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성주군은 겨울철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두 곳의 저수지(수륜 작은 저수지, 벽진 봉학 저수지)에 담수지 결빙방지장치를 설치했다. 최근 한파로 매년 기온이 낮아지면서 저수지 결빙이 발생해 담수지 운영과 급수 체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설치된 결빙방지장치는 수류를 발생시켜 수면의 얼음 형성을 억제하는 자동 설비로, 담수지 표면이 얼지 않도록 유지해 항상 안정적인 수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로 인해 겨울철에도 물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어, 산불 발생 시 진화 대응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상택 산림과장은 “이번 결빙방지장치 설치로 담수지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성주군 보건소 건강증진과는 12월 16일 출산양육센터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업무 성과 공유 및 2026년 핵심 사업 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올 한 해 동안 현장으로 찾아가고, 발로 뛰며 거둔 보건 사업의 결실을 되짚어보고, 2026년 새롭게 도입되는 군민 체감형 사업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팀 간의 더 나은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각 팀별로 현장 중심의 핵심 사업 발표가 이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출산지원팀의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과 내년도 신규 사업인 ‘65세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지원 사업’▲치매관리팀의 가가호호 찾아가는 치매 극복 우수 사례 공유 및 2026년 사업안내 ▲정신건강팀의 24시간 정신응급대응 체계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건강증진팀의 모바일 헬스케어를 통한 데이터 기반 건강행태 개선 효과 및 통계자료작성으로 알아보는 교육결과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2026년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을 위해 보건소 인력이 직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성주군이 경상북도 2025년도 경상북도 주택행정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주택‧건축행정 전반에서 우수한 행정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주택건설 △주택관리 △주거환경개선사업 △수범사례 등 11개 지표를 중심으로, 주택정책의 추진 성과와 행정의 공정성‧전문성‧실효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성주군은 투명하고 합리적인 건축행정 운영, 주택건설 및 관리,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개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행정 서비스 개선에 힘쓰며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구현해 왔다는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성주군은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 장관상 2023년 경상북도 도지사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일회성 성과가 아닌, 지속적이고 일관된 행정 혁신의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주거 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투명하고 공정한 건축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군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건축문화 조성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지선)가 17일, 제401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지활동은 2026년도 목포시 예산 편성과 사업 추진의 적정성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 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내년도 목포시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만큼, 시민 생활 안정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됐는지, 지역 미래 산업 육성과 관련된 사업의 재정 투입 여부를 신중히 검토했다. 위원회는 먼저 목포국제축구센터를 방문해 인조잔디 상태와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노후화된 인조잔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확인한 위원들은 전국단위 스포츠팀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 보수 공사가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2026년 국가유산보수정비사업으로 선정된 붉은 벽돌창고 보수· 정비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확인했다. 위원들은 국가등록문화유산 제718-14호의 역사적 가치를 보호하고,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를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17일 진천 관내 교장, 행정실장, 부장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작은학교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네트워크센터 권순형 소장을 초청하여‘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교육정책 방향’을 주제로 해외의 작은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 김사명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작은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사례와 정책에 대해 의견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이어 “앞으로 우리 교육지원청은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미래교육과 지속가능한 공감 동행 교육에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이 관내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되면서 확산 차단에 총력 대응에 나섰다. 17일 군은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열고 발생 및 처리 상황, 현장 소독·방역 이행, 추가 확산 차단 조치를 점검했다. 군에 따르면 16일 13시께 관내 산란계 농장에서 닭 200마리 집단폐사 신고가 접수됐다. 군은 충북도 동물방역과와 동물위생시험소에 즉시 상황을 전파하고 정밀검사를 진행했으며 같은 날 21시 H5형 향원 양성 AI로 최종 판정됐다. 확진 직후 군은 발생농장에 대한 이동 제한과 살처분 절차에 착수하고 발생지 반경 10km 이내 방역대 농가 6곳에 대해 이동 제한 조치를 시행했다. 현재 군은 거점소독소 2개소를 설치하고 방역차량 4대를 투입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농장 인근에는 통제초소를 구축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군은 방역대 6개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관내 가금농가 49호에 긴급방역물품을 배부하고 현장점검반을 운영해 방역관리와 통제초소 방역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동래구보건소(소장 정규석)가 2025년 보건소 건강증진 분야 종합 평가에서 대상(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부산광역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공공보건서비스 기능 강화, 건강지표 개선 노력, 지역특화 우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동래구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건강지표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최우수상, 2024년 대상에 이어 올해 다시 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동래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1530 건강걷기사업 △하하마을 건강센터사업 △전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에서도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며, 다수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정규석 동래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건강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 증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구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2026년 1월부터 동래읍성도서관과 안락누리도서관, 온빛어린이 작은도서관에서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연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과학교실'은 어린이들이 과학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과학 꿈나무 교육 육성 사업으로, 부산의 어린이들이 과학문화를 친숙하게 느끼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동래읍성도서관과 온빛어린이 작은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엉망이 된 식물마을’ 등 총 3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락누리도서관은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떡잎부터 다른 식물’ 등 총 3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청은 도서관별로 진행돼며, △12월 5일 동래구 작은도서관 누리집 △12월 9일 동래읍성도서관 누리집 △12월 10일 안락누리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신청 시작일과 운영 기간은 도서관별로 다르므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누리집 및 동래읍성도서관, 안락누리도서관, 온빛어린이 작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5일 동래구청 동래홀에서 동래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년 성장공유회 및 2026년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며 사업을 되돌아보고 내년도 사업을 안내하고자 마련됐으며, 동래구와 동래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및 교사, 동래구 마을 교육 활동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직여중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동래희망교육지구 성장 공유, 동래구청의 ‘동래문화교육특구 페스티벌’, 사직여고의 ‘지역이음학교’, 동인문화마을의 ‘동래구 마을교육공동체’등 우수 사례를 공유했으며, 2026년도 주요 추진 계획도 안내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동래희망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 마을이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래구와 (재)동래장학회(이사장 조홍래)는 2026학년도 동래학숙 내발산동 공공기숙사와 수도권 행복기숙사 지원을 병행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의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선발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동래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내발산동 공공기숙사는 서울 강서구 소재로, 남학생 2명과 여학생 2명을 선발한다. 선발기준은 생활 정도 50%, 학업성적 40%, 가산점 10%를 반영해 선발 후 지원하고, 학생 부담금은 월 12만원(식비 제외)이다. 다만, 부담금은 향후 변동될 수 있다. 수도권 행복기숙사 지원은 2026학년도 개편에 따라 기존 홍제기숙사 1개소에서 동소문·홍제·한국체육대학교 행복기숙사와 독산동·개봉동 청년주택 5개소 확대된다. 이에 따라 지원 인원도 기존 10명에서 15명으로 늘어나며, 학생이 희망하는 기숙사에 개별 신청한 뒤 각 기숙사별 선발기준에 따라 입사가 확정된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수도권 기숙사 지원 확대는 특정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의회 정재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창읍)은 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청주시 음식물폐기물 처리 과정이 형식적인 서류 확인에만 의존한 채, 실질적인 점검 및 관리가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청주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음식물폐기물 수집·운반 과업지시서에는 운전원 1인과 수거원 2인으로 구성된‘3인 1조 근무’를 원칙으로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1명이 단독으로 근무하는 사례까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참고사진) 또한 관리부서인 자원정책과는 지난달 기준 올해 한 차례의 기습점검이나 실태 확인도 실시하지 않아, 관리·감독 책임을 소홀히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과업지시서에는 기준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지급된 비용을 환수하거나 계약을 변경할 수 있도록 명시되어 있어, 연간 100억이 넘는 관련 예산에 대한 적절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 의원은 “현장 관리가 전무하고, 과업지시서 미준수에 대한 제보까지 이어지는 상황에서 2026년도 음식물폐기물 처리 예산으로 125억 원이 편성 및 집행하는 것이 정당한지 의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7일 유성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와 함께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순회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유성’을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관내 기업·단체·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성금을 전달했다. 행사에서는 ▲유동현 오성철강(주) 대표(1,000만 원) ▲송광섭 ㈜라인디지털 대표(500만 원) ▲유성구 한의사회(200만 원) ▲대전시 어린이집연합회 유성구지회(100만 원) 등이 기부에 동참했다. 또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개인 기부 활성화에 이바지한 김영수·김현민·유숙자·오영환·이동임·염어진·양홍석·나흠 등 8명이 각 100만 원씩 총 80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리더로 새롭게 가입했다. 유재욱 회장은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순회 모금을 계기로 더 많은 주민이 캠페인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은 지로·QR코드·ARS·온라인 등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7일 휘닉스파크 평창에서 꿈드림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키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겨울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신체적·정서적 건강 증진,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스키장에서 안전 교육 후, 전문 강사로부터 스키 기초 기술을 익혔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단순 레저 활동을 넘어, 앞으로 진로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도전 정신과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스키를 처음 경험해서 무서웠지만, 함께 배우고 용기 내서 활강해 보니 정말 재미있었다. 새로운 도전이었고, 다른 것도 도전해 볼 욕심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금성 평창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는 낯선 환경의 도전과 성공 경험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라며, “이번 스키캠프를 통해 얻은 자신감으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사회에 진출하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대한토지신탁(대표 박종철)은 17일 평창군청을 방문하여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대한토지신탁은 최근 평창읍 하리 일원에 ‘평창스위트엠웰라움’ 아파트 신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지역의 주거 환경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단순한 개발 사업을 넘어, 사업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지역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여 평창군과 동반 성장하겠다는 기업의 ESG 경영 철학이 담겨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신탁사업 부문 김관식 이사는 “아파트 건립에 대한 평창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의 꿈을 지탱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탁의 취지를 밝혔다. 심재국 (재)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대한토지신탁이 보여준 지역 상생의 가치는 평창군 발전에 큰 힘이 된다”라며 “장학금은 학생들이 지역과 국가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남목도서관은 지난 9월부터 박선지 강사의 지도로 15회에 걸쳐 진행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시를 품은 캘리그라피’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캘리그라피 전시회를 오는 12월 18일부터 1월15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참여자들이 직접 선정한 시 구절을 바탕으로 다양한 표현법을 접목해 완성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기본 획 연습부터 색채 조합, 레이아웃 구성 등 단계별 교육을 거쳐 자신만의 감성과 개성을 담은 캘리그라피 작품을 완성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글쓰기 수업을 넘어, 시의 정서를 시각적 예술로 표현해 보는 경험을 통해 문화예술을 깊이있게 향유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수강생들의 노력이 담긴 작품들을 많은 지역민들이 관람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목도서관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적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과 전시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