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북도는 임신·출산이 존중받고 다자녀 가정이 축복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일 문경시 통합건강증진센터 회의실에서 ‘저출생 극복(임신·출산·다자녀 분야) 도민 목소리 경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 행복한 양육을 바라는 임신부와 다자녀 가정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체감도 높은 대책을 마련하고자 열었다. 간담회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엄태현 저출생극복본부장,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박영서 도의원을 비롯해 임신부, 출산가정, 다자녀 가정 등 3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임신·출산 과정과 다자녀 양육 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 다문화 임신부에 대한 배려, 자녀 수에 따른 차등적 지원 확대 필요성 등을 자유롭게 제안했다. 경북도는 결혼·출산 연령이 늦어지면서 발생하는 난임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난임 시술 무제한 지원, 전국 최초 남성 난임 시술비 지원,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 지원 등 아이를 원하는 부부의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구례지역자활센터는 9월 1일터 구례읍 봉남여성경로당을 시작으로 구례군 경로당 30개소에 지역공동체 맞춤 서비스 ‘우리동네 경로당 크린케어’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5년 7월 전남광역자활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자활기금을 지원받아 지역 공동생활공간의 환경개선을 위해 경로당 내 소독·방역과 냉·난방기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수행은 구례지역자활센터의 햇살가득사업단(청소·방역 등)에서 진행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로부터 대상경로당 30개소를 추천받아 9월부터 10월까지 2회씩 방문, “경로당 크린케어”를 실시하게 된다. 한편, 햇살가득사업단은 경로당 내 소독방역과 냉·난반기 청소서비스뿐만 아니라 경로당 내 취약 구역을 분석하여 청소·탈취 등 종합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민구례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구례군 내 경로당이 마을의 문화와 소통의 중심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례군 저소득 주민의 자활 자립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 운영 중인 구례지역자활센터 참여를 원하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TGS홀딩스 사랑나눔봉사회 3일 경상북도 저출산 극복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칠곡군 석적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에게 간식비 100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마련됐다. TGS 사랑나눔봉사회 관계자는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매년 지역사회와 상생 나눔 활동으로 석적다함께돌봄센터 기부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 다함께 돌봄센터 관계자 또한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시기에 TGS 사랑나눔봉사회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아이들이 맛있고 영양가 있는 간식을 먹으며 즐겁게 생활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후원을 계기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3일 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고창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종만)주관으로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지역사회복지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고창시니어클럽 강은아 씨 등 군수표창 6명, 2명 군의장 표창, 3명이 국회의원표창, 7명이 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는 노인일자리사업, 장애인복지, 아동복지,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발전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부에는 비영리컨설팅 월펌 표경흠 대표가 “사회복지, 이제는 Social Design의 시대로 간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사회복지의 미래 비전과 역할을 제시했다. 이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힐링프로그램을 마련해 숲체험, 식물과 교감하는 원예 족욕체험 등이 이뤄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오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밀양형 희망 나눔 통합 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한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돌봄서비스와 연계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지원이 닿지 못했던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건강 약 달력 300개를 보급하고, 64세대에 영양제를 지원하는 등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하반기에는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사업을 한층 확대·강화할 계획이다. 반찬 지원과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일상 돌봄을 강화하고,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정신적 안정을 돕는다. 또 클린버스 운영과 주거환경 개선, 안전시설 보강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마련하며, 찾아가는 통합 돌봄 버스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함으로써 맞춤형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은 주소지 읍·면·동 돌봄 지원 창구를 통해 자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성기선)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제274회 정기연주회-후기낭만적 가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후기 낭만주의의 정서를 바탕으로 20세기 초·중반을 대표한 오스트리아 출신의 두 작곡가인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와 에리히 볼프강 코른골트의 주요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코른골트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이자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첫 곡인 코른골트의 ‘바다 매’ 서곡은 마이클 커티즈 감독의 해양 어드벤처 영화음악으로, 영화음악을 고전음악 수준으로 끌어올린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이어지는 무대는 코른골트의 대표작인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작품 35다. 이 작품은 영화음악적 선율미와 낭만주의 협주곡의 정통성을 동시에 아우르는 걸작으로, 서정성과 화려함을 함께 담고 있다. 협연자인 백주영 바이올리니스트는 깊이 있는 해석과 탁월한 기교로 곡의 매력을 한층 빛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 하반기에도 교통비를 지원키로 했다. 시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구직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교통비 10만 원을 지원하는 ‘취업준비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 대상자 200명을 모집한다. 취업준비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우범기 전주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시는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주시인 18~39세(1985년~2006년생) 취업준비 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건강보험료 소득 판정 기준)의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신청자가 200명을 초과할 경우 △미취업기간(오래된 순) △나이(연장자 순) △전주시 거주기간(오래된 순) 순으로 서류 심사 후 지원대상이 결정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지원금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가 지급돼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비 항목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전주시 누리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적장애인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비스 투명성을 높이고, 장애인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지적·자폐 장애인 1인 가구 54가구 △지적·자폐·언어 장애인이 포함된 2인 이상 가구 28가구 등으로, 시 장애인복지과 직원 16명이 2인 1조로 총 8개 팀을 편성해 불시에 현장을 찾아 점검하게 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서비스 제공 시간과 내용의 적정성 △활동지원사의 근무 실태 △이용자의 생활 안전 및 위기 징후 확인 등이다. 특히 시는 제공기관에 대상자 명단을 전달해 사전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조치하고, 불시 현장 모니터링을 병행함으로써 관리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모니터링 결과를 매월 취합해 보고하는 한편, 위기 가구가 발견될 경우 긴급지원과 사례관리팀 등 유관부서와 즉시 연계할 예정이다. 나아가 주요 결과를 제공기관과 공유해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박은주 전주시 장애인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옥천면은 지난 2일, 옥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신규 주택단지를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및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위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습니다’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의 복지 참여를 확대하고 신규 주택단지 내 복지 관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빌라·연립 주택단지를 직접 방문해 주민과 대면 홍보를 실시했으며 직접 만나기 어려운 주민에게는 우편함을 이용해 홍보지와 홍보물품을 배포했다. 이날 총 150여 개의 홍보지와 물품이 배부됐으며, 앞으로도 옥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옥천면사무소에서는 옥천면 내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와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 이종길 옥천면장은 “함께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옥천면사무소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면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면은 앞으로도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8월 12일 열린 2025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전체 합격 17명, 부분 합격 5명을 포함해 총 22명의 청소년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꿈드림』은 검정고시 스마트교실 운영, 1:1 학습 멘토링, 교재 지원 등을 통해 체계적인 학습을 도왔고, 시험 당일에는 고사장 이동을 위한 버스 제공, 점심 도시락과 간식, 필기구 지원 등 세심한 배려로 청소년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해 편안하게 마무리했으며, 『꿈드림』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꿈을 찾고 미래를 설계하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학습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스마트교실과 1:1멘토링이 큰 도움이 됐고, 꿈드림 선생님들의 응원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옥자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과 대학 진학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학습 지원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속초시 조양동주민센터와 조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임용)는 9월 3일 오전 10시, 조양동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아이♥조양’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속초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교육장, 관계 기관·단체 대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학교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위기·취약계층 아동 돌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2026년까지 조양동 관내 아동의 복지 향상과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조양동주민센터 △조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국민건강보험공단 속초고성양양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영북지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속초·양양사무소 △조양초등학교 △청대초등학교 △청봉초등학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조양동주민센터는 사례관리비 500만 원을 지원하고, 조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나눔기금과 민간 후원을 통해 460만 원을 마련했다. 여기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속초고성양양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영북지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속초·양양사무소가 각각 180만 원씩을 후원해 총 1,500만 원의 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자원봉사대학 네일아트 과정 수료생들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네일아트 과정 수료생들은 지난 6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7회에 걸쳐 손톱 케어, 일반 및 젤 디자인 등 다양한 기술을 익힌 뒤, 이를 바탕으로 복지기관과 아동,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단순히 손톱을 꾸미는 데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과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교감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구홍우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교육과 봉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이 자원봉사대학의 가장 큰 가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과정을 운영해 시민들이 배움과 나눔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여수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8일까지 지역아동센터 40곳의 어린이 910명을 대상으로 ‘손 씻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바이러스와 세균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른 개인위생 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전반사 원리를 활용해 손 책갈피를 만들고 물에 넣으면 세균이 사라지는 원리를 체험하는 활동이 마련됐다. 특히 세균 배양 실험은 어린이들이 직접 깨끗하게 씻은 손과 씻지 않은 손을 비교해 배양된 세균의 상태를 관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후에도 꾸준히 관찰일지를 기록해 손 씻기가 감염병 예방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어린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했다. 고상희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해 참여도와 호응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2일 성전면 장등마을회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여름철 폭염과 호우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마을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원 군수는 이날 장등마을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며 건강을 살피고,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 및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특히 노후 경로당 시설의 개선 필요성과 무더위 쉼터 운영 실태, 집중호우로 인한 배수 문제, 농작물 피해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현장에서 오갔다. 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확인된 건의사항과 불편 사항들에 대해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신속히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농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폭염 대비 시설 보강, 재난대비 비상 연락체계 구축, 마을 안길 정비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무더운 여름철을 보내시느라 힘드셨을 어르신들을 뵙고 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일 사등면 가조출장소 일원을 찾아‘함께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 거제에 왔어’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경상남도 통합돌봄 공통사업으로 섬·산골 등 소외지역에 직접 찾아가 복지·보건의료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거제시는 올해 첫 방문지로 사등면 가조도를 찾았으며, 마을 주민과 협력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닥터버스(무료진료서비스) △미디어나눔버스(미디어체험) △에듀버스(키오스크 등 디지털 교육) △똑띠버스(스마트 돌봄체험) △빨래방버스(대형빨래세탁) 등 5대의 돌봄버스와 △사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미용 봉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제지사 △은빛노인통합지원센터 등 유관 기관 및 단체에서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즐거웠고 동네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게 되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거제시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필요할 때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