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12월 17일 의정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온기나눔 사랑의 패딩지원 사업’을 통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노인 및 아동 20명에게 따뜻한 패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 부담을 덜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기획된 의정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수혜 대상자의 개별 상황을 고려해 사이즈와 필요도에 맞는 패딩을 직접 준비했으며, 전달 과정에서도 안부 확인과 생활 상담 등 세심한 돌봄을 병행했다. 지명준 위원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조미경 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꾸준한 나눔 활동이 지역의 안전망을 더욱 탄탄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12월 17일 의정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올겨울에도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하기 위한 의미 있는 걸음을 이어갔다. ‘겨울나기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위해 온기 나눔 패딩을 전달하고 성금을 마련해 지원하는 등, 한 해의 마무리를 지역과의 상생으로 채웠다. 지명준 위원장은 “이번 성금이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미경 동장은 “연말을 맞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지원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6일 드림스타트 14가구, 총 36명을 대상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2025년 ‘드림스타트 가족 소풍(2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차 가족 소풍 및 가족 캠프에 참여하지 못한 영유아 가정을 주요 대상으로 마련했다. 가족 구성원이 함께 놀이공원 체험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 기능 회복을 지원하며, 긍정적인 추억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부모와 함께 다양한 놀이기구를 이용하며 시간을 보냈고, 가족 단위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추억을 나눴다. 가족 소풍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가족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특히 즐거워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 교육과 가족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아동이 행복한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6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세부사업 담당 공무원과 시민 모니터링단(시민복지학교) 총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고 공무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담당자들이 정책 전반을 숙지하고, 시민 중심의 복지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무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복지정책과 유혜림 주무관과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현정 사무국장이 진행했다. 1부 강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 근거 및 필요성 ▲계획 수립 절차와 핵심 과제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2부 강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업무 절차 ▲실무 담당자 협조 사항 등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시는 앞으로도 관련 교육을 정례화하고 실무자 간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해 연차별 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하며, 결과보고 체계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두의(議)돌봄’을 위한 지역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실현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금오동 468-2번지 일원에 시민의 일상 속 휴식과 여가를 위한 오솔길을 개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금오동 오솔길 조성사업’은 주민 중심의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사업 대상지는 꽃동네입구 버스정류장과 금오주공그린빌 1단지 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녹지 구간으로, 지난 2월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주민간담회)’에서 제기된 쓰레기 무단투기 관련 민원을 계기로 개선이 이뤄졌다. 해당 녹지는 수목이 지나치게 우거지고 지대가 높아 일부 주민들이 샛길로 이용하면서 쓰레기 투기와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 왔다. 시는 수목을 정비하고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한편, 기존 샛길을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로 조성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했다. 또한 산책로와 함께 쉼터,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금오동 일대 보행환경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이를 통해 인근 아파트 주민은 물론 어린이와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녹색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동근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7일 낙원웨딩홀에서 (사)한국농아인협회 의정부시지회가 주관한 송년 행사 ‘한 해 수고하셨습니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12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 표창, 농아인협회 활동 영상 시청 등을 통해 올 한 해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관내 청각‧언어장애인은 의정부시 전체 장애인의 16.6%인 3천704명으로, 고령화와 함께 그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시는 이에 대응해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편의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한 해 동안 농아인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7일 의정부문화원이 개최한 ‘제41기 의정부문화원 문화학교 발표회’가 시민과 수강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문화원 문예극장에서 열린 이번 발표회는 문화학교 수강생 200여 명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 문화원 이사회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우수 수강생 33명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지난 1월부터 문화학교 강좌를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이어졌다. 수강생들은 그동안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의정부문화원 문화학교는 난타, 한국무용, 사물놀이 등 총 33개 강좌를 연중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배우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발표회는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쌓아온 배움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문화원의 도시 중심부 이전을 통해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7일 압화 작가 정인화 씨가 운영하는 ‘빛날화 꽃공방’(동일로 454번길 49)을 찾아, 일상의 기쁨을 자연을 통해 작품으로 담아내는 압화 공예의 세계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인화 작가는 의정부에서 채집하거나 직접 키운 들꽃을 눌러 모아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압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민국 압화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으며, 그림책 '반짝반짝'을 출간하고, 지역 시각장애인을 위한 감각 기반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안에서 예술의 가능성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이번 방문은 의정부다움을 담은 시민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민생속으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김동근 시장은 작가와 함께 압화 작품을 살펴보며 기록성과 지역성, 예술성이 어우러진 공예의 의미를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소통 행정의 방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압화는 지역의 자연과 계절을 오래 관찰하고 기억하는 과정 자체가 예술이 되는 작업이다. 들꽃 하나에도 동네의 시간과 정서가 스며 있어, 다른 공예 예술보다 지역과의 감정 연결이 깊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는 지난 12월 17일 16시에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화해와 협력에 기반한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자문위원들은 지역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부에 전달할 정책건의 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 수렴을 이어갔다. 특히 남북관계의 안정적 관리와 평화공존 기반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통일 공공외교 및 교육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실적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성과와 보완점을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2026년 주요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논의하며 향후 협의회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구체화했다. 김학민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평화통일은 중앙정부의 과제이자 동시에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실천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지역의 목소리를 충실히 담은 정책 제언을 통해 평화와 공존의 한반도 환경 조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여주시간호사회와 함께 연말을 맞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의 한파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일부를 선정하여 전기매트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매년 실시하는 여주시간호사회의 돌봄 봉사의 일환으로 건강증진과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취약계층 대상자의 겨울철 난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충분한 난방 준비가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전기매트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돕는데 중점을 뒀다. 지원 대상자들은 “겨울을 앞두고 노후된 전기매트 교환이 부담됐는데 전기매트를 지원받아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주시간호사회 회장(김애정 여주대간호학과 교수)은 “취약계층 대상자분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곳에 힘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장항읍행정복지센터는 2026년을 맞아 지역 공동체 회복과 도시 활력 제고를 위한 주민참여형 시책인 ‘스마일 장항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일 장항 운동’은 산업 쇠퇴와 인구 감소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개선하고, 물리적 환경 정비를 넘어 주민 간 관계 회복과 따뜻한 지역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과 상인, 공직자가 함께 미소와 인사, 배려를 실천해 장항만의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것이 핵심이다. 과거 산업도시로 번성했던 장항은 최근 정체성 약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장항읍은 도시재생 사업과 병행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서적 회복과 공동체 문화 형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시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운동은 ‘보랏빛 정원도시 장항’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공간 변화에 주민의 친절과 환대를 더해 방문객들이 장항의 완성된 도시 이미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실천을 확산할 계획이다. 지난 1일 점등식을 계기로 주민자치회 등 지역 주요 단체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장항읍은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합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현태)는 17일 합천군 청소년 문화의집과 함께 마련한'꿈드림가게'수익금 1,716,000원을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해 기탁했다. 이 수익금은 지난달 18일, 합천군청 로비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과 수제 강정등을 판매하여 마련된 것이다. 청소년들은 상품 제작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으며, 마련한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경험을 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내가 만든 작품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꿈드림가게 운영은 단순한 물품 판매를 넘어 청소년들의 재능과 노력이 사회적 기부로 이어지는 의미있는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인 활동 기회를 가질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탁금은 관내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사용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합천군체육회(회장 유달형)는 17일 합천체육관에서 ‘2025년 합천군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며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군의장, 장진영 경상남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합천군체육회 임직원, 회원종목단체장, 읍·면 체육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2025년 합천군체육회 주요 활동 영상상영을 시작으로 체육발전 유공자 시상, 인사말씀, 기념촬영, 합천군체조협회 체조팀 H.I.P의 축하 공연, 만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도산 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 활동도 함께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 시상식에는 ▲경상남도지사 표창장 송민화 ▲합천군수 우수지도자상 서영길, 강영수, 최지혜 ▲합천군의회 의장 표창패 김득민, 박준오 ▲합천경찰서장 감사장 김삼식 ▲대한체육회장 표창장 이명우, 임재후, 허종웅 ▲경상남도체육회장 경상남도체육상 송재천, 박영선 ▲합천군체육회장 합천군체육인상 윤중묵, 강병문, 공로패 도진백, 박도제, 감사패 김영운, 강갑상, 김종민 등 총 19명이 수상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활동 성과를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복지관 프로그램 성과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 해 동안 복지관에서 운영된 다양한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행사로, 이용자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전시회에는 ▲서예 ▲목공예 ▲홈패션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작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복지관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홍보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의 복지관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복지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성과물 전시회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과 함께할 기회를 늘려 나가겠다. 많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성주군은 12월 17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관내 사과재배 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정지·전정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정지·전정작업은 나무의 가지를 절단하거나 유인하여 광 투과율을 높이고, 영양생장(수세)와 생식생장(결실)의 균형을 조절해 주는 작업으로 특히, 동계전정은 그 해의 수확량을 결정하는 중요한 작업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과수농가들은 “12월은 사과 과수원에 정지·전정 작업을 시작하는 시기인데 적절한 시기에 농가에 필요한 교육을 개설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현장에 바로 적용가능한 실용적인 내용과 다축수형 신기술에 이르기까지 유익하고 알찬 내용의 교육이었다.”며 만족하는 분위기였다. 현재 성주군에는 수륜, 가천 등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315농가( 154.5ha)의 사과 농가들이 단지를 이루고 있는데, 최근 이상기후와 재배환경 변화로 인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수형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최근 지속되는 이상기후와 검역 병해충인 화상병 위험 증가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