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는 지난 4일 사천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강당에서 ‘소리로 잇는 하모니’라는 주제로 장애인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번 노래자랑은 평소 흥이 많고 노래를 좋아하는 장애인들이 자신만의 속도와 언어로 애창곡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장애인들이 잠재된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사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의 ‘고고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시설을 이용 중인 장애인 총 12팀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참가팀들은 무대 위에서 준비한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냈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인기상 2팀에게 상장과 함께 부상이 수여됐다. (사)경남척수장애인협회 사천시지회 유현옥 님은 가수 김용임의 '사랑님'을 불러 심사위원과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참가들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게 조금 떨리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선생님이 다같이 응원해줘서 즐겁게 노래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 송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미선·정미숙)는 지난 3일 통장자율회와 함께 주변의 관심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송이송이 걷기’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독사 위험군, 고립·은둔 청장년, 가족 돌봄 청년 등 소외되고 고립된 위기가구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통장자율회원 10여 명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걸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위기 가구와 신복지 취약계층 발굴, 복지 사각지대 신고 방법, 복지 지원 제도 등을 안내했다. 전미선 송도2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 및 통장자율회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인식이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 연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달부터 ‘똑똑 안부 전화 사업’의 운영 방식을 변경해 운영한다. 기존에는 자원봉사자가 월 2회 이상 주기적으로 안부 전화를 했으나, 이달부터는 35명의 통장이 본인 통에 거주하는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화해 안부와 안전을 확인하고 다양한 욕구를 파악할 예정이다. 동은 최일선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통장의 이점을 살려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고 이웃들의 작은 변화를 신속하게 확인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만희 통장자율회장은 “회원 전원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이 지역 내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성희 연수2동장은 “단순한 이웃의 안부 확인을 넘어 긴급상황 조기 발견과 필요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연계까지 돌봄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 LH삼봉사회복지관아 굿네이버스 ‘위기가정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본적인 생활조차 유지하기 힘든 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안전망 강화에 큰 의미를 더했다. 지원은 삼례읍사무소와 삼봉지구 LH1단지 관리사무소가 협력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연계하면서 추진됐다. 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 덕분에 위기가정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었고, 가구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취약계층 3가구에 총 300만 원 상당의 주거비와 생계비가 지원됐다. 생활 필수 가전제품이 없어 기본적인 가정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가정에는 냉장고, 가스레인지, 밥솥, 전자레인지 등을 지원해 최소한의 생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호흡기 질환으로 건강에 위협을 받던 가정에는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를 지원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와 함께 관리비 체납으로 퇴거 위기에 놓였던 가정에는 관리비를 지원해 위기 상황을 해소하고 다시 자립할 수 있는 기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가 9월 한달간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에 나선다. 진주시는 지역의 대표 축제인 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 등을 앞두고 관광객과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9월 한 달간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내 불법 주정차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계도와 홍보 캠페인도 함께하는 등 장애인의 이동권 보호와 시민들의 인식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진주시의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관련 민원 신고건수는 지난 2022년 3124건, 2023년 4066건, 2024년 4509건 등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어 가을 축제를 앞두고 집중단속을 벌이게 됐다. 단속 대상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제27조에 따라 설치된 모든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으로, 불법 주차와 주차선 침범, 주차표지 위·변조 및 부정 사용, 이중 주차로 인한 주차방해 행위 등이 포함된다. 과태료는 위반 유형에 따라 불법 주차 및 주차선 침범 시 10만 원, 주차표지 부정사용 시 최대 200만 원, 주차방해 행위 시 최대 50만 원이다. 시는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 가족센터는 지난 2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종합사회복지관 3층에서 지역 5060세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리뉴얼 아카데미(1인 가구 자기 이해 프로그램)’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시니어 1인 가구의 심리적·정서적 안정과 자기 돌봄 역량 강화를 통해,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5회기로 구성된 본 과정의 첫 회기는 ‘색이 전해주는 위로 '색채심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감정과 욕구를 색상 선택 및 표현 활동을 통해 객관적으로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색채가 감정과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배우며 정서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타인과의 대화를 통해 서로의 감정과 경험을 공감하는 등 이해와 소통 능력 증진에도 힘썼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색을 이용해 나 자신을 이해하고, 비슷한 상황의 이웃과 대화하며 위로받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2회기 ‘나를 지키는 힘 '필라테스'’, 3회기 ‘마음에 전하는 한끼 '푸드테라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다양한 성장통을 겪는 청소년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또래 관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영화치료 집단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월 옥천지역아동센터와 지엘다함께돌봄센터를 시작으로 상반기 동안 10개 학교 및 기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9월에는 매주 목요일마다 4회에 걸쳐 군서초등학교 5학년 교실을 찾아간다.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지역아동센터장은 “기관에서 원하는 주제에 맞춰 집단상담이 운영되어 좋았고 아이들이 관심 있는 영화를 활용해 참여도가 높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청소년은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으로,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옥천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치료 상담은 청소년의 눈높이와 흥미를 고려한 영화를 부분 관람한 뒤, 영화 속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 친구 관계와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적십자영월봉사회는 9월 3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조리한 반찬과 국을 정성껏 포장해 가정마다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월봉사회는 매주 수요일 20가구에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식사 배달 지원 사업’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식사 지원에 그치지 않고,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에도 힘쓰고 있다. 적십자영월봉사회 정기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군 김삿갓면은 관내 40개 버스정류장 정비를 완료하여 고령 주민과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현실을 반영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심하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정류장 바닥과 표시 구역을 시인성이 높은 노란색으로 색칠해 차량 운행 중 운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으며, 노란색이 주는 안전성과 주목성을 통해 정차 시 보행자와 승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시각이 약한 어르신과 교통약자를 배려해 표지판과 도색 구간을 눈에 잘 띄도록 개선했으며, 이는 교통 안전성과 이용 편리성을 동시에 높이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안진서 김삿갓면장은 “고령화가 심화하는 지역에서 주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생활 밀착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군은 교통 여건이 불리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교통비 부담 완화를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대중교통 취약지역 교통비 지원사업’을 9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영월군에 주소를 둔 주민 중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18세 미만 자녀 2명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 가구 △만 18세~39세 청년 △혼인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 등 요건에 해당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는 2025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출퇴근 기간에 대해 월 최대 10만 원 한도(연간 60회)로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급은 지역화폐(영월사랑상품권 별빛고운카드)로 이뤄진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15일부터 30일까지이며, 군청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 또는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와 함께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영월군은 그동안 정주 인구 유출을 막고 생활 인구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인구 시책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교통비 지원사업 역시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단순한 생활비 보조를 넘어 교통 여건이 불리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공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청년과 소상공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공주시 청년센터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 상담은 맞춤형 청년 정책·제도 탐색, 입사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조언, 이직 고민 등 진로와 직업 관련 상담을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소상공인을 위한 별도 상담창구를 운영하여 경영 상담, 소상공인 정책자금, 손실보전금 등에 관한 상담을 진행하고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청년을 주요 대상으로 하지만 일반 시민과 소상공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청년 상담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접수된 민원과 상담 내용은 관계 부서와 공유해 신속하게 처리하고 결과는 신청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청년들은 사회 진입 과정에서 취업, 주거, 심리적 불안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는 계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공주시는 충남 최초로 신장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신장장애인(심한 장애 등록자)으로,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공주시에 거주해야 한다. 다만 의료급여,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등 다른 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투석혈관 수술비와 신장이식 수술을 위한 검사비로 구분된다. 투석혈관 수술비는 동정맥루 수술, 카테터 삽입술 등 본인부담금에 대해 1인당 연 2회, 회당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장이식 검사비는 사전검사 비용 중 본인부담금에 대해 1인당 연 1회,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식대, 입원비, 약값, 증명서 발급비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의료비 지원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2025년 9월 1일 이후 발생한 의료비에 한해, 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충남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의료비 지원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청양군은 지난 3일, 재가의료급여사업 대상자를 위해 청양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정리정돈 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장기간 치료나 거동 불편으로 생활공간 관리가 어려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을 정리·청소해 주고, 스스로 깔끔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리정돈 요령까지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비스를 받은 한 대상자는 “몸이 불편해 집안이 항상 어수선했는데, 깔끔해진 집을 보니 마음까지 편안하다”며 “정리하는 방법까지 알려주셔서 앞으로는 저도 집을 더 잘 관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영 복지정책과장은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의료급여 대상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은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돌봄, 식사 및 이동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돌봄 안전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청양군은 군민 모두가 차별 없이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바른 민원 문화 정착과 맞춤형 민원 행정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공직자의 기본 친절 자세와 적극적인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은 ▲적극적인 민원 응대 요령 ▲악성·고질 민원 등 특이민원 대처법 ▲공직자가 현장에서 반드시 지녀야 할 친절 태도 등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통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군민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는 첫걸음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군은 시각장애인의 민원 접근성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민원 편람을 제작하여 행정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편람은 점자 문서와 일반 인쇄본 두 가지 형태로 구성되어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보호자와 일반 주민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민원 처리 절차 ▲장애인 관련 복지 시책 등 생활에 밀접한 내용들이 담겨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청양군은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생활 속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요리교실, 친정부모 초청까지 지원하는 모국방문 사업 등으로 ‘청양만의 특화된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결혼이민여성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비를 지원하고 있다. 요리, 정보화, 운전면허 등 취·창업과 직접 연계되는 자격증 취득 시 1인당 최대 80만 원까지 교육비를 지원하며, 군 일자리정보센터 상담과 연계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도 넓혀가고 있다. 또한 경제적 부담으로 모국을 찾기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위해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10가구를 선정해 왕복 항공료와 체재비를 지원한다. 특히 친정부모를 한국에 초청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혀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에게는 분기별 학습비를 지원해 언어와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청양복지타운 조리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