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0일 본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 고등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대학 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학 진학 설명회는 광주여자대학교, 남부대학교, 동강대학교, 서영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 등 광주지역 대학들의 입학 전형과 장애학생 지원 제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각 대학 입학처 관계자들은 입학 전형, 장애학생 지원 제도, 재학생 사례 등을 소개하고, 1 대 1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학생 상황에 맞는 진학 상담을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광주보건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서영대학교와 협력해 특수교육대상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 48명이 참여해 대학생활을 미리 경험하며 진학 적응력을 높였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는 장애학생과 보호자가 진학을 함께 준비하며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과 협력해 지속적인 진로·진학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0일 본청 상황실에서 이정선 교육감, 최승복 부교육감,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예방·대응 상황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지속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식중독 사고 등 학생·교직원의 안전과 학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폭염 대비 학생 생활지도 강화 ▲폭염 관련 학교 안전사항 1인 1전문직 점검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실 위생 점검 ▲노후 냉난방기 설비 및 수변전 시설 특별 관리 ▲통학차량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등을 추진한다. 또 폭염 특보 단계별 상황과 현장 상황을 고려해 학교에서 등하교 시간 및 학사 일정 조정 등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학사 운영이 조정될 경우 학생‧학부모에게 신속히 상황을 안내할 계획이다. 앞서 폭염 재난 위기 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학교 현장의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하기도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교육 현장에서도 안전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2025년 ‘전시공간지원사업’의 다섯 번째 전시로, 오창록 작가의 개인전 '길따라 남도기행'을 오는 7월 11일부터 7월 20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길따라 남도기행'은 작가 오창록이 자연 사생 현장에서의 드로잉 작업과 이를 바탕으로 한 회화 시리즈를 함께 선보이며, 남도의 풍광과 정서, 그리고 자연이 전하는 겸허한 삶의 철학을 담아낸 전시이다. ‘전시공간지원사업’은 광주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창작활동을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전시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5회차 전시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전시 공간을 지원하여 창작활동의 폭을 넓히고,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남도 자연을 오랜 시간 화폭에 담아온 작가의 시선을 통해, 예술이 삶과 자연에 닿아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작품을 통해 자연과 예술, 그리고 삶의 본질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지역 내 외국인 주민들의 금융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대표 은행인 광주은행과 손을 잡았다.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10일 광주은행 외국인금융센터와 ‘외국인 주민 금융서비스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입국초기 외국인주민이 겪는 금융 정보 부족과 서비스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그동안 은행이 아닌 곳에서 고금리 대출을 받는 등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던 외국인주민에게 금융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외국인 주민 대상 다국어 금융 상담 및 금융교육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맞춤 금융정보 접근성 강화 ▲보이스피싱 등 외국인대상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은행 외국인금융센터는 외국인만 이용 가능한 은행으로 지난 2월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 1층에 문을 열고, 베트남어 인도네이사어, 몽골어, 네팔어, 영어 5개 언어권 외국인주민을 근로자로 채용해 신용대출, 카드, 외환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기정)는 광주광역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과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 광주은행은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및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조직위원회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상채 광주은행 부행장, 이연 조직위 사무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을 위한 상호 협력과 연대를 다짐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대회 개최까지 남은 기간 동안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광주가 세계 양궁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이번 기부금을 대회 기간 중 열리는 문화예술행사 운영과 양궁 기술 저개발국가 지원 사업 등 대회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는 ‘평화의 울림(The Echo of Peace)’을 슬로건으로 오는 9월 5일부터 28일까지 광주국제양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10일 안전취약계층인 비문해자와 문해교육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오는 9월5일까지 세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이 교육은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비문해자의 실질적인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체험으로 운영한다. 화재‧지진‧생활안전 등 5개 체험구역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교육은 비문해자를 위한 안전체험과 생활문해교육을 포함해 재난상황별 행동요령 숙지 및 실습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안전지식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광주희망평생교육원 등 5개 기관에서 총 260명이 참여하는 교차체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2023년(참여자 111명)과 2024년(참여자 175명)보다 규모가 확대됐다. 이정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비문해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소외계층도 안전체험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등 생활 속 안전의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국민안전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가 프로야구 올스타 휴식기를 맞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의 관람석 정비 작업에 속도를 낸다. 홈경기가 없는 오는 16일까지 휴식기 동안 공정률을 6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0일 관람석 교체 작업이 진행 중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아 정비 현장을 점검하고 야외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폭염에 고생하는 야외근로자들의 근무 환경을 살피며 휴식·폭염 예방 물품 비치 여부, 50분 작업 10분 휴식, 온열질환 징후 발현 시 즉각 작업 중지 등 작업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또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팬들의 관심인 챔피언스필드 관람석 좌판, 등판, 컵홀더 등 교체 작업 현장을 직접 살폈다. 광주시는 사업비 6억여원을 투입해 변색과 파손 등 노후화된 관람석 1만6294석을 전면 교체하고 있다. 안정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기존 관람석보다 좌판과 등판, 컵홀더 크기를 키우고, 디자인과 색상은 기존과 같지만 새 것으로 산뜻하게 교체한다. 광주시는 특히 프로야구 올스타 휴식기 동안 교체 작업에 속도를 내 공정률 60.8%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광산구 푸른길 조성 연구회(대표의원 박현석)’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일원으로 선진지 현장학습에 나섰다. 광주선(광주역~송정역)은 2023년을 끝으로 운행이 종료됐으며, 광주 도심 약 14km구간을 남북으로 갈라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꼽혀왔다. 한편, 작년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통과로 달빛철도 사업이 가시화되고, 작년 제정된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광주선 지상철도를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을 개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번 현장학습은 수도권 우수사례 탐방을 통해 지상 철로부지의 활용 가능성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광산구 푸른길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고자 추진됐으며, 박현석 대표의원을 비롯해 정재봉·윤혜영·박미옥·공병철 의원, 사무국 직원 등 7명이 함께했다. 의원들은 인천‧수원 수인선 협궤열차길, 서울 경의선‧경춘선 숲길 등 다양한 형태의 도시재생 및 철길 활용 현장을 방문했다. 이들 공간은 역사성과 지역 정체성을 보존하면서도 문화, 여가, 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노소영 의원이 남구의회 제313회 임시회 상반기 주요업무보고에서, 기획실과 홍보실 업무 전반에 대해 정책 실효성과 주민 체감도 제고를 위한 제언을 했다. 노 의원은 먼저 기획실의 공약관리 체계와 관련하여,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공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은 점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하면서도, “실제 주민들의 생활 속에서 체감되는 변화와는 괴리가 존재할 수 있다”며 수치 중심의 성과관리에서 벗어나 실질적 체감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공약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업 이행 현황과 목표 달성 노력도, 예산현황의 적정성 등을 바탕으로 주민배심원단이 진행한 평가에서 최하위를 받은 ‘미래산업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남구’와 같은 일부 사업이, 구청의 자체 평가 결과에서는 추진율 최상단인 96.7%인 사례 등을 언급하며, “내부의 정량적 관리와 주민의 체감 평가 간 간극이 드러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업무계획 또는 실적에 관한 보고서와 예산안 심의를 위해 의회에 제출하는 사업설명서 작성방식을 대전광역시 유성구 등의 선진 사례를 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내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천연 화장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천연 화장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직접 천연 원료를 활용한 건강·미용 제품을 만드는 체험형 건강 증진 활동이다. 프로그램은 호남권역재활병원으로부터 운영비를 전액 지원받아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10일과 24일 두 차례 운영하며, 참여자의 안전과 집중도를 고려해 소규모(10명 내외)로 진행한다. 1회차는 천연 에센스 만들기, 2회차는 천연크림 만들기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피부에 유익한 천연 재료에 대해서 배우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의 민간 자원과 협력해 마련된 의미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여성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재활 관련 사업 등 자세한 사항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의회 이지애 의원은 9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동구 문화정책 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설립 2주년을 맞은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의 예산이 전년 39억에서 31억으로 20% 감소하고, “2024년 예산 집행률 79%에 그쳐 8억여 원을 미집행했으며, 동구민 사업 참여율은 전체 인구의 1.5%에 불과해 주민 체감도가 현저히 낮다”고 지적했다. 74억 원을 투입한 충장22에 대해서는 “22개 독립실 중 순수 장기 입주 작가는 올해 3팀뿐이고, 사실상 게스트하우스로 운영되고 있다”며 위탁운영비가 2022년 9,000만원에서 2024년 2억6,000만원으로 급증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재단 관련 5대 개선 방안(예산구조 정상화, 전문성 강화, 수익사업 다변화, 주민 체감도 제고, 성과 책임제)과 충장22 관련 4대 혁신 방안(성과 기반 운영제, 재정구조 정상화, 청년층 유입 촉진, 성과 평가제 도입)을 제시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재정 여건 악화로 긴축재정에 따라 예산이 조정됐지만 외부 공모 사업을 통한 재원 다변화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한국전력이 LS계열사들과 협력해 초전도 스테이션과 초전도 전력시스템을 데이터센터에 적용하는 새로운 전력망 표준 모델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도심 변전소 설치 공간 절약이 가능해지고, 전력시스템 구축 기간 단축을 통해 대규모 전력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7월 10일(목) 서울 LS 용산타워에서 LS ELECTRIC(회장 구자균), LS전선(대표이사 구본규)과“데이터센터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동철 한전 사장, 구자균 LS ELECTRIC 회장,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 확산과 대용량 데이터센터 증가 등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맞춰 전력망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전은 초전도 기반의 전력공급 기술 개발과 제도 정비를 주도하고, LS ELECTRIC은 초전도 전류 제한기와 전력 기자재 공급, LS전선은 초전도 케이블 설계와 생산을 하게 된다. 특히, 초전도 전력망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위해 벨류체인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공동의 비전을 공유하고 추진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0일 서울 국회, 청와대 일대에서 고등학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정치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정치캠프는 시교육청이 지난 2023년 시작한 ‘청소년 정치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올해는 청소년들이 정치 현장에서 사회·정치 참여의 방법과 의미를 체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1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캠프 첫날 국회와 국회박물관을 둘러보며, 입법부의 역할, 국회의원 의정활동,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 과정, 헌정사 주요 사건 등을 배웠다. 이어 정준호 국회의원과 문현석 서울특별시 탄소중립센터장이 특강을 진행했다. 정 의원은 ‘청소년의 정치참여가 만드는 사회변화’를 주제로 청소년의 권리와 사회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문 센터장은 ‘청소년의 환경 문제 인식과 실천적 참여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이후 학생들은 모둠별로 ‘한국형 탄소세 환급제’, ‘NFC 기반 통합형 분리배출 리워드 시스템 구축’ 등 기후위기 대응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둘째 날인 1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은 제9대 의회 후반기(2024.7.~2026.6.)를 맞아 지난 1년 동안 ‘시민의 눈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진심 의회’를 실현하고자 민생과 소통 중심의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왔다고 10일 밝혔다. 지방의원의 임기는 4년이며, 의회는 이를 전·후반기 2년으로 나누어 각각 의장을 선출하여 운영한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지난해 7월 사상 최초로 여성 의원인 신수정 의원을 후반기 2년을 이끌 의장으로 선출하여 1년을 맞았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다방면에서'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많은 성과를 실현해 왔다. - 무엇보다, 입법 활동 성과로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 사례가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광역의회 중 유일하게 6년 연속 우수조례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지방자치학회 주관 ‘제20회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개인 부문 최우수상·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으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올해에는 ‘입법평가위원회’ 구성해 조례의 실효성 제고와 법령의 신뢰성 확보에 앞장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의원들이 일본 가와사키시를 방문해 가와사키시의회와 상호 발전 및 협력을 위한 교류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무국외연수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2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도쿄 일대 도시 자원 활용과 지역 상권 활성화 사례를 직접 체험해, 북구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에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8일에는 대형 쇼핑몰과 지역 상권이 협력 관계로 발전 중인 가와사키시를 찾아, 상생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일본 가와사키시는 2006년 도시바 공장 철거지에 일본 최대 매출을 자랑하는 ‘라조나 가와사키 플라자’ 쇼핑몰이 들어선 이후, 침체된 시내 상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연수단은 하라 노리유키 시의장 및 관계 직원, 상가조합 상인들과 함께 상점가를 둘러보고 시청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가와사키시 관계자는 “기존 상권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대형 유통업체의 편의성을 접목해 지역 전체 상권의 활력을 높이려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연수단은 “광주 복합쇼핑몰 건립에 대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