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행복민원실’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세무서·경찰 등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서비스 운영, 시민 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에 대해 서면 심사, 현지실사, 체험평가를 종합적으로 진행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대구시는 이번 인증을 위해 민원실 환경 개선에 집중했다. 노후된 간판을 교체하고, 내부 벽면에 전자게시판을 설치해 공익정보를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민원실을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가족을 위한 민원 우대창구를 운영하고, 유니버설(범용) 디자인을 적용한 문턱 없는 진입로와 장애인 화장실 편의시설을 보강하는 등 민원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를 강화했다. 대구시는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 낮시간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야간 민원실을 운영(20시까지)하고, 법률·세무 등 실생활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자원봉사자의 날(12.5.)과 자원봉사주간(12.5.~11.)을 맞아,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12월 10일 오후 2시,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제29회 대구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대구자원봉사자대회’는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헌신한 봉사자들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자원봉사자의 해, 자원봉사로 지속되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자원봉사헌장 낭독, 유공자 시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대구시자원봉사센터 설립 30주년 기념 사진전과 자원봉사 수상자들의 활동을 담은 전시회가 함께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제23회 대구자원봉사대상’ 대상 및 본상 3명, 정부포상 19명, 자원봉사 유공자 10명 등 총 3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상진)는 12월 10일,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요구한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부산시 2026년도 예산안은 2025년도 당초예산(16조 6,830억원) 대비 7.5% 증가한 17조 9,311억원이고, 부산시교육청 2026년도 예산안은 2025년도 당초예산(5조 3,351억원) 대비 3.7% 증가한 5조 5,317억원이다. 예결특위에서 의결한 부산시 예산안은 부산시의 제출안(17조 9,330억원) 보다 △19억원 감액된 17조 9,311억원이다. 부산시 일반회계 세입부문은 국고보조금 변경내역 등을 반영했고, 일반회계 세출부문은 수소버스 구매지원 △17억 5,000만원, 부산 문화회관 지원 △23억 5,800만원,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시행 △70억원, 중앙대로 확장공사 △20억원 등을 삭감 조정하고, 삭감한 예산은 전통시장 판매촉진 지원사업 2억원, 대한민국 국제 해양레저위크 2억원, Big 해피 토일릿(Toilet) 프로젝트 16억 8,600만원, 마을버스 환승할인제 등 재정지원 3억원, 택시 운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는 SNS 구독자 확대를 위해 제작한 ‘행운달력’이 이벤트 오픈 후 단 2일 만에 1,004부 전량 소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행운달력’은 최근 세계 최고 엘리베이터로 인정받은 ‘초량168계단 하늘길’을 비롯해 부산진성, 수정산꿈자람터 등 동구의 대표 명소들을 사계절 감성 일러스트로 담아낸 디자인 달력이다. 달력 이미지는 “보는 것만으로도 동구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이라는 반응과 함께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용자들을 위해 메모할 수 있는 공간을 넉넉히 배치한 것도 큰 매력의 요소로 작용했다. 동구는 이번 달력 이벤트가 SNS 구독자 증가와 지역 콘텐츠 확산에 큰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이벤트 오픈 이후 구정 소식을 받아보는 SNS 팔로워가 빠르게 증가하며, 동구의 관광 매력도 자연스럽게 홍보되는 성과를 거뒀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 곳곳의 풍경을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담아낸 점을 주민들이 예쁘게 봐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SNS를 통해 주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동구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0일 익산시 소재 ㈜리퓨터에서 ‘제15차 저출생 공동대응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하고, 기업 현장과의 협력을 통한 저출생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윤정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 김명자 ㈜리퓨터 대표,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가족친화 운영제도와 기업 복지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효적인 저출생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리퓨터는 정보통신·제조 분야 전문기업으로, 자녀 입학축하금 또는 용품(노트북)지원, 자녀교육비 지원, 유연근무제, 가족돌봄휴가, 금요일 조기퇴근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며 일·가정을 균형있게 병행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명자 대표는 “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경영을 지속 확대해 지역사회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정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은 “리퓨터가 보여주는 가족친화 실천은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협력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남원시 죽항동 옛 동충치안센터 건물에서 청년 자립을 위한 다섯 번째 자활사업장인 ‘청년제과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린 전북도의원,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해 최경식 남원시장과 시의원, 김서중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 자활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제과점은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해 조성한 올해 마지막 자활사업장으로, 6명의 자활참여자가 참여한다. 본격적인 운영은 2026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설은 1층에 빵과 디저트를 제조하는 베이커리 작업장과 음료·디저트 주문 공간을 배치하고, 2~3층에는 카페 공간을 마련해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의 일·자립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이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청년 자립과 사업장 안착을 응원하는 의미로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민·관·공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더했다. 행사 후에는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이 이어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반려동물산업 추진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민선식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을 비롯해 공동추진단장인 이정환 전북대학교 지역혁신센터장,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원, 대학·기관·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전북 반려동물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반려동물산업 추진단은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른 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반려동물산업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반기마다 운영해 온 산·학·연·관 협의체다. 반려동물산업 육성 지원사업은 전북도가 2023년부터 도내 농생명 연구기관과 기존 산업 기반을 활용해 시·군별 협의체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특화 반려동물산업을 육성·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 익산시와 임실군이 참여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시·군별 반려동물산업 육성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와 현황을 점검하고,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익산시는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2026 국제 우주컨퍼런스(ISS 2026: International Space Summit 2026)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 대학과 기업이 함께하는 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대전시와 한남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 ㈜컨텍스페이스그룹(ContecSpace Group)은 10일 한남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약 3개월 동안 진행된 ISS 20206 지산학 협력 프로젝트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제행사 브랜딩 기획 및 홍보 전략 ▲포스터․배너 등 행사 홍보물 디자인 ▲SNS 광고 콘텐츠 및 디지털 캠페인 ▲굿즈(Goods) 및 행사 활용 아이디어 ▲우주 테마 스토리 기반 체험형 디자인 등 창의적 콘텐츠 등이 발표됐다. 이 가운데 우수 콘텐츠는 2026 국제 우주컨퍼런스 홍보와 행사의 메인 디자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와 한남대는 지역의 미래 핵심 동력인 우주산업을 견인하고, 지역 우주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우주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공위성 시스템 전공 트랙 개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4-H연합회 소속 청년농업인 유태욱 하이모스 대표가 1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농업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유 대표는 이끼와 특수화훼를 생산하는 수직형 스마트팜 기반의 융복합 6차산업 모델을 구축해 미래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 대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자동화환경에서 고부가가치 작물을 생산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소비자가 직접 기를 수 있는 원예키트·교육키트 등으로 사업화했다. 이는 농업의 산업적 확장성을 입증한 대표적인 사례로, 해당 제품들은 기업·기관의 복지·생태교육·치유 프로그램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유 대표가 개발한 친환경 이끼 재배 기술은 불법 채취로 인한 자연 훼손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이끼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생산 체계를 대안으로 제시해 의미가 크다. 또한, 그는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세종시4-H연합회 부회장을 맡아 관내 청년농업인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9-10일 보령 일원에서 충남해양수산인총연합회원 26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해양수산 분야 자생단체 간 협력 확대와 정책·재난 대응 능력향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첫날은 △수산업 보험 정책 및 활용 △기후변화 대응 수산정책 방향 △해양사고 예방 및 관계 법령 △소상공인 금융 정책과 자금 활용 등 실무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수산정책 방향에 대한 질의응답과 도내 수산업 발전 방안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대천항 일원에서 연안정화 활동과 해양쓰레기 투기 근절 캠페인을 진행해 탄소중립과 해양환경 개선에 대한 어업인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높였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도내 수산인들이 변화하는 정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수산업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해양수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역량 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해양수산인총연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추진한 ‘복합환승센터 혁신모형(모델) 상담(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지난 12월 9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유통업의 변화, 프로젝트 금융(PF, 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진 등으로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적기에 추진되지 못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공모는 이러한 사회적·경제적 여건 변화를 반영한 사업모형(모델) 발굴과 사업구조 다각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은 지난 2015년 제3자 사업제안 공모에서 롯데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두 차례 사업 변경을 거쳐 2021년 7월 공사에 착공했다. 그러나 롯데는 지난 10월 13일 울산도시공사와의 협약을 해지하고 복합환승센터 부지와 주차장 시설물을 울산도시공사에 매도한다고 공시했으며, 이후 11월 3일 울산도시공사와 협약 해지에 최종 합의했다. 그럼에도 이 사업은 2010년 국가시범사업으로 지정된 이후 광역철도, 도시철도 추진 등 광역교통 여건 변화와 복합특화단지, 도심융합특구 등 인근 개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오전 10시, 충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와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공립 선발예정 인원 157명 모집에 584명이 응시해 220명이, 사립은 1명 모집에 19명이 응시해 5명이 제1차 합격자로 선발됐다. 개인별 합격여부는 이날(10일) 10시부터 충북교육청 나이스온라인교직원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2차 시험은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 7일에 교직적성 심층면접, 8일에 수업실연, 9일에 영어수업실연과 영어면접이 실시된다. 사립학교 제2차 시험은 학교법인별 자체 전형계획에 따라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28일 충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충북교육청 교원인사과 고시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2026학년도 공립 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합격자 439명을 발표했다. 분야별 제1차 시험 합격 인원은 과목별 만점의 40% 미만 득점자를 제외하고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 수를 뽑았다. 공립의 경우 초등학교는 일반분야 255명 선발에 386명이, 장애 분야 21명 선발에 9명이 각각 합격했다. 특수학교는 유치원의 경우 일반분야 9명 선발에 14명이, 장애 분야 1명 선발에 1명이 각각 합격했고, 초등은 일반분야 19명 선발에 29명이 1차 시험 합격했다. 장애 분야 2명 선발에는 합격자가 없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1차 시험 합격자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내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2차 시험을 치르고,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28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9일, 구포축산물도매시장상인회(회장 서보성)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상인회 회원들은 평소 지역 내 다양한 복지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이번 성금도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보태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서보성 회장은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인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상생하는 전통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구포축산물 도매시장 상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8일 반송1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스마트공유센터(아랫반송로 62)’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김성수 구청장을 비롯한 초청 인사와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공유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구는 2022년 새마을금고 건물을 매입해 19억 9천500만 원을 들여 리모델링했다. 총면적은 336.78㎡이고 지상 4층 규모다. 층별 주요 시설로, 1층은 어르신과 청소년의 디지털 교육 공간인 ‘스마트 배움터’, 2층은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돕고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센터’를 배치했다. 3층은 지역 주민이 자유롭게 공부하고 휴식할 수 있는 스터디카페를, 4층은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는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디지털 교육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차례대로 운영해 주민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스마트공유센터가 반송1동 주민의 배움과 건강, 소통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기반 시설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