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오후, 교육연구정보원 1층 시청각실에서 2025 중등 실력다짐 리본(Re-born本) 프로젝트 성과 및 2.0 비전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추진한 리본(Re-born本) 프로젝트 1.0의 핵심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부터 추진되는 리본(Re-born本) 2.0의 비전과 주요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본 1.0은 ▲중학교 기초‧심화 학습 지원 ▲일반고 학교 중심 진학지도 기반 강화 ▲직업계고 전성기 프로젝트 운영 등을 통해 학생의 기본학력과 진로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한 한 해였다면, 리본 2.0은 학교와 교사가 교육을 주도하는 충북형 교육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충북형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해 ▲수업과 연계되는 서‧논술형 평가 운영 ▲학교‧지역 여건을 반영한 교육격차 해소 지원 체계 ▲대학별‧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대입지도 강화 ▲산업체 연계 신산업분야 실무‧현장중심 교육 확대 ▲현장 밀착형 성장지원체계 마련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홍영일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원의 객원연구원이 'AI 시대, 교육의 본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8일 열린 ‘2025년 (사)사상기업발전협의회 송년회’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김한집 회장(㈜강림정공 대표)은 “한 해 동안 지역 기업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회원사들과 뜻을 모았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상구 관계자는 “매년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시는 사상기업발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 투명하게 전달해 지역 공동체에 온기를 더하는 데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사상기업발전협의회는 2003년 창립 이후 사상공업지역을 대표하는 단체로, 사상구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회원사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지난 8일 의료법인 길정의료재단 대남병원과 사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현 민간 위탁이 2025년 12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진행된 절차로 공개모집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남병원이 최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새로운 위탁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며, 대남병원은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질환자 관리 ▲지역사회 정신건강 위기 대응 ▲자살 예방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상구 가야대로196번길 51, 6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생명존중마을 조성, 마음안심버스 운영 등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해 정신건강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민 사상구보건소장은 “대남병원의 전문 인력과 풍부한 경험을 기반으로 사상구와 긴밀히 협력해 구민에게 양질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가 동남권원자력의학원(DIRAMS)과 신규 방사성의약품 항암제 개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공동연구 협의를 통해 ‘암특이 단백질 타깃 리간드를 이용한 암 진단·치료용 방사성의약품’ 개발에 착수했다. ‘암특이 단백질 타깃 리간드’란 특정 표적 단백질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암세포만을 찾아가는 열쇠 역할을 하는 물질로, 해당 물질에 방사성동위원소를 결합하면 특정 암세포를 진단하거나 치료하는 방사성의약품으로 개발할 수 있다. 방사성의약품(Radio Ligand Therapy, RLT)은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처(FDA)가 ‘루타테라(2018)’와 ‘플루빅토(2022)’를 해당 의약품으로 승인함에 따라 국내·외 방사성의약약품 개발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방사성동위원소 표지 및 핵의학 영상기술과 신약개발지원센터의 후보물질 발굴·검증 기술력을 결합함으로써 국내 자체 기반의 방사성의약품을 활용한 항암제 개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1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와의 교섭결렬로 철도노조가 오는 11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시작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 대응에 맞춰 경남도에서도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10일부터 비상수송체제로 전환한다. 도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행하는 경전선과 경부선 구간의 열차 운행이 평시보다 20~30%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SR이 운영하는 수서행 고속열차(SRT)는 평소대로 운행될 계획이다. 도내 시외·고속버스는 창원-서울(58회), 창원-대전(8회), 진주-서울(76회), 진주-대전(7회), 김해-서울(14회), 양산-서울(9회), 양산-대전(3회) 등 운행하고 있다. 철도 열차 운행 감소에 따라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나, 수송수요가 현재 공급을 초과할 시 예비차량 29대를 즉시 추가 투입해 이용 승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원활한 물류 수송을 위해 화물운송업체, 화물차주가 물량운송계획을 고려해 대체 수송 시 차량을 투입할 수 있도록 화물협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파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정례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실·국별 현안 사항을 보고 받는 등 도정 현안을 챙겼다. 이 도지사를 비롯해 도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현안 사항과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이 도지사는 현재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필수의료 강화 지원 및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법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에 따른 관련 정책과 사업을 신속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 도지사는 “수도권과 비교해 지역에서 중증 환자가 발생하면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한 건 사실이다”며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도내 지역 간 의료격차와 필수 의료 공백을 방지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 도지사는 소방본부의 응급환자 이송 협력체계에 관한 보고를 받은 후 긴급한 응급환자를 살리기 위해선 소방과 지정병원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과 적정 수용을 추진해 이송 지연을 최소화하고 환자 생존율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8일 안동갈비(대표 김상희)에서 최근 개업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 1,060kg을 도움이 필요한 동래구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쌀 1,060kg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등대지기 푸드마켓과 동래구 사회복지관 2개소에 전달돼 무료 급식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우 김정태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따뜻한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상희 대표는 “개업식이라는 뜻깊은 날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무료 식사 제공 등 더 많은 나눔 활동을 실천해 동래구와 함께 성장하는 안동갈비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화환은 며칠이 지나면 시들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화환 대신 쌀로 축하받은 따뜻한 마음은 취약계층에게 그대로 전달되어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라며 “안동갈비의 나눔 정신이 다른 업체나 기업에도 전해지길 바라며,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동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센터장 정상훈)는 ‘2025년 아산시 로컬 인사이트 투어 in 대전’이 11월 24일부터 11월 25일 까지 1박2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아산시 로컬달인과 로컬크리에이터들이 함께 참여했던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로컬브랜드 운영자 및 창업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실무 인사이트를 직접적으로 습득하고, 향후 참여자들의 전문성과 사업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대전의 대표 로컬 브랜드인 ‘성심당’을 방문해 브랜드 마케팅, IP 활용 전략, 지역 상생 모델 등 성공사례를 폭넓게 이해했으며, 이를 아산 지역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도 함께 고민했다. 더불어 원도심 도슨트 투어, 로컬 공간 탐방, 다양한 운영 사례 견학,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현지 로컬 플레이어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교류의 폭을 넓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투어는 원도심의 로컬 브랜드 탐방과 실무자 간 소통을 기반으로 향후 로컬 간 협업 가능성을 발굴하고, 지역 간 로컬 네트워크 확장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교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2025. IB 학교 결과 공유 워크숍을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충북의 IB 학교 운영 사례를 나누고, IB 학교 교원과 IB 교육에 관심있는 초 · 중 · 고 교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홍정아 IB 한국 사업개발 매니저가 'IB 프로그램의 이해, 한국 IB의 도전과 미래'를 주제로 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의 본질, 한국 도입의 의의,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을 다뤘다. 이어, 초등과 중등으로 분임을 나누어 '충북 IB 학교의 실제 운영 사례' 발표 세션이 이루어졌다. 초등 분야에서는 동주초, 감곡초, 증평초, 충주중앙탑초 등 네 학교가 ▲학교 현장에서의 IB 적용 과정 ▲IB 학교 문화 조성 ▲탐구기반 교육과정 재구성 사례 ▲교원 연수 등을 공유했고,중등 분야에서는 금천중, 충주미덕중, 일신여고, 단재고가 ▲IB 철학을 바탕으로 한 교육 활동 ▲학생 주도 프로젝트 ▲교원 연수 ▲후보학교 운영 과정 등을 소개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충북의 IB 학교들이 현장에서 만들어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연제구는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장애인복지사업의 추진기반 조성 및 지자체 장애인복지 수준의 전반적 제고, 우수사례 발굴 및 신규 정책 개발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 복지전달 체계 △우수사례분야 등 4개 분야, 44개 지표를 기반으로 장애인복지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구는 ‘연제구의 장점(연제구의 장애인이 점점 행복해지는 세상)’이라는 목표 하에 △구립 장애인복지관 건립추진 △손으로 말해요 수어교실 운영 △직원 장애체험 실시 △장애인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 추진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수상작 전시 △마음으로 읽는 타로상담 부스 운영 △민관협의체 운영 활성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공모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례관리 등 다양한 장애인복지사업 정책을 추진하여 2024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구는 부산광역시에서 추진한 ‘202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연제구는 12월 5일 경영인증평가원으로부터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국제표준규격인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연말맞이 감사 이벤트’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 해 동안 서구 발전에 힘을 보탠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연말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기부자는 기간 내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서구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모바일상품권이 지급되며, 당첨자는 25일 고향사랑e음에 등록된 연락처로 개별 문자 안내를 받을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경우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액의 30% 상당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연말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분들께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서구는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줄이기 위해 지난 9일 서구청 앞 사거리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호흡기 감염병 예방·관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지역사회 인플루엔자 확산을 차단하고 예방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에게 예방접종 필요성과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체계적으로 안내해 지역사회가 보다 안전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이날 서구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 환기 생활화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권고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5대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리플릿과 안내문을 배부하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홍보하며 접종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양태인 서구보건소장은“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으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예방접종에 참여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RISE센터는 영암군에서 ‘찾아가는 전남RISE 지자체 간담회’를 지난 9일 열고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과 산업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선 윤재광 영암부군수와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선준식 전남RISE센터장, 영암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남RISE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영암군의 주요 현안과 정책 제안 사항을 수렴했다. 또한 지역 대학과 지자체가 공동 추진 중인 주요 RISE과제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확대 방향을 모색했다. 영암군은 세한대·동아보건대·목포과학대 등 지역 대학과 RISE사업 협약을 했고, 순천대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등 지자체-대학 간 연계 기반 교육·산업 협력 모델을 활발히 구축하고 있다. 특히 세한대와 함께 시군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마을 단위 리빙랩 방식을 도입해 지역 주민과 함께 문제를 발굴·해결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영암군 건강돌봄, 올케어 효도마을 만들기’가 대표적이다. 범희승 원장은 “영암군의 산업구조와 지역 수요에 맞춘 다양한 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 도청 왕인실에서 제5기 도민명예인권지킴이와 22개 시군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 침해 조기 발견과 신속한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2026년 인권보호 활동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선 지킴이 인권 다짐 선서, 4개 권역별 대표 선출, 2026년 연간 지킴이 운영계획과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을 진행하며 현장 중심 인권보호 활동의 추진체계를 정비했다. 특히 지킴이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동부권(여수·순천·광양 등 30명), 서부권(목포·해남·진도·신안 45명), 서남부권(무안·영암·강진 등 29명), 동중부권(나주·화순·장성 등 32명), 4개 권역별 대표와 총무를 선임했다. 2026년부터는 월간·분기별 운영체계를 구축해 더욱 체계적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킴이–시군–도 인권센터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도민 인권침해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보호·구제 체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심재명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도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인권을 살피는 지킴이가 전남 인권 보호의 중요한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