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소방서는 28일 목포 동부시장에서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소방차 길터주기’와‘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확산’캠페인을 펼쳤다. 주요 홍보 내용은 ▲시민 대상 긴급차량 양보 체험 유도 ▲비응급 신고 자제 ▲구급대원 폭행 근절 등이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차 길터주기를 강조하여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구급대원 폭행을 근절하여 안전한 근무환경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김용호 목포소방서장은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 시 재난 현장은 시간과의 싸움이다.”며 “소방차 길터주기 및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은 내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고귀한 시민 의식이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산림 자원을 보호하고, 미래 세대에 건강한 숲을 물려주기 위한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나섰다. 함평군은 29일 “2025년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이날 함평군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산불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운영하며, 총 50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선발했다. 대원들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는 물론, 평상시에는 입산자 계도, 불법소각 단속, 산불취약지 순찰 등 예방 중심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발대식은 산불예방 선서문 낭독, 진화장비 점검 및 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잦은 논·밭두렁 불법소각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한 초기대응과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0월 28일 의성군청소년센터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공무원산불특별진화대, 읍·면 담당자, 의용소방대 등 산불방지 인력 190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진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 예방의 중요성과 예방활동 시 중점사항, 진화 시 유의점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제 상황을 가정한 진화장비 조작 및 현장 대응 실습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산불방지 인력의 현장 대응 능력과 초기 진화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불방지 인력의 대응 역량을 높였다”며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산불 예방과 조기 진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 여러분께서도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자제 등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동부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0월 30일 오전 10시 울산시립어린이테마파크에서 ‘119와 함께하는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소방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사회복무요원 등 20명이 참여해 테마파크를 찾은 방문객 약 2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방안전체험을 진행한다. 주요 체험 내용으로는 ▲소화기 사용법 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소방차 탑승체험 ▲소방호스 말기·굴리기 ▲소방캐릭터 얼굴그림(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11월 8일부터 16일까지 주말 4일간 울산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2025문견록(聞見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박물관 특별기획전 '향리문견록_울산인물열전'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향리문견록’, ‘일암문집’, ‘송호유집’ 등 옛 문헌을 통해 기록의 중요성과 의미를 이해하고 자신이 직접 경험하거나 들은 인물을 기록해 보는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향리문견록’과 기록의 의미 이해 ▲울산박물관 전시 관람 ▲‘나만의 2025문견록 서책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폴라로이드 사진과 사진(포토)카드 등 다양한 재료를 직접 기록물을 제작하는 활동을 체험해 본다. ‘2025문견록’은 11월 8일, 9일, 15일, 16일 등 총 4일간, 매일 오후 1시와 오후 3시 30분 두 차례씩 총 8회 운영된다. 회당 초등학생 20명씩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 신청은 10월 31일 오전 10시부터 11월 6일(목)까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소방본부가 안전관리 이행실태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 22곳을 선정해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인정·공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업소는 신규 6곳, 갱신 16곳 총 22곳이다.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8월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 및 자체 심의회를 거쳐 최종 22곳을 우수업소로 선정했다. 우수업소 인정 요건으로는 최근 3년 동안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항이 없어야 하며, ▲소방교육·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우수업소로 선정된 신규 대상은 ▲버거킹 우정에스케이(sk)점 ▲한국맥도날드 옥동점 ▲태번159 ▲오르토 커피 ▲휴레지던스 방어점 ▲우리사우나 등 6곳이다. 갱신 대상은 ▲메가박스 울산점 ▲투썸플레이스 울산태화루점 ▲롯데시네마 울산 ▲한국맥도날드 울산 삼산디티(DT)점·일산디티(DT)점 ▲스타벅스 울산대점·도산사거리디티(DT)점 ▲이디야커피 달천점 ▲핸즈커피 선바위점 ▲투썸플레이스 울산구영점 ▲한국피자헛 울산일산본점 ▲골프존월드 동구점 ▲버거킹 울산동구 오일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28일 청라국제도시 중봉지하차도에서 차량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관계기관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북항 방면 방음터널 600m 지점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상황을 설정해 인천서부소방서 청라119안전센터와 인천서부경찰서가 함께 화재 진압과 교통 통제 및 대피 유도 훈련을 진행하며 실제 상황에 준하는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공단 관계자는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위기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며“시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한 지하차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중점을 둔다. 최근 5년간 대전지역 겨울철 화재는 연평균 234건으로 98명의 인명피해와 약 102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주요 원인은 부주의로, 담배꽁초, 조리 부주의, 가연물 근접 등 생활 속 작은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았다. 대전소방본부는 데이터센터, 노후 아파트, 대규모 공사장 등 화재취약시설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과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공사장 현장 점검과 부적정 감리업체 확인 절차를 강화한다. 또한 산업단지와 다중이용시설의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단독주택과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에도 집중한다. 이와 함께 소방안전 커뮤니티 활성화, SNS 이벤트, 생활밀착형 화재위험 제품 안전수칙 홍보 등을 통해 시민밀착형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긴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산시는 29일 시청사에서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시청사 화재 발생의 응급 상황에서 직원들의 신속한 대피와 행동 요령 교육을 통해 현장 중심의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실시됐다. 훈련은 시청사 화재 상황을 가정해 경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와의 합동으로 실시됐고, 훈련이 끝난 뒤 소화기 사용법 및 전기차 화재 대응 교육 등을 실시했다. 직원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대피경로마다 유도 요원을 배치하고, 경산보건소에서는 구급차를 현장에 대기시켜 응급환자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류백렬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화재 대비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전 중심의 훈련을 실시하여 재난 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우리 시의 소중한 생명과 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9일, 태백 오투리조트 일원에서 ‘2025년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실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인한 대형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과 현장 통합지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강원특별자치도산불방지센터, 태백시·삼척시·정선군, 동부지방산림청, 강릉산림항공관리소, 태백국유림관리소, 태백소방서, 119환동해특수대응단, 육군항공, 태백경찰서 등 10여 개 기관이 참여했다. 항공진화장비는 강원특별자치도 헬기 2대, 산림청 헬기 1대, 군부대 헬기 2대 등 총 5대, 지상진화장비는 고성능진화차량·소방차량 등 20여 대, 진화 인력은 산림청 특수진화대·지자체 전문예방진화대·소방대원·군 병력 등 100여 명이 투입됐다. 주요 훈련은 오투리조트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현장 통합지휘본부 설치 및 운영 △신속한 주민 대피 유도 △기관별 장비·인력의 신속한 통합 투입 △공중-지상 입체 진화 작전 수행 등 전 과정에서 참여기관 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29일 대한송유관공사 대전지사를 방문해 대량 위험물 저장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문용 본부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위험물 저장탱크 주변의 잠재 위험요소와 자동소화설비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김 본부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세심한 관리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8일 김해서부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제18회 경상남도 119소방안전 홍보영상 경연대회’ 심사를 마치고 올해의 수상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청소년과 소방공무원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생활 속 안전사고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도민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올해 경연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청소년 단체와 소방공무원 개인 등 총 42편(청소년부 28편, 소방공무원부 14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출품작들은 화재예방, 생활안전, 응급처치, 계절별 재난대응 등 다양한 주제를 창의적으로 표현하여 ‘일상 속 안전 실천’의 중요성을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영상 심사는 외부 전문가 3명과 내부 소방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5인의 심사위원단이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의 비대면 심사로 진행했다. 심사 결과, 학생부 최우수상은 김해모산중학교 ‘안전 위협 데몬 헌터스 팀’, 소방공무원부 최우수상은 합천소방서 송은란 소방장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우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강진소방서는 10월 29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현장 실무 훈련 및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간담회은 농기계 사고 발생 시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농업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어 곧바로 실시된 현장 실무 훈련은 복잡한 농기계 구조로 인해 인명 구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현장 상황에 대비하여 소방대원들의 농기계 구조 이해도를 높이고 구조장비를 활용한 현장 실습 중심의 인명구조 훈련에 집중됐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농기계 사고는 복잡한 기계 구조 때문에 구조가 까다롭다. 이번 농업기술센터의 합동 훈련은 현장 대원의 전문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긴밀한 협력과 실전 같은 훈련을 지속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강진소방서는 이번 간담회 및 합동 훈련의 성과를 바탕으로 농업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 시책을 지속으로 추진해 나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나주소방서는 29일 건조한 날씨와 단풍철을 맞아 늘어나는 산행객으로 인한 산악사고와 산불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산불예방 및 산악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은 나주소방서를 비롯해 의용소방대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온유지를 위한 복장과 장비 착용 ▲입산 시 화기 물질 소지 절대 금지 안내 ▲등산 전 안전 수칙 홍보 ▲응급상황 대처요령 안내 등 예방 홍보물 배부로 진행됐다. 또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발생 시 행동요령과 119신고요령을 안내하고, 산악위치표지판 활용법 교육도 병행하여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부주의한 흡연, 쓰레기 소각 등으로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산불은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주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등산 시에는 기본적인 안전장비를 갖추고,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며, 사고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산불이 요양시설과 교회로 번지고 LPG 가스 폭발로 이어지는 최악의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30일 정읍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29일 예행연습을 완료한 시는 15개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전 대응 태세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정읍노인복지요양원, 초대교회, 정읍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진행되며 정읍경찰서, 정읍소방서, 제8098부대 3대대 등 15개 기관·단체 272명이 참여한다. 훈련의 목적은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복합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있다. 훈련은 ▲산불 발생 ▲요양원·교회 화재 ▲위험물(LPG) 폭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재난안전대책본부·통합지원본부 운영 ▲수습·복구 단계까지, 재난 발생부터 대응 및 복구의 전 과정을 단계별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들이 직접 대피훈련에 참여해 현실감을 높일 예정이며 소성면 금동마을 산불 등 실제 사례를 반영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훈련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정읍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