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학년말 학생의 자기 주도적 진로 역량 강화와 내실 있는 학사 운영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 ▲자기 계발·진로 체험 ▲문화체험 ▲소비경제 소양 ▲재난 안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분야별로 학년말 특성을 고려해 알차고 보람 있는 학교생활 마무리를 위한 유연한 교육과정 지원을 추진한다. 부산경제진흥원에서는 부산 청년잡(JOB) 성장 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해 일대일(1:1) 진로상담, 예비 대학생과 직장인을 위한 재테크 교육 등을 실시하며, 진로 및 취업 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시 청년정책에 대한 안내와 각종 상담(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부산청년잡성장카페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가 진행 중이다. 부산교통공사에서는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도시철도 기관사에 대한 강의형 진로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철도 사업소 견학을 통한 체험형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길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각 구·군 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는 입시설명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계량기 및 옥내 급수관 등의 동결·동파 등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상수도 월동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겨울철(2024.11.~2025.3.)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는 111건이 발생했는데, 이는 재작년 겨울철 93건보다 19퍼센트(%)가량 증가한 수치로, 영하 지속 일수와 영하권 일수가 많이 증가하는 등 겨울철 기온 하강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번 겨울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되나, 찬 대륙성고기압과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날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본부는 이에 대비하여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본부는 지난 겨울철에 동결 또는 동파된 시설물 목록을 작성하여 보온 여부를 확인하고 취약지역 관리대상 시설물 167개소를 지정하여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총 298명(공무원 114명, 도급업체 184명)의 누수 수리, 동파 처리, 계량기 교체를 위한 민원해결 전담인력을 지정하여 응급상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월 16일 오후 2시 25분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5-2026 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전이자 부산 비엔케이(BNK) 썸 여자프로농구단(구단주 방성빈)의 홈 개막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전은 지난 시즌 창단 첫 챔피언에 오른 비엔케이(BNK) 썸이 새로운 시즌 2연패 도전에 나서는 공식적인 출발점으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개막전은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신상훈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총재, 빈대인 비엔케이(BNK)금융그룹 회장, 방성빈 비엔케이(BNK) 부산은행장, 농구 팬, 부산 시민이 2025-2026시즌 부산에서의 여자프로농구 시작을 함께하며 시즌 첫 개막전을 축하할 예정이다. 공식 경기 시작 한 시간 전인 오후 1시 30분부터는 ▲어린이 치어리더팀의 오프닝 공연 ▲홈팀·원정팀 선수단 소개 ▲시투 등 다양한 사전행사가 열린다. 비엔케이(BNK) 썸 어린이 치어리더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방성빈 비엔케이(BNK) 부산은행장의 개회사 및 구단기 퍼포먼스 ▲박형준 시장 축사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의 대표산타 1호로 참여하며, 저소득 아동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나눔의 행보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초록우산과 국제신문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을 직접 편지로 써 보내면 후원자들이 산타가 돼 맞춤형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이번 캠페인은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나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집된 후원금은 부산지역 저소득 아동들의 소원성취금, 난방비, 학습비, 문화체험비 등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오는 12월 18일 오후 4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산타들이 모여 선물 포장식과 마무리(피날레) 행사를 가지며 캠페인의 의미를 나눈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에는 기업·개인·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모든 아이들은 사랑받을 권리가 있다”라며, “아이들이 차별 없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성현달 의원(남구3, 국민의힘)은 11월 13일, 제332회 정례회 '시민건강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필수의료 기피, 수도권 원정 진료 증가, 독감 조기 유행 등 지역 보건의료 현안을 점검하며, 공공보건 대응체계 전반의 허점을 지적하고 근본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성현달 의원은 부산의 높은 고령화 비율을 지적하며, 이로 인해 노인 환자 수가 늘고 중증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지역 의료체계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필수 진료과 기피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고, 수익이 되는 진료과로 의료 인력이 쏠리면서 필수의료체계가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또한 성 의원은 수도권 원정 진료 문제를 지적하며, “부산 지역 의료 인프라와 전문 인력 부족으로 많은 환자가 서울 등 수도권 병원을 찾고 있다”며, “2023년 기준 원정 진료 환자가 약 5만 7,100명으로 하루 평균 155명이 부산을 떠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지역 의료 신뢰가 저하된 결과이며, 원정 진료 악순환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춘 ‘스타 의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11월 13일, 제332회 정례회에서 '시민건강국' 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최근 불거진 부산의료원 급여 미지급 사태로 부서 간 소통 부재, 관리·점검 체계의 문제를 지적하며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박희용 의원은 “부산의료원은 부산시 출연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이며, 보건위생과는 의료원 관련 보건정책 조정·현안 공유·의회 보고를 총괄하는 주무부서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요 현안 과정에서 소통과 관리 기능이 사실상 작동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서장이 단순히 보고만 받는 위치가 아니라, 현황을 직접 챙기고 책임 있게 관리해야 하는 자리임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3조를 언급하며, “지도·감독 의무는 단순 서류 검토가 아니라, 사전 인지–대응–보고 체계 전반을 관리하는 적극적 역할”임을 설명했다. 그는 “실무적으로 의료원의 주요 현안 조정과 점검의 1차 책임은 과장에게 있다며 시장이나 국장의 지시만 기다리는 보조적 역할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환 의원(강서구1, 국민의힘)은 11월 13일, 제332회 정례회 '시민건강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마을건강센터 사업과 치매관리 정책의 실효성 및 운영 현황을 집중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개선과 인력·예산 보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먼저 이종환 의원은 마을건강센터 사업의 목적을 확인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동 단위 건강격차를 해소하는 핵심 사업임을 강조했다. 이어 설치 현황과 일부 구·군에서 설치가 완료되지 않은 사유를 질의하고, 설치 우선순위 기준(건강지표, 인구규모, 지역 여건 등)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요청했다. 또한 2026년까지 단계별 확충 계획과 예산 확보 현황, 신규 추진 사업인 ‘노쇠예방 건강 UP 사업’의 내용·예산·인력 구성에 대한 점검도 이어갔다. 이어 인력 문제에 대해 이 의원은 “센터당 인력이 1~2명에 불과하고 대부분 단기 계약 형태여서 사업 연속성과 효율성이 떨어진다”라며, 인력 안정화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단순히 센터 수를 늘리는 것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가 민선 8기 들어 추진한 공공기관 효율화가 기관 수만 줄었을 뿐, 정작 기능 개선과 구조 혁신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12일 부산시의회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다. 부산시는 2023년 7월, 공공기관 간 유사·중복 기능 해소를 명분으로 산하 25개 기관을 21개로 축소하는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을 단행했다. 그러나 효율화 완료 이후 1년이 지난 2025년 2월, 부산시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을 새로 출범시키며 다시 22개 기관 체계로 확대시켰다. 창업기능을 한 기관에 통합하겠다는 명분 아래 추진된 부산시의 결정은, 결과적으로 기관 수를 줄이겠다는 효율화의 취지와는 정반대의 행보로 평가된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반선호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출연기관 신설로 인한 행정·재정적 부담이 오히려 늘어나면서 공공기관 효율화의 본래 취지를 스스로 무색하게 만들었다”며 “통합으로 효율을 높이겠다던 시정이, 오히려 기관을 다시 늘리며 비효율을 자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설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기관 신설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김형철 의원(연제구2, 기획재경위원회)은 11월 12일 열린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시 공유재산의 무상 사용 실태와 민간위탁 사무의 성과평가 결과의 활용 등 관리 부실을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먼저 시유재산을 무상으로 사용허가(대부)하는 320건에 대해 질의를 시작했다. 그는 “공유재산의 사용료나 대부료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등에 따라 감면할 수 있는데, 현재 부산시는 1년 이하의 기간부터 최장 영구적으로 시유재산을 광범위하게 무상 사용으로 허가(대부) 하고 있다”라며 “이는 공정성과 재정 건전성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히, 부산시가 국유재산을 사용할 때는 대부분 사용료(대부료)를 부담하면서도, 정부나 정부출연기관이 시유재산을 사용할 때는 대부분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꼬집었다. 그리고 “공유재산법 제24조를 근거로 국가·지방자치단체·정부 출연기관 등에 무상 사용을 허가(대부)한 사례가 194건으로 전체의 60%가 넘는다”라며 “무분별한 무상 사용 관행은 반드시 재점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은 11월 12일 제332회 정례회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3년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의 수질검사 결과 음용수 기준초과율이 35%를 상회하고 있다며 관리부실을 강도 높게 지적하고 근본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보건환경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의 먹는 물 수질검사 결과 초과 건수는 `23년 728건(38%), `24년 636건(34.3%), `25년 507건(35%)으로 평균 35% 수준의 기준초과율을 보이고 있다. 문 의원은 “3년간 개선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은 관리부서 및 구·군의 안전 관련 부서의 관리 부실이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최근 강릉 물 부족 사태나 국가 재난 발생 시 즉시 음용 가능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3개소 중 1개소 정도가 먹는 물 기준을 초과하고 있다”며, “이러한 수준이라면 위기 상황에서 식수 공급시설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우려를 표했다. 비상급수 수질검사에서 일반세균, 대장균군 등 미생물 항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 관내 공립유치원 단일학급 교사들의 역량 강화와 협력적 성장문화 조성 성과에 대한 '2025학년도 공립유치원 단일학급 네트워크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공립유치원 단일학급 교사가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1학급’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이루어낸 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2026학년도 운영 계획도 협의할 예정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매년 협의회와 컨설팅으로 구성된‘공립유치원 단일학급 네트워크'를 운영해 교사들이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과정 운영의 질을 높이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2025학년도는 ‘한마음 모으기’를 시작으로 ‘한배곧*, 수업 나누기’, ‘한비움, 업무 줄이기’, ‘한아름, 사례 공유하기’, ‘한깜냥, 역량 높이기(디지털 놀이 공유 및 실습)’, ‘한이음, 신학년 준비하기’순으로 총 6차례 진행했다. 김순량 교육장은 "이번 평가회는 1년 동안 노력해온 교사들을 격려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중요한 자리”라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13일부터 ‘하나, 둘, 셋! 찾아가는 학습클리닉’ 하반기 현장 모니터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나, 둘, 셋!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이란, 하나! 한 학생을 위한 최고의 학습 방안을 수립하고, 둘! 학생 중심 1:1(둘) 학습·상담을 지원하며 셋! 담임교사, 대학생 멘토, 전문상담사로 구성된 3인의 성장통합지원단이 협력하여 학생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동래교육지원청의 특화 학력지원 사업이다. 이번 현장 모니터링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11월 한 달 동안 관내 초·중학교 10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 맞춤형 학습·상담 지원 현황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및 개선과제 ▲ 학생의 학습 변화 및 성과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또, 올해 처음 도입된 성장통합지원단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학생·학부모·교사·학습지원단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병행하여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개선점을 다각도로 분석할 예정이다. 류광해 교육장은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은 공교육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4일 대사초등학교 강당에서 2025학년도 초등학교 특수학급 체육대회 ‘함께 즐기는 체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내 초등학교 11교의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특수교사, 특수교육실무원 등 91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고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함께 즐기는 체육한마당’에 참여하는 각 학교 특수교사들은 학생들의 특성과 수준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함께 구상하고, 안전한 진행을 위해 사전 점검과 협의도 완료했다. 체육한마당은 에어돔 만들기, 큰 공 굴리기, 볼풀공 바구니 넣기 등 학생들의 참여와 협동 중심의 체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교사와 특수교육실무원이 학생들의 안전한 활동을 세심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최경이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건강과 체력을 증진하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협동심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사하구청과 함께 지난 11일 오후 사하구청 제2청사(신평) 대강당에서‘2025 사하희망교육지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여 추진한 교육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사하구 관내 초·중·고 교원, 학생, 학부모, 마을활동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1부 공연과 2부 사례발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장림1동 ‘마을품 보둠사업’ 공연팀(우쿨렐레·사물놀이), 신평초 ‘지역이음학교’ 리코더합주단, ‘사하예술교실’ 퓨전국악 공연팀(국악창작그룹보리) 등이 교육공동체와 함께 어우러지는 축하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2부에서는 낙동초의 ‘학교-마을 동행 운영’, 감천중·대동고의 ‘청소년도전프로젝트’, △‘고니마을교육공동체’ 운영사례, ‘사하마을체험교실’ 마을해설사 활동 사례 등을 발표했다. 또 ‘2025년 사하희망교육지구 사업 영상’을 통해 올해의 주요 성과와 2026년 추진 방향도 함께 공유했다. 이말숙 교육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학교와 마을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 부산진구 초읍동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27회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는 부산 지역 중‧고등학생 단원 57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게르스터의 팀파니 협주곡 등 다채로운 5곡으로 구성했다. 이번 공연은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 또는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사전 예약 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차종호 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열정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부산의 청소년들이 만들어내는 순수한 하모니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