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겨울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대비 재난대응훈련 일환으로 19일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주의’단계 비상저감 조치 발령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모의훈련은 전날 전북특별자치도와 14개 시·군에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15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날 75㎍/㎥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한 상황을 가정했다. 훈련은 서면훈련으로 이뤄졌으며,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등 조치를 진행했다.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는 홍보 중심으로 운영했으며,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은 단속 시스템을 정상 가동하되 과태료 없이 모의 점검 방식으로 시행해 제도 운영상의 보완점을 확인했다. 이외에도 △공공시설 가동률 조정 △사업장·공사장 저감 조치 △관용차량 운행 제한 △도로청소 확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등을 시행했다. 군은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공사장·사업장의 작업시간 단축을 적용하고, 노후건설기계 등의 사용을 제한하는 등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2월과 1월 집중 발생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겨울철 방역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20일 도에 따르면 전국 최대 가금류 사육·도축 지역인 전북은 2020년부터 최근까지 5년간 AI발생 60건으로 전남(75건)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 선제적 대응이 요구되는 만큼 도는 지난 5일 고병원성 AI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고병원성 AI는 철새 이동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겨울철에 집중 발생하는 특성을 지닌다. 실제로 해당 기간 도내 발생의 60%가 12월(21건, 35%)과 1월(15건, 25%)에 집중됐으며, 특히 김제(18건), 부안(13건), 정읍(12건) 등 산란계와 오리 사육 밀집 지역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전북은 전국 가금류 사육의 19%를 차지하며, 도축 물량 또한 전체의 42%를 담당해 전국에서 가장 감염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올겨울 들어 전북자치도는 고위험 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섰다. 거점소독시설은 평시 14개소에서 30개소로 확대됐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2024년부터 3년간 서울 곳곳에 1,007개의 다양한 정원을 조성하는 ‘매력가든‧동행가든 프로젝트’가 1년 앞당겨 조기 완성됐다. 현재까지 선보인 정원은 1,010개로 ‘걸어서 5분 내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서울’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된 것이다. 연말까지 140곳을 추가 조성, 목표 대비 115%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매력가든·동행가든 프로젝트’는 시민 누구나, 어디서든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가로변, 유휴지, 하천변, 주택가 안팎 등 서울 도심 곳곳에 정원을 조성하는 ‘정원도시 서울’의 주요 핵심 사업 중 하나다. 매력가든(967곳)은 가로변, 주택가 등에 조성하는 정원이고, 동행가든(43곳)은 복지관, 병원 등 의료·복지시설에 사회적 약자를 위해 조성되는 곳이다. 이번 프로젝트 조기 달성은 서울시와 자치구의 협력이 큰 역할을 했다. 당초 서울시가 단독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25개 전체 자치구가 동참 의사를 보이면서 조성 속도가 크게 앞당겨진 것이다. 1,010곳 중 서울시 추진이 741곳(73%), 자치구 추진이 269곳(27%)이다. 이번 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밤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발생한 퀸제누비아2호 좌초 사고와 관련해 승객 전원 안전 여부 확인과 여객선 운항 공백에 따른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승객 전원은 해양경찰 등에 의해 안전하게 이동 조치됐고, 중상자 등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좌초된 여객선은 20일 오전 2시 20분경 예인선에 의해 예인돼 삼학임시터미널에 정박을 완료했으며, 사고선박은 KR 선급 등 관계기관 검사를 거쳐 수리에 착수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여객선 사고로 인한 운항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운항 중인 퀸제누비아호의 운항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경찰, 운항관리센터, 선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승객 안전 확보와 원활한 여객 운송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통일부는 11월 21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2025 한반도 기후환경협력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수출입은행을 비롯하여 국제기구,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 함께 기후환경 분야에서 한반도 차원의 상호 호혜적인 교류협력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협력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국민이 공감하는 호혜적 남북교류협력 추진’을 제시하고, 기후 공동대응을 위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후환경 분야에서 남북 간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다룬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호혜적 남북교류협력 모색’을 주제로 △남북교류협력 복원 추진 전략 및 협력 의제 △국제기구를 포함한 다자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기후변화 공동 대응을 통한 남북교류협력 복원 방안’을 주제로 △남북 기후변화 대응의 현황과 공동대응체계 구축방안 △산림·에너지 전환 중심의 탄소감축 전략 △자연기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인공지능(AI) 투명페트병 파쇄형 수거기 3대와 IoT 기반 종이팩 수거기 4대를 추가 설치하고, 11월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10개소에 총 14대의 수퍼빈(SuperBin) 무인 재활용품 수거기를 설치해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캔 23톤, 투명페트병 69톤을 회수해 시민들에게 4,400만 원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10월 기준 캔 15톤과 투명페트병 61톤을 회수해 3,800만 원을 지급했다. 이번 추가 설치 장소는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용강도서관 ▲중마동 중촌공원 3개소로, 각 장소에 투명페트병 수거기 1대와 종이팩 수거기 1대씩을 나란히 설치해 시민 편의를 높였다. 종이팩 수거기 1대는 11월 중 환경교육센터(마동저수지 생태공원) 내 기존 수퍼빈 수거기 옆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도입한 ‘캔가루(Cangaroo)’ 투명페트병 파쇄형 수거기는 기존 압축형이 아닌 파쇄형 제품으로 수퍼빈 무인회수기와 유사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투명페트병 수거기는 전화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지난 19일, 달성군지방행정동우회(회장 임충규) 회원들과 옥포읍 직원 50여 명이 옥포읍 용연사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불 발생 가능성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은 특히 등산객이 많은 옥포읍 용연사 입구 인근 등산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주민들과 등산객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산불조심 안내 현수막을 게시했다. 또한, 산행 중에는 인화물질을 사용할 수 없음을 강조하며, 산불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행정동우회 관계자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은 작은 불씨가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가 된다”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소중한 산림을 지키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전했다. 달성군지방행정동우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경화)와 사천시 기업·사회단체봉사회(회장 유인기)는 지난 19일 벌리동 일원에서 탄소중립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바다가 아프면, 우리도 아파요’라는 주제로 벌리동 5호광장부터 용강현대아파트까지 이어지는 도로변에서 우수관 환경정화, 고래스티커 부착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우수관에 버린 쓰레기, 담배꽁초 등이 바다로 흘러가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고, 결국 그 피해가 우리에게 되돌아온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높여 쓰레기 투기를 방지하고자 하는 인식 개선 캠페인 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봉사활동이다. 올해는 진널전망대, 신항만마을, 산분령마을 등 관광객과 낚시꾼이 자주 찾는 곳을 중심으로 고래스티커 ‘쓰레기 안 돼요’ 부착과 함께 우수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고래스티커가 주는 메시지가 강렬한 것 같다”며,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우수관 환경정화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김장쓰레기에 한해 종량제봉투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김장 과정에서 다량으로 발생하는 배추‧무 뿌리나 껍질, 고추씨 등은 기존의 음식물쓰레기 배출 방식만으로는 처리에 어려움이 있어,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김장 준비 과정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일반쓰레기로 분리해 50L 이하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되, 다른 일반쓰레기와 혼합해 배출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장을 담그는 과정에서 나오는 절임배추나 무, 젓갈류, 양념 등은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하되, 수분과 이물질을 최대한 제거한 뒤 음식물쓰레기 수거 전용 용기에 배출해야 한다. 다만, 음식물쓰레기 다량배출사업장은 기존 방식대로 전용 용기에 배출하거나 위탁업체를 통해 처리해야 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김장철은 평소보다 음식물쓰레기가 많이 발생해 시민들이 겪는 불편이 커지는 시기”라며, “한시 허용 기간 동안 누구나 편리하게 김장쓰레기를 배출하실 수 있도록 시에서도 수거관리에 만전을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경북 영주시 흑석사 주변에 산불방지를 위한 안전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산불방지 안전공간 조성사업은 주변 산림에서 발생한 산불에 의하여 시설물이 피해를 입거나 시설물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불로 확산되지 않도록 보호 시설물 주위의 산림을 띠 모양으로 벌채하고, 숲가꾸기하는 사업이다. 산불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고온·건조한 환경과 강풍 발생에 따라 과거보다 빠르게 확산·대형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 지난 봄 이런 초고속 대형산불로 인해 천년고찰 고은사의 국가문화유산이 소실되는 사례가 있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이러한 변화된 산불 양상에 대응하여 산림에 연접한 흑석사의 국가지정문화유산인 영주 흑석사석조여래좌상과 사찰 내 목조건축물 등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고 지켜내기 위해 산불확산을 구조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이격공간을 조성한 것이다. 김점복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안전공간 조성으로 주변 산림에서 발생한 산불로부터 문화유산 및 사찰이 안전하기를 바란다."며,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니 산림 연접지에서 태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사전에 억제하고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오는 21일 드론을 활용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 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12월부터 3월까지 시행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대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송도국제도시 대규모 공사장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해 육안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고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구는 공사장에 적재된 야적물 방진 덮개 미설치, 세륜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적정 설치·운영 여부 등을 확인하고 공사장 주변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현장에서 적발된 위법 사항 중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 미이행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또는 행정처분 등 조치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목표로, 환경오염 사각지대 없는 안심할 수 있는 연수구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과수화상병 발생 사전 예방 및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11월 17일부터 내년 4월까지 과수화상병 중점 관리 기간으로 지정하는 등 과수화상병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세균성 병으로 잎‧가지‧꽃‧과실 등에 다양한 증상으로 광범위하게 발병된다. 특히 과수화상병은 발병 시에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발병한 나무를 제거하거나 과원을 폐원하고 발생 과원 내 기주식물 재배가 18개월간 제한되는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군은 총 4회에 걸쳐 현장 중심의 정밀 예찰 조사를 수행하고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방제 적기 안내 등 기술 지도를 병행했다. 또한 지난 3월 사과‧배 재배 농가 42호, 26.8ha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약제 3회분을 배부했으며,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 및 방제 교육을 통해 농가 역량 강화에도 집중했다. 임실군농업기술센터 장취균 소장은“과수화상병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철저한 자가 예찰 및 과수원 청결 관리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가금농장에서 4건, 국내 야생조류에서 8건이 확진되며, 전국적인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축 전염병 유입 방지 및 축산농가 보호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10월부터 내년도 3월까지 진행되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포함한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주요 가축 전염병의 발생 최소화와 외부 유입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유입 차단을 위해 금천 철새도래지 인근의 차량과 사람 출입을 통제하고, 거점 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여 관내 진출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에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소독용 생석회를 배부하고, 가금사육 농가에 공무원 전담관제를 운영하여 농가별 맞춤형 방역 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구제역 방역은 하반기 일제 접종을 완료한 후, 항체 양성률이 저조한 농가에 대해 추가 보강접종을 실시하며 백신 비축량을 3개월분 이상 확보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더불어, 가축분뇨의 이동을 제한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 진영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불법현수막 제로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주요 도로변과 교차로 주변 등 현수막 난립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읍 직원과 지역자율방재단 등 20여명이 참여해 무분별하게 게시된 현수막을 즉시 철거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홍보도 병행했다. 또한 캠페인과 연계해 산불예방 거리홍보도 함께 진행하여 겨울철 산불 위험성과 예방 요령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정호 진영읍장은 “불법현수막은 도시 이미지를 훼손하고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만큼 지속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단속과 홍보를 강화해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진영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보가 필요한 경우 반드시 공공게시대 등 합법적인 게시 수단을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영읍은 앞으로도 상습 불법현수막 게시 지역을 중점 정비하고, 상시 순찰 및 재발 방지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김해시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오는 22일 율하유적전시관 앞 광장 일원에서 ‘우리 같이, 가치 잇는 탄소중립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필요한 물건만 구매하고 안 쓰는 제품 나눔’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율하천 일원에서 열어오고 있다.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은 매년 11월 마지막 주 토요일로 과도한 소비로 인한 환경파괴를 고발하고 유행과 쇼핑에 중독된 현대인의 생활습관과 소비행태를 반성하는 캠페인이다. 올해 나눔장터는 사전 모집한 29팀이 재사용이 가능한 생활물품을 판매하며 판매자와 구입한 시민 모두 자원 재사용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한다. 김해시기후환경네트워크는 김해시 직원, 읍면동 탄소중립 선도단체에서 기부한 중고물품 판매 수익금과 판매 참여자의 기부금을 모아 방한용품을 구입해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판매되지 않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한다. 이외에도 △자전거 발전 솜사탕 체험 △천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