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 덕진구가 가을철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하는 은행나무 열매를 사전에 채취하기로 했다. 구는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와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은행나무 열매 채취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이달 중순부터 은행나무의 낙과 시기에 맞춰 주요 결실 노선 35개소를 중심으로 열매를 조기에 수거해 민원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채취 작업은 굴삭기에 장착된 진동수확기를 활용해 나무에 진동을 가해 열매를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진행돼 나무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력 및 시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는 시민 통행량이 많고 상가 밀집도가 높은 구간에 대해서는 장비를 활용해 집중 채취하고, 암그루가 적고 상대적으로 안전한 구간은 20여 명의 녹지 관리 인력을 투입해 직접 수거키로 했다. 구는 아직 열매가 완전히 여물지 않은 점을 고려해 전체 노선에 대해 2회에 걸쳐 채취를 진행하고, 수거된 열매는 모두 폐기 처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불편을 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지난 9월 29일 부산광역시 남구에 2,800만 원 상당의 부산 관광상품권(동백전)을 전달했다.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은 2011년부터 명절마다 저소득 이웃을 위한 후원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신학기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을 후원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주업돈 대연동 금융센터장은 “BNK금융그룹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밀착형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매년 명절마다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 “매년 명절을 잊지 않고 지역 이웃들에게 큰 사랑을 나누어주시는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소중한 성품이 도움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1,860원으로 결정· 고시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11,520원) 보다 2.9% 인상된 금액이며, 정부가 발표한 2026년 최저임금(10,320원)보다 1,540원이 높은 수준이다.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을 월급으로 환산하면(209시간 기준) 247만 8,740원에 해당하며, 적용 대상은 구 소속 기관에 근무하는 기간제근로자다. 남구는 2018년 1월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고 2019년도부터 매년 생활임금을 결정·고시해 왔다. 이번에 확정된 2026년도 생활임금은 2026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남구는 생활임금 결정 과정에서 ▲물가상승률 ▲유사 직종 임금수준 ▲정부 최저임금 ▲남구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남구 생활임금 위원회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생활임금은 단순한 시급 인상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근로자가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소한의 기반을 마련하는 장치이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약속”이라며 “이번 결정이 근로자들의 삶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신규 사회복지 공무원의 안정적인 적응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서로이음 멘토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남구 ‘사회복지 핫라인’(사회복지 업무를 신속히 지원하는 내부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멘토 역할은 사회복지 핫라인 내 인적 네트워크 지원 담당자가 맡아 신규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이번 멘토링에는 멘티인 새내기 사회복지 공무원 2명과 멘토 역할의 선배 사회복지 공무원 4명이 참여하며, 총 5회에 걸쳐 ‘주제가 있는 티타임’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0월 1일, ‘웰컴’을 주제로 진행되어 멘토·멘티 서로이음식,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해 서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남구 관계자는 “사회복지 핫라인은 즉각적인 업무 지원뿐 아니라, 동료 간 유대와 지지를 강화하는 내부 지원망”이라며, “이번 ‘서로이음 멘토링’은 신규 임용자의 성장을 돕는 동시에 남구 사회복지 공무원 조직 전체의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방치된 빈집 6개 동을 철거 완료했으며, 오는 11월까지 3개 동을 추가 철거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철거 대상지는 모두 1년 이상 방치되며 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생활환경을 저해하던 건축물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및 '2025년도 남구 빈집 정비사업 추진계획'에 근거해 추진됐다. 남구는 올해 예산을 확보해 총 7개소 9개 동을 철거 대상으로 정하고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대연동 소재 빈집 3개 동을 철거한 데 이어, 9월 24일 문현동 소재 빈집 3개 동을 정비 완료했으며, 11월까지 나머지 3개 동을 추가로 철거해 올해 총 9개 동의 철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철거 부지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주민 공동 이용 빨래 건조 공간, 쉼터 등 생활편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앞으로도 방치된 빈집을 철거·정비해 마을 공동체 회복과 지역 활력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올해 안으로 총 9개 동 철거를 완료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생활환경 개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진도군은 진도항과 서망항 일대의 약 72,700제곱미터(22,000평)에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꽃밭에는 일반 코스모스와 황화 코스모스 수만 송이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며, 광활하게 펼쳐진 코스모스와 진도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감성을 선사한다. 코스모스 꽃밭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가을 여행 중인 관광객에게 청명한 가을날의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공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넓은 코스모스 꽃밭은 우리 군민과 진도를 찾는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석 명절의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변하는 꽃길과 꽃동산을 조성해 진도의 자연경관과 관광 자원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화순군은 추석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10월 14일까지 특별감시 활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연휴 전, 연휴 기간, 연휴 후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2개 반 4명으로 구성된 특별 감시반을 편성하여 추석 연휴 전에는 사업장의 배출시설 사전 점검 및 예방 조치 등 자율 점검을 유도하고, 축사· 퇴비생산업 등 환경오염 취약업소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인 10월 3일~ 9일까지는 상황실을 운영하여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하고,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 후 10월 14일까지는 영세 및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장기간 가동 중단 후,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삼숙 환경과장은 “군민들이 더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행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10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 악취관리협의회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지역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기구를 공식 출범시켰다. 악취관리협의회는 2024년 전부 개정된 '대전광역시 악취관리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설치됐다. 협의회는 악취관리지원계획 수립과 시행, 악취 실태조사, 생활악취 개선 등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시·구 의원, 지역 주민, 사업장 대표, 환경 전문가 등 18명과 대전시 및 유성구·대덕구 악취 업무 담당 부서장 등 당연직 6명을 포함해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 후 열린 첫 회의에서는 대전시가 추진 중인 북대전 악취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대한 중간보고가 진행됐으며,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악취 문제는 단순한 불쾌감을 넘어 시민 건강과 삶의 질을 위협하는 현안”이라며 “시가 보다 맑고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의회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주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열린 소래포구축제에서 남동자원순환가게 및 어린이 자원순환 갤러리 부스를 운영해 많은 구민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2일 밝혔다. 사흘간 운영된 자원순환 부스에는 구민과 관광객 약 1,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자원순환가게를 통한 재활용품 유가 보상 ▲폐건전지 수거함 키트 만들기 체험 ▲제3회 남동 어린이 자원순환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관람을 통해 다양한 자원순환 방법을 경험했다. 특히, 남동자원순환가게는 구민들이 깨끗하게 분리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책정 단가에 따라 현금 포인트로 보상하는 사업으로,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 등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알리고 교육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은 부스에서 폐건전지 수거함을 직접 만들며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방법을 배웠다. 가정에서 모은 폐건전지를 담아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면 폐자원 보상교환사업을 통해 폐건전지 10개당 새 건전지 1개로 교환이 가능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민들, 특히 아이들이 자원순환 체험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9월 30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심사위원이 가로림만 서산갯벌을 현지실사했다고 밝혔다. 현지실사는 서산시가 가로림만 서산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 신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유네스코로부터 현지실사를 위임받은 세계자연보전연맹은 심사위원으로 바스티안 베르츠키(Bastian Bertzky) 위원과 타라 싱 베인스(Taras Singh Bains) 위원을 파견했다. 위원들은 서산의 서산갯벌을 방문해 관리 담당자, 지역 주민, 전문가 등을 만나 가로림만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갯벌의 보호·관리 현황과 세계자연유산 충족 여부를 점검했다. 등재 여부는 2026년 7월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시는 가로림만 서산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면 기후 변화 시대를 맞아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글로벌 생태휴식처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5대 갯벌인 가로림만은 서남해안 갯벌 중에서도 생태계의 다양성과 생물 부양 능력이 우수해 지난 2016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전국 최초 해양생물보호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된 유네스코 세계유산 확대 등재를 위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현장실사를 마쳤다. 이번 현장실사는 국가유산청과 해양수산부가 지난 1월 제출한 '한국의 갯벌 2단계(Getbol, Korean Tidal Flats Phase Ⅱ)' 등재신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무안갯벌은 전남 고흥·여수·무안과 충남 서산 갯벌 등과 함께 신규 등재 후보지로 포함됐다. 국제자연보전연맹 자문위원이 25년 9월 29일 무안갯벌을 직접 방문해 생태적 가치, 보호·관리체계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무안군은 우리나라 제1호 습지보호지역으로 그동안 갯벌 보전과 체계적인 관리, 생태계 보호에 대한 다양한 정책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갯벌 생태 환경을 조성해 왔다. 특히, 무안갯벌은 다양한 철새의 주요 서식지이자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생태자산으로, 갯벌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뒷받침하는 핵심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경식 무안생태갯벌사업소장은 “무안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라는 국제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그린리더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옥곡5일시장과 광양5일시장에서 친환경 장바구니 나눔 및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장바구니 700장을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에게 배부하며,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을 생활화하도록 안내했다. 또 ‘일회용품 없는 시장’, ‘비닐봉투 사용시간 25분, 썩는 시간 100년’ 등의 안내판을 활용해 일회용품 줄이기 인식 개선 활동도 함께 펼쳤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일회용품 줄이기를 통한 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일회용 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을 생활화해 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2025년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폐현수막을 수거해 장바구니, 마대, 외초기 보호대 등 재활용 제품으로 제작·배부하고 있으며, 앞서 ‘제4회 광양배알도수변축제’에서도 현수막으로 만든 돗자리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의령군은 11월 5일까지 폐기물 불법 투기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폐기물 관리 취약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폐기물 수집·운반업, 중간재활용업, 최종재활용업, 종합재활용업 등 폐기물 처리업체를 비롯해 임대 창고 등 부적정 처리가 우려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폐기물의 적정 보관 및 처리 여부 △허용 보관량 초과 여부 △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폐기물 처리 인수·인계의 적정성 △방치폐기물 처리이행보증 가입 여부 등이다. 특히, 지난 4월부터 본격 시행된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에 따라, 수집·운반·재활용·처분·수출입 등의 폐기물 처리자가 현장정보 전송장치를 제대로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송하고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이 제도는 배출된 폐기물의 위치정보 및 계량값 등을 실시간으로 시스템에 전송함으로써, 수집·운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 투기 등 위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6개월의 영업정지를 비롯해 2년 이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연제구는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사회적경제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동네방네 행복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사회 간 교류의 장을 넓히고 주민들이 사회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복지시설 등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공간에서 진행됐다. 총 6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치매예방 프로그램 △친환경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플라워 공예 △도자공예 △발 건강 프로그램 등 실생활과 밀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과 기업이 함께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나누고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프로그램을 추진해 따뜻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 주차 편의를 위해 학교와 직속기관 주차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등 총 103개 교육기관의 주차장을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추석 연휴기간 개방하는 주차장 위치와 개방 시간 등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교(기관) 주차장 이용자는 긴급상황 대비와 차량 보호를 위해 반드시 연락처를 남기고 학교 시설물 훼손 방지,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주차 시간 준수 등 이용 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정영권 재무행정과장은 “이번 추석 고향에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긴급 상황 발생 등에 대비하여 연락처를 남기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