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대소읍 승격 추진위원회가 6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과 주민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대소면, 인구 2만명 달성 기념 전입축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소면에 따르면, 지난해 7월(인구 1만5211명)부터 성본산단 내 공동주택 입주를 시작으로 대소면 내국인 인구가 급격히 증가해 올해 11월 30일 읍 승격 기준 인구인 2만명을 달성했다. 이에 대소읍 승격 추진위원회에서는 축하 의미로 2만 번째 전입자 등 3명의 전입자를 초대해 축하 행사를 열었으며, 대소읍의 문을 활짝 열어 달라는 의미로 행운의 황금 열쇠를 준비했다. 진천군에서 온 2만 번째 전입자에게는 금 2돈 상당의 열쇠를, 이와 비슷한 시기에 서울시와 안성시에서 전입한 전입자 2명에 대해서는 금 1돈 상당의 열쇠를 각각 전달했다. 향후 20명을 추가 선정해 대소면 특수미 작목회에서 기증한 쌀 10kg을 각각 증정할 계획이다. 박종희 공공위원장은 “대소읍 승격 추진위원회 공공위원장으로서 인구 2만 명 달성을 매우 감격스럽게 생각한다”며 “전입한 분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2월 3일, 복지관 내 스크린파크골프룸에서 개최한 '2025년 장애인·비장애인 스크린파크골프 대회'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3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평소 신체적 제약이나 추운 날씨로 인해 야외 활동이 어려웠던 참가자들이 스크린 파크골프라는 실내 환경에서 동등하게 실력을 겨루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대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팀을 이루어 서로에게 규칙을 설명하고 응원하는 등 시종일관 배려와 화합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경기에 참여하지 않는 관람객 및 관계자들이 현장의 생생한 장면을 놓치지 않도록, 경기장면을 별도의 대형 스크린으로 실시간 중계하여 관람의 재미와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이로써 참가자 모두가 함께 호흡하며 즐기는 대회의 장이 됐다. 스크린파크골프는 적은 힘으로도 쉽게 즐길 수 있어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의 가치를 만끽했다. 이날 경기는 참가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과 함께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가 이어졌다. 최종 스코어 집계 결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4일 군수실에서 단양군수석연합회와 북벽수석전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연이 빚어낸 예술품인 ‘수석(壽石)’의 문화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널리 확산하는 한편,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지역 문화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석문화 활성화 ▲전시·교육·체험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 ▲지역 축제·문화행사와 연계한 수석문화 관광자원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수석은 자연이 만들어낸 귀중한 예술이자 단양의 고유한 문화자산”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활성화해 지역 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수석연합회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단체로서 전시 활동은 물론 체험·교육·교류 프로그램도 확대해 지역 문화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히며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군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수석전시회 개최, 주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4일 경북 유일의 권역응급의료기관이자 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 운영기관인 안동병원과 응급의료 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생명안전망을 한층 강화했다. 협약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안동병원 주요 관계자 등 총 11명이 참석해 응급환자 대응력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공식화했다. 단양군은 행정구역상 충북에 속하지만 지리적·교통적 특성상 강원·경북 생활권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그간 안동병원이 단양의 실질적인 응급의료 거점 역할을 해왔다. 특히 충북 권역에는 닥터헬기 운영 병원이 없어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으며, 산악지형과 높은 고령화율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할 때 응급환자 이송 체계 개선은 꾸준히 제기돼 온 핵심 과제였다. 안동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14명을 보유한 전국 상위권 응급의료기관으로, 권역외상센터 운영과 닥터헬기 출동 체계를 갖춘 중증·고난도 환자 대응 역량이 강점이다. 이번 협약으로 단양군민은 물론 약 30만 명의 생활인구까지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 사리지역아동센터는 지난 5일 오후 사리면문화센터에서 제12회 왁자지껄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아이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펼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무대에서는 풍물놀이, 시낭송, 댄스 공연, 6학년 아동의 성장 이야기 등이 발표됐고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시화전과 사리면 진암마을의 설화를 바탕으로 만든 쇼츠 영상 상영도 함께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자라고, 그 안에서 자신의 생각과 재능을 표현하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리지역아동센터는 2024년부터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우당탕탕 튀는 아이들의 성장기 – 글, 그림, 영상으로 표현하기’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시화 엽서와 소식지를 통해 아동들의 일상을 지역사회와 꾸준히 공유해 왔다. 프로젝트 결과물인 시화전은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괴산군립도서관에서 전시되며 시화 엽서는 사리면사무소에 비치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괴산군은 6일 문광면사무소에서 아이유학 참여가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아이유학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감물초, 송면초 2개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해 온 괴산형 농촌유학 프로그램 ‘아이유학’ 사업의 금년도 추진성과와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아이유학 프로젝트에 참가한 참여 가족은 그간 낮선 괴산에서 머물면서 느꼈던 소회를 밝히고 함께한 자리한 지역 주민과의 석별의 정을 나누며 또 다른 만남을 기약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유학 프로젝트는 도시 초등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농촌에 머물면서 한달간 지역 학교에 다니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농촌 생활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군은 그간의 사업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6개월 장기 농촌유학 프로그램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아이유학 프로젝트를 통해 괴산에 이미 정착했거나, 정착을 희망하는 가정이 많았던 만큼 앞으로도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여 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 가족센터는 6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다문화가정 부부 3쌍을 위한 합동결혼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화합을 촉진하고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결혼식에는 부부를 포함한 가족과 친지를 비롯해 관계자 200여 명이 함께해 다부부 3쌍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식은 우리 전통혼례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괴산향교의 집례로 전통 의식을 통해 진행돼 참여 부부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선사했다. 한석수 센터장은 “이번 합동결혼식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지역 사회 속에서 안정적으로 뿌리 내리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가족센터는 2008년부터 합동결혼식 행사를 지속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50쌍의 다문화 부부가 식을 올렸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대전도서관은 28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따뜻한 실 고마운 마음 展’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뜨개 작품과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결합한 복합 체험형 전시로, 시민들이 ‘고마움’과 ‘따뜻함’을 시각적으로 느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그림책에서 영감을 받은 공간 연출과 뜨개 할머니 작가들의 작품, 심리 치유 프로그램 등 네 가지 콘텐츠로 구성된다. ‘애너벨의 방’은 그림책 '애너벨과 신기한 털실'을 모티프로 한 몰입형 공간으로 관람객에게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과거 이야기’에서는 제주 해녀 뜨개 할머니 김영아 작가의 삶과 작품을, ‘미래 이야기’에서는 가양동 지역 주민 김미현 할머니의 뜨개 작품을 선보인다. ‘심리상담 – 마음 들여다보기’프로그램은 심리상담사와 함께 뜨개 작품 감상과 감정 탐색을 결합한 치유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동대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뜨개 작품과 이야기를 통해 시민들이 정서적 안정과 따뜻한 공감을 경험하도록 돕고, 일상 속 예술 활동과 지역 공동체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장시키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립합창단은 1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제174회 정기연주회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바흐의 신앙심 깊은 예술 세계를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무대로, 빈프리트 예술감독 지휘 아래 국내 최정상 성악가와 함께 펼쳐진다. 첫 곡은 모테트 작품번호 225‘Singet dem Herrn ein Neues Lied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가 연주된다. 바흐의 모테트 중 가장 환희에 차고 기교적으로 완성도 있는 대작으로, 두 개의 합창단이 대위법적으로 어우러지며 펼쳐지는 웅장하고 역동적인 합창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깨울 예정이다. 이어지는 무대는 바흐의 최고 걸작 중 하나로 꼽히는 작품번호 248‘ Weihnachts-Oratorium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중 1, 5, 6부가 연주된다. 총 6부로 구성된 이 작품은 예수 탄생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축복과 환희의 음악으로, 이번 연주회에서는 예수 탄생을 축하는 목자들의 이야기가 담긴 1부와 베들레헴 별의 경배, 동방박사의 방문 등을 묘사한 5부와 6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이 지역 교육 공직자들이 옥천의 청소년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 300만 원, 옥천여자중학교(교장 김옥란) 400만 원을 포함하여, 이원중학교(교장 한경옥), 이원초등학교(교장 이장건) 등 각급 학교의 교직원 60여 명이 지난 10월 모금을 시작한 고향사랑기부제 특정사업 '옥천군 예체능 꿈나무 지원'의 목표액 달성을 앞당기기 위해 뜻을 모았다. 이는 교육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교사와 직원들의 참여에는‘미래세대의 가능성과 성장’을 위한다는 공감대가 크게 작용한 것이다. 박정애 교육장은“학생 한 명 한 명의 재능이 지역의 미래”라며 “이번 참여가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김옥란 옥천여자중학교 교장은“우리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학생들의 꿈을 함께 응원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기부금이 우리 관악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청소년들의 재능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목표액이 달성되는 즉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가 지역 내 첨단소재분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충북 차세대 첨단소재협의회는 지난 3일 충주 더베이스 호텔에서 하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약 40명의 관계자는 한자리에 모여 산업의 미래를 함께 자유롭게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추진해 온 활동을 돌아보고 2026년 사업계획과 지원기관 구축 장비 안내, 회원사 교류 등을 진행하며 지역 소재 기업 관계자 간 신뢰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정혁 협의회장은 “협의회를 통해 서로를 더 이해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많을수록 앞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일의 폭과 시야가 넓어질 것”이라고 밝히며, 지산학연 간 긴밀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4일부터 5일까지는 한국소재융합연구원 주관으로 지속가능 탄성소재 기술지원센터 성과보고회가 개최됐다. 충주시는 지난 6월 지역 소재 기업 육성을 위해 산업부 주관 핵심전략기술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탄성소재 기술개발과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을 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의회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는 5일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민들레팜&기프트’를 방문해 사회적 농업과 도시형 수경재배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도시농업의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들레팜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수경재배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쌈채소 생산·판매와 농산물 기프트 제작을 병행하고 있다. 생산과 유통,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형 사회적농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장애인의 일터이자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연구회 의원들은 수경재배 시설과 작물생산 현장, 기프트 제작공정을 둘러보며 사회적농업이 도시농업의 새로운 가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장애인 근로자의 일상과 재활 프로그램을 청취하며, 돌봄과 고용이 결합된 도시농업 지원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근영 대표의원은 “민들레팜은 농업이 단순한 생산을 넘어 돌봄과 재활, 사회참여의 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사회적농업이 지역 공동체와 연결되고 안정적인 일자리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의회 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5일 청주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제12회 광복(光馥)농업상 시상 및 장학증서 수여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광복영농조합법인(대표 전병순)이 주최하고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찬순)가 후원하는 광복농업상은 2014년부터 고품질 벼 재배 농가로 혁신적인 경영기법을 도입하는 등 우리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단체 및 관련 공무원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윤병욱 씨(흥덕구 옥산면)는 벼 재배 연구모임인 동림산특수미작목반에서 활동하며 벼 신품종 도입, 고품질 쌀 생산 등 쌀 산업 발전에 공헌했으며 각종 영농교육, 친환경농업 교육 등에 적극 참여해 신농업 농업경영개선에 기여해 대상을 수상했다. 빛상은 민복기 씨(청원구 내수읍), 향기상은 홍선학 씨(상당구 남일면)가 각각 수상했다. 공로상은 전석교 씨(옥산면), 봉문근 씨(북이면), 이정화 씨(낭성면), 곽차희 씨(청주시 농식품유통과), 양성호 씨(농업기술센터)가 받았으며, 청주시4-H연합회(회장 김상민)가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젊은이들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정무신)는 5일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전시회’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시의원,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시민 등 약 500명이 참석해 전시회 개최를 축하했다.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는 한 해 동안 43개 읍‧면‧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한 결과물인 서예, 민화, 퀼트, 공예 등 다양한 작품 300여 점이 전시된다. 정무신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수강생들이 꾸준한 참여와 노력으로 일궈낸 소중한 성과를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면서 “읍‧면‧동별로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오니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