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매주 금요일을 ‘환경보전 실천의 날’로 지정하고, 수질개선과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범군민 참여형 하천정화활동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지역 내 사업체와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현재까지 총 7개 기업·단체가 동참 의사를 밝혔다. 군은 이들 참여 기관에 하천 구역을 지정하고, 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1일에는 괴산읍 동진천 일원에서 바르게살기운동괴산군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하천정화활동을 진행했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단체·기업을 대상으로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다양한 환경 기념일에 맞춰 하천살리기 운동 등 환경보전 실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천정화활동은 수질 개선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범군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는 지난 2일 당·정협의회 백브리핑을 통해 발표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시설 중심에서 사람·프로그램 중심으로 전환” 방침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8월 29일 행정안전부 정책간담회에서 인구감소지역 단체장들의 목소리를 담아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기금 집행 방향 전환을 요청해 왔다. 이번 결정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기존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주로 기반시설 확충에 집중돼 주민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효과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정책 전환을 통해 기금 운용은 △청년과 가족 지원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일자리 창출 등 사람 중심 정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협의회는 이러한 변화가 지역 활력 회복과 정주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의회 회장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정부와 당정의 발표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의 근본적 전환”이라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기금이 성과 중심으로 집행되고 각 지역의 창의적인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8월 30일 부여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사비서화예술대전 시상식과 9월 2일까지 진행된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사)대한민국사비서화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한문 309점, 한글 107점, 문인화 134점 등 총 550점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356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작가와 서예인 그리고 내빈과 부여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다. 시상은 ▲대상에 한문 부문 박금련 님 ▲최우수상에 문인화 부문 신동기 님 ▲우수상에 정광자, 송영미, 서충원 님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여군 관계자는 “사비서화예술대전은 전국의 서예·서화인들이 교류하고 역량을 발휘하는 뜻깊은 장”이라며, “앞으로도 부여군이 한국 전통 예술을 계승·발전시키는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 남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일 남면 청사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가을을 맞아 청사를 찾는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환경을 제공하고, 해충 서식을 막아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회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이른 아침 6시부터 예초기, 낫, 호미 등을 활용해 여름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 덩굴 등을 제거하며 온 힘을 쏟았다. 이효성, 박월득 회장은 “지역을 위한 봉사에 기꺼이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새마을협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고인숙 남면장은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헌신적으로 힘써 주시는 새마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남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한 무연고 벌초, 사랑의 김장 나눔, 코스모스길 조성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2025년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안전 점검과 집중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기 초 학교 주변에서 발생하기 쉬운 교통법규 위반, 불량식품, 유해업소, 불법 광고물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 부여군은 관계 부서와 합동으로 ▲통학로 불법 주·정차 및 교통안전 ▲급식시설 및 식품 위생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불법·유해 광고물 정비 등 4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점검과 함께 군청 누리집, SNS, 현수막 등을 통한 홍보를 추진하고, 민간단체와 함께하는 “아이 먼저 캠페인”을 전개해 어린이 안전 문화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 문화 확산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2025년 부여군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가 지난 9월 2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새마을 가족 900여 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사회 결속을 다짐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련대회는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기념하여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앞으로의 역할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개회식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우수지도자 5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이어진 결의문 낭독을 통해 새마을운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후 체육행사에서는 새마을 가족 간의 단합과 협동을 다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정현 군수는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올해 발생한 수해 복구와 피해 지역 지원에 앞장선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수상자분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앞으로도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새마을운동 부여군지회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행복 나눔 고추장 나누기, 설 명절 떡국떡 나누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일, 부여 구드래 조각공원에서 개최된‘한국후계농업경영인부여군연합회 한마음 가족단합 부소산 숲길 걷기대회’가 농업경영인회 임원과 회원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홍은아 부여부군수를 비롯한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군의회의원, 김민수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충남도의회의원, 정창식 부여군연합회장을 비롯한 역대 연합회장과 농업협동조합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한마음 대회는 부소산의 숲길과 황톳길을 함께 걸으며 건강 증진은 물론 회원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부소산 숲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고, 행사 식전과 걷기 코스 중간에는 보물찾기 이벤트도 준비되어 숲길을 즐기면서 소소한 재미도 함께 누렸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여군 관내 음식점 여러 곳을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홍은아 부군수는“부여군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이 굿뜨래페이 혜택을 대폭 상향해 군민의 생활비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부여군은 지난 9월 1일부터 지역화폐 굿뜨래페이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확대하고, 인센티브를 기존 15%에서 최대 20%까지 상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율 상향은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정부의 국비 5% 추가 지원에 따른 것으로, 충전 인센티브와 소비 인센티브를 각각 10%씩 최대 20% 제공하되, 예산 소진 시 15%로 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호우 피해 군민의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 회복을 지원하고, 관내 소비 진작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부여군은 올해 상반기 국비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도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체 재원을 확보해 굿뜨래페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다. 또한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정책에 맞춰 적극적으로 국비를 확보하고, 조례를 신속히 개정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군민들에게 확대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충북 남부 3군(옥천군, 영동군, 보은군) 지역 주민들의 장애 인식 개선과 인권 감수성 함양을 위해 ‘다름과 이음 남부 3군 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영화제는 인권 관련 작품을 상영해 매회 약 60여 명의 주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되며 영동·옥천·보은 순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9월 2일 영동 레인보우영화관에서 상영된 개막작 '반장'은 지난해 옥천마을인권영화제 개막작으로 휠체어 장애인 ‘은호’와 임시반장을 맡은 비장애인 ‘선우’가 짝꿍이 되면서 겪는 상황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내용이다. 옥천군은 10월 31일 향수시네마, 보은군은 11월 6일 보은작은영화관에서 상영되나 작품은 미정이다. 황명구 옥천군장애인복지관장은“남부 3군 인권영화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공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센터 개소 이래 최초로 검정고시 전 과목 만점자를 배출했다. 센터는 학습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1 학습 멘토링을 운영하며 맞춤형 학습 지도를 제공해왔다. 이 과정에는 자원봉사로 꾸준히 참여해 온 멘토 교사 김태옥 씨의 체계적인 멘토링이 큰 힘이 됐다. 장경수 센터장은“이번 성과는 청소년들의 노력뿐 아니라 멘토 교사들의 헌신, 지역사회의 관심, 그리고 행정의 지원이 더해진 결과”라며“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과 자립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 값진 성과를 거둔 것을 축하한다”며“군에서도 청소년들의 학습과 자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실시된 2025년 제2회 검정고시에는 총 18명이 응시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으로 센터에 등록하고자 하는 경우 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이 최근‘스마트 재난정보 알림시스템’을 구축해 재해취약지역 주민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보다 손쉽게 재난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옥천군은 옥외 확성기와 가정용 수신기를 활용해 재난방송을 이어왔다. 그러나 청력이 약한 고령 어르신은 청취가 어렵고 마을회관과 멀리 떨어진 가정에는 방송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불편과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옥천군은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를 제출한 재해취약지역 가정을 대상으로 특보 상황이나 긴급 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으로 재난정보를 직접 수신할 수 있는 새로운 알림시스템을 도입했다. 새 시스템은 기존처럼 마을 확성기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방송하는 방식이 아니라 담당 공무원이 등록된 주민들에게 전화 발신 형태로 직접 재난정보를 전달한다. 주민들은 스마트폰으로 걸려온 전화를 수신해 재난상황을 음성 안내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늘어가는 재난으로 재해취역의 긴급상황에 신속한 대처를 위한 꼭 필요한 시스템”이라며“군민들에게 즉각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이 지역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옥천읍 금구리와 하계리(금구리 365-20~93-23번지 일원 등 6개소)를 대상으로‘2025년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2억 4백만 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공급배관 1,925m를 설치, 총 255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자 한다. 충청북도 도시가스 공급사인 충청에너지서비스(주)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공사는 9월 초 착공해 11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도시가스 공급 요청이 꾸준히 제기되던 곳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에너지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난방비 절감과 실질적인 생활비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통해 군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2012년 매화리 공급관리소~문정주공 아파트~하늘빛 아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오는 9월 4일 개관하는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에서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페스티벌(Book-Festival)’을 개최한다. 행사장에는 ▲책갈피 만들기 ▲포일아트 체험 ▲삐에로 풍선아트 ▲나만의 책도장 만들기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버블쇼와 매직 벌룬쇼 공연도 마련돼 도서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독서 미션 수행 후 참여자에게는 ‘행운의 뽑기’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일반 및 청소년에게는 전자책 리더기, 독서링, 책갈피 등이 어린이에게는 책쿠션, 머그컵, 북엔드, 간식 꾸러미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행복드림 듬뿍(Book)드림’ 이벤트를 통해 도서 대출 권수는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대출 기간은 2주에서 4주로 확대되어 주민들이 더욱 풍성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새롭게 문을 연 가양도서관에서 눈과 귀가 즐거운 다채로운 독서 행사를 마련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 대소원면 다목적회관 일원에서 열린‘제22회 봉숭아꽃잔치’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그중 ‘복숭아학당 시즌(season)3’가 큰 인기를 끌며 주목을 받았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청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 충북환경보건센터가 주관한‘봉숭아학당 시즌3’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환경·문화·교육·체험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특색있게 운영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VR 기반 환경·보건 교육 ▲바다 유리와 목재를 활용한 냄비 받침 만들기 ▲커피박 자개 공예 체험 등 체험 부스마다 성황을 이루며, 환경 주제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낸 것으로 평가된다. 봉숭아학당 Season3는 스탬프 투어로 진행되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결과물을 가져가는 과정에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도전! 골든벨’ 형식의 퀴즈 대회가 열려 그동안의 학습 내용을 유쾌하게 점검하고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즐기면서 환경의 소중함까지 배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함께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 글로컬랩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글로컬랩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연구소를 지역의 연구 거점으로 육성해 우수 기초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학문 후속세대 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신규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글로컬랩 거점형(비수도권) 사업 분야에서 충북·충남·대전·세종권역 중 유일하게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으며, 대규모 연구개발(R·D)을 수행하게 된다. 충주시는 지역의 유일한 국립대인 교통대를 지역 첨단바이오 연구의 거점 대학으로 육성하고, 바이오 전략 분야의 핵심 기초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위해 최대 9년간 총사업비 146억 원 중 4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수행하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생체인식융합기술연구소 과제는 ‘염증성 골관절염 미세환경에서 발현되는 인자에 의해 물리적·화학적 변화를 일으키는 진단·치료활용 자가반응형 엑추에이터 하이드로젤 개발’로, 지역 바이오 전략 분야의 핵심기술이다. 앞으로 시는 이를 통해 교통대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