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영천농협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대만 타이베이 내 신광 미스코시 백화점, 타이베이 산총 도매시장 등 현지 매장에서 ‘샤인머스캣 판촉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영근 영천농협조합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시식 행사를 진행해, 영천 명품 샤인머스캣만의 아삭하고 달콤한 식감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대만에 수출되는 포도는 kg당 1만원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 영천농협에서 대만에 수출된 총 포도 물량은 165톤에 달한다. 아울러, 영천농협은 11월 초, 캐나다 토론토 등에 샤인머스캣 10톤 수출 실적을 포함해 올해 총 200만 달러 이상 수출 달성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성영근 영천농협조합장은 “내수 시장에서 샤인머스캣 가격이 급락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출 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포도 수출 1위국인 대만 시장에서 영천 포도가 K-프리미엄 과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고품질 관리 및 브랜드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영천시는 샤인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지역대표 농산물인 순천 오이의 본격 출하가 지난 9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순천 오이는 풍부한 일조량과 일교차가 큰 기후 조건에서 재배되어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 균일한 외형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순천 오이는 생육이 안정적으로 작황이 좋아 향후 예상 생산량은 약 8,600톤 이상 출하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오이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다겹보온커튼, 환기장치, 스마트 관수시스템, 기능성 약제 지원 등을 추진하며 생산 기반을 더욱 강화해 왔다. 출하된 오이는 엄격한 제품관리와 선별 작업을 거친 후 서울 가락시장과 진주, 대전, 광주 등 주요 도매시장을 통해 전국 각지로 유통되어 소비자들에게 공급된다. 지역 농가는 출하 초기 시세가 안정적으로 형성되고 있어 농가 소득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순천 오이는 뛰어난 아삭함과 신선함으로 소비자 신뢰가 높아 매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 지원과 판로 확대에 힘써 지역 대표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앞두고 크루즈를 활용한 숙박 해법이 주목된다. 대규모 국제행사의 숙박난을 해결하면서 동시에 지역 해양관광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5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IOC 가이드라인 상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일정 규모의 숙박 기준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도는 새만금 신항만을 활용한 크루즈 숙박시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크루즈 한 척당 1,000~3,000명을 수용할 수 있어 단기간에 대규모 숙박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 호텔 신축 대비 크루즈 활용은 경제성과 환경성 측면에서 이점을 지닌다. 건설 비용이 들지 않고 대회 종료 후 유지비나 철거 비용 부담이 없다. 토지 훼손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개최 가능성을 높여 친환경 대회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다. 특히 올림픽 개최 후 활용도가 떨어지는 숙박시설 문제를 방지할 수 있어 대회 이후 지역 경제에 미칠 부담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호텔 유치 활동과 건립 기간 등 현실적 상황을 고려할 때, 숙박시설 용도의 크루즈 활용도 검토해 볼 수 있다는 의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AI융합공학과와 경상국립대학교 방위산업기술융합연구소(AI융합인재교육연구단 단장 이선아 AI융합공학과&소프트웨어공학부 교수)는 11월 16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지능적인 소프트웨어공학(ISE, Intelligent Software Engineering)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40회 국제학술대회 ASE(Automation Software Engineering) 2025’의 부속 국제워크숍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워크숍에는 독일·일본·캐나다·스웨덴·한국 등 9개국에서 참가했다. 국제학술워크숍은 AI융합공학과 관련한 연구 내용과 동향을 해외 전문가들과 함께 직접 듣고 소통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워크숍에는 AI융합공학과 교수·학생과 관심 있는 다른 대학 교수·학생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AI융합국제워크숍은 AI융합공학과 대학원생들과 9개국 교수·전문가들이 10여 편의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는 ▲키노트 스피치 연설(Lili Wei 교수) ▲소프트웨어 요구 사항에서 사용 사례 모델 생성을 위한 대규모 언어 모델 활용(Tobias Eisenr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법과대학은 11월 28일 오후 1시 가좌캠퍼스 법과대학 대경학술관 1층 모의법정실(252동 101호)에서 ‘우주항공산업과 혁신 생태계 창출을 위한 법·정책적 과제’라는 주제로 경상국립대학교 법학연구소, 한국항공우주정책·법학회와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이 후원한다. 행사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조성제 법과대학장, 이근영 학회장(한국항공우주정책·법학회), 박성민 법학연구소장 등 내빈과 발제자, 토론자, 전문가 패널이 참석한다. 행사는 내빈 소개, 인사말, 축사, 제1부 항공법 정책 세션, 제2부 우주법 정책 세션 순으로 진행된다. 제1부는 박준영 교수(경상국립대학교 법학부장)의 사회로 ‘항공법 정책’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뤄진다. 박하나 박사(국립창원대)는 ‘UAM 버티포트 조성을 위한 법제 정비와 정책적 과제’를, 이강석 교수(한서대)는 ‘ICAO 항공보안 정책의 한국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김성미 교수(순천대), 서지민 교수(부산대), 송주영 교수(경상국립대), 이창재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센터장 양정현)는 11월 19일 소노캄 거제에서 우주항공 분야 공공기술의 기술이전과 기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 G-Aero 공동기술이전 설명회(Tech-Fair)’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남도, 진주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한국천문연구원(KASI)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우주항공 및 연관 산업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주요 발표 주제로는 대한민국 지자체 최초 초소형위성 개발 프로젝트인 ‘진주샛-1B 개발 과정과 운용 성과, 향후 진주샛-2 개발 방향’ 공유로 지역 기반 우주기술의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이어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이 보유한 산업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기술을 소개해 참석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우수기업 발표에서는 ㈜메이사 김동영 대표가 ‘AI기술 기반 사업화 전략과 성과 사례’를 공유하여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내에 마련된 기술이전·투자 상담관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21일 서귀포시 스타트업타운에서 도내창업자 등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와 제주대학교의 공동주최로 '제주에서의 창업 Connection, 2025 The Next Step'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행사는 제주도 내 창업지원기관들이 2026년도 기관별 창업 지원정책을 공유하고 기관 및 기업 간 교류를 촉진시켜 제주 창업생태계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여기관으로는 제주대학교를 포함한 도내 3개 대학,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지식재산센터,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등 총 14개 기관 및 주관사가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내 창업자들이 2025년을 잘 마무리하고 2026년 창업활동을 원활히 준비할 수 있도록 ▲도내 창업지원기관별 창업지원 정책 소개 ▲기관별 상담창구 운영 ▲자금조달사업 상담테이블 운영 ▲2025년 지원사업 참여기업(30여 개사) 홍보존 운영 등 창업정보 공유 및 네트워킹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가 25일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김제 미래발전 경영인 포럼‘을 개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관내 경영인의 역량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모색을 위해 지난 2023년 6월부터 실시된 경영인 포럼은 이번이 제11회차로 관내 기업대표 및 금융기관 지점장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이종찬 넥스트코윅(주) 대표 컨설턴트를 초청해‘AI와 협업할 NEXT 기업환경’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전 산업에서 인공지능(AI)의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지역 기업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AI 기업 활용 노하우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AI 도입 초기 기업이 마주하는 현실적인 고민(시스템 비용, 활용 방향성 부족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참석 기업들은“현장에서 AI 기반 산업 활용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였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미래발전 경영인 포럼은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지역 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라며, “기업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 환경 불안정에 따른 지역 딸기 산업의 안정적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조직배양 딸기 우량묘 4만 5천 주를 농가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상고온·집중호우·병해 증가 등 기후변화 영향이 거세지면서 초기 묘의 생육 안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딸기는 묘소질이 수량의 70~80%를 결정할 만큼 육묘 품질이 핵심이지만, 그동안 관내 농가들은 안정적인 모주 확보를 위해 경남·전남 등 외지에서 묘를 들여오는 비중이 컸다. 이에,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충남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에서 공급받은 조직배양 묘를 올해 5월 정식·관리하여 런너 발생을 통해 확보한 설향 품종 우량 원묘 4만 5천 주를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농가에 분양한다. 주당 가격은 500원이며, 분양 대상은 총 50 농가로 지난해 미신청 농가는 1,000주, 신청 농가는 750주씩 배정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원묘가 농가에서 1차 육묘 과정을 거쳐 약 15배인 67만 주, 이어 2차 증식 시 약 1,012만 주까지 생산될 것으로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5일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세계 유수의 반도체 석학과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인 ‘인천 반도체 글로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시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인하대학교, 인천반도체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반도체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해외 기업 및 대학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기조강연을 맡은 포틀랜드주립대학교 이 성(Sung Yi) 교수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반도체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제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글로벌 공동연구와 기술 생태계 연계가 산업 경쟁력 제고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과거 삼성전기 중앙연구소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첨단 패키징 기술을 개발한 핵심인물이다. 또한, 칩렛 및 이종집적 패키징 분야의 권위자이자 미국 라마대학교 및 텍사스주립대의 석좌교수인 Xuejun Fan 교수는 ‘칩렛 및 이종집적 패키징의 도전과제’를 주제로 급변하는 반도체 패키징 기술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가 세계 창업생태계 평가기관 ‘스타트업블링크(StartupBlink)’가 주관하는 ‘2025 아시아 라이징 창업도시(Rising Startup Ecosystem Star in East Asia 2025)’에 선정됐다. 스타트업블링크는 매년 전 세계 1,400여 개 도시의 새싹기업 기반(스타트업 인프라), 인재, 투자, 혁신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세계 창업 생태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도 지역·대륙별 수상 도시를 선정하고, 11월 25일 오후 6시(한국시간) ‘2025 스타트업블링크 창업도시 시상식(The StartupBlink Ecosystem Awards Ceremony)’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에서 울산은 ‘2025 아시아 라이징 창업도시’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는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5월 스타트업블링크에서 순위를 매기는 ‘2025 세계 창업도시지수(Global Startup Ecosystem Index)’에도 처음으로 진입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546위*로 첫 진입한 울산이 서울, 대전, 부산에 이어 네 번째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부산시 우수 청년공간 공모'를 통해 ▲'청년창조발전소 고고씽잡(JOB)'(남구) ▲'이바구플랫폼'(동구) ▲'사하청년창업지원센터'(사하구), 3곳을 부산시 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청년 활동 기반 강화와 청년 공간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초 수립한 ‘청년공간 스위치온(ON)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공간운영 성과, 지역특화 프로그램 개발, 운영력 등 29개 평가지표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발굴된 우수 청년 공간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공간 활용 방안을 마련하여 청년 공간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청년창조발전소 고고씽잡(JOB)’(남구)은 5개 대학과 1인 가구가 밀집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1인 가구 대상 생활밀착형 프로그램과 남구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차별화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남구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참여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간 및 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오늘(25일) 영도 아르떼뮤지엄에서 '2025 부산국제트래블마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트래블마트'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해외 관광업계 구매자(바이어)들과 국내 판매자(셀러)가 참여하는 대규모 기업 간 거래(B2B) 및 관광 교류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관광의 주력 시장인 중화권, 일본을 비롯해 신성장 시장으로 주목받는 동남아 국가와 국내 수도권 업계까지 총 11개국 80여 개의 국내외 구매자(바이어)와 80여 개 국내 판매자(셀러)가 참여한다. 행사 시작 전 미리 입국한 해외 구매자(바이어)들은 어제(24일) 부산 주요 관광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홍보 여행(팸투어)에 참여했다. 해외 구매자(바이어)들은 5개 팀으로 나눠 기존 부산 관광지 외 범어사 사찰 음식, 이스포츠 체험, 막걸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형 관광 콘텐츠가 포함된 코스를 경험했다. 오늘(25일)은 아르떼뮤지엄에서 개회식을 비롯해 ▲부산관광 설명회 ▲일대일(1:1) 사업(비즈니스) 상담회 ▲미디어 분과(세션) 등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해외 구매자(바이어)를 대상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는 25일 유성구 롯데시티호텔에서 나노종합기술원,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첨단센서 소자 제조‧신뢰성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K-Sensor)’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대전시와 산업통상부가 지원하는 첨단센서 기반구축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 박흥수 나노종합기술원장, 박효덕 한국센서산업협회장을 비롯해 센서 분야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업 전시 투어를 시작으로 ▲첨단센서산업 발전 유공 기업 표창 ▲첨단센서 기반구축 및 제조신뢰성 지원플랫폼 사업 소개 ▲지원기업 우수성과 발표 ▲센서 신뢰성 전문가위원회 활동성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기업에는 대전 지역 첨단센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과학기술분석센타 ▲㈜루맥스에어로스페이스 ▲㈜인옵틱스가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첨단 센서 산업은 대전의 6대 전략산업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산‧학‧연‧관의 긴밀한 협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 확산과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작목별 스마트 재배 안내서를 제작·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발간한 안내서에는 신규 작목으로 오이와 프리지아를 추가, 지난해 딸기·방울토마토·잎들깨·구기자·국화·쪽파를 포함해 총 8개 작목에 대한 필수 정보를 담았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팜의 필요성과 원리 △설치 시 고려사항 △설치 방법 △시설관리 요령 △데이터 수집·활용 △경영분석 △농가 사례 등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팜 재배 시 온실에서 수집되는 데이터의 종류, 생육 측정법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그래프 등 시각자료를 통해 농가가 데이터를 쉽게 해석·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작된 매뉴얼은 기술원 자체 교육과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업인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기술원은 올해 스마트팜 작목 확대 연구를 위한 기반 온실과 장비를 구축했으며, 2027년까지 10개 작목의 스마트 재배 안내서를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스마트팜은 초기 투자비용이 높지만 상품성 향상과 환경제어의 장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