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은 지난 11월 동안 충청남도 각 시·군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교문화학교’ 시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올해 5월부터 한유진에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선비교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유교문화·인성교육 전문 역량을 갖춘 강사들을 배출한 뒤 이들을 현장에 파견해 진행됐다. 선비교사들은 충남 시·군 내 5개 학교 25학급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유교문화 속 선비정신을 기반으로 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총 2차시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유교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활동 중심으로 운영됐다. 1차시는 ‘선비와 나, 우린 닮았을까요?’에서는 조선시대 대표 선비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를 통해 선비의 올바른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해보는 활동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율곡 이이가 스스로 마음을 다잡기 위해 남긴 ‘자경문’의 11가지 다짐을 함께 읽고, 이를 일상 속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 생각을 나누었다. 이어진 ‘착한 사총사(인·의·예·지)’ 활동에서는 따뜻한 마음(인), 올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특화창업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사회투자와 협력하여 ‘CLOSED IR’을 운영하고, 참여기업들의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충남혁신센터는 지난 7월부터 특화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와 사업 모델 정교화 등을 지원하는 ‘탄소중립-기후테크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업력 10년 미만 기업들을 대상으로 1:1 경영진단을 시작으로 IR컨설팅, 전문가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이번 ‘CLOSED IR’을 통해 투자 유치와 후속 성장 기회를 제공했다. ‘탄소중립-기후테크 성장지원’ 프로그램은 △1:1 대표 경영진단 △전문가멘토링(IR 고도화 및 피칭 컨설팅) △국내 CLOSED IR △분야별 전문가 매칭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강의 △데모데이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세션은 경영진단, 컨설팅, 투자 등을 전문으로 하는 한국사회투자와 공동으로 운영하며, 전문 투자자 및 멘토단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들의 장기적 사업 전략 수립과 투자 유치 가능성을 강화하고 있다. 충남혁신센터 관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7천원 기부릴레이’ 홍보(캠페인)의 첫 주자로 나서며 소액기부 확산에 앞장선다. 울산시는 2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집무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안효대 경제부시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울산시 실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 참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민 110만 명이 1인당 7,000원씩 기부할 경우 ‘사랑의 온도탑’ 목표액 72억 5,000만 원을 달성할 수 있다는 계산에서 출발했다. 울산시는 울산시 고위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기부릴레이의 첫 주자로 나선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부는 스마트폰 정보무늬(QR코드)와 나눔 계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052-270-9000)로 하면 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나눔이 될 수 있다”라며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큰 나눔을 만들 수 있도록 울산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은 2일 국가유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용담면에 위치한 목조 문화재인 태고정에서 진안소방서, 전북동부문화유산 돌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대형 산불 재난이 빈번해짐에 따라,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대응 역량을 높이고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상황을 가정해 연막탄 점화를 통한 화재 발생 상황 재현으로 시작됐으며, 각 참여기관과 현장 인력은 시나리오에 따라 초기대응, 신고, 대피, 초기진화, 소방차유도, 화재진압 등 단계별 훈련을 시행했다. 진안군은 매년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초동대응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주기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산불, 시설 화재 위험에 대비한 실전형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국가 유산은 한번 훼손되면 복구가 어려운 만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18일까지 어궁동(어은동·궁동) 일원에서 ‘슬기로운 동네생활 팝업데이: 플라스틱 삽니다’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친환경 자원 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청년마을 여기랑의 ㈜재작소와 함께 추진한다. 참여 방법은 모으기·교환하기·사용하기 등 3단계로 진행되며, 깨끗하게 씻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 어은동 거점 공간 ‘나선지대(대학로 197-1, 대전청년마을 여기랑)’에 제출하면, 병뚜껑 10개당 ‘꽃동전’ 1개로 교환할 수 있다. 꽃동전은 1개당 1,000원의 가치를 지니며, 제휴된 어궁동 내 카페·음식점·소매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자원순환의 가치를 돌아보고,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의정부시와 협력해 주한미군 부대 이전 후 오랜 기간 방치된 의정부 소재 천보산의 자연환경 복원 활동이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자연환경 복원 활동은 19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주둔 미군들이 남긴 부대 마크 등 인위적인 상징물들을 제거해 천보산 본래 모습을 되찾아주기 위해 추진됐다. 천보산에는 2007년 주한미군이 이전한 이후에도 자연을 훼손하는 페인트 자국과 상징물들이 곳곳에 남아있었다. 지난 2006년 한 차례 제거 작업이 실시됐으나,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페인트 잔해가 방치돼 있어 자원환경 복원 활동을 했다. 복원 작업은 천보산 내 두 지점(각각 90㎡, 26㎡)에 걸쳐 남아있던 미군부대 마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과거 미2사단 소속 3개 부대가 주둔했던 곳으로, 그 흔적이 남아 자연 경관을 방해하고 있었다. 안전한 작업을 위해 11월 16일부터 3차례에 걸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북부안전특별점검단 협조를 받아 사전 답사를 진행했으며, 충분한 안전 장비 확보를 통해 작업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 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창석 의원(국민의힘, 사상구2)은 제332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예산안 심사에서 부산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성공적인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예비학교(입학 적응 지원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업 예산 1억 5백만원을 증액했다. 예비학교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학교 환경을 미리 경험하고, 기본 생활 습관 및 사회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복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4~6개월간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받은 학생들은 일반학급 적응력 향상과 통합교육 참여 확대 등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현재 1개 학교당 약 50만 원 수준의 예산으로 1~2회 안내 중심 운영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사업 간 편차가 큰 실정이다. 반면, 복지관과 연계해 장기간 운영한 사례에서는 입학 초기 학습·생활 적응도가 확연히 높아 사업 확대 요구가 지속되고 있다. 김창석 의원은 예비학교를 거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 간 비교 분석을 통해 정책의 효과성과 확장 근거를 명확히 제시해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12월 2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열린 '2025 소비자의 날 기념주간' 개막행사에서 ‘400만 소비자가 뽑은 훌륭한 공무원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수상자 중 지방의원으로는 최초 선정된 사례로, 이 의원의 소비자 권익 증진 성과가 시민사회와 전문가들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소비자의 날’ 기념주간은 소비자의 권리의식 제고와 안전한 거래환경 조성을 위해 부산시가 올해부터 주간행사로 확대해 운영한 것으로, 장애인 소비자교육 확대를 위한 부산시–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부산장애인총연합회 MOU 체결 등 포용적 소비환경 구축을 위한 정책적 이정표도 함께 제시됐다. 이승우 의원이 이번 공로상의 주역으로 주목받은 것은, 대부업 광고 관리 조례 제정과 소비자 기본 조례 전부 개정, 취약계층 소비자 보호 강화 등 시민의 일상 안전을 지키는 핵심 소비자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온 의정활동이 높게 평가된 결과이다. 특히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대부업 광고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성현달 의원이 시의원 최초로 12월 2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열린 '제30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 및 소비자정보전시회 개막식'에서 ‘훌륭한 공무원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산지회와 부산소비자권익증진센터가 주관하는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로, 소비자 권익 향상 및 소비자 친화적 정책 실현에 기여한 공무원과 지방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성현달 의원은 의정활동 전반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포함한 부산시민들의 권익 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장애인단체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재정지원 강화, 시민 불편 해소와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의정활동, 예산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검증 활동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제안과 조례 제·개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소비자 권익 보호 기반을 강화한 공로가 인정됐다. 성현달 의원은“소비자 권익 보호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부산시민이 안전하고 공정한 소비 환경 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월 23일, 수정산 가족체육공원에서 약 100명의 아동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놀이 문화 활성화를 통해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이바구놀이터 시즌7’ 11월 놀이 캠프를 진행했다. ‘이바구놀이터’는 산복도로 지형 특성 등으로 놀이공간이 부족한 부산 동구 지역 아동들에게 놀이캠프를 통한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사업이며, 2020년부터 6년째(매월 1회 또는 2회) 동구에 거주하는 아동을(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대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이바구놀이터 놀이 캠프에서는 참여 아동들을 위하여 실내외를 오가는 다채로운 놀이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전에는 수정산 가족체육공원에서 야외놀이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식사 후 놀이를 통해 획득한 교환권으로 원하는 선물을 고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추운 날씨에도 야외에서 뛰어노니 땀도 나고 너무 재밌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하루 종일 뛰어노는 시간을 가져 행복했다” 등의 참여 소감을 밝혔으며, 참여 아동 보호자들은 “아이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사단법인 부산 북구 청년연합회는 지난 29일, 구포2동 철길 부근 일대에서 ‘걷고 싶은 도심 보행길 조성’을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년회원들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환경정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철길 주변 주택가 골목, 인근 테크길, 북부자동차학원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청년회원들은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들고 생활쓰레기, 음주 후 방치된 병과 캔, 낙엽과 먼지 등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 조성에 힘을 보탰다. 서주영 회장은 “도심 속 보행길은 단순한 이동 공간을 넘어 이웃과 소통하고 지역을 느낄 수 있는 중요한 장소”라며 “청년들이 직접 나서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회복에 앞장서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부산 북구 청년연합회가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청년이 만드는 변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역 환경 개선, 보행로 정비,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 따뜻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엑스포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1월 27일, 부산 남구에 어르신 사진 촬영 봉사를 통해 제작한 장수 사진 39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수 사진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부터 액자 제작까지 엑스포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졌다. 최성욱 회장은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을 보며 봉사자들이 오히려 더 큰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 “엑스포라이온스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어르신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남구도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장수 사진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촬영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포라이온스클럽과 미래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1월 29일, 부산 남구에 거주하는 거동 불편 소외계층에 낙상 방지 안전 손잡이를 기부하고, 대상 가구 12세대에 이를 직접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낙상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화장실·현관 등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이동을 보조해 실질적인 안전 확보와 생활 편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포라이온스클럽 권수영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이 집 안에서만큼은 안심하고 생활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래라이온스클럽 우숙경 회장도 “어려운 이웃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며 뜻을 전했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 “민간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소외된 이웃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고광일 목포한국병원 원장은 2일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전남인재육성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회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고광일 원장,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1988년 개설된 목포한국병원은 20개 진료과와 600병상을 갖춘 전남 서부권역 대표 종합병원이다. 2025년 보건복지부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핵심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병원 소속 봉사단은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생필품 기부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범희승 원장은 “연말을 맞아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한 고광일 병원장께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전남의 인재가 꿈을 마음껏 펼치면서 성장하도록 뒷받침하는데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금은 전남인재육성장학금 재원으로 사용되며, 재능이 우수하지만 생활이 어려운 초·중·고교생과 대학생들을 위해 쓰이게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장성 홍길동체육관에서 이통장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남도 이통장 한마음대회를 열려 참석자들이 지역민의 최일선 봉사자로서 지역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행정 최일선에서 도민과 소통하며 지역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들끼리 친목을 도모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이통장 헌장낭독, 표창 수여,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발전과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모범 이통장에게 행안부장관 표창(2명), 전남도지사 표창(18명), 전남도의회 의장 표창(18명),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8명), 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장 표창(17명)이 전수됐다. 김영록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지난 여름 극한 폭염·호우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마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밤낮으로 뛰어다닌 이통장들이야 말로 전남의 영웅”이라며 “이통장께서 더 깊숙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