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9월 2일 가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과 생활 골목길에서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려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복지 위기가구 발굴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 가능동은 캠페인 중 접수된 사례를 바탕으로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민간 자원을 신속히 연계할 예정이다. 배은경 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관심이 뒷받침될 때 효과가 크다”며 “민관이 힘을 모아 이웃이 서로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3일 노은1동과 천주교 대전교구 노은동 성당·노은1동 주민자치회·통장협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 없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만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위기 가구가 존재하는 현실을 고려해, 민·관이 협력해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복지사각지대 조기 발굴·지원 ▲돌봄 대상 가구 방문 등 복지사업 추진 위한 인력 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 인적 자원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유정 노은동 성당 유스티노 주임신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힘쓰겠다”라며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민·관이 함께하는 체계적인 복지 안전망 구축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돌봄 가족 24명 대상으로 지난 7월 둘째 주부터 주 1회씩 총 9회기 동안 운영한 가족 교실 프로그램을 오는 9월 1일~9월 3일, 남부권역(평창/치매안심센터 본소)과 북부권역(진부/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번 가족 교실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와 보호자 간 정서 및 정보 교류 지원을 통해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됐다. 돌봄 부담의 이해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힐링 프로그램(목공예 체험)을 함께 진행하여, 대상자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와 효과를 높였다. 오현주 의료지원 과장은“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 기반 치매 돌봄서비스가 정착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치매안심센터에서 대상자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하동군이 고령화와 함께 장애인 인구 비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 발맞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포용사회’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해 10월 경남에서 처음으로 장애인종합지원센터를 열고, 관내 주요 장애인 복지기관과 협력해 단순히 돕는 데 그치지 않는 새로운 복지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센터를 중심으로 ▲생활안정 ▲일자리 지원 ▲이동 편의 ▲가족 지원 ▲문화·여가 등 장애인의 삶 전반을 폭넓게 지원하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신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하동군, 지역 기반 장애인 복지망 ‘튼튼하게’ = 하동군에는 현재 4개 장애인 단체와 함께 9개 장애인복지시설이 상호 협력체계를 운영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기반의 장애인 복지망을 구축하고 있다. 장애인종합지원센터를 허브로 각 단체와 시설이 고유 사업을 원활히 이어가면서도, 기관 간 협력과 자원 연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장애인에게 꼭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최근 건설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겪는 차별과 괴롭힘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자체 발주 공사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고충을 전수조사함과 동시에 자체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7월 전남 나주에서는 이주노동자가 벽돌과 함께 결박된 채 지게차에 매달린 장면이 촬영·유포돼 사회적 공분을 샀으며, 경북 구미에서는 한국인 근로자에게만 혹서기 단축근무가 적용돼 외국인 노동자가 과로사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시는 외국인 근로자 의존도가 꾸준히 높아지는 만큼 서울시 내 건설 현장에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 대응에 나섰다. 올해 4월 기준 서울시 발주 건설 현장 상시 근로자 4,531명 중 약 22%인 1,005명이 외국인 근로자이며,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국내 건설업 외국인 근로자 수는 2020년 대비 2024년에 약 33% 증가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 의존도는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 조사 내용은 임금 체불, 직장 내 괴롭힘, 가혹행위 등 주요 고충이 중심이다. 시는 배치된 외국인 근로자의 국적을 고려해 다국어 설문지를 활용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청년의 돌봄 부담과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민관과 NGO가 손을 잡았다. 서울시복지재단과 롯데백화점,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가족돌봄청(소)년에 대한 생계‧교육비 등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 2억 7천만 원을 지원하며, 1차 선정된 46명의 청년들에게 먼저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번에 추진하는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은 생계, 교육, 의료, 주거, 자기돌봄 등 꼭 필요한 영역에 대한 실질적 지원으로 가족돌봄청년들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삶의 질을 높여주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재단·NGO·민간 후원처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가족돌봄청년지원 체계를 효과적으로 운영, 실질적인 생활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재단은 8월 13일 롯데인재개발원 서울캠퍼스에서 ‘2025 롯데백화점×기아대책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1차 지원을 받는 가족돌봄청(소)년 46명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 등 59명이 참석했다. 재단과 롯데백화점,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이번 전달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복지재단은 장애인 복지의 현안을 공유하고, 복지 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일 재단 회의실에서 장애인 단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12개 장애인 단체의 대표자들이 참석하여 장애인 이동을 위한 교통수단의 문제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장애인 복지 지원 강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의 운영 지원 등 복지 현장의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단체의 대표자는 “이처럼 단체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재단이 할 수 있는 역할을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단체와의 협력으로 우리 지역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 제2차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6,252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사업비는 영종지역 ‘온정반찬사업단’ 신규 점포 개소를 위한 인테리어와 조리·포장·배송 장비 구비 등 초기 인프라 구축에 활용된다. 이를 통해 사업단의 조기 안정화와 자활기업 전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영종지역은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19%, 1인 가구 비율이 38%에 달하는 등 식생활 지원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관련 기반은 부족하다. 이에 따라 ‘온정반찬사업단’을 중심으로 ‘오!레시피’ 프랜차이즈의 노하우를 접목해 반찬·도시락 제공과 배달 서비스를 추진하며, 지자체·복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참여자의 자립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7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오는 2026년 ‘행정 체제 개편’을 앞두고 영종지역 자활사업의 기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시 중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25년 제2회 초·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서 센터 소속 청소년 25명이 합격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험의 합격자는 초등 1명, 중등 4명, 고등 20명으로 총 25명이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중구 꿈드림 측은 현재 운영 중인 ‘검정고시 대비반’을 통한 체계적인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중구 꿈드림은 학업 복귀를 희망하는 청소년을 위해 현직 교수, 강사, 퇴직 교사, 지역 인재 등으로 구성된 ‘꿈드림 멘토단’을 운영하고 있다. 중구 꿈드림은 멘토단을 통해 인터넷 강의, 기출문제 풀이, 모의고사, 교재 지원 등 검정고시 합격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합격생들은 향후 졸업생 선배 멘토와 함께하는 대입 지원 과정 설명회, 1:1 대입 컨설팅 등에 참여하거나, 자립 지원·진로 직업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과 진로를 이어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과 역량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헌·최상희)는 ‘예지의료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의료복지 협력 사업’을 올해도 유지하며, 더 많은 구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앞서 양측은 지난해 10월 ‘의료복지 공백 최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비급여 간병비, 장례식장 빈소 사용료 일부를 지원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양측은 협약 체결 1년을 앞두고 기관 간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행정 체제 개편이 이뤄지는 시점인 2026년 6월 말까지 협약 내용을 유지하며, ‘약자부터 촘촘하게, 의료 공백 최소화 복지 중구’를 실현하는 데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협약일 기준 중구에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의료급여 1·2종 수급자다. 빈소 사용료 지원 역시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나, 본인이 사망했을 때는 직계가족을 통해 지원이 이뤄진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예지의료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홍보를 강화하는 등 더 많은 구민이 의료복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시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사업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하반기 사업 추진 방향과 선정 심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역특화사업으로 마련된 ‘추석명절 저소득층 상차림 비용 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전양현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문제 해결에 협의체가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위원장인 김영심 동장은 “시기동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월 2일, 복지관 ‘어울드럼’팀이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삼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강원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최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예술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행복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15개 팀, 500여 명이 참여해 합창과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화합의 장을 펼쳤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어울드럼’ 팀은 발달장애인 14명과 비장애인 2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무대에서 힐링 악기인 텅드럼 연주를 선보였다. 팀원들은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무대를 즐기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이형석 관장은 “이번 페스티벌 참가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 사회의 인식 개선에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맞벌이 및 저소득 가정의 야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야간 긴급돌봄 서비스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가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야간 시간대 특화 긴급돌봄 서비스 시범운영’과 연계해 추진되며, 인천시는 자체 아이플러스(i+) 정책과 결합해 더욱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야간 긴급돌봄 서비스는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제공되며 중위소득 75% 이하(‘가’형) 가구를 대상으로 야간 할증요금(기본요금의 50%)은 전액 정부가 지원해 취학 아동의 경우 기존 시간당 본인부담금 4,566원이 3,044원으로 줄어들고, 돌봄 인력에게는 1일당 5,000원의 야간 긴급돌봄수당이 추가 지급돼 인력 확보와 사기 진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긴급 상황으로 돌봄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가정*에는 소득 판정 없이 즉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 달 내 소득 판정 후 본인부담금을 환급받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이 조치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가정에 한해 1회만 적용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충북 남부 3군(옥천군, 영동군, 보은군) 지역 주민들의 장애 인식 개선과 인권 감수성 함양을 위해 ‘다름과 이음 남부 3군 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영화제는 인권 관련 작품을 상영해 매회 약 60여 명의 주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되며 영동·옥천·보은 순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9월 2일 영동 레인보우영화관에서 상영된 개막작 '반장'은 지난해 옥천마을인권영화제 개막작으로 휠체어 장애인 ‘은호’와 임시반장을 맡은 비장애인 ‘선우’가 짝꿍이 되면서 겪는 상황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내용이다. 옥천군은 10월 31일 향수시네마, 보은군은 11월 6일 보은작은영화관에서 상영되나 작품은 미정이다. 황명구 옥천군장애인복지관장은“남부 3군 인권영화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공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일 ‘2026년도 월곶동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 8월 실시한 주민욕구조사를 토대로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과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수립됐다. 지난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주민투표는 월곶동 어울림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의 직접 참여로 이뤄졌다. 월곶동은 주민등록 인구 중 노인 비율이 16%로, 대표적인 고령화 지역에 속한다. 실제로 복지욕구 조사 결과, 다수의 주민이 노인 복지를 최우선 과제로 꼽으면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 월곶동은 전체 인구 중 노인 비율이 16%로, 대표적인 고령화 지역이다. 이에 협의체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3개의 건강ㆍ복지 의제를 도출하고, 주민투표와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따뜻한 한 걸음, 월곶동 동행 워크숍’ ▲‘월곶동 사랑의 밑반찬 배달’을 핵심 사업으로 확정했다. ‘따뜻한 한 걸음, 월곶동 동행 워크숍’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협의체 워크숍으로,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월곶동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