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달 29일 '창원시 고립청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회의에는 청년정책담당관을 비롯한 창원특례시 시의원, 창원복지재단, 학계 전문가 및 유관기관 실무자 등 16명이 참석하여 연구 결과 발표 및 제시된 기본계획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창원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수립되는 기본계획(안)은 고립청년의 일상회복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 동안 추진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와 창원복지재단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문헌조사 및 초점집단 인터뷰, 시민 포럼 개최 등의 과정을 거쳐 총 4개 분야 11개 정책과제를 도출했다. 분야별 주요 정책과제로 ▲고립 전문인력 양성(인프라) ▲온라인 상담창구 운영 및 유관기관 협의체 구성(발굴) ▲맞춤형 사례관리, 일상회복 및 일 체험 지원(통합 서비스) ▲사회적 인식개선(홍보) 등이 제시됐다. 시는 고립청년 지원 기본계획(안)을 올 연말 수립 예정인 ‘2030 창원형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연계 반영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는 9월 1일부터 24일까지 7회에 걸쳐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현안을 점검하고 핵심 과제를 논의한다. 이번 보고회에는 각 부서장과 실무자가 참석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구체적 실행 과제를 심도 있게 다룬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시의 기본 틀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 체감 성과를 높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생활 속 불편을 유발하는 ‘손톱 밑 가시’ 같은 규제를 발굴·해소하고, 행정 과정을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해 만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도시 기능 강화와 시민 안전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 시내버스 노선 신설과 증차,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 도입을 추진해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온 대중교통 체계를 혁신한다. 아울러 상습 정체 구역 교차로 개선과 간선도로 정비를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도로망을 구축한다. 구미시는 새 정부 국정과제와 발맞춰 AI 기반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에너지·첨단 소재 분야 등 국가 프로젝트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이미 유치에 성공한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2023. 7) △방산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 군위군이 오는 9월 17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조사관리자 3명, 조사지원담당자 2명, 조사원 22명, 총 27명이다. 지원자격은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를 다룰 수 있는 만 18세 이상 대구시 거주자로, 인구주택총조사에 관심과 책임감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 또는 군위군청 총무과를 방문해 직접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된다. 표본 가구는 인터넷 및 전화조사로 우선 진행되며,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한해 조사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해 방문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100년을 맞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인구와 주택 현황을 5년마다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국가 통계조사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 군위군 관계자는 “국가와 지역의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 군위군의회 운영행정위원회는 9월 1일 ‘제291회 정례회 폐회 중 제2차 운영행정위원회’를 열고 제292회 임시회 의사일정과 심의안건을 확정했다. 이번 제292회 임시회는 오는 9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의원발의 조례안 4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세부 일정은 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한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9일~10일까지 2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부서별 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9월 11일은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각 위원회에서 심사했던 모든 안건을 의결하게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가 지역 의원들과 협력해 핵심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며 실질적인 발전 대안을 모색했다. 시는 9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미시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과 시정방향을 공유했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구미갑지역위원장, 이상호 구미을지역위원장과 차담회를 열어 주요 의제를 사전에 논의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미시의회 의원(김재우 문화환경위원장 등 5명)과 부시장,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미문화선도산단 조성 △장천 일반산단 조성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건립 △3대 축제 활성화 △낭만 힐링도시 인프라 구축 등 주요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읍면동 권역별로 추진 중인 주민숙원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 공감대 형성과 시의회의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구미경제자유구역 지정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기반 조성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내 동구미역 신설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함평군공무원노조가 최근 수해를 입은 전남 함평군의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함평군은 1일 “함평군공무원노조가 지난달 29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평군공무원노조는 함평군 공무원들의 근무 여건 및 노사문화 개선을 위해 꾸준히 활동 중인 노동조합이다. 정안식 노조위원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군민께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군민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함평군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노사 상생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늘 함께해 주시는 함평군공무원노조 조합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피해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9월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25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한 상반기 토지이동 대상 1,446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곡성군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비대면으로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군청 민원실 또는 토지가 소재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직접 열람할 수도 있다. 열람 결과에 의견이 있는 경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군청 민원실 및 읍·면사무소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이 있는 토지는 표준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감정평가사가 재검증하고, 곡성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22일까지 의견 제출자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곡성군은 이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에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위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민원실 토지관리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9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전남본부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코레일 사회봉사단 소속 임직원들이 곡성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기탁식은 곡성군 관계자와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 임직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피해 주민들에 대한 위로와 신속한 복구 의지를 다졌다.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 특히 피해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기탁금은 곡성군에서 침수 피해를 본 가구와 축산·농업(과수 포함)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이 실제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주택을 구입해 거주하는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정에 대해 월 최대 25만 원의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3년간 지원하여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곡성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보금자리론 또는 디딤돌 대출 심사를 통과해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6억 원 이하의 곡성군에 소재한 주택을 구입한 가구다. - 신혼부부: 만 49세 이하, 혼인신고일 7년 이내, 부부합산 연소득 8,500만 원 이하 - 다자녀가정: 미성년 자녀 2명 이상(그중 1명은 만 12세 이하), 부부합산 연소득 1억 원 이하 단, 1가구 다주택 소유자, 저소득층 주거급여 수급자,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유사 주거 지원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곡성군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세부 지원 조건을 확인한 후, 10월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지난 8월 29일 곡성군 목사동면에 소재한 곡성군배영농조합법인(대표 정복기)을 방문해 배 수출을 위해 선별 작업에 참여 중인 농가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올해 곡성 배는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미국, 호주, 프랑스, 태국, 대만, 캐나다 등 총 7개국에 본격 수출되고 있다. 지난 8월 21일에는 부산항을 통해 뉴질랜드로 6.8톤이 선적됐으며, 세계시장 공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에 수출되는 품종은 ‘원황’, ‘황금’, ‘신고’ 등으로, 8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50여 명의 인력이 참여해 체계적인 선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수출단가가 지난해 보다 상승해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곡성군수는 현장에서 “곡성 배는 당도와 품질 면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농가와 수출업체가 안심하고 수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포장재, 배 봉지 지원과 유통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배영농조합법인은 1996년에 설립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소아과 상시진료 개시 100일을 맞아 지난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매일 만나는 소아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네이버 폼을 통해 444명에게 안내했으며, 175명이 응답해 응답률은 40%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대부분은 군 내 소아과 부재로 인해 과거에는 광주광역시(59%)나 전북 남원시(20%)까지 원정 진료를 다녀야 했다고 답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신설된 '매일 만나는 소아과'는 군민들의 높은 의료 수요를 반영하듯, 응답자 전원(100%)이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라고 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만족 이유로는 ‘친절한 진료’(52%)와 ‘가까운 거리’(28%)가 가장 많았으며, 이용객 4명 중 3명은 재방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방문 목적은 일반진료가 가장 많았고(58%), 예방접종(25%)과 영유아 검진(17%)이 뒤를 이었다. 인지 경로는 군 홈페이지 및 SNS(32%)와 어린이집·학교 안내장(23%), 포스터·현수막(22%) 등이 주를 이뤘으며, 온라인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문화원은 광복 및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8일 통영문화원 회원들과 함께 부산의 주요 박물관·전시관을 탐방하는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먼저 부산근현대역사관을 방문해 개항기와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산업화와 민주화 시기를 거치며 변화해 온 부산의 역사를 확인했다. 이어 국립해양박물관의 기획전 ‘수군, 해전’(7.29.~10.26.)을 관람하며 고려 말부터 조선 후기까지 우리 바다를 지킨 수군의 역할을 되새겼다. 전시에는 군선, 무기, 서적, 지도 등 다양한 자료가 소개됐으며, 특히 통영의 세병관과 삼도수군통제영 관련 전시와 충렬사 명조팔사품의 진품 공개는 지역 회원들의 자부심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동삼동패총전시관에서는 신석기시대 유물들을 살펴보며 생활문화와 어로 도구, 장신구 등을 확인했다. 회원들은 “이번 전시가 남해안 신석기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통영에서도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문화원은 앞으로도 타 지역 박물관·전시관 탐방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 대표단이 현지시간 8월 29일 영국 사우스햄튼에 위치한 오션빌리지 마리나를 방문해 제임스 바르니스 CEO를 비롯한 운영사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오션 빌리지 마리나는 1986년 개발돼 360~375선석의 계류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대 80m 대형요트를 수용할 수 있는 영국 최초이자 유일의 5성급 마리나 시설이다. 과거 상업용 도크였던 자리를 마리나, 주거, 업무, 여가 시설이 결합된 현대적인 복합 용도 마리나로 탈바꿈시켰으며, 사우스햄튼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훌륭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통영시는 도남항과 봉평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인 신아sb조선소 부지를 문화, 상업, 숙박, 해양레저 등 복합마리나로 개발하는 데 좋은 사례로 삼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천영기 시장은 “미래 통영의 지도를 바꾸어갈 대형 프로젝트인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추진방향을 구상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만남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남항과 봉평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를 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8월 30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개성을 담은 '고성 최애 카페 챌린지'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고성군 내 청소년 우대가게로 지정된 카페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촬영하고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 우대가게를 홍보하고 청소년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직접 즐겨 찾는 카페를 소개하거나, 매장의 특색 있는 메뉴와 분위기를 자신들만의 시각으로 표현하며 눈길을 끌었다. 심사 결과 대상(이소영), 최우수상(이채윤), 우수상(장해주, 한예린) 등 총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카페의 매력을 잘 담아내어 지역 청소년과 우대가게 모두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상식을 통해 청소년들은 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지역 문화를 알리고 가꾸는 주체적 존재로 자리매김했으며, 청소년 우대가게 또한 지역사회 속에서 청소년 친화적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재조명받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대가게에 대한 관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구산사회복지관의 주민음악동아리 ‘구산 하모니’가 삼정동 소재 성모요양병원을 방문해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다. 구산 하모니는 우쿨렐레를 배우며 지역사회 공연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주민동아리로, 이날 공연에서는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대중가요 등을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어르신들은 함께 손뼉을 치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거워했으며, 일부는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며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었다. 구산사회복지관 관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재능을 나누는 활동이 어르신들에게는 즐거움과 위로가 되고, 참여 주민들에게는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