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0일 조치원읍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재가노인 도시락 배달 어르신과 복지관 관계자 등 70여 명과 진솔한 현장소통을 진행했다. 이날 방문은 건강한 어르신들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고 말벗 활동을 펼치는 ‘노노케어(老老CARE)’ 현장을 살피고, 돌봄에 힘쓰는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은 현장에서 도시락 포장 작업을 함께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마주 앉아 근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은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의 엘리베이터와 냉난방기 교체 등 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시는 어르신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복지관을 꼼꼼히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최 시장은 이날 소외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도시락을 배달하는 노노케어 활동에도 동참했다. 그는 도시락을 전달하며 소외계층의 안부와 건강을 살피고 연말을 맞아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현장소통에 참석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도 시장님이 찾아와 격려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아침 겸 점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은 지난 9일 보람종합복지센터 혜윰공간에서 ‘2025년 사회서비스 외부자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민간 돌봄기관의 자원 연계 수요와 운영 여건의 어려움을 반영해서 지역 돌봄서비스의 품질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물품은 새롬에프에스(주)가 지원한 닭고기 가공품(치킨너겟) 20박스 내외로,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기부 취지에 맞춰 현장 일괄 배분 방식으로 전달했다. 이날 배분에는 한뜰린어린이집, 반곡하나어린이집, 반곡다함께돌봄센터,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영유아·아동·장애인·노인 등 생애주기별 돌봄 영역에 필요한 자원이 이뤄졌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민간의 소중한 나눔을 지역의 돌봄 현장에 촘촘히 연결해 아동·장애인·노인 등 다양한 대상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민간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현장의 실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간호사 한마음회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를 방문하여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세종충남대학교 병원 간호사 한마음회 회원 6명과 세종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함께 했으며, 특히 기탁되는 성금을 전달받게 되는 세종시피해장애인쉼터와 여성긴급전화1366세종센터의 대표들이 참석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금번에 전달되는 성금은 피해장애인쉼터 이용자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난방비와 여성긴급전화1366세종센터에서 운영되는 쉼터 이용자를 위한 프로그램 사업비로 지원된다. 전달식에 함께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간호사 한마음회는 “추운 겨울이 되면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 생각나고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함께 모은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조금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분기관 관계자는 “올해는 유난히 도움이 손길이 적어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낼까 걱정이 됐는데, 사각지대에 있는 쉼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재혁·박찬양)가 10일 국공립 어진아이어린이집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4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어진아이어린이집이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세종 사랑의열매에 지정 기탁하며 마련된 것이다. 나성동지사협은 전달받은 기부금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신길숙 국공립 어진아이어린이집 원장은 “원아들이 이번 기부로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느끼길 바랐다”며 “작지만 따뜻한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현 나성동지사협 부위원장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금은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0일 보람동 행복누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세종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협약식을 개최했다. 세종형 여성친화기업은 양성평등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여성인력 활용 확대에 적극적인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8월부터 통해 공개모집과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씨앤(대표 조재우)과 ㈜팜킷(대표 양선흥) 등 2개 기업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인증 기업은 ▲여성 인력 적극 채용 및 역량 개발 ▲양성평등한 근로환경 조성 ▲일·생활 균형 지원 정책 실천 ▲여성 경력단절 예방 및 고용 유지 확대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선정 기업에는 여성친화기업 인증 현판과 환경개선 사업비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 이자 우대, 여성취업 연계 지원,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및 폭력예방 교육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 발표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12월 10일 10시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이번 시험은 지난 11월 8일에 실시했으며, 지원자 166명 중 133명이 응시해 37명이 합격했다. 선발분야별 합격자 수는 ▲유치원 10명 ▲초등 10명 ▲특수(유치원) 5명 ▲특수(초등) 12명으로 선발예정인원의 1.5배수이다. 합격자 명단은 공개하지 않으며, 응시자는 온라인 교직원채용시스템에서 직접 합격 여부와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1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합격자 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제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새롬고등학교에서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28일(수)에 발표할 예정이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운영 중인 세종교육국제화특구가 공교육 중심 국제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해외연수나 일부 학생 대상 체험 위주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정규 교육과정 속에서 모든 학생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설계된 점이 큰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세종교육국제화특구는 2023년 7월 세종시 전 지역이 지정된 이후 ‘미래전략·국제교육수도 세종’을 장기적인 방향(비전)으로 정해 운영되고 있다. 세계시민 양성과 글로벌 교원 육성을 핵심 목표로 삼고, 국제교류를 일상적인 교실 수업으로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25년 현재 국제교류협력학교는 관내 초·중·고 48개교(약 46%)이며, 20개국 76개 해외 협력학교와 국제공동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국어·사회·영어·미술 등 정규 교과 및 동아리 수업과 해외 학급을 직접 연결하여 기후변화·문화다양성·지속가능성 등 국제 사회 주요 현안을 공동 탐구하고 있다. 참여 학급은 2024년 69학급에서 2025년 84학급으로 증가해 국제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교사 대상 설문조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 관리 가이드’ 홍보 책자를 세종시 내 각급 학교에 배포한다. 앞서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제작한 스마트기기 관리 가이드가 일괄 제공된 바 있으나, 세종시교육청의 현장 상황과 일부 상이한 부분이 있어 학교 업무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학교지원본부는 불필요하거나 실정에 맞지 않는 내용은 과감히 삭제하고, 학교 현장에서 자주 문의되는 사항을 중심으로 맞춤형 홍보 책자를 제작했다. 맞춤형 홍보책자에는 ▲스마트기기 A/S 지원 방법 및 연락처 ▲기기 관리 방안 ▲무선랜 접속 절차 ▲주요 설정 방법 ▲배터리 안전 관리 요령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화면 기반 단계별 설명을 수록하여 스마트기기 활용 경험이 부족한 사용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 매뉴얼과 문제 해결 가이드로 즉시 연동되도록 하여, 기기 사용 중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별도의 요청 없이도 즉각적인 확인 및 해결이 가능하도록 안내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일 한글상점에서 ‘2025년 한글예술인 양성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 한글예술인 양성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7월 사업 설명 및 의견 수렴을 위한 참여 단체 간담회를 개최한 뒤, 총 7개 단체를 공모·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참여 단체는 ▲국제아트컴퍼니몸 사회적협동조합 ▲모두의 노리터 ▲세종한글멋글씨협회 ▲세종 한얼 민화회 ▲세종블루플레임인아트 ▲예술예다 ▲화실밈이야 등이다. 7개 단체는 9월부터 12월까지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한글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총 1,170명의 시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교육·전시·체험 활동이 이뤄진 문화공간은 15곳에 달해 한글문화 향유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성과공유회는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사업성과 및 활동 발표 ▲특별공연 ▲우수활동 단체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최종 우수활동단체는 모두의 노리터, 세종블루플레임인아트가 선정됐다. 선정된 단체는 12월 중 한글상점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하게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진행한 자원봉사자 명칭(애칭) 선호도 조사 결과, 최종 명칭으로 ‘루미’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호도 조사에서 공개된 5개 후보 가운데 ‘루미’는 874표(29%)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나비’(719표·24%), ‘유니’(527표·18%)가 뒤를 이었다. 조직위는 득표 상위 2개 명칭인 ‘루미’와 ‘나비’를 대상으로 ‘대회 자원봉사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루미’를 공식 애칭으로 최종 결정했다. ‘루미’는 라틴어로 ‘빛·밝음’, 핀란드어로 ‘순수함’을 뜻하는 단어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대회가 지향하는 ‘희망·화합·밝은 미래’의 가치를 담고 있다. 최근 “빛과 희망, 보호와 연대”를 주제로 전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인공 이름 또한 ‘루미’로, K-컬처 흐름과의 상징적 연결성도 더했다. 이창섭 부위원장은 “자원봉사자 명칭 ‘루미’는 밝고 희망적인 의미를 넘어, 현재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문화와도 교감할 수 있는 이름”이라며 “대회 자원봉사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비만율과 현재흡연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세종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91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녩년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 비만율(자가보고)이 29.4%로 전국 평균 35.4%보다 6%p 낮았다고 밝혔다. 비만율(자가보고)과 함께 건강행태 지표인 현재흡연율도 12.4%로 집계되며 지난해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낮게 조사됐다. 시는 세종시보건소가 비만예방관리프로그램, 모바일 앱 활용 걷기 사업 ‘워크온’등 여러 건강 사업을 진행해 시민들의 건강 습관 형성을 지원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 걷기 실천율 53.5%, 근력운동 실천율 31.6%로, 지난해 대비 각각 3.9%p, 1.1%p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신체활동 실천율이 향상된 것이 주요했다고 풀이했다. 이밖에 세종 시민은 고위험음주율, 혈압수치 인지율 등 15개 지표에서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반면 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 뇌졸중(중풍) 조기증상 인지율 2개 지표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0일 2025년 영유아 응급상황 대처 ‘엄마 손은 약손’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비 부모들의 위기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세종응급의료지원센터는 전국 최초로 영유아 11대 주요 질환에 대한 행동지침 안내서를 자체 개발하고, 지난 7월부터 임신부를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정기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서정호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행동지침 안내서를 토대로 전문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시는 높은 교육 수요를 반영, 내년부터 교육 대상을 생애초기 부모 등으로 확대하고, 교육 횟수를 월 2회에서 월 3회로 확대할 방침이다. 강창수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이 예비 부모들의 불안 해소와 위기대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중증 환자의 응급실 이용이 원활하도록 경증·비응급 영유아 환자는 달빛어린이병원이나 일반 의료기관을 이용하면 의료비 절감과 응급실 혼잡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세종 시티앱에서 녩년 세종시를 빛낸 10대 성과’선정을 위한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 시는 매년 연말 시민 투표를 통해 세종시 10대 성과를 선정·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시민의 의견을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있다. 올해 투표 대상 성과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적격성 조사통과, 행정수도 개헌 명문화·행정수도 세종 완성 국정과제 채택, 세종지방법원 설계비 10억 원 정부 예산 반영, 시 출범 후 역대 최대 규모 2026년 국비 1조 7,320억 원 확보 등 23개다. 투표 참여는 ‘세종 시티앱’을 통해 할 수 있고 최대 10개 성과를 선택하면 된다. 장민주 정책기획관은 '2025년은 행정수도 완성의 토대를 마련하고 세종시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시민 투표를 통해 우리 시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12월 9일 오후 3시 30분에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에서‘2025 다함께 존중하는 교육공동체 이룸사업’ 사례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총 50개 ‘이룸사업’ 참여 학교의 담당자와 학교지원본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지난 1년간 학교 현장에서 추진한 교육활동 보호 사례와 공동체 존중 문화 조성 전략을 공유하며 상호 성찰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교지원본부는 현장의 실제 실천 사례를 나누고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의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며 학교가 보다 안전한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의미를 두고 행사를 진행했다. ‘2025 다함께 존중하는 교육공동체 ’이룸사업‘은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학생, 교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해 가는 세종시교육청의 핵심 사업이다. 2024년에는 44개의 학교에서 사업에 참여했는데, 올해는 현장의 관심이 커져 총 50개교에서 사업에 참여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9일 의회 청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2026년도 적십자 희망 나눔 모금 캠페인’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위기가정과 취약계층 지원, 재난구호 급식소 운영 및 긴급구호물품 지원 등 적십자의 인도적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채성 의장은 “적십자 희망 나눔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은 물론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희망을 나누는 과정”이라며, “세종시의회도 지역사회와 함께 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며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온정이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