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23일 오후 4시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결위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기본계획(제1차, 2026~2028)’ 최종보고회 겸 공청회를 개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청회는 향후 3년간 광주 시민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을 최종 확정하기 전 시민사회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2023년 ‘광주광역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 조례’를 제정하고, 2024년 7월 기존 ‘광주NGO지원센터’를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로 전환하며 시민사회 지원 기반을 확대했다. 올해는 전문가-행정-센터가 참여하는 ‘기본계획수립 전담팀(TF)’을 구성해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전담팀(TF)은 지난 4월부터 수차례 논의와 자문을 거쳐 기본계획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시민 및 시민사회 설문조사, 활동가 직급별 포커스그룹인터뷰(FGI) 결과를 반영해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을 구체화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기본계획은 ▲시민사회 기반과 역량 강화 ▲시민참여와 활동가 저변 확대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의 대표음식인 김치를 주제로 한 미식 관광상품 ‘김치가 예술인 게미진 광주여행’을 출시한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K-미식벨트 조성사업 공모’에서 광주시가 ‘김치벨트’로 선정돼 선보이는 특화상품이다. 이번 관광상품은 김치 종주도시의 정체성을 살리고, 광주의 다양한 인문·문화·관광 자원을 김치와 접목해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형 콘텐츠로 기획됐다. 여행은 ▲김치타운 ▲양동시장 ▲양림역사문화마을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연계해 운영된다. 특히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열리는 광주김치축제 기간에는 축제 일정과 연계한 특별상품도 추가로 선보인다. 상품은 당일형과 1박2일형으로 나눠 운영되며, 참가자에게는 ▲대한민국 식품명인과 함께하는 반지김치 담그기 체험 ▲김치벨트 가이드북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당일형 상품은 9월 말 우선 출시하고, 1박2일형 상품은 시장 반응을 반영해 10월 중순께 출시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12월까지이며, 신청은 로망스투어와 홍익여행사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배귀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026년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특별지원으로 6개 시·군 9개 사업 총 49억 원을 영산강·섬진강수계관리기금에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의 수질개선 및 지역발전, 각종 행위 제한을 받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해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7개 시·군에서 8개 신규 사업(52억원 규모)을 신청했으며 내·외부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사업비 산정 근거, 사업계획의 구체성 등 4개 분야를 종합 평가한 결과, 신규 사업 5건(23.7억)과 계속 사업 4건(25.3억)에 대해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2026년 신규 특별지원사업은 △담양군 주민복합문화공간 조성(1건) △보성·강진 마을회관 그린 리모델링(3건) △장흥댐 휴게소 리뉴얼(1건) 등으로, 주민 편의성과 정서적 공간 확충, 에너지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사업에 태양광과 함께 히트펌프 설비가 본격 도입되어 공공시설의 냉·난방 효율을 크게 높이고, 연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18~19일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을 정기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 의결, 신규 공동 정책 발표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 104개 회원 도시와 학술위원, 협약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준회원 자격 기준 및 의무 등을 골자로 한 운영 규약 개정 ▲2026년 가을 정기총회 개최지 선정(경남 김해시) ▲협의회 창립 20주년 기념 건강도시 백서 발간 등 주요 안건이 의결됐다. 대한민국건강도시상 시상식도 진행, 전남 여수시가 신규 회원 도시로 인증패를 받았으며, 건강도시 우수사례 공유와 개최 도시인 안동시 현장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어 2026~2030년까지 추진될 신규 공동 정책 ‘건강한 인구 변화 대응’을 발표하고, 건강한 출산·노화·1인 가구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은 “이번 총회는 회원 도시들이 함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아동의 권리 증진과 인권 보호를 위해 아동 관련 기관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아동 생활시설 등 아동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유엔(UN) 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 권리의 개념 ▲현실과 과제 ▲종사자의 책임과 역할 ▲권리 보호 실천 방안 등을 다뤘다. 특히 아동의 시각에서 생각하고 의견을 존중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현장 적용 사례가 공유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 권리는 선언적 구호가 아닌 일상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면서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향후 아동·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권리교육, 토론회, 체험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아동 권리가 생활 속에서 실질적으로 보장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재개발구역 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최근 재개발구역(계림1구역, 계림3구역, 산수3구역) 내 방치된 빈집, 어두운 골목길 등을 중심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에서 빈집이 장기간 방치되며 안전사고 발생 및 야간범죄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생활 안전 여건에 대한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기본적인 정주 여건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합동점검은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빈집 개소 파악 ▲CCTV·보안등 등 범죄예방 인프라 개선 ▲어두운 골목길 순찰을 통한 불안감 해소 등 현재 거주 중인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동구는 이번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관내 재개발 지역의 점검을 이어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재개발 현장 점검을 통해 주민과 재개발조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 참여를 동반한 주기적인 재개발 지역 합동 점검으로 안심하고 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2일 차인 오는 10월 16일 ‘아시아 문화의 날’로 선포하고, 금남로 일대를 아시아 각국의 문화가 어우러지는 거대한 문화 교류의 장으로 탈바꿈시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광주 동구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있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기획한 ‘아시아 문화의 날’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물리적 거리를 초월해 문화와 사람이 만나는 특별한 여행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동구는 그동안 ‘아시아 문화의 날’을 위해 지난 반년간 공들여 준비해왔다. 아시아 각국 커뮤니티와의 긴밀한 협력부터 정통 요리 전문가와 공연팀 초청까지 전 과정에서 ‘진짜’를 고집하며 현지에 가지 않고도 그 나라의 문화와 맛을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음식은 현지인이 직접 조리하고, 주요 재료 또한 본국에서 들여와 아시아 본연의 풍미를 그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동남아시아의 활기 넘치는 야(夜)시장을 금남로2가에 재현한 ‘아시아 컬처 스트리트’는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펼쳐지며, 베트남 반쎄오,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가을의 낭만과 감성, 신나는 열기로 황룡강변을 물들인 세 번째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이 9만 5,000여 명(잠정)의 역대급 방문객을 기록하며, 광주 대표를 넘어 전국구 축제로의 도약을 알렸다. 광산구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황룡친수공원에서 열린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이 대성황 속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가을 온(ON) 순간’을 주제로 내건 올해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자연과 음악을 결합한 감성형 축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축제로 시민을 맞았다. 이틀간 9만 5,000만여 명이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많은 시민은 “다시 보기 힘든 최고의 축제였다”, “1년에 두 번은 열어 달라”는 극찬과 요청을 쏟아냈다. 달빛 아래 마지막 무대가 끝나는 순간까지 시민으로 가득 찬 황룡친수공원의 모습은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의 열기와 감동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시민이 주인이 된 축제, 신선한 신규 콘텐츠 인기몰이 세 번째 막을 올린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광주 대표 음악 축제다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다채로워진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특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급 치유농업사’를 양성할 교육기관을 지정한다. 지정을 원하는 기관은 오는 10월1일부터 11월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신청 자격은 치유농업교육을 위한 시설·장비와 전문 교수요원을 확보하고, 지정된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한 대학이나 대학 부설기관,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이다. 양성기관 지정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내외부 전문가들이 평가한 후 최종 결정된다. 신청은 지정신청서, 운영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광주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광산구 평동로 639-22 치유농업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2급 치유농업사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실행 ▲치유농업 서비스의 운영·관리 ▲치유농업자원 및 치유농업시설의 운영·관리 등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치유농업사가 되기 위해서는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에서 운영하는 교육을 이수한 후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성기관 지정으로 광주 치유농업의 교육기반과 전문인력풀을 확보해 치유농업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월22일부터 10월24일까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자치구,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승강기 불법 운행에 따른 시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점검 대상은 검사 불합격·미수검·연기 또는 운행정지 명령을 받은 승강기 등 운행 정지된 승강기이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 따르면 8월 기준 광주지역에는 2만5000여대의 승강기가 설치돼 있으며, 이중 검사 불합격 등 사유로 운행 정지된 승강기는 711대로 조사됐다. 이들 승강기가 불법으로 운행될 경우 시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이번 단속에는 녹색어머니회, 어린이안전학교 등 시민단체가 참여해 운행정지표지 부착 상태와 훼손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아울러 승강기 안전수칙에 대한 시민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점검 결과, 불법 운행이 확인되면 해당 시설관리자에 대해 과태료 부과와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검사에서 불합격하거나 미검사된 승강기를 불법 운행할 경우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승강기 사고로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시가 민선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5대 신활력벨트 조성’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며 ‘활력이 넘치는 꿀잼도시 광주’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서창 감성조망대 10월1일 개장 ▲광주송정역 KTX 투자선도지구 투자심사 통과 ▲광주역 빛고을창업스테이션(스테이지) 개관 ▲도시재생뉴딜사업이 마무리 단계 진입 등 주요 사업이 속속 속도를 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5대 신활력벨트’는 광주 대표 하천과 관문역 주변 등 5개 거점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창업지원·문화콘텐츠를 연계해 지역 활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영산강‧황룡강 익사이팅벨트 ▲광주천 생태힐링벨트 ▲광주송정역 활력벨트 ▲광주역 창업벨트 ▲효천역 디지털콘텐츠벨트가 포함된다. ◇ ‘영산강‧황룡강 익사이팅벨트’ 서창 감성조망대 첫 결실 대표 사업인 서창 감성조망대는 영산강 옛 서창포구 일원에 조성됐으며, 2년간 감성조망대·데크길·나눔누리숲(노을마루)을 정비해 10월 1일 공식 개장한다. 광주시는 임시 개방을 통해 운영 적합성을 점검했으며, 개장식 후 시민들에게 본격 개방할 예정이다. ‘송산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20일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에서 제10기 ‘청소년 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구 청소년 구정 참여단 4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서구의회 연혁 및 의원 소개 등 홍보영상 시청과 기본 개념 교육을 통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 구성을 배우고 의회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의정활동의 현장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강사로 나선 임성화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주제로 사례 중심 강의를 펼치며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나눴고 친근한 설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본회의장에서 열린 모의의회에서는 학생들이 구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회의 절차를 그대로 반영해 개회식부터 2분 자유발언 등을 직접 체험했다. 청소년들은 생활 속 불편 사항이나 지역 사회 문제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의 의미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광산구의 명예를 높인 ‘제34회 광산구민상’ 수상자 10명을 선정했다. 광산구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다. 광산구는 최근 광산구민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나눔·봉사 △효행·복지 △자치공동체 △문화·예술·체육 △학술·교육 △지역경제 △노사상생 △산업기술 △인권증진 △안전·환경 등 10개 부문별 수상자를 확정했다. 나눔·봉사 부문은 강용선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선정됐다. 광산구 1313 이웃살핌 및 꿈드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선한기업 100+ 출범 등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이웃들의 건강 및 복지 지원에 헌신했다. 효행·복지 부문은 백영실 광산구 새마을 부녀회장이 수상한다. 김장 봉사, 생필품 나누기 등 홀몸 노인을 위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 경로당 어르신을 돕는 등 든든한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자치공동체 부문은 곽상민 첨단1동 주민자치회장이 수상자로 꼽혔다. 마을 현안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와 토론을 통해 주민 의견이 실제로 실현될 수 있도록 힘썼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14회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북구는 올해 상반기 총 1천 688억 원의 예산을 집행해 목표액인 850억 원 대비 198.6%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동 기간 집행률인 125.6%보다 73% 상승한 수치로 북구의 우수한 재정집행 역량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2분기 소비 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 548억 원보다 10억 원을 초과 집행해 재정 집행률 102%를 달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효과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북구의 이러한 성과에 따라 종합평가 결과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 결과는 그동안 북구가 주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사업들을 제때 추진해온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북구는 인센티브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9월 23일 저녁 7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2025 시민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 4회차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올해 아카데미는 ‘그림자의 위로–빛이 아닌 것들과 함께하는 예술의 감각’을 주제로,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광주문화재단과 (사)인문도시연구원 시민자유대학이 협력해 추진하며, 강연과 공연이 결합된 강연형 콘서트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4회차는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진모영이 강연자로 나선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2014)'로 국내 다큐멘터리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진 감독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들의 삶을 조명한 작품들을 바탕으로 인간 존엄과 희망, 연대의 의미를 짚어볼 예정이다. 무대에는 실내악단 마하나임이 함께해, 영화가 담은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낸 선율을 선보인다. 관객들은 음악과 강연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새로운 시각과 따뜻한 공감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아카데미는 온라인 신청과 유선 접수를 통해 회차별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신청 마감 시 대기자 등록이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