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일, 도서·읍면 소외지역 학생 865명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17년부터 안전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찾아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울진해경은 올해 처음 연안안전을 주제로 교육에 참여하며 지역 학생들의 안전 의식 향상과 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교육은 5월 22일 영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화초, 의성초, 창수초, 순심여자중, 안동서부초, 안동강남유치원 등 8월 28일까지 총 7개 학교에서 총 86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으로 물놀이 안전, 연안사고 유형과 대처법 등 이론교육과 함께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CPR) 실습 등 체험형 교육으로 약 60분간 진행됐고, 학생들은 직접 체험을 통해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며 안전 의식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연안 안전에 대해 다소 생소한 학생들에게 실제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 도덕면은 지난 8월 29일 귀농어 귀촌인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면민과 귀농어 귀촌인 간의 화합과 유대를 도모하고, 참석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활발히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귀농어 귀촌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자유토론 및 정보교환 ▲10월 중 ‘귀농어 귀촌인과 면민과의 어울림 한마당’ 개최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참석자들은 지역민과의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도덕면은 그동안 매월 간담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6개 리 대표자와 분기별로 마을 이장이 참석해 귀농어 귀촌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귀농어 귀촌인과 마을주민 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귀농어 귀촌인 소소한 팜파티’를 개최해 직접 생산한 농수산물을 전시·판매하고 소소한 행사를 통해 귀농어 귀촌인 상호 간은 물론 지역민과의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박호 도덕면장은 “귀농어 귀촌인들은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9월 한 달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은 혈액과 건강을 상징하는 ‘레드’와 순환과 긍정을 상징하는 ‘서클’을 결합한 말로, ‘건강한 혈관’을 뜻한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28일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 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 인력을 대상으로 자신의 혈압 · 혈당 수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며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했다. 대상자들에게는 ▲혈압·혈당 측정 ▲자기혈관 숫자알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 ▲심뇌혈관질환 응급증상 및 대처방법 등을 교육하고,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조기 발견해 관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군 보건소는 9월 한 달간 관내 43개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마을회관, 경로당, 관공서 등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교육을 실시하는 등‘찾아가는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고흥 음식특화거리 일원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과 음식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배려·친절·청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녹동 장어거리, 과역 삼겹살백반거리, 나로도 삼치거리 내 50여 개소 음식점을 방문해 ▲1인 방문객 식사 배려 실천 ▲현금영수증 발행 생활화 ▲지역 상품권 결제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영업주와 종사자 개별 면담을 통해 고객 중심의 친절 서비스 제공과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고흥군은 최근 늘어나는 1인 가구와 혼행(혼자 여행) 문화에 맞춰, 1인 방문객도 불편 없이 식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현금영수증 발행과 지역 상품권 결제 활성화는 소비자 권익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점검 차원을 넘어 음식특화거리를 찾는 모든 방문객이 쾌적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영광군의 대표 해안 드라이브 명소, 백수해안도로 절벽정원(365계단)이 늦여름 절정을 맞아 보랏빛 맥문동의 물결로 수놓아졌다고 밝혔다. 절벽의 단차를 따라 계단식으로 식재한 맥문동이 마치 보랏빛 폭포처럼 흐르며, 뒤이어 수국과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절벽정원은 백수해안도로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올해 여름부터 지속적으로 정비작업을 실시한 결과 맥문동과 수국이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보랏빛 꽃길은 사진 명소로 입소문을 타며 주말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맥문동은 늦여름부터 초가을까지 꽃을 피우는 대표적인 관상식물로, 진한 보라색 꽃대가 특징이다. 수국과 함께 어우러지면 청량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연출해 도심에서 벗어난 힐링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또한, 백수해안도로 절벽정원(365계단) 인근 산림에 모감주 군락지는 6∼7월에 개화하여 노란꽃물결로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절벽의 지형을 살려 식재한 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이후 직접 거주지를 찾아 진행하는 방문조사를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일치시켜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부 24앱을 통한 비대면 조사를 실시했으며,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이장 및 읍·면 공무원의 방문 조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중점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 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 등이다. 조사기간 중 조사원은 신분증을 패용하고 방문할 예정이며 사실조사 결과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지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 될 경우 최고 및 공고 절차를 거쳐 11월 20일까지 직권정리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 4-H연합회 편양순 부회장(영광의 낭만농부 대표)은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가족 단위 단골 고객들을 초청하여 대파 활용 체험 프로그램과 에어바운스 물놀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광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지난해 전남 청년 4-H 과제 공모전에 선정되어 올해 추진 중인 “청년4-H회원 우수과제 창업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단순히 농작물을 재배·판매하는 것을 넘어 대파를 주제로 한 농촌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해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농촌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참가자들은 ▲대파 심기 ▲대파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체험 ▲개발 중인 ‘대파 소금’ 시식 등 오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해 설치된 에어바운스 물놀이장에서는 막바지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원한 물놀이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수도권에서 참가한 한 인플루언서는 “대파를 직접 심고 요리에 활용해 보니 농산물이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라 지역의 소중한 자원이라는 것을 느꼈다”라며, “이런 체험이 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업의 고용안정 강화를 위해 '영광형 청년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9월 3일부터 9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광형 청년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과 기업에 장려금을 지급하여 청년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기업에는 인재 확보와 유지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1년 차 청년으로, 상시근로자 3인 이상 300인 미만의 관내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경우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내용으로 1년 차에는 1인당 연 600만 원(청년 480만 원, 기업 120만 원), 2년 차 연 720만 원(청년 600만 원, 기업 120만 원), 3년 차 연 840만 원(청년 720만 원, 기업 120만 원)이 지원되며, 올해 새롭게 신설된 4년 차에는 장기근속장려금 연 480만 원(청년 360만 원, 기업 120만 원)이 추가 지급되어 청년과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확대될 전망이다. 영광군 관계자는“이번 영광형 청년 일자리 장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2025년 현재, 총 22농가가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획득하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증 농가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만 12농가가 신규 인증을 받아, 영광군은 명실상부 저탄소 축산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가 도입한 제도로, 축산물 생산과정에서 탄소 감축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를 농가 평균 대비 10% 이상 줄인 농가에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을 받은 축산물에는 전용 인증 마크가 부착되어 시중에 유통되며, 소비자는 축산물 이력 시스템을 통해 인증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오왕희 축산식품과장은 “축산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전국 2위라는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영광군이 저탄소 축산을 선도하는 모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농가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의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가는 2023년 4농가를 시작으로 2024년 10농가, 2025년 22농가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민의날 추진위원회와 영광군반려견모임 댕히어로즈는 오는 9월 6일 13:00 ~ 17:00까지 영광스포티움 군민의날 행사장에서 위드펫 힐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인뿐만 아니라 비반려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광 최초의 반려동물 문화축제로 지역 사회와 반려견이 함께하는 힐링의 장을 마련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힐링음악회, 청년 공동체‘그림터’와 함께하는 그림 전시회, 펫 고민 상담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며, 강아지 간식 에그타르트 만들기, 무료 동물등록 및 건강상담, 반려견 순찰대 홍보, 반려견 훈련 상담, 페이스페인팅, 유기동물 입양 홍보, 유기견 돕기 플리마켓 등 체험 부스도 다양하게 준비되며, 댕댕이 놀이터 프로그램은 9. 5. ~ 9. 6. / 9시 ~ 17시까지 운영된다. 영광군민의 날 추진위 관계자는“위드펫 힐링페스티벌은 단순한 반려견 행사를 넘어 반려인·비반려인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반려견과 교감하며 지역 사회의 유기동물 문제 해결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2025년 8월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5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정지원계획 시달회의를 열고,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밝혔다. 회의에는 실·단·과·소 서무팀장, 읍·면 부읍장,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제 추진계획과 부서별 행정지원 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축제장 안전관리, 교통·주차대책, 환경정비, 방역·의료지원 등 전반적인 운영 체계를 점검하며 성공적인 축제 준비에 나섰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5년 연속 대한민국축제 콘텐츠대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대표 가을꽃 축제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래드 이발소 & 도래미 프랜즈 싱어롱쇼’, 개막식 축하공연 ‘신효범의 상사화 in love’, 사회자 김제동의 재치 있는 입담이 돋보일‘김제동 토크쇼’, 그리고 축제 대표 캐릭터‘상사호’를 만날 수 있는 홍보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야간 셔틀버스를 처음으로 운영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오는 9월 19일 오후 3시 인문학실에서 역사학자 이익주 교수를 초청해 ‘고려 외교에 길을 묻다’를 주제로 제3강 인문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2025년 중마도서관 역사 주제 인문특강'의 마지막 순서다. 앞서 제1강은 임승휘 교수의 ‘유럽 귀족의 역사’, 제2강은 오항녕 교수의 ‘조선왕조실록’을 주제로 진행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은 이번 3강을 통해 고려 시대 외교의 지혜와 전략을 되짚어보고, 현대적 시사점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이익주 교수는 서울시립대학교 국사학과 교수로,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 '어쩌다 어른', KBS '역사저널 그날' 등 다양한 방송과 강연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왔다. 또 『고려 역사상의 탐색』, 『세종의 지식경영 연구』, 『정도전』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며 역사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성찰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강연은 단순히 외교사적 사건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고려가 직면했던 국제 정세와 외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30일 광양제철소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광양지구동문회 사랑나눔봉사단(이하 포공 사랑나눔 봉사단)과 함께 쌍사자 석등 키링 만들기와 볼링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과 봉사자가 서로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활동에는 봉사자와 사례관리 아동 40여 명이 참여해 자개 공예로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모형 키링을 제작했으며, 아동들은 그 과정에서 석등의 역사적 의미와 형태를 배웠다. 이어 볼링장에서는 멘토가 멘티에게 올바른 자세를 알려주고 함께 경기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아이들은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으며 봉사자들과 더욱 가까워졌다. 이재창 포공 사랑나눔 봉사단장은 “매년 아이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아이들과 우리 모두에게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박정금 아동보육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아이들을 위해 함께해 주신 봉사단에 감사드린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아동과 보호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동친화업소 존중(尊重) Zone’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아동이 환영받고 부모가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 메뉴를 제공하는 일반·휴게음식점 영업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동친화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25만 원 상당의 아동친화물품(유아용 의자, 아동식기류, 응급키트 등)이 지원된다. 신청은 9월 3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광양시 아동보육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금 아동보육과장은 “노키즈존 확산 등 아동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며 “많은 외식업소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8월 30일 광양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순천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한 ‘AI·데이터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1차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AI·데이터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디지털+X산업 기술지원 및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광양시·순천시가 함께 참여하고 전남테크노파크가 전담, 국립순천대학교가 주관해 운영되고 있다. 1차 교육은 ‘챗GPT 하나로 실무 자동화 A to Z’를 주제로 한 1일 단기 과정으로 운영됐다. 과정에서는 ▲ChatGPT 활용법(검색·요약·OCR 등) ▲구글폼 자동화 및 최신 GPT 모델 활용 ▲엑셀 자동화 및 업무 자동화 프로젝트 ▲AI 기반 이미지·영상 생성 등 실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다양한 내용을 폭넓게 다뤘다. 당초 35명 정원으로 계획됐으나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5명을 추가 모집해 총 40명이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28명이 광양시민으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후속 교육은 ▲9월 13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리는 ‘AI 마케팅 콘텐츠 제작 실무 마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