항성을 지닌 고추 유전자원을 발굴했다.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채소 작물 고추(Capsicum spp.)는 최근 기후변화, 온난화로 늘어난 병충해로 인해 생산성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보통 병에 강한 육종 소재를 찾기 위해 생물접종 방법을 쓰지만, 많은 자원에 적용하기에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농업유전자원센터 연구진은 내병성 자원의 정보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고추에서 발생하는 주요 병 연관 14개 분자 표지(마커)를 이용해 유전형을 분석했다. 전 세계 112개 국가에서 수집한 고추속 7,000여 자원을 분석한 결과, 5가지 병에 저항성을 가지는 13자원을 선발했다. 또한, 4가지 병에 저항성을 지닌 10자원도 발굴했다. 이와 함께 고추 탄저병을 접종한 후 디엔에이(DNA) 유전형을 분석해 저항성 자원을 선발하고, 탄저병에 강한 품종인 ‘시넨탄저’를 식물특허로 출원했다. 역병 접종 평가와 유전형 분석으로 고추역병 저항성 5자원도 선발했다.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업 데이터 플랫폼 구축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된 현황을 시각화해 공유하고, 기업지원 사업 담당 부서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본 용역은 관내 기업 정보를 통합‧시각화해 각종 통계 분석과 정책 활용도를 높이고, 시에서 추진하는 기업지원사업과 연결할 수 있는 기업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기업별 기본현황, 업종‧규모, 주요 지표, 지원사업 참여이력 등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돼 행정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기업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어, 변화하는 기업 상황을 신속하게 반영하고 부서 간 정보 공유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완성도 높은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며, ”기업 데이터를 활용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환경을 조성해 관내 기업들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제3회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특산품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하며 ‘별의 도시 영천’의 매력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전국 9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마음이 쌓입니다. 변화가 시작됩니다.’를 주제로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공유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는 자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영천시 대표 답례품 전시 ▲리플릿·홍보물품 배부 ▲현장기부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마늘스낵 시식, 착즙주스 시음, 신성일 기념관 개관 기념 이벤트, 기부자 대상 특산품 증정 행사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영천 특산품의 맛과 품질을 직접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을 찾은 이한진 행정지원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영천시 고향사랑기부제의 경쟁력과 다양한 답례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영천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영덕군은 지역 과수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6년 FTA기금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 사업’의 신청을 오는 12월 10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2026년 사업에는 품종 갱신, 관정, 배수시설 등 생산 기반 시설과 관수관비 시설, 미세 살수장치, 방풍 망, 조류 퇴치기 등 재해예방 시설에 대한 지원으로 국비·지방비·자부담 등 총 11억 9,600만 원이 투입된다. 특히 재해예방 시설은 농업재해와의 연관성을 고려해 2024년 12월 31일 이후 조성된 과원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은 원예산업발전계획에 따라 생산유통통합조직에 참여하고 있고, 2024년 12월 31일 이전에 조성된 사과·복숭아·배 과원 경영체이다. 생산유통통합조직(농협)에 참여 실적이 없는 농가는 사업 신청 시 출하 약정을 체결하고 올해 수확물을 출하하는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농업경영체 미등록 필지, 농업 외 종합소득 3,700만 원 이상 경영체, 최근 3년 내 사업 중도 포기 이력, 최근 5년 내 동일 필지에 동일 사업을 신청하는 경우, 대상자 선정 전 미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논 활용 노지스마트팜 콩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 평가회 및 수확 연시회를 지난 20일 금산읍 음지리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를 보완하기 위해 콤바인을 이용한 콩 수확 기술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으며 콩 수확용 콤바인 1대를 이용해 수확 전 과정의 기계화 작업을 시연했다. 또한, 콩 수확용 콤바인의 작업 성능 및 작업 시간 단축 효과에 대한 설명을 진행해 농업인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콤바인을 이용한 수확 작업 시 관행농업에 비해 약 94%의 노동력 감소 효과가 있다. 군은 농작업 기계화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현장 중심의 기술보급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민들께서 평가회를 통해 농업 현장에서 기계화의 필요성과 효과를 직접 체감했을 것”이라며 “농업 현장의 작업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금산인삼농협, (재)충남테크노파크, ㈜트리코스, 코리안 룩스(KOREAN LUXE)와 5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은 지역 농식품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업체들과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재)충남테크노파크의 지원 사업을 계기로 진행된 카자흐스탄 수출상담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에 나선다. 협력 기관들은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의 목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며 금산군 농식품의 품질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국제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산군 농식품이 카자흐스탄 시장을 넘어 중앙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금산군 농식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해서 금산군 농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