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성주군은 12월 16일 오후2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7개 지구에 대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계결정위원회는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판사 우영식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들이 참석해 선남면 유서1지구, 수륜면 백운2지구, 벽진면 운정1, 운정2지구, 초전면 용성1, 용성2지구, 월항면 장산1지구 총 7개 지구 1,502필지가 대상이며,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지적불부합지역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새롭게 설정한 현실경계, 토지소유자 간 협의경계, 토지이용형태 등을 고려하여 심의 후 의결했다. 이번 경계결정위원회에서 결정한 경계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에게 통지될 예정이며, 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이내에 이의신청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내에 이의신청하지 않을 경우에는 위원회에서 의결한 대로 경계를 확정하고, 이후 필지별 토지를 감정평가하여 면적이 줄어들면 조정금을 지급하고, 면적이 늘어나면 조정금을 징수하게 된다. 성주군 관계자는“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분쟁 해소 및 예방, 맹지해소 등 토지가치를 크게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7일 오전,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 자녀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하반기 한국어 교육 종강식을 개최했다. 한국어 교육은 초급·중급·고급 수준별 맞춤형 강좌로 운영됐으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강식에서는 교육 소감 발표와 함께 교육생들의 노력을 격려하는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연말 크리스마스를 맞아 교육생과 가족들이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및 나눔 행사도 함께 열려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 교육생은 “낯설었던 한국어를 제 수준에 맞게 배울 수 있어 한국 문화 이해는 물론 취업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내년에는 단계를 높여 고급 과정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영천시가족센터를 지난 11월 영천시 아이행복센터로 확장 이전하면서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가족센터의 한국어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망정동 416번지에 위치한 망정우로지공원 산책로가 겨울철 야간 명소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공원 내 산책로를 따라 식재된 왕벚나무에 경관조명(스트링라이트)을 설치해, 삭막했던 겨울 공원이 따뜻한 빛의 산책길로 탈바꿈했다. 또한 조명 설치 구간 외 산책로의 왕벚나무 구간은 포인트 수목보온재를 설치해 겨울철 저온으로부터 수목을 보호하는 한편, 낮에는 관리기능을, 밤에는 은은한 경관요소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했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는 낙엽이 모두 떨어져 경관이 단조로워지는 겨울철에도 시민들이 공원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연인·관광객들의 방문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왕벚나무 조명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시민들이 겨울철에도 공원을 찾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지역 상권과 상생하기 위한 경관 개선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특성을 살린 공원 연출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쉼과 즐거움을, 지역에는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망정우로지공원은 사계절 이용 가능한 수변 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국내신품종사과연구회(회장 정영철)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단지(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로 선정됐다. 기후 온난화로 영천 지역의 사과 재배 여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거둔 성과로 더욱 값지다는 평가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농촌진흥청과 외부 농업 전문가, 국민심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참여했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전국 7개 단지를 선정한 뒤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영천국내신품종사과연구회가 최우수 단지로 최종 선정됐다. 영천국내신품종사과연구회는 2015년에 조직돼 현재 33명의 회원이 17ha 규모의 사과를 재배하고 있다. 이 가운데 12ha에서는 ‘썸머킹’, ‘골든볼’, ‘아리수’ 등 국산 신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연구회는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역 여건에 적합한 신품종 사과로 품종을 전환하는 한편, 신품종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과 품질향상을 위한 정기 평가회 개최, 재배기술 교육 등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존 ‘후지’ 품종에 편중됐던 사과 시장에서 벗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공립 인제내설악미술관은 오는 12월 19일부터 2026년 3월 22일까지 기획전시 ‘ECHOFORM’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삶이 공존하는 인제 내설악의 공간에서 동시대 조형예술의 흐름을 조명하고, 입체 조형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예술적 실험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에는 서로 다른 조형적 관점과 작업 세계를 지닌 2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ECHOFORM’은 입체 작품을 통해 조형의 본질과 공간적 특성을 탐구하는 전시로 자연과 인간, 일상과 감각, 구조와 해체 등 다양한 주제를 입체적으로 해석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작품들은 전시 공간과 유기적으로 구성돼 관람객에게 시각적‧공간적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나열을 넘어, 동시대를 살아가는 예술가들이 조형적 실험을 통해 서로의 감각을 반향(反響)하고, 그 울림이 새로운 예술적 영감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공립미술관으로서의 인제내설악미술관이 지역에 머무르지 않고 동시대미술의 흐름을 확장해 나가는 의미 있는 지점이라는 평가다. 미술관 관계자는 “‘ECHOFORM’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이 오는 12월 20일(토) 인제산촌민속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지부장 김장헌)가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인제군, 인제군의회, 한국사진작가협회가 후원 이번 공모전에서는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80점 등 총 91점이 선정돼 시상된다. 금상은 어승완 작가의 ‘공룡능선의 비경’이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비 오는 가을날 비구름이 걷힌 뒤 가을 단풍과 운해가 어우러진 공룡능선의 장관을 담아내며,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한다. 은상에는 차재철 작가의 ‘자작나무 숲’과 박기동 작가의 ‘가을축제 전경’, 동상에는 김창수 작가의 ‘합소의 노을’, 김건수 작가의 ‘소양강의 가을’, 이서지 작가의 ‘뗏목시연’이 각각 성정됐다. 가작은 김문환 작가의 ‘백담사 템플스테이’, 이정원 작가의 ‘즐거운 날’, 박성문 작가의 ‘꽃밭 관람’, 김광수 작가의 ‘휘날리는 폭포수’, 박정자 작가의 ‘아침햇살 울산바위’가 수상했다. 이 밖에도 박정란 작가의 ‘설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인제군은 지난 17일 원통농공단지 관리동 회의실에서 ‘2025년 맞춤형 기업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과 유관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과 인제군 관광경제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인제군 내 중소기업 10여 개사가 참석해 기업규제 개선제도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금 지원과 경영 애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 1차 농산물 가공설비 확충 지원, 인터넷 판매 시스템 구축, 신제품 개발‧홍보‧포장 디자인 지원 등 판로 개척과 관련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군과 유관기관은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를 위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인제군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컨설팅, 기업 간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인제군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12월 19일 오후 2시 인제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지역 실정에 부합하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으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로 진행된다. 공청회에서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의 개요 △인제군의 지역 여건 및 특성 △재생활성화 지역 지정 및 발전 전략 △농촌특화지구 후보지 설명 △그 밖에 농촌공간 재구조화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되는 국가 단위 중장기 법정 계획으로, 농촌지역의 삶터‧일터‧쉼터 기능을 회복하고 난개발을 방지하는 한편 체계적인 공간 재편을 추진하기 위한 제도다. 군은 이번 주민공청회를 통해 지역의 현실과 주민 수요를 충실히 반영한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센터장 윤영승)는 지난 11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사)한국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특화역량 BI 육성지원사업 SO브릿지 네트워킹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업 성과 공유에 그치지 않고, 입주·수혜기업의 실질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사업 참여 기업들의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아울러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2026 소비자 트렌드 분석 ▲생성형 AI 기술 발전 및 산업 활용 사례 등 최신 산업 환경을 반영한 주제가 다뤄졌으며,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과 인사이트가 공유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SO브릿지 네트워킹 데이는 지역 해양·수산·바이오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은 크리스마스의 따뜻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과학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관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마술 공연을 마련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과학 원리를 접목한 입체 퍼즐 만들기와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가 진행되며, 특별 공연으로 ‘매직 크리스마스’ 마술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과학관에서 정답을 찾아라!’ 이벤트를 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과학관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행복한 연말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영어도서관은 2026년 1월 13일부터 1월 30일까지 6~7세 어린이와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겨울 영어 테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령별 수준과 흥미를 고려해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세계 여러 나라의 겨울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세계의 겨울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주제별 어휘 학습과 영어 도서 읽기, 만들기 활동을 결합한 ‘사부작사부작 영어독서교실’을 학년별로 나누어 진행한다.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어 표현을 배우는 ‘샬라샬라 인 목포’를 비롯해, 영화와 문학 작품 속 영어 명언을 통해 표현력과 감성을 키우는 ‘페이머스 쿼츠’, 영화를 감상하며 실생활 영어 표현과 문화를 익히는 ‘시네마 잉글리시’ 등 총 3개 강좌를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12월 22일부터 목포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세부 일정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목포영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는 2026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내년 1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등 두 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목포시에 거주하는 5인 이상 주민 모임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 사업은 마을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공적 돌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반찬 배달, 간단한 집수리, 의료 연계 돌봄 등을 추진하는 공동체에 최대 7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은 공동체의 성장 단계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 씨앗 단계는 500만 원, 새싹 단계는 1,000만 원, 열매 단계는 2,000만 원 이내로 지원되며, 마을 자원 조사, 전통문화 계승, 환경 보호 활동 등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수행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목포시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061-270-8742)에서 사전 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한 집행 성과를 인정받아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과 실제 사용률을 비롯해 사용처 확대 노력, 신청·지급 편의성, 홍보 실적, 창의적인 운영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 행정안전부는 시스템 통계자료와 지자체 제출 자료를 바탕으로 입체적인 평가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목포시는 전국 75개 기초 시 가운데 최고 등급의 상위 15개 시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목포시는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현장 밀착형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시민 접근성을 높이는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23개 동 전역에서 ‘찾아가는 신청·지급 서비스’를 적극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부흥동은 평일 근무시간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야간 및 주말 신청·지급 서비스를 확대 운영했으며, 유달동은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과 도서 지역 주민을 위해 직접 섬과 경로당을 방문해 소비쿠폰을 전달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의회는 지난 15일 소회의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 2025년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류제동 의장을 비롯한 김미경 행정자치위원장, 한승욱 산업건설위원장 등 9명의 의정자문위원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적 검토와 자문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회의는 의정자문위원회 위원장인 류제동 의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내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시 고려할 정책 방향을 주제로 군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위원들은 청년인턴 참여기간 연장 등 청년 지원정책 강화,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확대 및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 축제기간 교통 안전대책 마련,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예산 확대 등 군정 전반에 대해 폭넓은 자문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마을 보호수 스토리텔링 사업과 충무사 경관 정비 등 지역 문화자산 보존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 프로그램 추진을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건의도 이어졌다. 류제동 의장은 “이번 제2차 정기회의는 앞으로의 의정 운영과 정책 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자문위원회에서 제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삼보모터스 1차벤더 일송회(회장 권원기) 회원들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후원금 32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일송회는 2000년에 결성된 기업 연합체로, 현재 13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후원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일송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권원기 일송회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후원이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후원에 동참해 주신 일송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투명하고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