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의회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의회 1층 로비 ‘작은 갤러리’에서 '손끝으로 전하는 청렴의 약속' 청렴 캘리그라피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여수시의회 의원들이 직접 제출한 청렴 다짐 문구를 감성적인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담아내어 공직사회의 청렴 의지를 널리 알리고 청렴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청렴 메시지를 보다 친근하고 따뜻하게 전달함으로써 참여형 청렴 캠페인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에 참여한 천정임 작가는 아인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정회원으로 다수의 공모전에서 입상한 경력을 보유한 지역 예술인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천 작가가 순수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의원들의 청렴 다짐 문구를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전시 작품들은 액자로 제작돼 의회 1층 로비에 전시되며, 방문객들은 작품을 감상하면서 공직사회의 청렴 가치와 그 의미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백인숙 의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의원들의 청렴 다짐이 시민들에게 울림 있게 전해지고, 청렴 가치를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12일 열리는 ‘2025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에 MBN 인기 예능 프로그램 ‘뛰어야 산다 시즌2’ 촬영을 확정하며 영산강 강변도로를 무대로 한 특별한 스포츠, 문화 축제를 선보인다. 나주시는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되는 ‘2025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에 ‘뛰어야 산다2’ 단장 션과 부단장 이영표를 비롯해 양세형, 배성재, 진선규, 윤시윤, 이기광, 정혜인 등 인기 출연진이 함께한다고 2일 밝혔다. ‘뛰어야 산다 시즌2’는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마라톤에 도전하며 한계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번 방송을 통해 나주시의 대표 자원인 영산강 강변도로 마라톤 코스를 전국에 알리고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는 2023년 첫 대회에 5천18명, 2회 대회에 1만 790명을 기록하며 매년 참가 규모가 늘고 있다. 올해는 약 1만2천여 명이 참가 신청을 완료하며 전국 TOP10 규모의 대회로 성장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지난 8월 30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지역 청소년과 군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년 영광군 청소년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광군이 주최하고‘청소년자람터 오늘’이 주관한 이번 문화축제는 ‘樂이 넘치는 청소년의 한마당 축제! 즐겨樂! 뽐내樂!’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활동과 축제문화를 활성화하여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YGY(Yeong-Gwang Youth) 페스티벌’본선 무대에서는 7개 팀이 노래,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야외 광장에서는 더위를 날리는 락앤락 물총 대첩 등 신나는 게임이 펼쳐지는‘게임락(樂)’이 열려 청소년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와 함께 축제의 생생한 현장을 30초 영상에 담아내는‘숏폼 대회’가 열려 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는 청소년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동신대학교와 연계한 상담심리학과 전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영광군은 성산근린공원 내에 18홀 규모의 정원형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 위해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오는 9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뒤 올해 안에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산은 과거 성이 있던 역사적 장소로,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문화유산 정밀발굴조사를 거쳐야 했다. 군은 지난 2년간 정밀조사를 성실히 진행해 올해 6월에 조사를 완료했고, 그 결과 본격적인 공원 조성과 파크골프장 설치가 가능해졌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정원형 파크골프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각 홀마다 정원 테마를 담은 18개의 정원과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로 꾸며진다. 이는 전국에서도 드문 시도로,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여가·휴식·경관을 동시에 제공하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읍은 군 인구 53,000여 명 중 약 43%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주민들은 생활권 가까이에 체육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오래전부터 요구해왔다. 이번 성산근린공원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수요에 부응하고, 도심 속 녹지 공간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파크골프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구제역 발생 차단과 축산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소·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상·하반기 구제역 백신 접종을 정례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총 40,985두(한우·젖소 35,133두, 염소 5,852두)가 접종 대상이다. 다만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이나, 출하 예정일 2주 이내 개체, 임신 말기(7개월~분만일) 개체는 접종 유예 대상으로 관리된다. 접종 이후 4주 이내에 백신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기준에 미달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재접종과 재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왕희 축산식품과장은 “구제역은 한번 발생하면 피해 규모가 막대하다”라며, “농가에서는 반드시 기한 내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과 외부인·차량 차단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일 군민들의 동물등록을 강화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31까지‘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동물보호법'상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또한, 이미 등록했더라도 동물의 소유자나 소유자의 주소·전화번호, 동물의 상태(유실, 되찾음, 사망) 등이 변경된 경우에는 변경 신고해야 한다. 영광군은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해 내장형 동물등록을 군민에게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내장형 동물등록은 훼손 위험이 적고 동물을 분실했을 시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동물등록은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반려동물 유실을 예방하고 책임 있는 반려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군내 반려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춘 디지털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디지털 강사 양성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금요일에 진행되며, 오조봇과 알고리즘, 코딩 활용 수업 방법, 엔트리 이해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로, 디지털 강사로 활동을 희망하는 영광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초·중·고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에서 코딩 강의를 하거나 지역 내 코딩 학원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유튜브나 온라인 강의 플랫폼을 통해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강의를 진행하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자로서의 진로도 가능하다. 영광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교육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함으로써 군민의 디지털 인식개선과 교육 전문성을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청은 군청 인구교육정책실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라남도 영광군은 지난 8월 29일 서울 양재동에서 개최된 동아일보 주최 ‘2025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A farm show)’에 참가하여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귀농·귀촌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에서 영광군은 관내 우수 농업환경과 정주 여건을 알리고,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귀농 초기 정착을 돕는 다양한 지원정책과 실제 귀농인의 생활 정보를 안내하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어 우수 지자체상을 받는 쾌거를 누렸다. 군 관계자는 “영광군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농업 기반을 갖추고 있어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라며, “특히 태양광·풍력 발전 이익을 군민과 나누는 전국 최초의 영광형 에너지 기본소득 모델을 추진 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박람회 참가와 현장 상담을 통해 더 많은 도시민이 영광군을 귀농·귀촌 최적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귀농인 정착 지원사업, 농지 구입 및 주택 수리 지원, 기술 교육 및 멘토링 등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하는 귀농·귀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돕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오감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평군은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함평군 보건소에서 ‘베이비 오감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생후 6개월부터 20개월 사이의 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아의 오감을 자극해 두뇌와 신체 발달을 유도하고, 부모와 자녀 간 안정적인 애착 형성과 정서적 교감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유아의 발달 특성과 시기를 고려한 신체 활동, 식재료 체험, 생태 놀이, 표현 활동 등 다양한 오감 체험 중심의 놀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콩과 두부 촉감놀이 ▲편백나무 숲 체험 ▲결명자 밭 고구마 캐기 ▲도토리와 도토리묵 만져보기 ▲쌀 촉감놀이 ▲바나나 수확 체험 ▲조랑말과 당근 주기 놀이 등 계절과 감각을 활용한 창의적인 놀이가 마련됐다. 또한 유아의 연령에 따라 발달단계별 맞춤 수업으로 운영되며, 총 20가정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진행돼 안전하고 집중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K-관광섬 육성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고군산섬잇길 사진전’을 9월부터는 익산역에서 만날 수 있다. 익산역은 전북권 철도 교통의 중심지로, 하루 평균 수만 명이 오가는 활기 넘치는 장소이다. 이번 전시는 익산역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K-관광섬 사업과 고군산군도를 자연스럽게 홍보하고, 여행객들에게 여행의 설렘과 감성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는 9월 3일부터 24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말도, 명도, 방축도 주민들이 직접 필름카메라로 촬영한 약 100여 점의 사진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사진이 일상화된 시대에 아날로그 필름 특유의 따뜻한 질감과 주민들의 순수한 시선이 더해져 사진을 보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섬 주민들은 각 섬에서 열렸던 자체 사진전 작품 중 육지 사람들에게 가장 보여주고 싶은 작품을 엄선해 익산역 전시작으로 내놓을 만큼 큰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다. 지붕 위 생선 말리는 모습, 섬에 피어난 계절 들꽃, 석양이 물드는 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오는 9월 8일, 죽변 어울림센터 3층에 죽변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한다. 죽변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아동 돌봄서비스 제고 및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설치된 사회복지시설이며, 현재 울진점과 후포점 2개소를 운영 중이며 이번 개소로 3개소가 된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 이용료는 3만 원이다. 주요 서비스는 방과 후 아동 돌봄, 급식 및 간식 제공,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돌봄 상담 및 관련 정보 제공 등이다. 이용 아동 모집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며 죽변 다함께돌봄센터 방문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본격적인 운영은 9월 8일 월요일부터 시작되며 모집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물에서 확인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맞벌이·한부모·다자녀 가정 등의 돌봄 부담을 지원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울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기성면은 지난 8월 27일 기성리 해신당 보수공사 완료를 기념해 해신당 제향식을 올리고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해양신앙인 바다의 안전과 풍어, 마을의 평안을 기원했다. 기성리 해신당은 약 200년 추정 오래된 성황당으로 어민들의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고 마을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수호신으로 자리해왔다. 지난 2022년 태풍‘미탁’으로 건물이 파손되어 2025년 보수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하게 됐다. 이번 제향식에는 지역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속의례, 현판식 등 이 함께 진행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해신당은 마을의 수호신을 모시고 바다의 안전과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신성한 공간이다”며“전통 해양신앙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는 우리 어민들에게 안전한 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는 정신적 버팀목이자 희망의 상징으로, 앞으로도 마을의 무사 안녕과 바다의 풍요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8월 30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경상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최우수상(경상북도 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직접 발굴·제안하는 장으로 도내 18개 시군, 30개 팀이 참여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2개팀이 본선대회에 진출했다. 울진군청소년참여위원회(발표:울진고 1학년 장보경)는‘교통정책지원으로 청소년의 꿈을 키워요’라는 주제로 지역 청소년들의 실제 생활속 불편사항을 조사하고, 설문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천원택시, 학교 중심 소규모 공공 자전거 사업에 관한 제안내용을 발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뛰어난 정책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청소년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면서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근로자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 순회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 8월, 폭염대비 건설현장 20여개소를 대상으로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으며, 9월 3일까지 왕피천 케이블카, 국민체육센터, 금강송에코리움, 금강송면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강화되는 산업안전과 중대재해예방에 적극대응하고 근로자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 점검 과정에서 △시설물 안전관리체계, △작업장 환경 및 위험 요소, △근로자 안전장비 착용 여부, 등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에서 발견되는 문제점을 즉시 개선을 권고하고, 장기적인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산업재해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한편,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가뭄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월 1일 군청에서‘가뭄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가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가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한 생활·농업 피해 예방과 추진상항 및 향후 대책이 집중 논의됐다. 안전재난과는‘2025년 가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가뭄대책 T/F를 구성해 상시 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다. 향후 상황 악화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단계별 조치계획을 보고했다. 농정과는 가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물탱크 39개소 등(총사업비 1억 1천만 원)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농업용수 부족에 대비했다.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330농가에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해 가뭄 대비 기반을 마련했다. 건설과는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하천 굴착 157개소, 관정·양수장 보수 70개소를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양수기 51대를 대여했다. 관정 및 양수기 고장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관내 대형 양수기 보유 업체와의 사전 협조를 통해 긴급 상황 시 장비를 현장에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