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상권별 공동마케팅 행사를 오는 9월부터 시 전역의 상권 10곳에서 확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관외 소비를 줄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 도담·나성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상인회 보조사업’에서 벗어나 시가 주도하는 행사로 전환되면서 그동안 상인회가 없어 참여가 어려웠던 도담동, 침산리, 새롬동, 해밀동 등이 새롭게 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행사기간 중에는 각 상인단체가 중심이 되어 스탬프투어, 영수증 이벤트 등 고객감사 이벤트와 상권특화요소를 반영한 소규모 행사 등을 다채롭게 운영한다. 주요 행사로는 아름동 상인협의회와 시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2025 아름동 달빛문화축제’가 오는 9월 6일 열린다. 달빛문화축제에서는 학원, 식당 등이 집중된 아름동 상권의 특성을 살린 학원가의 재능기부 공연과 먹거리존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침산리 상가번영회는 오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관내 북한이탈주민과 정착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9일 세종가족센터에서 ‘세종과 함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은 참석자들로부터 자녀 교육과 지역사회 적응, 경제적 부담 등 북한이탈 이후 겪은 여러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학업 지원 및 사교육비 등 자녀 교육비 부담 해소와 부족한 기초학력 보충 기회를 필요로 하는 여러 의견들이 제시됐다. 또한, 북한이탈주민과 지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해달라는 요청도 나왔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자녀에게 학습비나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소속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가족 참여형 행사를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최민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aT센터 제1·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에이 팜 쇼(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여했다. 동아일보와 채널 에이(Channel A)가 주최·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총 7422㎡ 규모 행사장에서 300여 개 부스로 운영됐다. 도에서는 이번 박람회에 도 농축산국과 도 농업기술원이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내 농업·농촌 관련 정책 및 사업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주요 홍보 내용 및 운영 프로그램은 △고령 은퇴 농업인 농지 이양 활성화 △청년농업인 육성 △충남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스마트축산 시범단지 조성 △충남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2026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충남 농특산물 △충남농촌체험휴양마을 △2025년 충남술 톱텐(TOP10) △귀농·귀촌 상담 등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우리 도의 농업 정책 방향과 성과를 도시민에게 홍보함으로써 충남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참여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충남 농특산물, 선도적인 농업·농촌 정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9월 5일부터 3일간 박물관 진입로에서 전남지역 농민들과 다문화 가정, 청년 농업인 등 다양한 농업인이 참여한 ‘주말 농부장터’를 개장한다. 2021년부터 시행된 주말 농부장터는 전남지역 농업인(다문화·청년 등)과 함께 전남에서 생산한 상품을 위주로 판매하는 전남도농업박물관만의 독자적 관광콘텐츠다. 이번 주말 농부장터에는 딸기, 샤인머스캣, 호박 등 신선한 과일부터 고구마 등 다양한 야채도 함께 판매한다. 특히 영암 삼호의 대표적인 지역행사 ‘영암 무화과 축제’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영암 무화과 축제는 농업박물관 정문과 주차장 일대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무대행사와 어린이 체험활동, 플리마켓, 다양한 먹거리가 함께 열린다. 김옥경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은 “농업박물관에서 ‘주말 농부장터’와 함께 영암 삼호의 대표적 행사인 ‘무화과 축제’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전국 각지의 관광객이 농부장터와 무화과 축제를 즐기도록 하는 한편, 농업박물관과 영암 삼호 무화과를 알리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9월 1일, 중등 평가문항 1차 개발을 완료하고 객관식 총 5,040문항을 다채움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문항 개발은 2022 개정교육과정을 적용받는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교과목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난 6월부터 국어, 수학, 사회, 역사, 과학, 영어 6개 교과의 중등교사 200명이 개발 및 검토에 참여했다. 충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2학기 학습 내용을 우선적으로 개발했으며, 사전 평가문항 개발 연수와 2회 이상의 문항 검토 과정을 통해 문항의 질을 높였다. 다채움에 탑재된 문항은 성취기준과 난이도를 기준으로 분류해 문항지로 구성할 수도 있으며, 학습 상황과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수업과 평가 활동을 보다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충북교육청은 2차 개발 과정을 운영해 10월까지 객관식 3,360문항과 주관식 840문항 등 총 4,200문항을 추가로 개발해 다채움에 탑재할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현장 교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유형과 수준의 문항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제15회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 본선에 진출하며 첫 대상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도전은 공신력 있는 인증으로 충북교육청 SNS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교육가족에 대한 홍보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올리기 위해 추진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주관으로 올바른 SNS 활용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1년에 시작됐다. 기업부문과 공공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SNS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객‧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을 찾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항목은 ▲정량평가 40% ▲외부 심사위원 평가 30% ▲내부 전문가 평가 20% ▲사용자 평가 10%로 구성되며, 이중 사용자 평가 부문은 전국 민의 참여가 가능하다. 사용자 평가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투표가 진행되며, 충북교육청은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투표 인증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투표 인증 SNS 이벤트' 참여 방법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제2회 CMOOC FESTIVAL'를 개최한다. C-MOOC는 교육연구정보원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디지털(SW‧AI) 역량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온라인 공개강좌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교육연구정보원 실내 및 야외에서 진행되며 플랫폼을 널리 알리고 ▲전문가특강 ▲체험부스 ▲SW‧AI 교육연구회 오픈 세미나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FESTIVAL로 확대 운영하여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열린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9월 5일 오전에는 충남대 김용성 교수의 'AI‧디지털시대, 우리의 진로는?'이라는 주제로 전문가특강이 진행된다. 첫날 오후부터 6일까지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진행된다. ▲큐브로이드 축구 ▲헴스터봇 미로탐험 ▲AI로 만나는 미디어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인공지능 ▲핵앤슬레시 게임 ▲엔트리 게임 부스 등 34개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교육연구정보원과 각종 연구회, 각급 학교에서 참가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SW‧AI 교육연구회 오픈 세미나에는 약 100명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8월 30일, '2025. 탄소중립 미술축제'를 개최하고 청소년의 예술적 표현을 통해 기후위기 인식과 탄소중립 실천 태도 함양을 도모했다. 이번 축제는 충북 도내 중‧고등학생 10여 개 팀이 참여하여, 탄소중립을 주제로 다양한 창작 미술작품을 제작하고 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평면(회화) 부문과 입체(조형)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 하루 동안 현장에서 직접 작품을 제작하며,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보여줬다. 행사 후, 모든 작품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에서 전시되고, 9월 15일부터 11월 21일까지 참가 학교 순회전시도 진행되어, 환경 메시지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이번 미술축제는 예술을 통해 환경과 사회 문제에 대한 공감과 표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자연스럽게 길러주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교육문화원 문화기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8월 30일, 상생마당에서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청소년 공동회를 운영했다. 기후위기 대응 청소년 공동회는 청소년이 기후위기 행동을 위한 정책 수립 과정을 직접 이해하고 참여하며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로서 행동하기 위한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공동회에는 환경문제에 관심이 높은 도내 청소년과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운영된 청소년 환경 아카데미에 참여했던 학생들을 포함하여 총 36명이 함께했다. 오전에는 국토환경연구원 김남수 박사의 강연 '나와 우리의 환경정책 만들기'를 통해 헌법에서 보장하는 환경권의 개념과 이를 실현하기 위해 수립되는 환경정책의 필요성을 알게 됐다. 또한, 환경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정책 수립의 흐름을 배우며 청소년 참여가 갖는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교사 연구회인 '민주적 학교 문화 연구팀' 소속 교사 6명과 함께 워크숍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가 되어 관심을 갖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하여 서로 의견을 나누며 오전 강연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2026 수시 대비 1차 제시문 모의 면접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제시문 모의 면접에는 많은 호응이 이어져 약 3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이는 전년도 같은 시기 모의면접보다 100명 이상 증가했다. 도내 60명의 교사가 면접 위원으로 참여해 ▲인문학 ▲사회과학 ▲수학(인문) ▲수학(자연)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의학계열 인적성(인성, 상황, 의료시사)으로 나뉘어 총 43개 면접실을 운영했다. 서류기반 면접의 경우 단위학교에서도 면접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소수 학생이 지원하는 교과 기반 제시문 면접과 다중미니면접(MMI:Multiful Mini Interview)의 경우는 학교의 운영 요청에 따라 충북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한다. 특히, 면접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충북교육청이 직접 개발한 계열별 제시문 면접 워크북도 책자로 제공하여 남은 기간 수능 준비와 더불어 단위학교 자체 제시문 면접 대비가 가능하도록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제시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대한민국과 전남을 선도할 미래 혁신 인재를 육성하는 제7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 청년단체, 제7기 교육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성 청년공동체의 축하공연, 6기까지 활동영상, 도정 성과와 전남의 미래 비전 공유, 조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7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는 ‘호남의 도약, 청년 리더십’을 주제로 운영된다. 청년정책 관련 분임 토의를 통해 현실적 문제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과정을 거친다. 또한 지역 청년의 역량 강화와 소양교육을 위해 분야별 국내 저명인사를 섭외해 ▲2회차 9월 13일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의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유형과 예방’ ▲3회차 9월 27일 방송인 노홍철의 ‘틀을 깨라! 평범함을 거부하는 창의적 사고법’ ▲4회차 10월 18일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과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참여 ▲5회차 11월 1일 김지윤 교수의 ‘글로벌 정세와 리더십’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해외 관심 제고를 위해 30일까지 이틀간 주한외교사절단 초청 행사를 열어 한국 수묵의 전통과 현대, 미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린다. 행사에는 페루, 우크라이나, 폴란드를 포함한 13개국 주한대사, 문화원장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주한외교사절단은 지난 29일 목포문화예술회관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수묵비엔날레 전시를 관람하며 현대 수묵의 다채로운 작품세계를 감상했다. 이어 개막식에 참석해 국내외 주요 인사, 관람객과 함께 개막의 순간을 기념했으며, 환영 만찬에선 전남의 특산품인 해창막걸리와 무화과샤베트 등을 즐기며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만찬사에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함께하기 위해 귀한 시간을 내 참석한 주한외교사절단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초청 행사를 계기로 전남과 각국이 교류와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30일에는 진도 남도전통미술관과 운림산방, 해남 땅끝순례문학관과 녹우당을 차례로 방문하며, 전남도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공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8월 30일 한밭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보육인 체육대회’에 참석해 신규 지정된 공공형어린이집 15개소에 지정서를 수여하고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지역 공공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천여 명이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 기준을 적용해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대전시 공공형어린이집은 총 148개소로 확대되는 등 민간과 가정어린이집을 아우르는 공공형 보육 인프라를 한층 넓히게 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지정서 수여식과 함께 의미 있는 나눔도 이어졌다. 대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대전광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만 원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체육대회에서는 보육교직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심신을 재충전하고, 서로 교류하며 화합을 다졌다. 교직원들은 현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땀 흘리며 협력과 배려를 체험했고, 이는 보육 현장에서의 연대와 자긍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29일 고양시 청년공간인 ‘내일꿈제작소’를 방문해 운영 관계자와 소통하고 공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청년공간 운영 현황 및 청년 프로그램 등을 점검하여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청년공간인 ‘내일꿈제작소’는 2019년 ‘청취다방’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문을 열었으며, 2025년 4월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고 ‘내일꿈제작소’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곳은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은 고양시 청년정책팀이 직접 맡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창업, 주거, 문화 활동을 돕고 있다. 특히, 새로운 공간은 총 2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워킹 스페이스 ▲스튜디오 ▲스터디룸 ▲강당 ▲창업 오피스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청년들의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 공간 조성을 위해 2019년에 1억 5천만원을 지원했으며,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4억 7,200만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할 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 경남지역 출신 미서훈 독립운동가 14명에 대한 독립유공자 서훈신청서를 국가보훈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독립을 위해 헌신했음에도 입증자료 부족 등으로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를 위해 2023년부터 직접 발굴ㆍ조사에 나서 국가보훈부에 서훈 신청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2025년 1차 서훈 신청에 이어 이번에도 기미년 3.1운동에 앞장섰던 독립운동가 14명을 서훈 신청한다. 이번 서훈 신청 대상자들이 참여한 경남 지역의 3.1만세운동은 창원 웅천ㆍ웅동만세(4명), 함안 함안읍만세(4명), 사천 삼천포만세(2명), 합천 삼가만세(2명)ㆍ초계만세(1명), 산청 산청읍만세(1명) 등이다. 1919년 4월 3일 경남 창원지역에서 있었던 웅천ㆍ웅동만세운동은 인근 지역인 웅천면과 웅동면 두 지역이 연합하여 조직적으로 일어난 만세운동이다. 웅천교회와 계광학교(현 웅동중학교)를 중심으로 각 면의 유지ㆍ청년ㆍ여성ㆍ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세운동을 준비한 것도 특징이다. 거사 당일 오전 웅동면 마천리에서 웅동 시위대가 먼저 봉기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