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아동과 보호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동친화업소 존중(尊重) Zone’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아동이 환영받고 부모가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 메뉴를 제공하는 일반·휴게음식점 영업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동친화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25만 원 상당의 아동친화물품(유아용 의자, 아동식기류, 응급키트 등)이 지원된다. 신청은 9월 3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광양시 아동보육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금 아동보육과장은 “노키즈존 확산 등 아동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며 “많은 외식업소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주택을 구입해 거주하는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정에 대해 월 최대 25만 원의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3년간 지원하여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곡성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보금자리론 또는 디딤돌 대출 심사를 통과해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6억 원 이하의 곡성군에 소재한 주택을 구입한 가구다. - 신혼부부: 만 49세 이하, 혼인신고일 7년 이내, 부부합산 연소득 8,500만 원 이하 - 다자녀가정: 미성년 자녀 2명 이상(그중 1명은 만 12세 이하), 부부합산 연소득 1억 원 이하 단, 1가구 다주택 소유자, 저소득층 주거급여 수급자,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유사 주거 지원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곡성군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세부 지원 조건을 확인한 후, 10월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울릉군은 주민 생활 속 작은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3월 18일부터 ‘생활민원 신속처리반’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군은이를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총무과 민원봉사팀 내에 신속처리반 업무를 신설, 전담 인력 3명을 배치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활민원 신속처리반’은 전등, 콘센트, 스위치, 수도꼭지, 샤워기 교체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다. 주민 누구나 가구당 연간 최대 6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 주민은 재료비를 본인이 부담한다. 다만 장애인과 만 70세 이상 고령 주민 등 취약계층은 회당 최대 5만 원 범위 내에서 무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운영을 시작한 이후 지난 8월 말까지 총 683건의 생활민원이 처리됐으며, 특히 고령화율이 30.7%에 달하는 울릉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행정으로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 생활민원 신속처리반은 접수부터 현장 출동, 처리까지 이어지는 일원화된 절차를 구축해 주민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고 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가정 청소년 2명을 발굴하여 (사)행복한家에 연계, 지원대상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청소년들은 오는 9월부터 1년 동안 교육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 통합지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7월에도 실무위원회를 통해 특별지원청소년 3명을 발굴·연계하여 지원을 이끌어 냈다. 특히 2024년(사)행복한가(대표 최승열)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한 위기가정지원사업은 청소년 가정의 생활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상당한 기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한들청소년센터 이사장(김재원)은 “센터가 장흥군, 광주가정법장흥지원, (사)행복한家 등 다양한 여러 기관들과 협력해 청소년 상담, 자립, 복지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환경의 제약을 극복하고 꿈을 이루는데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9월에는 광주가정법원 장흥지원과 연계하여 장흥향원중학교에서는 성교육과 법원장과의 만남 프로그램이 진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장흥군은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권리구제를 위하여 ‘취약계층 생활지원’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계·의료·주거·교육 등의 급여가 중지되거나 보장 부적합 결정된 가구에 대해 생활의 어려움과 심리적 상실감을 완화하고,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담당 공무원이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하여 생필품 등 긴급지원 물품을 제공하고, 각 가정의 복지 수요를 파악해 필요한 공적 서비스와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하는 것이다. 특히 자격이 중지되거나 급여가 감소한 가구에 소명 기회를 부여하고, 상담을 통해 생활환경을 면밀히 점검함으로써 누락 없이 복지서비스가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다. 생필품의 단순 지원을 넘어 대상자의 생활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는 맞춤형 행정으로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장흥군에서는 2025년 8월 현재 60가구가 이 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군은 향후 더 많은 대상자를 발굴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흥군생활보장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22일, 북삼읍사무소에서 지역내 후원 업소 5곳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틀란티스 퍼플키즈카페 구미칠곡점, 교촌치킨 오태북삼점, 북삼제일큰약국, 한울요양원·한울재가노인복지센터, 세모떡집 등 지역에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온 업소들이 참여했다. 이 협약에 따라 각 업소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정보공유 및 협력 ▲위기 가구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위기가구에 필요한 인력, 물품 등 지원연계 ▲위기 가구 발굴 홍보 및 지역사회참여 활성화에 협력할 예정이다. 장미진 북삼읍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상권이 단순한 경제 주체를 넘어, 위기 가구를 가장 먼저 마주하고 지원해 주는 중요한 복지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계기이며,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기철 민간위원장(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온 업소들과 이렇게 손을 맞잡게 되어 매우 든든하다.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결혼식은 인생에서 중요한 이벤트 중 하나이지만, 충분히 공부하지 않고 준비하다 보면 예상하지 못했던 큰 지출을 하게 되거나, 최선의 선택을 하지 못해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서울시가 새로운 동행을 앞둔 예비부부가 합리적으로 결혼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결혼준비교실’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결혼준비교실’은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를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예비부부들의 부담감을 줄여주고, 결혼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실용적‧참여형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결혼식 준비를 위한 예산 수립부터 다양한 결혼식 유형별 비교, 결혼식 준비 일정표 작성은 물론, 결혼 준비 과정에서 가족 간 역할 분담, 혼주(가족) 간 소통 방법같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서울시가 지원하고 있는 공공예식장 목록 및 이용 후기도 확인할 수 있다. 정부와 서울시가 시행하고 있는 결혼‧신혼부부 지원제도 등 알짜배기 정보도 제공한다. ‘결혼준비교실’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는 물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37차 제주4·3실무위원회에서 희생자 및 유족 257명과 보상금 415명,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13명에 대한 심사를 결정하고, 제주4·3중앙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위원장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8월 29일 오후 2시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제237차 제주4·3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제주4·3실무위원회는 2023년에 접수된 제8차 추가 신고건 중 사실조사가 완료된 총 257명(희생자 65명, 유족 192명)에 대해 심사했다. 특히 이번 심사에는 군법회의나 일반재판 등을 받은 수형자 22명(행방불명자 12, 수형인 10)이 포함돼 직권재심 등 후속조치 절차가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제주4·3사건 희생자 보상금 심사(415명), 보상금 지급결정 변경(95명), 가족관계등록부 정정(13명)에 대한 심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심사로 제8차 추가 신고자 총 1만 9,559명 중 96%인 1만 8,893명(희생자 604명, 유족 1만 8,289명)에 대한 심사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서산시가 개학기를 맞아 공사 진행 중인 관내 초등학교 주변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실시된 이번 안전점검은 △학교 주변 공사장 보행로 설치 △신호수 배치 △미끄럼방지 매트 및 안전펜스 설치 △공사자재 정리 등 위험 요소를 제거 및 정비하고, △보도 내 불법 적치물 제거 △노후·파손된 안전시설(보도, 방호울타리, 속도저감시설 등) 개선 등 보행환경 저해 요소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그 외에도 서산시는 공사감리자 및 시공자에게 보도 및 보행 통로상 적치물을 제거 지시하고, 공사장 안전 관련 안내표지판 설치, 허가 안내판 정비, 등 · 하교시간대 공사차량 운행자제 요청하는 등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안전사고 제로화에 앞장섰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학생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철저히 점검했다.” 며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했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30일 한양여자대학교 청소년수련원에서 또래상담자 하루캠프 ‘별별세상’ 2차 지역교류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지역교류활동은 서산시또래상담연합회 11명과 광명시리더또래상담자 10명이 참여하여 진행되며, 두 지역의 또래상담자들이 함께하는 세 번째 만남이다. 이전 교류 경험을 토대로 한층 돈독해진 관계 속에서 청소년들은 레크리에이션과 패들보드 체험을 통해 협력과 성취의 의미를 새롭게 경험하게 됐다. 박주영 센터장은 “광명시와 이어온 세 차례의 지역 교류는 또래상담자들에게 큰 성장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건강한 또래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및 학부모를 위해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대표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월 29일, 충남 예산에 위치한 리솜 스플라스에서 서산시 학교 밖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꿈드림 여행 “드림이의 꿈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12일 제2회 검정고시를 마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에게 휴식과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여 또래 간의 관계 형성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워터파크에서 물놀이와 단체 활동을 함께하며 웃음과 소통이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참가자들은 “검정고시 시험 끝나고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고 웃었다”,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니 혼자 있었던 시간이 외롭지 않았다”는 다양한 소감을 남겼다. 박주영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오늘의 경험을 통해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자신감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자격증취득지원, 자기계발프로그램, 직업체험, 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지난 29일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안성맞춤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안성시 1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담당공무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하여 ‘2025년 하반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담당공무원 연합교육 및 네트워크 회의’를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바람직한 자세와 배려’를 주제로 문을 열었다. 당일 교육을 진행한 안성시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유성아 센터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의 역할, 주민과의 소통 방법, 협의체 운영 시 유의사항 등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네트워크 회의에서는 ▲2025년 하반기 사업 운영계획 공유 ▲2025년 마을복지사업 추진 현황 및 정산 안내 ▲2026년도 읍·면·동 협의체 추진방향 논의 ▲2025년 찾아가는 복지리더교육 결과보고 등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다뤘다. 김학돈 민간위원장 대표는 “이번 연합교육과 회의를 통해 민간위원장과 담당공무원 간의 소통과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하절기 폭염으로 생활 여건이 어려워질 수 있는 주거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지난 8월 한 달간 ‘마을 구석구석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주거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중개사무소, 편의점, 오피스텔 관리사무소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위기이웃 발굴 및 제보 방법을 안내하고, 복지제도를 알리는 캠페인을 중점 진행했다. 또한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과 이웃돌봄 복지 현장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주민과 일상에서 자주 접촉하는 관리사무소 등 관계자들에게 이웃의 위기 징후 발견시 제보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사회적 고립가구·위기가구 발생을 조기에 인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이 가능해졌다. 구 관계자는 “마을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복지 제도를 안내함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홍보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은 지난 8월 28일,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긴급복지지원 제도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홍보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와 주거, 의료 등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제때 긴급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알리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궁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의체 위원들은 행궁동 주요 거리와 주거밀집지역을 돌며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고, 긴급복지지원의 신청 방법과 지원 내용 등을 직접 설명하며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위기 상황에 처한 주민들이 제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적극 알리겠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영 위원장 또한 “주민 곁에서 생활밀착형 홍보를 이어가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지원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위기 가정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행정복지센터와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28일, 행궁동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행궁동장 최영희, 협의체 위원장 황영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방법과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서비스를 집중 안내했다.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서비스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권 밖에 있어 지원받지 못하는 위기 가구에게 생계, 의료, 주거, 돌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시의 통합복지 지원 체계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골목과 상가 밀집 지역을 돌며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행궁동 행정복지센터로 적극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영 위원장은 “우리 이웃 중에는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여전히 많다”며, “주민 여러분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최영희 행궁동장도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서는 민과 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