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와 문경교육지원청이 공동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올해 문경대학교의 본격적인 참여를 계기로 더욱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갖추게 됐다. 지난해 8월 특구 추가 지정 이후 다져온 공교육 기반 위에 대학의 전문 인프라가 더해지면서, 지역 맞춤형 교육 생태계가 확대되고 있다. 시와 문경교육지원청은 그동안 학교 현장 중심의 사업 안착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왔다. 지난해 말부터 가동 중인 ‘문경 에듀 드림버스’, ‘영호남 학생 교류’, ‘오미마을학교’ 등 9개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학교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현재 문경대학교는 초·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을 진행하며 운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별암주니어 골프 아카데미 ▲오늘부터 파티시에 ▲축구캠프 등 맞춤형 체험활동과 함께 ▲생성형 AI 크리에이터 양성▲코딩·프레젠테이션 ▲드론 교육 등 신산업 분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문경 교육발전특구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는 20일 시청 전정에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위생 관리를 돕는 이동세탁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욱 문경시부시장과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장 상오스님, 전창진 부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기념 판넬을 전달하고 차량 내부 시설을 둘러봤다. 이번에 마련된 차량은 고향사랑기금 2억 2,000만 원으로 제작된 3.5톤 특수차량이다. 차량 내부에는 세탁기 3대와 건조기 1대가 탑재되어 있어, 대형 세탁물 처리가 힘든 오지 마을이나 거동이 불편한 가구를 직접 찾아가 쾌적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상오스님은 “고향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우리 이웃의 묵은 때를 씻어줄 희망의 차량이 마련됐다”며, “부처님의 자비 정신으로 소외된 곳곳을 직접 찾아가 깨끗한 환경과 함께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동욱 부시장은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으로 마련된 이 차량이 마을 곳곳을 누비며,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안부와 쾌적한 생활 환경조성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위탁 운영 기관인 문경시종합사회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107년 전 교복 입은 어린 학생들이 외쳤던 ‘대한독립 만세’의 함성이 오늘날 사천에서 다시 울려 퍼졌다. 사천초등학교 총동창회 기미년독립만세운동재현추진위원회는 3월 20일 사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3회 기미년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시민과 함께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사천초등학교 재학생과 동문,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1919년 사천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천초등학교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1일, 당시 사천공립보통학교 졸업식 날을 계기로 시작된 항일운동이다. 학생들은 일제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축구 경기를 가장한 뒤, 첫 골이 터지는 순간 품속에 숨겨둔 태극기를 꺼내 들고 만세를 외쳤다. 이후 일본 주재소에 끌려가 모진 고초를 겪으면서도 끝까지 굴하지 않았던 이들의 용기는 오늘날까지 사천의 자랑스러운 항일 역사로 남아있다. 행사는 사천초등학교 입구에 위치한 3·1운동 기념비 헌화를 시작으로 기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19일‘2026년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관내 서비스 제공기관장 및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은 우울, 불안 등 다양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시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총 2.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약 407명의 시민에게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비스 지원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전문 심리상담 기관에서 1:1 대면 상담 서비스(회당 50분 이상, 총 8회)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받게 된다. 서비스 단가는 1회당 1급 유형 8만 원, 2급 유형 7만 원으로,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달라진다. 정부지원금은 기준 중위소득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본인부담금은 최저 면제부터 최고 50%까지 소득 수준 및 서비스 유형에 따라 다르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10개 지정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변경된 사업 지침의 주요 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보건소 동부면 보건지소는 오는 3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인근 거제면 경로당을 방문하여 주 2회씩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실'은 공중치과의사 복무 만료 및 신규 배치 시기에 발생하는 진료 공백 기간을 활용하여 치과위생사가 경로당을 찾아 구강건강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 틀니 사용 및 관리법 안내, 구강위생용품 배부 및 사용법 교육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강관리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치과위생사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이동이 불편해 보건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쉽게 구강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올바른 구강위생 습관 형성을 통해 구강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희 보건과장은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는 구강건강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및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환경 인식 전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환경 시책 추진에 앞서 거제시 직원들의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원순환 분야에서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인 홍수열 강사가 진행했으며, ‘쓰레기 문제 인식 및 해결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환경 문제의 심각성, 우리나라의 폐기물 재활용률 현황, 음식물류 폐기물과 생활폐기물, 재활용품 등의 자원순환 경제, 일회용 플라스틱의 문제점,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등이 포함됐다. 또한 교육 시작에 앞서 일회용품 줄이기 서약 참여 캠페인을 실시해 직원 60명이 참여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개별 사업에만 집중하기보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 전반을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하는 환경정책을 통해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지난 3월 18일 ‘세계 재활용의 날’을 맞아 개최한 '재활용품 두배두배 데이'행사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재활용의 날’을 기념해 재활용품 회수율을 높이고,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약 참여시 재활용품 교환사업’ 교환품인 종량제봉투를 기존 용량 20L 또는 새 건전지 2개(1세트)의 2배인 40L 또는 건전지 4개(2세트)로 지급해 시민 참여를 독려했다. 시는 이날 행사에 시민 총 602명이 참여하고 약 2,132Kg의 재활용품이 교환됐다고 전하며, 평소 대비 약 4.25배 많은 인원 참여와 재활용품은 3.24배 더 교환됐다고 밝혔다. 김순이 자원순환과장은“시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이어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지난 3월 17일 발표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 추진에 따라, 20일 원도심 주요 상권의 현장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원도심 상권의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들이 체감하는 현실적인 고충을 확인하며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원도심 활성화 대책 수립 과정의 하나로 마련됐다. 시는 공실 상가를 둘러보며 유휴 공간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상인들과 면담을 진행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통해 원도심의 문제점과 개선 과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날 현장점검과 함께‘진주시 원도심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하며 법적·제도적 뒷받침을 공식화했다. 이번 조례안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상권 활성화와 환경 개선 정책 추진을 뒷받침할 재정적·행정적 지원 근거를 담고 있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현장소통을 통해 의견을 청취하고, 입법예고를 통해 수렴될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농촌왕진버스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병원이나 약국 등 의료 기반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통영시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진료는 한방(침술) 진료를 포함 물리치료(저주파/적외선), 검안(돋보기 제공), 혈압·혈당검사 등으로 이뤄진다. 시는 지난해에 4개 면(한산․사량․욕지․도산면)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60세 이상 농촌주민 1,032명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에는 3개 읍면(산양읍․용남․광도면)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9,600만원 사업비로 1,000여명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26일 새통영농협(광도면)을 시작으로 4월 7일 용남농협(용남면), 4월 8일 산양농협(산양읍)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의료접근성이 낮은 주민 1,000여명에게 실질적인 진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4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우리동네 해맞이달맞이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우리동네 해맞이달맞이 운동교실은 주민들이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하고, 건강한 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생활터 중심의 새벽·저녁 시간대 프로그램으로 생활체조, 실버체조, 라인댄스 등의 다양한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5월 중순부터 주 3회, 11월 말까지 운영했으나, 추운 날씨와 어두운 환경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크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에는 시기를 앞당겨 4월부터 10월까지 주 4회(월, 화, 수, 목)로 운영한다. 북신해변공원, 당산나무 복합문화공간 광장, 어드벤처타워 앞 잔디광장은 오전 6시~7시, 죽림내죽도공원, 미수해양공원에서는 저녁 8시~9시에 운영하며 공휴일 및 우천 시에는 진행되지 않는다. 건강 증진에 관심이 있는 통영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가능하다. 또한 참여 전·후 신체 계측을 통해 비만도를 평가할 예정으로, 검사를 희망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 꿈이랑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의 생애 첫 독서활동을 지원하고, 평생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 중인“2026년 꿈이랑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꿈이랑도서관의 견학프로그램은 단순 시설관람을 넘어 어린이들이 오감을 통해 책과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가상현실(VR) 기술과 동화구연을 접목해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체험형 동화구연’ ▲동화책을 읽고 독후활동으로 요리 활동을 해볼 수 있는‘Book&Cook 즐거운 동화요리’▲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도서관 운영교육인‘사서선생님과 함께하는 도서관 학교’등 자율견학을 포함해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아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러한 차별화된 견학프로그램 덕분에 지난해 38개 기관에서 1,557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이제는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사이에서 견학 필수코스로 자리 잡았다. 2026년 꿈이랑도서관 상반기 견학프로그램은 방학기간인 7~8월을 제외하고 3월부터 6월까지 화~금요일 오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지역사회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통합돌봄 정책 이해도 및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통합돌봄주간’을 운영한다. 통합돌봄은 고령,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상지원(가사지원, 방문목욕), 식사지원, 동행지원, 주거환경개선, 방문의료 등 의료·요양 등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통합돌봄주간에는 캠페인 실시 및 홍보물품 배부, 현장 상담, 대상자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 연계 등을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돌봄은 더 이상 특정 대상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일상과 연결된 과제”라며 “이번 통합돌봄주간을 통해 시민들이 돌봄서비스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관내 읍·면 일주 도로의 야간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시선유도시설 설치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도로변 가드레일 및 옹벽에 부착하는 시선유도시설을 광도 노산~구집 구간(4km)에 728개소를 설치했으며, 사업비 3,500만원이 투입됐다. 시선유도시설은 가로등 설치에 따른 유지관리 부담을 줄이고 어두운 도로에서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임으로써 교통안전을 크게 향상시켜 차량운전자와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읍․면지역 시도 구간 중 급커브, 내리막 등 사고위험이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설치 필요 구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시민들의 교통 안정성 확보를 위해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야간 운전자의 안전주행을 보장하고, 지역 주민들의 야간보행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산청군재가노인복지협의체는 20일 ‘2026년 종사자 인권교육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재가노인복지협의체 5개소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종사자 175명이 참석했다. 모든사람사회적협동조합 교육전문기관으로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종사자들이 일상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배우고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산청군재가노인복지협의체 관계자는 “현장에서 묵묵히 애쓰시는 종사자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 관리법 및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산청군이 은어 치어 방류를 시작으로 다양한 토속어 보존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20일 주요 하천인 경호강(금서면, 단성면)과 덕천강(시천면, 삼장면) 일원 4곳에서 2026년 은어 치어 12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내수면 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 증식은 물론,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은어 낚시 관광객 유입 증대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방류 행사에는 지역 어업인들과 주민 50여 명이 참여해 어린 물고기를 직접 방류하며 토속어 자원 보존의 의미를 더했다. 군은 앞서 지난해 10월 은어 수정란 1,000만 알을 경호강에 방류하는 등 지속적인 자원 조성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아울러, 본격적으로 산란을 시작하는 9~10월에는 은어 포획을 금지하고, 무허가 자망·전류·독극물 사용 등 내수면 어업 관계 법령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은어는 우리나라 고유의 토속어종으로, 최대 30cm까지 자란다. 비늘이 작고 등은 검고 배는 회색빛이며 주둥이 턱뼈가 은빛이 돌아 ‘은구어’라고도 불린다. 특유의 오이 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