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환경미화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달 청소차량 차고지에서 실시한 노사합동 안전점검 결과, 확인된 위험 요인을 즉각 개선하는 등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안전점검 결과, 구급용품 교체 및 보충, 청소차량 후측면 시인성 확보, 작업 중 낙상(추락) 위험 방지, 특수장치 비정상 작동 대책 등 다양한 개선사항이 도출됐다. 이에 제주시는 유통기한이 지난 구급함 내부 비품을 신속히 파악해 새로운 구급용품으로 교체·비치하고, 야간이나 우천 시 청소차량의 식별이 쉽도록 ‘반사띠 성능 저하 또는 미부착 차량’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즉시 보강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유압 동력 장치 오작동 시 근로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비상정지버튼 보강 설치도 추진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추락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대는 이미 구입해 추락 위험 청소차량에 배부를 완료한 상태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작은 위험요인이라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여 모든 청소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 28일 오후 2시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충남대학교 명예교수 이계호 박사를 초청해 ‘시민 건강 아카데미’를 열고 10월 13일부터 10월 2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하며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 속 QR코드를 통해 무료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분석화학 권위자’ 이자 ‘건강전도사’로 유명한 이계호 박사는 ‘기본을 회복하는 건강한 삶’이라는 주제로 건강한 삶을 위한 올바른 먹거리 선택과 조리방법·생활 습관개선, 잘못 알려진 건강 상식 바로잡기, 좋은 체질을 유지하는 방법 등 실질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계호 박사는 오리건 주립대학에서 분석화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충남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중이다. ▲tvN‘유 퀴즈 온더 블록’ ▲KBS‘아침마당’, ‘여유만만’ ▲MBN‘엄지의제왕’▲TV조선‘스타다큐 마이웨이’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건강 지식을 전파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시민 건강 아카데미가 시민들이 올바른 건강정보를 습득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만의 독특한 매력과 숨은 비경을 담은 ‘2025 서귀포시 사진·영상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수상작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공유하고, 서귀포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10월 20일 서귀포시청 별관 전시실을 시작으로,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와 서귀포감귤박물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사진 33점, 영상 11점 등 총 44점의 수상작이 선보이며, 각 전시 공간의 여건에 따라 전시 작품 구성은 일부 달라질 수 있다. ‘서귀포시 사진·영상 콘텐츠 공모전’은 2012년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 공모전’으로 시작해 올해로 13회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총 2,291명이 참가해 6,532점의 작품을 출품, 그 중 52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서귀포시의 자연, 문화, 일상의 매력을 함께 느끼고 공감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서귀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호근동에 위치한 서귀포치유의 숲이 추석 연휴를 맞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가족 단위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서귀포치유의 숲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탐방객과 휴식을 즐기려는 도민 및 관광객들로 하루 평균 1,200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특히 관광객 비중이 전체 방문객의 52%로, 총 3,590명이 찾은 점이 눈길을 끈다. 치유의 숲은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명상, 산책, 그리고 다양한 자연 체험 활동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자연의 소리와 풍경 속에서 마음의 안식을 찾는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사계절 내내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숲길 산책과 산림치유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해 방문객의 다양한 요구와 특성을 반영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회복과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웰니스 관광을 활성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도시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 조성을 위하여 주요 도시공원 및 녹지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10월중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는 도시공원 66개소 및 녹지 7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린이 놀이시설을 포함한 주요 시설물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즉시 정비를 실시하는 등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바다어린이공원 내 설치된 돌담이 무너져 내리는 일이 빈번함에 따라 소방안전교부세 예산(30백만원)을 투입하여 안전난간(L=65m)으로 교체했으며, 보수가 잦았던 조합놀이대도 철거 후 바닥을 탄성포장(A=20㎡)으로 정비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9월부터 관내 도시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 24개소에 대한 정기점검을 통하여 태양공원, 양지공원, 희망공원의 조합놀이대 시설을 보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인센티브 정산을 위한 주행거리 실적 등록을 오는 11월 7일 밤 12시(24:00)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는 2025년 4월부터 10월까지의 누적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산정되며 올해 12월 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는 10월 1일 참여자들에게 최종 실적 등록 안내 문자를 일괄 발송했다. 참여자는 안내 문자에 포함된 url 클릭한 후 탄소중립포인트제 로그인 → 실시간 촬영(참여차량 번호판, 누적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 주행거리 값 입력 순으로 실적을 등록해야 하며 담당자 검토 후 보완이 필요한 경우 재등록 문자가 발송될 수 있다. 특히, ▲등록기간 내 미등록 ▲모니터 및 핸드폰 사진을 재촬영 ▲참여 신청 차량과 다른 차량의 사진 제출 ▲기한 내 증빙자료 미보완 할 경우 실적으로 인정되지 않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은숙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장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실천해 온 주행거리 감축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참여자 여러분께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 14일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제3기 서귀포시 리더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원칠 서귀포시 부시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리더대학 졸업생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학사보고 ▲수료증 및 표창 수여 ▲인사말씀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서귀포시 리더대학은 기존 시민대학, 리더대학, 여성대학을 2024년부터 통합하여 시민공개강좌·주민자치학과·양성평등학과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시민 리더 양성과 자치역량 강화 중심의 평생학습 플랫폼이다. 올해 제3기 과정은 지난 4월 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총 20강좌·40시간으로 운영됐으며, 재학생 99명 중 88명이 수료해 수료율은 88.9%로 전년도(75.7%)에 비해 13.2% 높아졌다. 이는 참여·소통형 수업과 현장학습을 강화, 학과 간 통합교육(4회) 등 참여자 교류와 몰입도를 높인 결과로 해석된다. 또한 건강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2회 진행된 시민공개강좌의 평균 만족도 또한 9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무단방치차량 소유자에게 안내문을 신속하게 전송할 수 있는 ‘모바일 고지·안내 시스템’을 10월 중 시행한다. 매년 150여 대의 차량이 도심 곳곳에 무단으로 방치돼 도시 미관을 해치고, 교통 불편이나 각종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등 시민 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 현재 무단방치차량 처리 절차는 자진처리 통보(10일), 견인, 자진처리 독촉(10일), 자진처리명령(20일), 강제처리(폐차) 공고(30일), 강제처리 및 직권말소, 통고처분 등으로 진행되며, 단계별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다. 그러나 주민등록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 불일치 등으로 인해 우편 안내문 미송달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해 올해 자진처리율은 60%에 머물고 있다. 또한, 제주시는 자진 처리를 적극적으로 안내해 왔으나, 등록된 전화번호 정보가 최신이 아닌 경우가 많아 차량 소유자에게 연락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무단방치차량 자진처리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150만 원 이하의 범칙금이 부과되며, 미납 시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어 차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11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오전 11시 마티네 콘서트 ‘제주의 아침’을 개최한다. 마티네 콘서트는 프랑스어로 ‘아침’을 의미하는 ‘마탱(matin)’에서 비롯된 용어로 낮에 여는 음악회를 의미한다. 제주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마티네 시리즈로 올해는‘목소리’라는 주제로 가을 아침 음악으로 하루를 여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가장 본질적인 악기인 사람의 목소리(Voice)와 자연이 빚은 목관악기의 숨소리(Wood)란 주제로 클래식과 국악 각 장르의 서로 다른 매력이 한 무대에서 교차하는 두 번의 풍성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11월 12일 첫 무대에는 클래식과 국악이 번갈아 오르며 서로의 숨결을 나눈다. 섬세한 음색의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과 맑고 청아한 소리의 소프라노 강혜정, 바람의 소리를 담은 대금 연주가 이영섭과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장구 황근하)가 클래식과 국악을 넘나들며 감동을 전달한다. 11월 13일 두 번째 무대는 목소리와 현악기의 대화가 이어진다.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 중인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과 전통과 현대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산지천갤러리와 산지천 일대에서 ‘2025 아트페스타인제주’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아트페스타인제주는 지난 10년의 기록을 바탕으로 제주를 주제로 한 다양한 기획전과 부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1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10주년 기념 아카이브 전시 ‘기록되지 않은 섬’을 통해 2015년부터 시작된 제주국제아트페어가 2020년 시민축제형 미술행사로 재탄생하기까지의 발자취를 되짚는다. 개막행사는 10월 24일 저녁 6시 산지천갤러리 남측 북수구 광장에서 개최된다. 전통 각설이를 계승한 난장 오동팔 공연과 뮤지컬 팝페라, 어린이합창단 등 다양한 축하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아트페스타인제주에서는 산지천갤러리, 건입박물관, W360에서 회화·사진·설치·영상 등 80여 점의 작품과 탐라문화광장~산포광장에 이르는 야외 공간에서 40여 점의 설치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지난 8~9월에 진행된 어린이·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시민 작품 31점도 함께 선보인다. 아울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우당도서관 일원에서 ‘책에 폭삭 빠졋수다’를 주제로 ‘제9회 제주독서대전’을 개최한다. 올해 9회를 맞는 제주독서대전은 지역 내 70여 개 독서 관련 기관 및 단체, 출판사, 서점, 창작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제주 책 문화의 흐름을 접하고 교류하는 제주 최대 규모의 책 축제다. 이번 제주독서대전은 ‘만나멍, 읽으멍, 놀멍, 보멍, 지키멍, 즐기멍’ 등 6가지 테마로 구성된 총 9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째 날(24일)에는 ‘그림책, 세계와 제주를 잇다’를 주제로 국내외 그림책 트렌드와 제주 그림책 생태계의 발전을 논의하는 ‘제주 독서 문화 포럼’이 축제의 포문을 연다. 둘째 날(25일) 개막식에서는 곱을락 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전 도민 독서마라톤대회 우수 완주자 시상식에 이어 2025년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일반 부문)으로 선정된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의 저자 고명환 작가의 특별 강연이 마련된다. 셋째 날(26일)에는 어린이 부문 올해의 책 ‘오늘부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10월의 하늘: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도서관 과학 강연’ 공모에 선정돼 오는 10월 25일 다목적실에서 강연을 개최한다. ‘10월의 하늘’은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전국 중소도시의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강연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가 방문하여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전달한다. 올해 한경도서관 강연은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를 주제로 에세이 『별자리들』의 저자 이주원 작가가 ‘지금 우리 우주는’이라는 주제로 현대 우주과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위니브 이호준 대표가 ‘SW와 AI 그리고 게임의 이해’라는 주제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게임산업의 과학적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15일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10월의 하늘 강연을 통해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며, 창의적인 생각과 무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일도2동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고마로 일대와 신산공원 북측광장에서 ‘제10회 고마로馬(마)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고마로마문화축제는 조선시대 국영목장이었던 일도2동 고마장의 역사적 가치를 되살리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일도2동의 대표 축제다. 이번 축제는 일도2동고마로마문화축제추진위원회의 주최·주관으로 ‘말을 통해 세대를 잇다’라는 주제 아래 제주 전통 말 문화를 기념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첫날에는 고마로 거리에서의 홍보를 시작으로 ‘고마로, 말을 잇다’를 주제로 한 창작극과 개막식이 열리며, 지역 학생들의 음악회가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더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어린이 사생대회, 고마로 가요제, 말고기 경매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거리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자치경찰단 기마대, 풍물단, 시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려한 가장행렬이 축제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도 말고기 경매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 공연 등 특별한 이벤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앞두고 조사에 참여할 조사원 247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대강당에서 조사절차, 태블릿 활용법, 현장 안전수칙 등 현장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통계조사로 인구와 주거 실태를 파악해 복지·교육·교통·주거 등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조사는 모든 내·외국인 거처 중 20%를 대상으로 하는 표본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일정은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는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실시하고, 11월 1일부터 18일까지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강기종 자치행정국장은 “제주시에서도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며, “조사원 모두가 정확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조사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1월 개최하는 ‘2025 청소년예술제’ 공연에 참가할 팀을 10월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노래, 음악, 댄스, 무용 등 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도내 중·고등학교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구비 서류와 1분 내외의 공연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0월 22일 영상 심사를 통해 15개 공연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팀은 11월 8일 산지천 북수구광장에서 열리는 청소년예술제 본선 무대에서 경연을 펼치게 된다. 경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팀에게는 제주시장상과 상패가 수여된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예술제가 청소년 여러분의 잠재된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