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0일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롯데호텔앤리조트가 후원한 ‘김치 앰배서더 이효춘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총 1,500kg(150박스) 규모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호텔 임직원과 이효춘 배우 등 약 30명이 참여해 김치를 직접 버무리고 포장했다. 중구는 전달받은 김장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해 취약계층의 겨울철 먹거리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주 롯데호텔앤리조트 마케팅본부장은 “중구의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처음으로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김장 나눔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효춘 배우는 “중구청 및 롯데호텔앤리조트와 함께하는 후원 행사가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기부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김장에 참여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과 앰배서더 이효춘 배우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17일 청구동 주민센터에서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를 운영한다. 상담 시간은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다.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는 전문 세무사가 주민들 가까이 찾아가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다. 중구에서 활동 중인 9명의 마을 세무사가 지방세와 국세 전반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일상 속에서 궁금하지만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세금 고민을 덜어준다. 중구는 올해 관내를 6개 권역으로 나눠 격월로 상담을 순회 운영해 왔다. 올해 참여 주민들은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동네에서 풀 수 있어서 좋았다”,“무료 상담임에도 수준 높고 상세한 설명에 감사했다”, “세무 상담이 필요한 지인에게 적극 추천할 것”이라며 호평했다. 특히,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5개 권역에서 진행된 상담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도 100%를 기록했다. 구는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는 운영 횟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격월로 6회 운영했던 상담을, 내년에는 두 배로 늘려 매월 운영할 예정이다. 세법은 해마다 개정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노원구는 11일 월계동신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이 사업성 보정계수 등을 반영하여 변경 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허용용적률을 상향한 점이다. 사업성 보정계수는 사업성이 낮은 단지의 허용용적률 인센티브에 보정계수를 적용하여 사업 여건을 개선하도록 마련된 제도이다. 특히, 토지가격이 낮을수록 보정계수가 높게 책정되며, 이에 따라 용적률 인센티브가 확대되어 임대주택 비율을 낮추고 일반 분양 물량을 늘림으로써 수익성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월계동신아파트의 경우 사업성 보정계수 최대치인 ‘2.0’을 적용받아 허용용적률이 199%에서 217.09%로 상향됐다. 임대주택 기부채납 없이도 법적 상한 용적률까지 재건축 추진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에 따라 종전 기부채납으로 예정된 임대주택 66세대는 전량 분양으로 전환됐다. 그만큼 주민들의 추가 분담금도 낮아져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변경 고시에 따르면 허용용적률을 높이기 위한 인센티브 항목으로 공공보행통로(4.18%), 녹색건축인증(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18일 오후 7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녹사평대로 150)에서 용산예술무대 ‘백투더 90’s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구민들이 가족·지인과 함께 1990년대 명곡을 들으며 추억을 나누고, 세대가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따뜻한 연말 무대다. 출연진은 90년대 가요계를 빛낸 노이즈, R.ef, 김현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러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노이즈는 ‘너에게 원한건, 상상속의 너, 체념’을, R.ef는 ‘고요속의 외침, 상심, 이별공식’을, 김현정은 ‘그녀와의 이별, 혼자한 사랑, 멍’ 등 그 시대를 풍미한 곡들로 90년대 감성을 생생하게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8세 이상 용산구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용산구 누리집에서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구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문화복지는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용산예술무대를 비롯한 다양한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지난 10일 송파구보건소 3층에 ‘서울체력9988 송파구보건소 체력인증센터’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체력인증센터(이하 센터)는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건강검진처럼 체력을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까지 받을 수 있다. ‘국민체력100’과 ‘서울체력9988’ 사업 일환으로 조성됐다. 송파구에 들어선 센터의 가장 큰 강점은 교통 접근성이다. 송파구청 바로 옆, 잠실역(2·8호선)에서 도보 2~3분 거리에 위치한다. 잠실역은 서울 지하철역 가운데 하루 환승 인원이 가장 많은 역으로, 하루 평균 15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수도권 최대 환승 거점이다. 인근에는 서울시 최초의 지하 환승센터인 ‘잠실광역환승센터’도 있어 경기도 등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이용객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입지 덕분에 송파 센터는 ‘도심형 체력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장년층은 물론 청년과 직장인까지 다양한 시민이 생활 동선 안에서 쉽게 체력관리를 받을 수 있다. 센터는 송파구보건소 3층에 총면적 140.9㎡ 규모로 조성됐다. 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지난 12월 6일 도봉우체국 스마일봉사단과 도봉라틴댄스동호회가 지역 내 난방 취약계층에 연탄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봉우체국 스마일봉사단은 도봉동 무수골 2가구에 연탄 1,000장(100만원 상당)을 후원하고, 봉사단원 16명이 해당 가구에 연탄을 손수 전달했다. 도봉라틴댄스동호회는 도봉구 안골 3가구에 연탄 700장(70만원 상당)을 후원하고, 회원 9명이 연탄배달에 동참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 단체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지역 내 나눔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12월 9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열린 ‘기후부-동북4구 간담회’에 참석해 도봉구 5개 주요 현안에 대한 기후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은 간담회에서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부지에 한옥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국립공원 해제를 건의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부지는 오래전부터 방치되어 지역발전에 제약이 많았다.”라며, “한옥마을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국립공원 해제가 필수적이다.”라고 짚었다. 또 중랑천에 수변활력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하천 점용허가에 대해서도 조속한 허가를 요청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서울 동북권 지역 내에서 도봉구에만 수변활력거점이 없다. 주민들의 문화와 여가 활동을 위한 공간이 절실하다. 기후부의 하천점용허가에 대한 신속한 검토와 승인을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오언석 구청장은 ▲중랑천(창동~상계구간) 친수공간 및 전망데크 조성 ▲국립공원 지역주민 편의시설 개선 ▲도봉구 청소기반시설 통합 이전 국비 지원 등과 관련해 기후부의 적극적인 예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오는 12월 15일 창동역 1번 출구와 2번 출구를 잇는 외부 통로가 폐쇄됨에 따라 대체 통로가 운영된다. 서울 도봉구는 창동민자역사 도로 신설 공사로 창동역 1, 2번 출구 이동통로가 폐쇄돼 우회 통로를 이용하면 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창동역 1, 2번 출구를 가로질러 이동하려는 주민은 역사 게이트로 출입하면 된다. 이를 위해 게이트 일부가 개방된다. 창동역을 지나는 1, 4호선은 땅 위를 지나가 지역을 동서로 나눴다. 이에 주민들은 동-서 이동을 위해 기존 외부 이동통로를 이용해야 했다. 하지만 12월 15일부터 창동민자역사 도로 신설 공사로 기존 통로가 막히게 됐고, 대체 통로가 필요했다. 구는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의회와 서울교통공사에 역사 내부를 활용한 임시 통로를 지속적으로 요청했고 이번 게이트 개방을 이끌었다. 게이트 개방 시간은 평일의 경우 오전 5시부터 새벽 1시까지며, 토‧일‧공휴일의 경우 오전 5시부터 밤 12시까지다. 운영 기간은 2025년 12월 15일부터 2026년 2월 14일까지다. 지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가 지난 8일 열린 제13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수권분과위원회 심의에서 ‘신림5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경관심의(안)’이 수정 가결됐다. 신림5구역(신림동 412번지 일대)은 신림선 서원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으며, 별빛내린천과 삼성산과 접해있어 자연환경이 우수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다만, 최대 60m에 달하는 고저차가 있는 구릉지여서, 지형적 특성상 개발이 쉽지 않았다. 이번 심의 통과를 계기로 신림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신림5구역에는 최고 34층 규모의 아파트 3,973세대(공공주택 624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경사지 특성을 극복하기 위해 내부 순환도로를 신설하고, 문화교와 신본교를 확폭해 진출입 동선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저지대와 연결되는 공공보행통로를 3개소를 설치하여 주민들의 보행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신림5구역은 주택 뿐만 아니라 공공시설과 녹지 공간 계획도 함께 추진된다. 단지 북서측에는 신림초등학교 통학환경을 개선할 어린이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관악구 대표 벤처창업 거점인 관악S밸리의 ‘연구개발(R&D) 벤처·창업 특정개발진흥지구 진흥계획’이 서울시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심의위원회에서 승인 의결됐다. 2007년 도입된 특정개발진흥지구는 특정 전략산업의 집적화를 유도하고 육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정하는 제도이다. 구는 지난 7월부터 특정개발진흥지구 진흥계획을 수립하며 서울시 심의 승인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추진해 왔다. 서울시 심의위원회는 ▲추진 방향 설정 ▲입지 여건 및 산업 분석 ▲권장업종 관리 방안 ▲지구 활성화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관악S밸리 벤처·창업 특정개발진흥지구 진흥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승인으로 구는 지난해 10월 특정개발진흥지구 대상지 선정에 이어 해당 지구 지정을 위한 두 번째 핵심 관문을 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최종 지구로 지정되고 지구단위계획이 완료되면 건폐율, 용적률, 높이 제한 등 도시계획 규제가 완화되고 세제 혜택까지 더해져 창업기업 유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특히 민간 벤처기업집적시설과 창업 공간 건립이 용이해져 관악S밸리 내 창업 인프라가 대폭 확충될 것으로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금천문화재단 서영철 대표이사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7년 12월 7일까지 2년이다. 서영철 대표이사는 30년 넘게 공직생활과 국내외 문화예술 현장 전반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문화행정 전문가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부이사관으로 퇴직한 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사무처장을 역임하고 2023년 12월 8일 금천문화재단 제4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재임 기간 서영철 대표이사는 금천문화재단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조직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취임 이후 기관의 비전과 미션 재정립, 4대 전략방향과 10대 핵심과제 수립, 규정 제·개정 등 조직의 전략적 운영 및 체계 정비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 또한 지역문화재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수요를 경영에 반영하고 지역 특성이 반영된 문화예술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상시적으로 주민 의견을 경청하는 고객의 소리(VOC) 시스템 구축과 주민기획단 등을 운영하여 주민이 주도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다. 전통과 첨단 기술이 공존하는 금천구의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금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21회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발표대회’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내 집 경계정보 확인 시스템’' 사업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창의적 정책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 개최했다.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이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연구를 출품해 심사를 받았다. 금천구는 ‘내 집 경계정보 확인 시스템’ 사업을 도시·주택·토지 분야에 제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총 1만 9천여 필지를 대상으로 별도 예산 없이 공무원이 직접 정책연구부터 시스템 개발까지 수행한 점, 그리고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행정 모델을 지역 현장에 적용한 실용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내 집 경계정보 확인 시스템’은 그동안 토지대장, 연속지적도, 측량 이력 등이 각각 흩어져 조회해야 했던 경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한 서비스다. 지도 기반으로 경계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클릭 한 번으로 지목, 면적, 토지이동 사유, 공시지가 등 토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인 서리풀 악기거리 일대에 대한 녩서리풀 악기거리 간판개선사업’을 마무리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간판과 거리경관을 갖춘 거리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옥외광고센터가 주관하는 녩년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공모사업에 서초구가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되며 본격화됐다. 이 프로젝트는 대학생과 청년 디자이너들이 창의적이고 시인성이 높은 간판 디자인을 개발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민선 8기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 선정사례인 만큼 청년 참여와 지역 특화기획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는 공모사업 선정 이후 간판 디자인 과정에서 청년들의 창의성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 상권의 특색이 담긴 디자인을 제작하기 위해 백석예술대학교에 2025년 1학기 ‘간판 디자인 강의’를 개설하는 등 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백석예술대학교의 지도교수(영상학부 김정은 교수, 조현미 교수) 2명과 영상학부 학생 58명이 ‘서리풀 악기거리 간판개선사업’의 1차 디자인 시안을 제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종로구가 ‘종로문화플랫폼’ 구축을 기념해 대학로 공연 최대 75%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종로문화플랫폼은 전시·공연·축제 등 종로의 다양한 문화예술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형 웹 서비스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지역 예술인과 단체가 프로그램을 등록하고 홍보할 수 있는 참여형 플랫폼으로, 창작자가 시민과 직접 소통 가능하다는 게 특장점이다. 주요 기능은 ▲종로구 공연·전시·행사 정보 검색 및 예매 연계 ▲지역 예술인 및 단체 프로필·작품 홍보 ▲예술인 협업 지원 ▲문화예술분야 채용·공모·정부지원사업 정보 제공 ▲역사·관광 안내 및 프로그램 예약 신청이다. 이번 이벤트는 플랫폼 구축을 기념해 마련됐다. 대학로티켓닷컴과 연계해 뮤지컬, 연극 등을 최대 7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참여 공연은 뮤지컬 〈인사이드 미〉, 음악극 〈수호천사〉, 연극 〈아모르파티〉 등 총 10개 작품이다. 구는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연 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종로구는 평창11길 5 일대를 ‘평창동 골목형상점가’로 공식 지정했다. 골목형상점가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다. 해당 지역 소상공인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입이 가능해지고, 중소벤처기업부·서울시 등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참여해 경영·시설현대화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평창동 골목형상점가는 평창동 주민센터 인근에 위치한 생활밀착형 골목상권으로 마트, 음식점, 문구점 등 소규모 점포 20곳이 밀집해 있다. 이번 평창동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개정 조례가 처음 적용된 사례다. 구는 지난달 '서울특별시 종로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와 관련해 주거지역 기준을 기존 ‘2,000㎡당 소상공인 점포 30개 이상’에서 ‘15개 이상’으로 완화했다. 종로 관내 골목형상점가는 △삼청정독길 △북촌계동길 △종로신백제 △동대문역일번출구 △종로5가대로 △종로5가육번출구 △평창동 총 7개소다. 그중 2023년 처음으로 지정된 ‘삼청정독길 골목형상점가’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비롯한 여러 갤러리와 유명 맛집, 즉석사진관, 패션편집숍 등이 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