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호남권 수출입 기업 실태조사’ 연구용역에 착수해 광양항의 신규 컨테이너 화물 유치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호남권 기업 상당수가 육상운송비가 더 저렴한 광양항보다 부산항을 주로 이용해 온 것으로 나타나, 호남권 물류 흐름을 정확히 분석할 수 있는 기초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기업의 항만 이용 애로사항 파악이 중요한 정책 과제로 부상했다. 이번 용역은 선사–화주 매칭 기반 마케팅 전략 개발을 핵심 목표로 약 10개월간 추진되며,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운영 현황 △광양항 물동량 추세(2015~2024년) △호남권 수출입 동향 및 업종별 특성 △수출입 기업 실태조사 △신규 컨테이너 화물 유치 전략 등으로 구성된다. 광양시는 이번 조사가 광양항 활성화 정책의 기반자료를 제공하고, 중장기 마케팅 전략과 투자계획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객관적인 물류 지표 확보를 통해 광양항 경쟁력 강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 기업의 항만 이용 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남분수광장(성산구 상남동 24)에서 창원시 찾아가는 일자리 팝업스토어 ‘창창일기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창일기장’은 ‘창원시 창창한 일과 기회의 장(場)’의 줄임말로 어려운 고용환경에서 고군분투하는 구직자들을 응원하고 일상 속 편안한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올해 시범적으로 기획한 사업으로 첫 번째 프로젝트의 대상은 “여성”이다. 시에 따르면, 여성에 초점을 맞추면서 다소 부정적인 뉘앙스를 지닌 ‘경력단절여성(경단녀)’이라는 표현을 ‘경험이 단단해진 여성’이라는 의미로 새롭게 사용하기를 제안했다. 시는 여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자 ▲창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 ▲창원여성인력개발센터 ▲줌마렐라 등 여성 관련 기관과 협업해 2025년 창원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원 과제를 실천하고, 동시에 창원시의 여성친화도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기업면접 및 인사상담 ▲직업상담사 구직상담 ▲창업아이템 제작체험 ▲증명사진패키지(퍼스널컬러테스트, 이미지메이킹메이크업, 촬영) ▲응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일‘취업자 멘토링 오피스메이트’ 2회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회차는 ‘MBTI를 통한 나의 성향에 맞는 향기 제작’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난 1회차에 이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MBTI 성향을 기반으로 향 성분을 배합해 나만의 향수를 제작하며 자기 이해와 심리적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퇴근 후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었고 향기를 만들며 직장 선배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눌 수 있어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자 센터장은 “직장 여성들이 스스로를 돌보고 서로 의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취업자들의 고용 유지와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새일센터는 경력 단절 여성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기업체 환경개선사업 △집단상담프로그램 △새일여성 인턴제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11월 22일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국립광주과학관을 방문하여 인공 지능관 및 어린이 과학관 체험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키즈 카페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주말 프로그램이다. 인공 지능관에서는 인공 지능의 원리와 생활 속 활용 사례를 배우고, 다양한 전시물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과학관에서는 ‘빛과 색깔 실험’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과학학습이 이루어졌다. 오후에는 키즈 카페에서 자유로운 놀이와 신체활동을 통해 긴장된 마음을 풀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로봇이 내가 건네준 큐브를 맞추는걸 보니 정말 신기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체험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는 11월 24일 호텔 금오산에서 ‘구미가 혁신할 미래, 도시와 공간 특화 전략’을 주제로 '2025 미래도시포럼'을 열었다. 포럼에는 기관·단체와 기업 관계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미래도시 분야의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구미 미래도시포럼은 2023년부터 경북연구원과 함께 추진해 온 정책 플랫폼이다. 전국 산·학·연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해 공항경제권 중심도시 구미의 새로운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았다. 지금까지 도시‧공간, 산업‧경제, 항공‧물류, 사회‧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총 37개 정책과제가 도출됐다. 올해는 6대 프로젝트를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 6월 8명의 분야별 전문가와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9월까지 관련 부서와 간담회를 이어오며 지역 여건에 적합한 해법을 찾기 위한 논의를 지속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구미 글로벌 링크도시 조성(구미 15분도시 도입, UAM활용 글로벌 링크) ▲구도심 청년활력타운 구축 ▲미래농촌 혁신성장 프로젝트 ▲구미 혁신인프라 및 AI 전환전략 ▲구미 국가생활체육형 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원 남부권 6개 시군(원주·횡성·영월·평창·정선·태백)은 24일 오전 11시,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국토교통부의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원주(횡성)공항의 국제화 사업 반영’을 요청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김명기 횡성군수, 이상호 태백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심재국 평창군수, 최승준 정선군수 등 강원 남부권 6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모두 참석해 원주(횡성)공항 국제화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번 공동 건의문 채택은 원주(횡성)공항 국제화가 침체된 강원 남부권 경제를 되살리고 공동 번영을 이끌 핵심 인프라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조치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의문의 주요 내용은 ①강원 남부권의 절실한 지역 현안과 새로운 돌파구 필요성 ②원주(횡성)공항의 경제적 파급 효과 ③국토교통부의 선제적 결단 촉구 등이며, 강원특별자치도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주(횡성)공항의 시설 개선으로 국제선 유치 여건이 갖춰지면, 강원 남부권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수도권과 비수도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도가 이용객이 크게 떨어지며 좀처럼 활력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예산 덕산온천관광지의 옛 명성 회복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대한민국 대표 건설·레저 기업인 호반그룹과 손잡고 고품격 숙박시설을 건립, 사계절 체류형 명품 관광지로 탈바꿈시켜 지역 관광과 경제를 되살린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24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덕산온천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고품격 숙박시설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연구원 등에 따르면, 덕산온천은 1917년 우리나라 최초로 ‘탕’을 이용한 온천을 개장한 이후, 1981년 온천지구와 1987년 관광지 지정을 받으며 국내 대표 온천 관광지로 발전했다. 이용객은 2003년 197만 6000명, 2005년 259만 6000명, 2007년 313만 5000명, 2011년 405만 9000명으로 가파르게 상승해 2014년에는 437만 4000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덕산온천관광지 내 온천 관련 기업의 경영상 문제 등으로 2016년 이용객이 166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는 중기부 주관 ‘2025 규제자유특구 운영성과평가’에서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와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가 최고 등급인 ‘우수특구’에 선정됐다.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는 현재 운영하는 전국 28개 규제자유특구를 대상으로 2024년 실적에 기반한 운영 성과 평가를 했으며, 이달 21일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고 4개 특구를 우수 특구로 심의·의결했다. 물류특구는 2021년 7월 중기부로부터 제5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도심 주차장 기반의 생활물류 기능과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활용한 친환경 근거리 배송 서비스를 실증해 왔다. 지난해 9월에는 전국 최초 주차장 기반의 생활물류복합센터를 준공해 도심 내 택배 등 생활 물류 급증에 따른 배송 효율성을 높이고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활용해 근거리 배송을 추진하는 기반을 구축했다. 또, 실증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화물용 전기자전거 시작품을 제작하고 제품의 임시 안전 기준을 마련했으며, 개발된 화물용 전기자전거의 유럽 수출협약(5,000대, 700억원 규모)을 체결하는 등 상용화 기반 조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전 중구는 연말을 맞아 부여군과 협업하여 지역화폐를 활용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두 지자체가 가진 지역화폐 앱을 연계하여, 중구 지역화폐 ‘중구통(通)’ 앱 이용자가 부여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중구통 1만 원을 지급하고, 부여군 지역화폐 굿뜨래페이 앱 이용자가 대전 중구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굿뜨래페이 1만 원을 지급한다. 기부자는 기본 혜택인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 기부액의 30% 이내 답례품에 더해 지역화폐까지 받을 수 있어 총 14만 원 수준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상호 협업은 중구의 지자체 간 지역화폐 플랫폼 협력의 첫 사례로서, 도시 간 상생 모델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연말을 맞아, 기부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에 지역화폐 지급 혜택이 더해져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구통 앱을 이용하는 주민뿐 아니라 타 지역 주민들도 기부에 참여해 세액공제·답례품·지역화폐 등 다양한 혜택을 함께 누리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산업을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성장시킬 ‘혁신형 고성장 기업(유니콘)’을 발굴하기 위해 11월 25일 노보텔앰버서더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 2025’ 최종 경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심화 등으로 인해 물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전세계 물시장 규모는 2025년 1,48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2.9%씩 지속 성장하는 이 시장을 견인하는 것은 지능형 기반시설(스마트 인프라) 투자 증가, 지속가능한 물순환 기술 수요 확대, 수자원 관리 기술 등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러한 세계적 변화 속에서 물산업이 미래 10년을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이라고 보고, 혁신 기술을 가진 새싹기업(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2020년부터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을 열어왔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대전은 8월 25일 대국민 공모를 시작으로 일반인 대상의 ‘아이디어 부문’과 창업기업 대상의 ‘사업화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총 80개팀이 도전장을 내밀었고 치열한 서류평가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5 경상남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호주, 캐나다 등 총 9개국에서 15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한 가운데, 54개 도내 농수산식품 업체가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심도있는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1:1 맞춤형 수출상담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업체와 해외 바이어 간의 심도있는 상담이 이루어졌다. 4건의 MOU 체결 및 410만 불 규모의 수출계약이 성사됐으며, 참가업체들은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향후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했다. 이날 상담회는 내수에서 수출로 전환을 고려하는 중소업체들을 위해 한국무역협회에서 수출전문위원을 초청하여 현장에서 수출관련 컨설팅을 제공했다. 수출 기관 지원 제도와 통관절차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샘플 전시대를 설치하여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남도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경남의 농수산제품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토대로 도내 농수산 중소기업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1월 24일 기자 브리핑를 통해, 지난 21일 한국연구재단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 부지 공모 발표평가의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전북 새만금이 본 공모 사업의 우선권이 있음을 강조했다. 지난 10월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고문에서 ‘소요부지는 지자체에서 무상 양여 등의 방식으로 토지 소유권 이전이 가능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검토’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던만큼, 전북자치도에서는 우선선정 요건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검토한 끝에 최종 평가자료를 제출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기본요건으로 ‘부지 50만㎡ 이상 제공’을 제시하며, 토지 소유권 이전이 가능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검토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공유재산법」상 지자체 소유 부지는 국가연구기관에 무상양여가 불가하여,‘20년 임대 + 20년 갱신’형태로만 제공가능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지난 2020년 충북에서 유치한‘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경우에도, 공유재산법상 무상양여가 불가능하여 별도 법률(「대형가속기법(2025.9.19.시행)」)을 제정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경기이천사랑지역상품권의 올바른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11월 26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일제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 제도의 취지를 훼손하는 불법·편법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실시된다. 단속 대상은 ▲가맹점이 합리적 사유 없이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 결제를 요구하는 행위 ▲등록 제한 업종(유흥업 등) 영업 행위 ▲물품·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 후 환전하는 이른바 ‘깡’ 거래 등이다. 시는 단속 기간 동안 부정 유통 주민 신고 사례, 가맹점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이상 거래 의심 건, 현장점검 등을 병행해 집중 단속을 할 계획이다. 위반 가맹점에 대해서는 경중에 따라 현장 계도, 과태료 부과, 가맹점 등록 취소 등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조치가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부정 유통 사례 발견 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어항・어촌 현대화 공모사업에 대거 선정됨에 따라, 2030년까지 총 2,555억 원(국비 1,592억 원)을 투입해 살기 좋은 강원어촌을 비전으로 본격적인 어촌 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어항・어촌 현대화 사업은 해양수산부의 어촌소멸 대응 핵심 정책으로, 어촌 정비, 생활환경 개선, 관광기반 확충 등 어촌 전반을 현대화하는 종합 재생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촌신활력증진', '클린국가어항 개발', '일반농산어촌개발' 등이다. 공모 선정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 경제·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한 어촌신활력증진(‘23~‘26) 12개소, 1,669억 원(국비 958억 원) ▲ 어항 기능 재배치, 환경개선, 관광어항 조성 등 클린국가어항개발(‘22~‘25) 3개소, 671억 원(국비 449억 원) ▲ 정주여건 개선과 공동체 기반 강화 일반농산어촌개발(‘22~‘25) 4개소, 269억 원(국비 185억 원)이다. - 이는 도내 총 64개 어항 중 30%가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전국 어항 비중 2.8%에 불과한 규모에도 전국 최고 수준의 공모 선정률을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1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진행한 ‘XR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교육’ 특화과정 오픈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XR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XR(확장현실) 산업의 미래를 이끌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일반과정 ▲심화과정(재직자·대학 연계) ▲특화과정(단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오픈특강은 ‘XR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교육’의 특화과정 4회차에 개설돼 1부(현직자 발표)와 2부(실습 프로그램)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범주 유니티 코리아 본부장과 최영호 샵팬픽 대표가 연사로 나서 ▲XR·AI 융합 기술 최신 동향 ▲크리에이터 IP(지적재산권) 활용 ▲팬덤 경제 확장 전략 등을 발표했다. 2부는 ▲나노바나나 실습 ▲메타퀘스트 체험 ▲딜라이텍스 코딩 ▲AR 체험 등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XR 기술과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교육생들이 XR·AI 융합 기술의 최신 동향과 실사례를 접하고,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