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7일 인천국민안전체험관에서 임직원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재난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신규직원들이 다수 참여해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체험형 교육은 생활안전, 화재 안전, 응급처치, VR 재난 대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위기 상황 대처 능력과 안전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약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실제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함으로써, 임직원들이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을 직접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화재 연기 탈출 및 고층 건물 완강기 사용법 △전기·가스 안전 체험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 교육 △가상현실(VR) 화재 대피 체험 등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실제 재난 상황을 체험해 보니 위기의 심각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고, 신속한 대처 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금정구의회가 올해 예정됐던 국외 연수를 전면 취소하고, 이에 배정된 예산 전액을 2차 추가경정예산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2025년 10월 21일 밝혔다. 이번에 반납하는 예산은 해외 선진지 벤치마킹 및 국제 교류행사 참석 등을 위해 책정된 의원 및 직원의 국외여비 및 공무국외출장 운영경비 약 9천만원으로, 결산추경 반납 절차가 이미 진행 중이다. 이번 국외연수 예산 반납 결정은 최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상황과 1, 2차 소비쿠폰 지급 등으로 예상치 못한 지출이 늘어난 구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한 결정으로 의원 전원의 자발적인 동의로 결정됐다. 최종원 의장은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은 무엇보다 민생이 최우선”이라며, “반납된 예산은 구민들을 위해 보다 의미 있게 사용되도록 의회가 예산 심의를 통해 책임을 다할 것이며,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2026년에 추진할 총 5억 2,700만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28건을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0일 중구청 월디관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주민참여예산 부위원장, 분과위원장, 각 동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년 주민제안사업 추진 상황 보고, 2026년도 제안사업 검토 보고 등을 진행한 후, 질의응답을 통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논의된 사업들은 지난 8월까지 중구 홈페이지, 이메일, 방문 등을 통해 접수된 ‘구 공모사업’ 3건(2억 9,000만 원), 주민참여예산 동 지역위원회를 거쳐 발굴·선정된 ‘동 지역사업’ 25건(2억 3,700만 원)이다. 이들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 요구 사업에 포함되며, 중구 의회의 예산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추후 중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구는 내년에도 주민들이 예산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10월부터 자유공원의 야간경관 조명 점등 시간을 2시간가량 앞당긴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자유공원 야간경관 조명 운영시간을 확대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이 더욱 여유롭고 쾌적하게 자유공원의 밤 풍광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올해 10월 21일부터 자유공원 야간경관 조명 운영시간이 기존 저녁 8시 30분~10시에서 저녁 6시 30분~10시로 2시간 더 늘어난다. 단, 폭우·폭설 등 기상악화 시에는 운영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개항기인 1888년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인 ‘자유공원’은 지난 6월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 준공 이후, 인천을 대표하는 새로운 야경 명소로 자리 잡았다. 한미수교탑, 광장, 선린문, 산책로 등 주요 구간별로 각종 미디어 파사드와 경관조명이 설치돼 있으며, ‘빛·소리·공간’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도시 정원의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 작품 제작을, 유엘피 좋은빛디자인연구소의 이연소 박사가 연출을 맡아 자유공원을 ‘과거를 기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센터장 정상훈)는 지난 10월 18일 부여군 중앙시장 일대에서 독립서점 운영과 로컬 창업을 주제로 한 '2025 로컬매니아 네트워킹 데이 & 장래희망은 책방지기 3회차' 통합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독립서점 창업 및 로컬 커뮤니티에 관심 있는 도민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부여에 정착해 책방, 카페, 커뮤니티 공간 등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 창업가들의 실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전에는 부여 중앙시장 내 청년 창업 공간인 ‘사담’에서 “부여에 뿌리내린 청년들: 책방과 커뮤니티 이야기”를 주제로 토크쇼가 진행됐다. 지역 청년 창업가들은 독립서점을 시작으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과정, 심리상담과 책방을 결합한 복합 공간 운영 사례 등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특히 청년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지역 청년들을 연결하는 역할에 대한 이야기는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오후 프로그램에서는 카페 ‘단청’의 안세희 대표가 두부를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 ‘두부슈페너’를 개발한 과정을 소개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온충북’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다양한 할인행사를 잇따라 선보인다. 도내 농가의 판로 확대와 도민 소비자들의 생활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김장기획전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온충북 가치사유 공동구매(4차)로 구성됐다. 먼저 ‘김장기획전’은 10월 22일(수)부터 11월 28일(금)까지 진행되며, 절임배추·알타리, 삼겹살, 목살, 고춧가루, 마늘, 새우젓, 못난이김치(포기김치) 등 55여 품목이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특히, 선착순 100명에게는 얼리버드 5%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10월 29일(수)부터 11월 16일(일)까지 진행되며, 온충북몰 전상품을 대상으로 20% 할인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기간 동안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충북 가치사유 공동구매(4차)’에서는 국내산 다진마늘(냉장, 1kg)을 7,900원의 특별가에 선보인다. 이번 공동구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21일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가 주관한 제114차 충북지식경영포럼 조찬세미나와 연계해 지역 기업인 및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충북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기업의 신·증설 등 투자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북이 민선 8기 동안 누적 63조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한 점을 바탕으로 기업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매력적인 산업 환경을 강조했다. 박유정 충북도 투자유치과장은 “충북의 투자환경은 이미 도내 기업들이 잘 알고 있는 만큼, 이번 투자유치 홍보는 기존 기업의 재투자를 촉진하고 지역 내 생산기반을 확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도내 상공회의소 및 산업단지 입주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기업투자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수목원 일원에 총 5억원을 들여 장미정원, 사계꽃정원, 생태탐방로(수변 데크로드) 등 신규 특화공간 조성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과 생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힐링공간으로서 미동산수목원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추진은 상반기 2월~4월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5월 인·허가,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 이행 후 6월 공사 착공하여 10월 준공했다. ‘장미정원’은 기존 한식정원을 리모델링하여 과일향, 몰약향, 차향 등 다양한 향기를 지닌 30여종의 장미 1,298주와 능소화, 모란, 찔레 등 우리나라 자생식물 1,945주, 라벤더, 수호초, 작약 등 초화류 1,760본을 식재해 고전적 아름다움이 돋보이던 한식정원에 화려한 색감과 향기를 더함으로써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사계꽃정원’은 현재의 잔디광장 부지에 배초향, 버들마편초, 쑥부쟁이, 에버골드 등 6종 16,1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도청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시군 먹거리담당 팀장, 경남친환경농업협회 회장, 경남학교영양사회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시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먹거리통합지원센터 협의회는 광역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보완적 역할 수행을 위해 지난해 2월에 구성되어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와 지역 우수한 먹거리의 안정적인 공급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협력하는 소통 창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도 제2차 지역먹거리 계획(2025년~2029년)을 설명하고 시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상황 공유, 시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관련 건의사항 및 개선방안 논의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방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공급식 수요처 증가에 따른 센터 시설 확충 및 개보수를 위한 보조사업 확대, 지역농산물의 공급 비율 향상을 위한 소량 다품목 기획 생산체계 강화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김규수 경남친환경농업협회장은 도내 친환경농산물의 공공급식에 확대 공급을 요청했고, 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시유재산을 임차해 사용 중인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약 1억 8천만 원의 임대료를 감면‧환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시적 요율 인하를 통해 감액된 금액을 이미 납부한 임대료에 대해서는 환급하고, 신규 부과분은 감액하여 부과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또한, 임대료 납부 유예 및 연체료 50% 감경 조치도 병행해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시유재산을 임차하여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해당 재산을 직접 사업장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한해 적용된다. 감면율은 소상공인 1%, 중소기업 3%이며, 감면 및 환급절차를 통해 대상자별로 차등 지원이 이뤄진다. 사업 적용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1년)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임대료 감면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오는 10월 21일, 주민 참여권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시민의회교실'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예산 특강 및 지역의 당면 문제 등에 대한 시민 질의 및 의원 답변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시민의회교실은 시민에게 다소 멀게 느껴지는 지방의회에 대한 관심과 인식 고취를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의정홍보 영상 상영, △주민자치 관련 특강(주민참여예산제도), △시설 견학, △의정 활동체험(시민 질의 및 제안, 2분자유발언), △의원 답변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시민의회교실에서는 시민이 직접 예산 편성 등 예산과정에 참여해 재정운영의 투명성·책임성·공정성을 높일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주제로 영산대학교 허철행 교수의 특강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주민 참여권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민의의 전당인 본회의장 발언대에 직접 나와 △부산 스타트업 법률지원 체계 강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 △지방할당제의 지역 내 격차 발생 해소 방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는 세종시 디지털 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와 투자 연계 활성화를 위한 ‘세종 디지털산업 D.A.B* 기업 기술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D.A.B(Digital data, AI convergence security, Boundless metaverse) ** 세종 디지털산업 특화분야 : 디지털데이터, AI융합보안, 메타버스 이번 행사는 9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에서 개최됐으며, 세종 디지털산업 특화분야 유망기업에 실전형 투자 유치(IR)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 역량을 강화해 실질적 투자 연계 성과 창출을 목표로 진행됐다. 심사에는 D3쥬빌리파트너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와이앤아처 등 수도권 벤처 투자사(벤처캐피털)와 창업 기획자(엑셀러레이터) 소속 투자 전문가 7명이 참여해 딥리뷰 뿐만 아니라 심도있는 투자 논의도 진행했다. 특히, 세종테크노파크 ‘세종 미래전략산업펀드’의 운용사 JB인베스트먼트에서는 세종 미래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투자유치 전략과 맞춤형 투자 방향을 소개하며 현장 수요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남구는 공중위생업소(이·미용업소)의 공중위생서비스 향상과 구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남구 이·미용업소 1,76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등급별 평가 결과를 남구청 누리집에 공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위생 상태와 서비스 수준 등 업종별로 3개 영역 25개 항목의 평가항목을 평가하고 점수로 환산해 3개 등급으로 나눴다. 등급은 점수에 따라 ▲90점 이상은 녹색(최우수)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우수)등급 ▲80점 미만은 백색(일반관리대상) 으로 구분된다. 특히 올해는 울산 최초로 ‘영업자 자율점검제’를 도입해 업주가 스스로 위생상태를 사전에 점검 후 평가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 제도는 영업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위생수준 향상에 큰 효과를 거뒀고 지난해보다 녹색(최우수) 등급 업소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평가대상 업소는 이용업 118개소, 미용업 1,925개소로 총 1,768개로 평가 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기술력은 있으나 사업자금이 부족한 초기 창업기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경권 엔젤투자허브와 함께 10월 22일 엑스코에서 ‘대경권 혁신 스타트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디아비전(디지털 헬스케어), 애드원(통합 광고 효과분석 플랫폼) 등 지역 초기기업 8개사와 엔젤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등 국내 전문 투자사 12개사가 참여한다. 기업별 핵심사업 IR 피칭을 비롯해 1:1 투자 상담,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가 주어진다.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는 2024년 6월 개소 이후, 대구시와 지역 내 혁신기관과 협력해 엔젤투자자(개인투자자)를 발굴 및 육성하고, 대경권 초기기업과 엔젤투자자를 연결해 기업 성장 자금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61개 기업이 투자유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그중 7곳은 총 62억 원 정도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엔젤투자’는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초기 단계의 기업에 개인이 직접 투자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 방식으로, 자금 지원뿐 아니라 멘토링,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벤처캐피털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주관하고 각 지자체가 실시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본격 추진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1925년 처음 시작해 5년 주기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인구·주택의 구조와 분포,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국가 단위 대규모 조사로,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폭넓게 활용된다. 대구시는 전체 가구의 20% 표본인 약 23만 5천 가구와 시내 모든 기숙·사회시설 3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10월 22일부터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우선 실시하고,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 조사안내문이 발송됐으며, 안내문에 따라 인터넷(PC·모바일) 또는 전화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조사 항목은 ▲성명 ▲생년월일 ▲종교 ▲교육정도 ▲1인가구 사유 ▲방의 수 ▲거주 기간 등 55개 항목이며, 응답자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