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달 30일 인천환경공단 송도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인천광역시 환경공무관 노조 창립 기념 체육대회’에 함께해 환경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환경공무관들을 응원했다. 인천광역시 환경공무관 노조가 주최한 이번 체육대회는 구성원들의 건강 증진과 상호 화합을 도모하고, 업무에 대한 사기를 북돋고자 마련된 행사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늘 지역사회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환경공무관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여러분 덕분에 주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깨끗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고 실천해야 한다”라며 “환경공무관들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9월 30일 영종 하늘체육공원에서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2025 중구 음식문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중구가 영종구와 제물포구로 새롭게 출발함을 기념하며, 미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중구를 대표하는 카페와 식당들이 참여한 ‘음식 부스’에서는 주민들에게 풍성하고 수준 높은 미식 경험을 선사했다. 아울러 떡메치기, 송편 빚기, 케이크 만들기,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가족 단위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관내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소인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와 CJ제일제당, 대한제분, 삼양사 등의 기업들이 만두, 기내식, 빵, 스낵 등의 제품을 소개하며 행사를 찾아준 구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건강 증진 및 치매 인식 개선 사업, 음식문화 개선 캠페인, 탄소중립 캠페인, 땡겨요 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홍보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현장에는 김정헌 구청장도 동참해 참여 업체들을 격려하고. 함께 축제를 즐긴 구민들에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가을철 등산객 증가로 인한 산악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천안시 서북구 성거산 일대에서 산악사고 대응을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등산객 추락 및 고립 등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 활동을 펼치기 위한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산악구조 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실제 지형에서 구조장비를 활용한 실전 훈련을 통해 구조 지휘체계를 점검하고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산악구조장비 제원 및 특성의 이해, △사고 유형별 인명구조 방법, △장비 점검 및 사용법 숙달, △로프시스템을 이용한 수직․수평 구조 기법 실전훈련, △고립자 탐색 및 접근, △응급처치 및 회수로프 운용 등이다. 최병석 재난대응과장은 “가을철은 등산을 즐기기 좋은 계절인 만큼 산을 찾는 시민이 많아지고, 산악사고 위험도 커지는 시기”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서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구급 출동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차질이 없도록 비응급 신고 자제를 당부했다. 추석 연휴 동안 병원과 의원의 진료가 제한될 가능성이 높아 119 출동 건수가 평소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단순 치통·감기, 경미한 외상, 단순 주취자, 그리고 정기 검진 및 입원 목적의 만성질 환자 등 비응급 환자들의 119신고를 자제해줄 것을 강조했다. 신고 내용만으로 환자의 정확한 상태 판단이 어려워 현장 출동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반복적인 출동이 응급 상황 대응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음을 밝혔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추석 연휴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높은 시민의식을 발휘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장흥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주거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 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부산면 관내 주거취약시설 중 콘센트 및 배전반이 외부에 노출돼 화재위험이 큰 3곳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장흥소방서는 복지기동대와 전기 전문업체인 이화전기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전기·배선 상태를 점검하고 보완 조치를 진행했다. 또한 장흥소방서는 주택용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를 배부했으며, 거주자들에게 직접 소화기 사용법을 설명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민들은 “실제로 소화기를 잡고 사용법을 배우니 안심이 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소방 관계자는 “주거취약시설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안전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와 더불어, 지역사회 협업을 통한 공동체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소방서는 앞으로도 취약시설 현장 밀착형 점검과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소방서은 추석을 앞두고 2일 해남군청 사거리에서 소방안전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박춘천 해남소방서장 및 소방공무원 30여명을 비롯해 해남군청 공무원 20여명과 백미실 연합회장 등 해남의용소방대원 50명이 추석맞이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순회하며 주민들을 직접 만나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캠페인은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 설치 문화를 확산하고, 국민이 안전한 고향 집을 만드는 데 직접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화재 시 신속한 대피와 초기진화를 돕는 기초 소방시설로, 지난 2017년 2월부터 소방시설이 설치된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설치가 의무화됐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 집이 안전할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나주소방서는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및 터미널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의용소방대 31개대 400여명이 참여하여 화재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 기간 중 음식물 조리 등 화기취급 증가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귀성객 및 전통시장 방문객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의 급증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화재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율적 안전관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전통시장 및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순찰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으며 “시민 여러분의 자율적인 화재예방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청년의 날을 맞이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금정구 청년주간행사를 높은 관심과 응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들에게 공감하고 청년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청년주간은 청년의 날을 시작으로 1주일간 진행되는 청년축제다. 올해 청년주간은‘청춘과 함께하는 청년의 꿈’이라는 주제로 금정구가 주관하고 대동대학교와 금정문화재단이 협력하여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로 마련됐다. 22일부터 25일까지 청년창조발전소 꿈터+에서는 △퍼스널 컬러 진단 및 활용 △AI활용 1인 크리에이터 수익 전략 △퍼스널 메이크업 스킬 및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 체형진단 및 스타일링 활용 취·창업 특강인 ‘청춘어람’행사를 개최하여 청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6일에는 서동에 있는 청년창업문화촌에서 특화프로그램인‘창문너머로’를 개최해 △입주기업 및 청년기업 제품 판매 △대동대 뷰티샵, 베이커리 카페 △다육이 화문만들기, 키링만들기 등 원데이클래스 △타로 △즉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금정새마을장학회에서 지난 30일‘2025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새마을지도자 자녀 3명에 각 50만 원씩 총 1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창립한 금정새마을장학회는 2019년부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 자녀 중 학업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한 청소년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종암 회장은 “소정의 장학금이지만 큰 꿈을 키우는데 뜻깊게 쓰이기를 바란다”라며, “새마을 장학생들의 밝은 미래에 건승의 기운을 보내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밝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며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오늘 전달하는 장학금의 기틀을 마련해주시고 계속 힘써주시는 김종암 장학회장님을 비롯한 새마을 회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과 함께 오신 학부모님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오는 11월 3일 금정구청 1층 대강당에서 침례병원 파산 이후 지속되어 온 지역 의료공백 문제를 논의하고 의료체계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금정 지역의료 미래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금정구, 지역의료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고광욱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지역 의료전문가, 시민사회, 지역주민,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교차시키며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포럼 참가 사전신청 접수를 시작하여 금정구민뿐만 아니라 지역의료와 응급실 공백 등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큐알코드로 접속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 신청서 작성 시 제출한 질문 및 의견을 포럼에 반영할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지역 의료공백 문제 해결을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일상의 즐거움을 부르다”를 주제로 한 제9회 라라라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대 지하철역 아래 온천천 문화행사장과 부산대 메가박스 앞 일원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향긋한 커피와 맛있는 디저트, 다채로운 체험, 공연, 볼거리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을 대표 지역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금정구 일대 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축제에는 금정구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커피, 빵 등 디저트류 제조·판매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식음료 부스 외에도 금정 맛브랜드 홍보관, 체험부스, 플리마켓, 유관기관 홍보 부스 등이 함께 운영되며, 부스 운영시간은 24일은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25일과 26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5시, 도시철도 1호선 부산대역 어울마당에서 열리며, 식전공연과 케이크 커팅식으로 분위기를 띄운 뒤, 사전 접수를 통해 진행되는 걷기 이벤트 ‘라라라 워크’가 개최되며, 이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주소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 속 주소 정보 알아보기』다국어 리플릿을 제작·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리플릿은 일상에서 꼭 필요한 주소정보 제도와 각종 주소정보 시설(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한국어·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 총 4개 언어로 제작됐다. 이번에 배포될 2,000매의 리플릿은 금정구 가족복지센터 등을 통해 배포된다. 금정구는 이를 통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정이 더 빠르게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금정구 관계자는 “주소는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정보이지만 외국인 주민이나 다문화 가정에는 생소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다국어 리플릿은 생활 속 주소 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고, 정보 격차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맞춤형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누구나 쉽게 주소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민들의 주소 사용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은 1일 오전 적량면 두전마을 하천변 일원에서 ‘매력하동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토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공무원, 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여해 풀베기,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하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예초기를 들고 풀베기 작업에 동참하며, ‘매력하동 만들기’에 앞장서는 군수의 현장 행정을 몸소 실천했다. 하동군은 이번 대청소를 시작으로 13개 읍·면 전역에서 사회단체와 협력해 자체 계획에 따른 정화활동을 추석 전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향을 찾는 이들이 더욱 청결하고 정돈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이번 새단장 캠페인을 통해 고향을 다녀간 모든 분들께서 하동을 깨끗하고 매력적인 도시로 기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불법 현수막 특별정비에 나선다. 군은 명절 전후로 주요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내걸리는 불법 현수막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불쾌한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강력한 단속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하동군은 도로 풀베기와 환경 정비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그러나 법을 무시한 현수막 난립으로 군의 노력이 무색해지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이번 특별정비는 “단순 철거를 넘어 무질서를 뿌리 뽑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정비 대상은 '옥외광고물관리법' 제8조 적용배제 광고물을 제외한 모든 불법 현수막이다. 법령을 위반한 현수막은 예외 없이 즉시 철거되며, 반복적·상습적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른 행정조치를 엄격히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명절 인사 명목으로 대량 게첩이 예상되는 현수막 가운데 ▲표시 요건 미준수 ▲설치 금지·제한 장소 위반 ▲게첩 개수 위반 등 법령 위반 사례를 집중 단속한다. 군 관계자는 “불법 현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꽃이 지닌 생물학적 비밀과 생태학적 가치를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온실에서 알아보는 꽃의 비밀' 기획전을 오는 10월 2일부터 한국섬온실(전남 목포시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꽃의 개화·향기·색깔 등 다양한 요소를 중심으로 꽃과 수분매개자, 생태계와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꽃의 다채로운 비밀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관람객들은 △계절 변화에 따른 꽃의 개화 원리, △다양한 꽃의 수분매개자 특징 탐구, △영상과 그래픽을 통한 꽃 색깔의 생존전략 이해 등 꽃에 대하여 심층적인 학습을 할 수 있으며, 전시 마지막에는 ‘생명의 꽃나무 만들기’, ‘나만의 꽃엽서 제작’, ‘꽃 향기 시향’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전시는 꽃을 통해 생태계 속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관람객들이 꽃의 향기와 색깔, 개화 과정을 직접 느끼며 자연과 더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