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지난 3일부터 사회보장급여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애초 10월에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11월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로 단축 시행된다.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1개 복지사업 수급자 1,432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21개 공공기관 및 141개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68종의 자료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소득·재산 변동 사항을 신속히 반영하고, 복지대상자의 수급 적정성 확인을 통해 중복 및 부정수급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확인조사 결과에 따라 복지급여 변동이 예상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사전 통지서를 발송하여 이의신청 및 소명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고, 지원 가능한 다른 복지제도 안내를 통해 수급권자의 권리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김현욱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하반기 확인조사를 통해 복지급여의 적정성과 공정성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면서 “수급자분들께서는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민관 협력으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에 나섰다. 익산시는 주거지원센터에서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70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무상시공사업'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약자,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접수된 100여 가구 중 노후도가 높은 70가구를 우선 선정해 도배와 장판을 교체했다. 이를 통해 단열 및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주거 공간을 조성했다 익산시 주거지원센터는 저소득층 주택수선 유지·보수를 전담하는 조직으로, 수리시공 등의 지원체계를 갖춰 주택관리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도배·장판 시공 등 전문 인력이 필요한 분야는 지역자활센터(익산·원광)의 협조를 받아 추진해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는 주거지원센터를 통해 건축설비와 전기소방 분야부터 창문, 보일러, 도배·장판 시공 등 다양한 분야로 지원 범위를 넓혀 수요자 중심의 주거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11월 1일, 비산7동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와 연계하여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지방세’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의 지방세 이해도를 높이고 세금 체납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서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한국어,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로 번역된 지방세 안내문을 배부해 외국인 납세자들이 세무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지방세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세금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우리 서구는 외국인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세무 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사회에 발맞춰 더 많은 주민이 세무 정보를 쉽게 접하고, 올바른 세금 납부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0월 27일과 30일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 35가구 121명을 대상으로 ‘꿈·바다·하늘을 만나는 롯데월드 가족문화체험’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롯데월드 어드벤처(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바다) ▲서울스카이 전망대(하늘)를 연계한 패키지형 문화 체험이다.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험에 참여한 아동들은 놀이시설을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고, 보호자들은 자녀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한 참여자는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적 아동복지 사업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롯데월드 체험은 아동의 사회성 발달과 자아존중감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11월 3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지역사회 건강, 정서지원을 위한 손마사지봉사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보수교육은 손마사지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고 봉사자의 활동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손 구조의 이해, 경혈 지압 기법, 스트레칭, 상호 실습 등의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체계적인 과정으로 구성됐고 실습 위주로 개개인의 실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센터장 문찬주는 “자원봉사분들이 전문성을 갖춘 봉사자로서 지역사회에 더 큰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자원봉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하며, 봉사자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11월 3일 오후 5시,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청라청소년센터 건립 기부채납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청라청소년센터 건립을 위하여 (주)힐링웨이 기중현 대표이사가 건축비 전액을 기부함에 따라, 이를 공식화하고 상호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기부자 기중현 대표, 청라지역 청소년 및 지역주민, 청소년센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 및 내빈소개 ▲‘기부로 이어온 동행의 발자취’ 영상 시청 ▲인사 말씀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청라청소년센터 건립 관련 브리핑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지난 7월, 청라동 155-6번지 일원(대지면적 3,000.1㎡) 부지를 매입 완료했으며 청라청소년센터를 이곳에 신축예정이다. 청라청소년센터는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다목적 라운지, e북 기반 스마트도서관, 실내체육관, 공연장, 댄스 및 공연연습실, 메이커스페이스 등 청소년활동 진흥법상 수련관 기능을 모두 갖춘 복합시설로 조성될 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일, 경북행복재단 경상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지역 사업장 바비의 주방(대표 박미진)과 학교 밖 청소년의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해 기초 기술 훈련 및 직장 체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장 체험을 통해 기술 습득부터 현장 경험으로 연결되는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 및 구직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기초 기술 훈련을 제공하고, 직장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고자 상호 협의했다. 바비의 주방은 2021년 1월 개점해 대동타운아파트 단지 앞(매봉4길 20)에 위치한 디저트 및 브런치 카페로, 수제 디저트와 베이킹 클래스 운영이 특징이며, 청소년들의 제빵 관련 기술 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동구 신암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권영오)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정혜자)는 지난 3일, 동절기를 앞두고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1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오래되고 낡은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정리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권영오 회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이웃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천화 신암2동장은 “이웃을 위해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가을빛으로 물든 김해 화포천 일대가 은빛 물억새로 출렁이며 전국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 최대 하천형 배후습지인 화포천습지는 이맘때면 수십만 평에 달하는 물억새 군락이 장관을 이루며, 햇살 아래 반짝이는 은빛 물결과 푸른 하늘이 어우러져 ‘김해의 가을’을 대표하는 풍경으로 손꼽힌다. 화포천습지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김해가 국제적인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정 받는 계기가 되었으며, 조류와 수생식물 등 800여 종의 생물이 함께 살아가는 생명의 터전이다. 최근에는 천연기념물 재두루미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찾아왔으며,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저어새와 2급인 노랑부리저어새 30여 마리가 군락을 이루어 관찰되는 등 생태 경관이 한층 풍성해졌다. 특히 화포천 일대는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탐조 포인트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사진 애호가들에게도 놓칠 수 없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10월 15일 개관한 화포천습지 과학관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습지 생태계의 소중함을 배우며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오는 5일 화포천습지 과학관 1층 대강당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공직자의 환경인식 제고를 위한 ‘2025 공무원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부터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해 일상과 행정 전반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총 12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식생활 실천법 강의 ▲비건 간식(에너지볼) 만들기 체험 ▲화포천습지과학관 견학과 생태교육 등이다. 참가자들은 지난 15일 새로 문을 연 화포천습지 과학관을 체험하며 생태환경의 중요성과 지역 생태자원의 가치를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시는 2022년부터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1시간 이상의 환경교육을 실시해 다양한 환경 관련 주제로 폭넓은 시각과 지식을 제공하고 공직자로서의 환경 책임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행정조직 전반의 인식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공무원들이 먼저 환경보전의 모범이 되어 시민과 함께 녹색도시 김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2026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 보장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참여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된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다. 울주군 직접수행 사업 △전일제(주 40시간, 월 215만6천원) 32명 △시간제(주 20시간, 월 107만8천원) 22명 △복지일자리(월 56시간, 월 57만7천원) 44명 등 총 98명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은 서류 접수와 면접 등 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 선발 여부를 최종 통보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읍면 행정복지센터·우체국·장애인 단체 및 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도우미, 사무보조, 급식보조, 환경정비 등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으로 살아가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일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규암면의 한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두 번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사업은 통합사례 회의를 통해 해당 가정의 주거환경이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과제로 논의된 데서 비롯됐으며, 부여로타리클럽과 부여선화로타리클럽 등 지역 봉사단체의 협력으로 추진됐다. 대상 가정은 한부모가정으로 두 자녀 모두 지적장애가 있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오랜 기간 정리되지 못한 생활 쓰레기와 위생 문제로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집 안팎이 새롭게 단장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역 부여로타리클럽(회장 강용진), 부여선화로타리(회장 전현주) 등 회원 3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주택 내부를 청소하고 각종 폐기물을 분리·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봉사자들의 손길 덕분에 비위생적이던 공간은 쾌적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로 변모했다. 깨끗하게 단장된 집을 마주한 가족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따뜻한 손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월 28일 처인노인복지관을 마지막으로 ‘2025년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과 홍보활동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취약계층 발굴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부터 용인시 무한돌봄센터, 주거복지센터, 드림스타트센터, 복지관 등 복지관련 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6회에 걸쳐 기흥역, 죽전3동 임대아파트 일대, 복지관 등에서 용인특례시민 148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맞춤형급여 및 의료급여 제도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상담과 홍보활동을 병행해 시민을 위한 복지정책 안내와 체감도를 높이는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연계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운영 중인 충남 태안군이 관내 리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군은 지난 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8개 읍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리더 39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 실무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복지리더 간 소통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사항 보고에 이어 향후 활동 계획 공유와 건의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제도 활성화를 위한 전문교육 추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확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간 연계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군은 이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제도의 효과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인적안전망으로,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지역보호 체계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군은 지난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 이번 모집은 총174명으로, 전일제 시간제, 복지일자리 등으로 전년보다 43명이 증가했다. 전일제 및 시간제 근무자는 강릉시청에서 직접 수행하며, 참여형 근로자는 2개의 수행기관을 통해 모집·배치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청 홈페이지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릉시는 이를 통해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촉진하는 다양한 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서은영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된 만큼, 더 많은 장애인분들이 사회 일원으로서 자립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무 다양화, 근무환경 개선 등을 통해 장애인이 일과 삶 모두에서 한걸음 더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